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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공식]

가수 박서진이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타조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서진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박서진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타조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박서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박서진이 이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 출발을 앞둔 박서진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박서진은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으나 과거 인터뷰에서 “군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히트곡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히트곡 하나만 내고 군대 가고 싶다”고 언급했던 것이 화제가 되며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07:50
스타

병무청,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막는다… 전자 출퇴근 절차 도입

병무청이 가수 송민호의 부실 복무 논란 이후 사회복무요원 출퇴근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병무청은 21일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김종철 병무청장은 “병역은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2025년에는 변화하는 사회와 안보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병무청은 이날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한 징계 종류를 현행 ‘경고’에서 ‘주의’ ‘휴가 단축’ ‘감봉’ 등으로 세분화하고, 복무 부실 우려가 있는 기관 및 분야 중심의 실태조사 실시로 복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자적 방법을 활용한 출·퇴근 확인 절차도 도입할 계획이다.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12월 1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 근무지였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복장 열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샀다. 이후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복무요원의 출퇴근과 휴가, 결근 등 복무 관리를 전자적 방법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송민호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8:34
스타

대중이 본 ‘있는 그대로’의 나인우는 물음표 아닐까 [IS시선]

“많은 분들이 절 좋아해 주는 이유가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이기 때문에….”배우 나인우가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선택했다. 그는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려왔으나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는데 애초 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는지, 또 면제 결정이 나기 전까지 사회 복무 요원 대체 복무 시기를 함구했던 이유 등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으면서 여러 의혹을 자초한 상황이다. 이후 첫 공개적인 자리였던 지난 9일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나인우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개인적 사유와 병명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나인우의 군 면제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형성된 부정적 여론은 시간이 지나서인지 “아무리 힘들고 아프다 한들 그 모습을 보여줄 순 없었다”는 그의 입장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져서인지 다소 가라앉은 부분은 있다. 다만 명확한 답변이 없다면 논란과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다.나인우 입장에서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병명 등을 밝히는 것은 선입견을 만들어 놓을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더구나 나인우의 병역 면제 처분은 법적 근거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문제될 만한 부분이 드러난 것은 없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을 경우 병역 면제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나인우와 같은 사유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문은 해소되지 않은 채 남았다. 1994년생인 나인우는 ‘의무이행일 연기는 30세를 초과할 수 없다’는 병역법에 따라 지난해 입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돌연 ‘모텔 캘리포니아’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달 뒤인 7월엔 고정 출연하던 KBS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는데 당시 나인우 측은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라고 이유를 밝혔고 당시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언급된 병역 문제와 관련해선 함구했다. 드라마는 통상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이상 촬영하기에 입대가 임박했고 이를 염두에 뒀다면 배우 입장에서도 제작진 입장에서도 빠듯하고 부담스러운 일정일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출연을 밀어붙일 수 있었던 건지도 의문이 남는다. 그러다 ‘모텔 캘리포니아’ 첫 방송을 앞두고 군 면제 소식이 전해졌다. 나인우는 “있는 그대로 봐주시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저의 마음”이라고 호소했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들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연예인이 ‘공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공적 관심’을 받고 그로 인해 수익을 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만큼 대중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답을 해줘야하는 의무도 있다.나인우의 당부처럼 대중이 본 ‘있는 그대로’의 나인우는 여전히 물음표가 아닐까 싶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3 06:21
문화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방지법 나온다... 병역법 발의 예정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가수 송민호의 이름을 딴 ‘송민호 방지법’이 발의된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복무요원의 출퇴근과 휴가, 결근 등 복무 관리를 전자적 방법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송민호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유 의원의 발의는 송민호가 병무청의 부실 근무 의혹에 따른 수사 의뢰에 이어 경찰의 병역법 위반 협의 입건과 맞물려 주목된다. 경찰은 송민호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송민호가 출석해 조사받았냐는 질문에 “아직 조사받지 않았지만, (CCTV 등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병역법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그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 수색을 해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송민호의 출퇴근 시간 등을 분석 중이다.송민호는 지난달 1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 근무지였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복장 열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15:28
스타

경찰,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소환 조사 나선다

경찰이 부실 복무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6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송민호의 근무지와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와 복무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과 복무이탈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자료 분석이 끝나면 송민호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지난달 1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 근무지였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복장 열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샀다. 병무청은 지난달 23일 송민호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부실 근무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도 나서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을 이유로 보충역 판정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마포시설관리공단,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복무했으며 지난해 12월 23일 소집해제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3:39
예능

[TVis] 박서진, 군면제 논란에 “먹고 싶은 생각 無…모래알 씹는 기분” (살림남2)

가수 박서진이 군 면제 논란 이후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놨다.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신년을 맞아 고향 삼천포를 찾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 모친은 “어제저녁에 서진이가 전화했다.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라더라. 혹시 나쁜 생각을 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최근 심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터놓을 곳이 없어 밤에 부모님께 전화했는데 걱정이 되셨는지 당장 내려오라고 하시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후 박서진 가족은 나란히 추억의 포장마차에 방문했다. 박서진은 이 자리에서 토스트를 주문했고, 박서진의 모친은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엊그제 왔을 때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더라.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팠다. 이틀만인 오늘은 밥도 잘 먹고 하니까 보기가 너무 좋다”며 안도했다.이후 박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진은 “그동안은 배고프다는 생각도 없었고 먹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사람이 신경을 쓰니까 뭔가를 삼켜도 모래알을 씹는 기분이 들었다”며 “고향에 가니까 익숙함 때문인지 허기가 돌아서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한편 박서진은 앞서 지난해 11월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서진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서진이 가정사 등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3:05
문화

[2024연말결산②] 잘나가던 트롯신, 이게 무슨일이야

‘트롯’신이 휘청이고 있다.4년 전 TV조선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시작한 ‘트롯’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을지 우려의 시선이 나올 정도다.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잇단 등장으로 희소성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데다 기존 인기 트롯 스타들도 차례로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몰락 성악과 트롯을 오가며 엄청난 성량으로 ‘트바로티’라는 별칭을 얻었던 김호중은 올해 가요계 첫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5월 9일. 김호중은 이날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고자 고의로 술을 더 마시는 일명 ‘술 타기’도 했다.김호중이 대중의 공분을 산 결정적인 이유는 ‘눈속임’이었다. 매니저가 대리 자수하며 허위 진술을 하고, 소속사 대표 등이 블랙박스 메모리칩 제거를 지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하려던 정황이 드러났다. 결국 김호중은 지난 11월 13일 1심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 중이다.◇ ‘히어로’ 임영웅은 ‘임뭐요’ 전락 ‘미스터트롯’ 진으로 ‘히어로’로 불렸던 임영웅은 ‘임뭐요’라는 새 별명을 추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커뮤니티 중심으로 임영웅이 한 누리꾼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가 ‘밈’이 되면서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날에 임영웅은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이 시국에 뭐 하냐”, “무신경하다”고 DM을 보내자, 임영웅은 “뭐요”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대답했다. 임영웅은 평소 꾸준한 기부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던 터라 이 정도는 시빗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말과 행동을 조심히 해야 했다는 지적이 더 많았다. 이후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탄핵 정국이기에 ‘무대응’ 사태로 논란이 사그라들길 기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잘 나가던 라이징 스타도 논란 장구로 트롯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박서진은 ‘군면제’ 논란에 휩싸였다. 박서진은 지난달 28일 두 형의 사망, 모친의 암투병 등 가정사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20대 초반에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한 인터뷰에서 “입대 전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히트곡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해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미스트롯2’ 톱7 출신 은가은은 지난달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이하 TSM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은가은 측은 지난 17일 첫 심문기일에 “TSM엔터가 정산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으며 지속해서 말을 바꾸는 등 금전적,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TSM엔터 측은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고 하는 등 은가은 측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위기 속 더 빛나는 영탁·이찬원·정동원 줄줄이 안 좋은 소식이 터졌던 ‘트롯’ 신에도 희망은 있었다. ‘찬또배기’라고 불리는 이찬원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음악과 예능 다방면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17일 열린 ‘제 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송10,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상을 거머쥐며 5관왕에 올랐다.예능에서도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톡파원 25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말솜씨와 편안한 진행 능력으로 호평받아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역시 매진 세례 속 성황리에 마쳤다.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제이디원)과 활동을 병행하며 팬덤을 확장했다. JD1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도 별도로 개설하는 등 영리한 투 트랙 전략을 펼쳤다. JD1은 정동원에서 볼 수 없는 팝, 힙합, 발라드처럼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끌어냈다.정동원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1회 KGMA’에서 본캐(베스트 아티스트 10)와 부캐(IS라이징 스타상)로 2관왕에 올랐다. 영탁은 올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초동 앨범 판매량으로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하는 등 건재를 확인했다. 2024 영탁 단독 콘서트 ‘탁 쇼3’ 투어까지 연말과 새해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로 거침없는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엔 TV조선 추석 특집 ‘영탁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는데 해당 방송은 당일 종편 및 케이블 통틀어 시청률 1위(4.2%)를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영탁도 ‘제1회 KGMA’에서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 베스트 아티스트 10에 이어 롯데 칼리버스 올해의 초월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30 06:00
스타

[TVis]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근태 담당자 “잘못 말하면 송민호에게 불리” (‘궁금한 이야기 Y’)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근태 담당자가 입장을 밝혔다.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송민호에 대해 다뤘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해 지난 23일 소집해제됐으나 송민호는 근무지인 주민 편익 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맡은 업무 역시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송민호와 함께 근무했다는 A씨는 송민호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A씨는 “2022년 11월부터 노상 주차팀에서 근무했다. 송민호가 노상 거주자 주차팀에 작년 3월에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민호의 근태를 담당했던 B씨는 “제가 어떤 이야기를 잘못하면 송민호한테 또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제가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하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한편 병무청은 지난 23일 송민호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부실 근무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8 00:02
스타

경찰,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송민호의 근무지를 강제수사에 나섰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송민호의 근무지였던 서울시 마포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송민호 근무지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송민호는 지난 17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 근무지였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복장 열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건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병무청은 지난 23일 송민호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부실 근무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한편,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을 이유로 보충역 판정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마포시설관리공단,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복무했으며 지난 23일 소집해제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8:39
예능

‘살림남2’ 측, 박서진 하차 없다…”합법적 군면제” [공식]

가수 박서진이 병역 면제 문제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 하차 요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의견을 밝혔다. 27일 ‘살림남2’ 제작진은 KBS 시청자청원게시판에 올라온 하차 요구 청원에 대해 “저희 ‘살림남2’는 공영방송 KBS의 프로그램으로 예능 장르에 속해 있지만 방송이 가지는 사회적인 책임에 대해서 늘 고민하며 제작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논란에 대해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출연자 박서진 씨는 수 차례의 신체검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경우로 말씀하신 ‘군 복무 회피’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리고 이와 관련해 논란이 된 인터뷰 역시 박서진 씨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해명과 사과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살림하는 남자들’은 연예인의 무대 위 화려한 모습보다 한 가정을 꾸려가는 가장으로서의 무게와 책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살림남으로 합류한 박서진 씨는 어린 시절부터 암 투병을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바닷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을 뿐 아니라 형제 2명을 잇달아 잃는 너무나도 비극적인 가정사를 겪었음이 저희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군 면제 사유 또한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인한 것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논란이 된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밝히지 못했지만 저희 제작진에게 ‘살림남’ 출연 전 군면제 사유에 대해 어렵게 고백했고, 저희 제작진은 1년간 치료 과정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여러 콘텐츠를 통해 비춰지는 가수 박서진 씨의 무대 위 모습은 화려한 연예인이지만 출연자 개인의 일상생활과 내면을 관찰하는 저희 제작진은 무대 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지금도 여전히 삶의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는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곤 한다”며 “그리고 이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또 다른 인생의 고난을 겪고 있는 시청자분에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란으로 인해 많은 시청자분께서 보내주신 관심만큼 앞으로도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출연자분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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