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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임영웅→아이유까지 총출동?… ‘히든싱어8’ 전현무 공개 러브콜

전현무가 모창 능력자 공개 구애에 나선다.2026년 방송 예정인 JTBC ‘히든싱어8’(연출 신영광)이 대한민국 최고 가수들의 모창 능력자를 찾기 위한 모집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도 MC로 함께하는 ‘히든싱어’의 터줏대감 전현무는 “난 널 원해”라는 도발적인 한마디로 모창 능력자들에게 공개 구애를 보냈다.이날 공개된 모집 포스터는 고전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아날로그 감성의 비주얼과 “아이 원트 유”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숨겨진 모창 능력자들뿐 아니라, 그동안 출연을 고사해 왔던 레전드 원조 가수들까지 무대 위로 직접 초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해당 포스터에는 강산에, 강수지, 거북이(터틀맨), 김건모, 김동률, god 김태우, 김장훈, 김조한, 김준수, 김종완, 김현정, 나얼, 다비치(강민경, 이해리), 데이식스(성진), 로제, 멜로망스(김민석), 백지영, 박지윤, 박효신, 서태지, 성시경, 심수봉, 아이유, 악뮤(이찬혁·이수현), 양파, 옥주현, 하유제하, 윤미래, 윤하, 이승기, 이승철, 이정현, 이지혜, 이효리, 임영웅, 장기하, 장나라, 정인, 제니, 조수미, 조용필, 지드래곤, 최백호, 탁재훈, 태양, 태연, 폴킴, 하현우, 호린, 10CM(권정열) 등이 원조 가수 후보로 언급됐다.‘히든싱어’는 2012년 첫 방송 이후 ‘모창’이라는 장르를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며, 진짜 가수보다 더 진짜 같은 모창 능력자들의 등장으로 수많은 화제의 무대를 탄생시켜 왔다. 3년 만에 돌아온 ‘히든싱어8’은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예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번 공개 모집은 나이, 성별, 경력, 국적에 제한 없이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모창 능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제작진은 “시즌8은 ‘히든싱어’가 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었는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가수와 같은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꿈같은 경험이다. 그동안 무대 뒤에 숨어 있던 목소리,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실력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목소리 하나로 누군가의 기억과 감정을 건드릴 수 있다고 믿는 분이라면 꼭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모창 능력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히든싱어8’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2:51
예능

김성수, 36년만 첫 소개팅 도전…백지영 “요섹남에 진짜 좋은 사람” (‘신랑수업’)

가수 백지영이 ‘신랑수업’의 신입생으로 ‘27년 절친’ 배우 김성수를 강력 추천해 기대를 모은다.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1회에서는 백지영이 ‘5학년 2반’ 김성수를 직접 소개하며 ‘멘토군단’에게 보증하는 현장이 담긴다. 이날 깜짝 등장한 백지영은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며 “키가 훤칠하고,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정말 잘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백지영은 “요리도 아주 잘 하는 ‘요섹남’”이라며, “내가 보증하는 진짜 좋은 사람이다. 얼른 데려가시라”고 너스레를 떤다.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누굴까?”라며 잔뜩 기대하고, 드디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입생’ 김성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김성수는 첫 등장과 함께 곧장 소개팅에 투입되는 초스피드 진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슈트 차림으로 한 카페에 들어선 김성수는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에 ‘멘토군단’은 “진짜로 바로 소개팅을 한다고?”,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라며 대리 긴장한다.이윽고 소개팅 상대가 나타나고, 김성수는 활짝 웃더니 “나한테는 분명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는 속마음을 고백한다. 김성수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소개팅에 응한 여성도 김성수에게 호감을 보일지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9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11:20
스타

“요리를 좋아하는 그, 매일 장 봐 퇴근”…결혼 앞둔 옥택연 신혼집 공개

내년 봄 결혼을 앞둔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의 신혼집이 공개됐다.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옥택연. 멋진 분의 집을 맡게 되어서 좋았다”며 옥택연의 집을 공개했다.박씨는 친구 백지영과의 인연으로 옥택연의 집 인테리어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요리를 좋아하는 그는 매일 장봐서 퇴근하고 바로 주방으로 들어가는 찐 요리 바이브를 가졌다. 다양한 소스들을 보며 주부인 저도 감탄을 했다”고 칭찬했다.그러면서 “편안한 집이 좋다고 해서 화이트 우드 금속 돌을 가지고 만든 집. 가지고 계시던 작품도 자리잡아 드리고 스타일링 하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내년 봄 오랜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4살 연하로, 두 사람은 약 9년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옥택연은 결혼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알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의 멤버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22:33
뮤직

‘싱어게인4’ 태연 극찬한 25호 가수, ‘이문세 픽’ 김윤희였다

JTBC ‘싱어게인4’에서 25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차세대 감성보컬 김윤희가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정체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7회에서는 치열한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 가운데, 김윤희는 동물원의 ‘거리에서’를 더욱 애절하게 해석해 극찬을 이끌어냈다. 고조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무대에 백지영은 “반짝이는 진주를 발견한 기분”이라며 감탄했고, 임재범 역시 “이미 고수 반열에 들어선 실력”이라고 평가했다. 태연 역시 선택을 망설일 만큼 인상적인 무대였으나, 결과는 단 1 어게인 차이의 패배였다. 앞서 1라운드 오디션 최강자조에서 ‘더이상 소녀가 아니다’라며 등장한 김윤희는 ‘라디오스타’ OST ‘비와 당신’을 한층 깊어진 보컬로 소화해 7 어게인을 얻으며 단숨에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61호와 호흡을 맞춘 2라운드에서는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살려 마이 앤트 메리의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을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선보였다. “이게 진정한 하모니”라는 극찬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한 무대를 증명했다. 비록 4라운드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김윤희는 톤·감성·노래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무대로 음악적 성장을 확실히 입증했다. ‘싱어게인4’ 여정을 마친 김윤희는 소감에서 “과거의 저를 기억하는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는 않을까 걱정도 후회도 많았지만, 역시 지원하길 잘했다고 느꼈다”며 “촬영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연습을 다시 시작했을 때, 제가 전보다 많이 성장해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들께서 잘한다 잘한다 하며 겁 많은 돌멩이였던 저를 빛나게 닦아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힘차게 굴러온 것 같다”며 “이 소중한 기억들을 연료 삼아 앞으로도 느리더라도 분명하게 계속 나아가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김윤희는 2023년부터 ‘지난날’, ‘그대 내 품에’를 시작으로 김광석, 동물원, 유재하, 이문세 등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리메이크 시리즈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9월에는 첫 정규 리메이크 앨범 ‘My Playlist’를 발매했다. 리메이크 시리즈의 마지막 곡인 동물원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와 함께 김윤희가 2016년 ‘판타스틱 듀오’ 시즌 1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의 웃음소리뿐’, ‘휘파람’도 수록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18:49
연예일반

백지영♥정석원, ‘내 귀에 캔디’ 리허설 중 실제 키스... 현장 술렁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부산 콘서트에서 역대급 ‘달달 모먼트’를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2년 만에 콘서트 하는 백지영을 위해 부산까지 출동한 정석원과 딸 (그 와중에 먹방)’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정석원은 딸 하임과 함께 백지영의 부산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기차에 올랐다. 그는 “엄마 첫 콘서트라서 응원하러 가는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 딸이 김을 맛있게 먹자 정석원은 “하임이 뱃속에 있을 때 (백지영이) 김만 먹었다. 아내 간식도 아직 김이다”라며 가족만의 소소한 일화를 공개했다. 식사 후 두 사람은 해운대 바닷가를 찾아 한껏 들뜬 하임을 바라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모래사장에 ‘정하임♥백지영♥정석원’이라 적은 뒤 “엄마한테 보내주자. 감동받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딸바보’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이어 리허설 중인 백지영을 찾아간 정석원은 연말 서울 콘서트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인 특별 무대 ‘내 귀에 캔디’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이미 녹음·안무 연습 과정을 성실히 준비해온 만큼 완성도 높은 호흡을 보여줬다.특히 리허설 마지막 엔딩에서 백지영이 실제로 정석원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제작진 역시 “내 귀에 캔디 최초 실제 뽀뽀”라고 강조할 정도로 이색적인 장면이었다.한편 딸 하임은 부모의 무대를 본 뒤 “어색했어요”라고 솔직한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3:50
연예일반

‘김태희♥ ’비, 학부모 운동회서 부상… 백지영 “너무 열심히 하더라” (미우새) [TVis]

가수 백지영이 딸 학교 운동회에서 벌어진 ‘학부모 대전’을 생생하게 전했다.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백지영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9살 딸 지영이의 운동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영이는 비·김태희 부부의 딸, 모델 장윤주의 딸과 같은 반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백지영은 당시 현장을 떠올리며 “남편 정석원 씨가 운동회에 갔는데, 비(본명 정지훈) 씨도 왔다. 그러니까 다른 학부모들이 긴장하더라”고 웃었다. 서장훈 역시 “그 정도 피지컬이면 운동장이 들썩이지”라며 공감했다.백지영은 “장윤주 씨 남편도 키가 크고 덩치가 좋다. 앞줄에 피지컬 3인방이 있으니까 부담감이 장난 아니었다”며 “애들 운동회인데 셋이 작전 짜듯이 막 상의를 하더라”고 폭로했다.특히 비의 열정이 상당했다고. 백지영은 “내가 알기론 지훈 씨는 팔이 다 까졌다. 너무 열심히 해서 상처가 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결국엔 이겼다”며 학부모 경기 승리를 자랑했다.서장훈이 “다른 학부모들은 나이도 젊지 않냐”고 묻자, 백지영은 “오히려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 큰 에너지를 만든 것 같다”며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1:25
연예일반

[TVis] 백지영, ‘갱년기 키트 3개 전부 양성’ 고백… “땀이 미친 듯이 나” (미우새)

가수 백지영이 갱년기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백지영이 일일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겪고 있는 신체 변화를 언급했다. 76년생인 그는 “어느 날 자는데 땀이 너무 나더라. 이유도 없이 예민해지고 피로도도 심했다”며 갱년기 의심 증상을 처음 느꼈던 순간을 전했다.이에 서장훈이 “갱년기 고민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백지영은 “지인이 갱년기 키트가 있다고 알려줬다. 혹시나 해서 세 개를 사서 해봤는데 전부 양성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는지 땀도 덜 나는 것 같고 몸이 좀 가뿐해지더라”며 한층 밝아진 표정을 보였다.한편 백지영은 겨울을 맞아 부산·서울을 포함한 5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3 21:16
연예일반

백지영 “‘살림남’ 하차, 녹화 날짜 변경 제안했지만…겁나 울었다”

가수 백지영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하차 이유를 털어놨다.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한 핵매운 쭈꾸미 삼겹살 (테슬라 차박)’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백지영은 ‘차박’ 음식을 준비하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프로그램이 끝난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백지영은 “내가 그냥 그만두게 됐다”며 “일하는 동안 매주 목요일, 일주일에 한 번 그거(녹화)를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케줄도 해외 투어도 있고 그랬다”고 답했다.백지영은 “내가 (MC를) 2년 조금 못했다. 근데 대타로 MC를 세 번이나 썼다. 다 투어 때문”이라며 “이번 연말에는 내가 공연도 있다. 그래서 녹화 날짜를 좀 (변경) 해주면 안 되냐 했는데 인력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부연했다.이어 “‘살림남’ 측에서는 나 공연하는데 피해주는 게 싫은 거다. 그래서 슬프지만 아름답게 헤어졌다. 마지막 녹화에서 겁나 울었다”며 “유종의 미를 못 거둬서 죄송하다. 그래도 언젠가 게스트로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살림남’ 가족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살림남2’ MC로 활약했던 백지영은 지난달 18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13:58
연예일반

백지영 딸, 엄마 외모에 팩폭 “성형 수술해서 안 예쁘다” (백지영)

가수 백지영의 딸 하임 양이 엄마의 외모에 팩폭을 날렸다.2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정석원이 깜짝 놀란 사춘기 딸의 충격적인 발언(세 가족 밀착 브이로그)’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해당 영상에서 백지영의 딸은 “눈썹이 없어 보인다”, “얼굴형이 마음에 안 든다”, “입술이 너무 두껍다”, “코가 너무 크다” 등 자신의 외모를 비하했다.이에 백지영은 “이렇게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 같다”며 하임 양에게 “넌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메이크업하고 화려하게 옷 입는 걸 많이 봐서 그런 걸 빨리 알게 됐다. 빨리하고 빨리 끝내라. 너무 오 외모를 치장하는 데 힘쓰지 마라”고 조언했다.하지만 하임 양은 “그냥 내가 빨리 예뻐지면 그렇게 안 그럴 수 있다”고 했고, 백지영은 “넌 진짜 예쁘다”고 딸을 달랬다. 이후로도 계속 거울을 보던 하임 양은 “난 카메라에 나오는 얼굴보다 실물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했고, 백지영은 “엄마도 그렇지 않으냐”고 물었다. 하임 양은 단칼에 “아니”라고 답하며 “엄마는 그냥 둘 다 아니다(안 예쁘다). 왜냐하면 엄마는 성형 수술을 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너 T냐. 엄마한테 그렇게 팩폭할 거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백지영은 남편 정석원에게 “하임이가 나 성형해서 안 예쁘대”라고 일렀고, 정석원은 “일로 와. 몽둥이 어딨냐”고 받아쳤다. 아빠의 반응에도 “진짜”라던 하임 양은 이내 “내가 엄마 애기 때 얼굴 봤는데 그게 훨씬 예쁘다. 근데 성형하니까 아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딸의 성숙한 이야기에 정석원은 백지영에게 “(성형) 왜 했느냐”며 “다시 취소하라”고 요구했고, 백지영은 “내 말이. 말로 ‘취소’하면 (취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13:49
뮤직

김나영, 김형석 ‘사계’ 프로젝트 참여…포지션 ‘마지막 약속’ 리메이크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김나영과 함께 ‘사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트랙을 공개한다.가수 김나영이 참여한 김형석의 ‘사계’ 프로젝트 다섯 번째 싱글 ‘마지막 약속’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사계’ 프로젝트 곡은 2002년 발표된 포지션의 ‘마지막 약속’을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김형석 프로듀서가 자신의 대표작을 새로운 사운드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애절한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사랑받았던 원곡이 김나영의 목소리를 통해 세련된 현대적 감성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리메이크 편곡은 김형석과 주얼리 케이가 함께 맡았다. 절제된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스트링이 어우러지며 계절의 감성을 고조시킨다. 특히 김나영은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이별의 아픔과 남겨진 약속의 여운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세대를 초월한 감정의 울림을 전한다.김형석 프로듀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감정을 ‘사계’의 가을 시리즈에 담고 싶었다”며 “김나영의 목소리가 지닌 진정성이 곡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완성시켰다”고 전했다.‘김형석의 사계’는 사계절의 감정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하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로, 계절마다 어울리는 명곡들을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앞서 백지영의 ‘천국과 지옥 사이’, 에일리의 ‘하늘만 허락한 사랑’, A.C.E의 ‘늦은 후회’, 이창섭의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연이어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다섯 번째 트랙 ‘마지막 약속’은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애틋한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사계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트랙 ‘마지막 약속’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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