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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유희열, 3년만 복귀 첫 소감…“살면서 가장 떨려” (배캠)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18일 유희열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유희열은 휴가를 떠난 DJ 배철수를 대신해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을 맡는다.이날 유희열은 “이 자리에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반가움을 표시해주는 분들, 소리 없이 들어주시는 분들, 불편함을 느끼실 모든 분께 감사함과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는 어색함에 사과의 말씀을 같이 전한다”고 운을 뗐다.또한 유희열은 “2016년, 2019년 ‘배캠’ 대타 DJ를 맡은 후 6년 만에 인사드리는 것이라 너무 떨린다”며 “머리가 깨질 거 같이 하얘졌다. 살면서 제일 떨리는 순간이다. 그러다 보니 목소리가 잠기는 느낌도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본모습을 여과 없이, 한편으로는 누가 되지 않도록 나누겠다. 여러분들도 사연 편하게 보내달라”고 덧붙였다.유희열은 지난 2022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유희열의 곡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당시 류이치 사카모토 측은 두 곡이 유사성은 있으나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유희열은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되었고 발표 당시 저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다른 곡들까지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유희열은 활동을 중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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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표절 의혹’ 유희열, 3년 만 방송 복귀…’배캠’ 스페셜 DJ

표절 의혹을 빚은 가수 유희열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3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한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남태정 PD “배철수가 4월에 휴가를 떠난다.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네 명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2022년 ‘생활 음악’ 프로젝트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의 영화음악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사로잡힌 뒤 토이의 대표곡인 ‘좋은 사람’,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성시경에게 써준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안녕 나의 사랑’ 등 많은 노래가 연이어 표절 의혹을 받게 됐다.유희열은 당시 표절 의혹에 대해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들”이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면서 MC를 맡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했다. 이후 가수 규현의 신보에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만 이어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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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35주년, BBC 이어 美 롤라팔루자까지… 좋은 음악과 진행의 힘 [종합]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작은 돌이라도 하나 쌓은 것이 아닐까요. 저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습니다.”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자인 배철수가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인 배철수는 “25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10년 만에 직접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것으로도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다”며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철수, 남태정 PD가 참석했다. ‘배캠’은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진행자가 교체되지 않고 가장 오래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를 가졌다. 배철수는 ‘배캠’을 언제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MBC 라디오에서 저를 필요로 한다면, 또 청취자들이 제가 아직 쓸모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캠’은 35주년 특집으로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태정 PD는 먼저 ‘배캠’ 청취자들을 위해 비매품 라디오와 LP 등 35주년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 PD는 35주년 기념으로 배철수가 휴가를 떠난다며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4명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MBC FM4U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했다. 30주년에는 영국 BBC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배캠’은 35주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로 향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K팝 아티스트 중 헤드라이너로 그룹 트와이스가 출격하며 보이넥스트도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킥플립, 캣츠아이 등이 출연한다. 남 PD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아티스트 5팀이 출연하는데 그 분들을 만난다”며 “헤드라이너 급으로 출연하는 아티스트 또한 섭외 진행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배철수는 ‘배캠’을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행복’을 꼽았다. 배철수는 “하루 일과 중에서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캠’은 매일 오후 6시에 생방송을 시작하지만, 배철수는 오후 4시에 스튜디오에 들어가 원고를 확인하고 제작진과 함께 선곡을 고민한다. 배철수는 “2시간 동안 해당 원고 뒤에 어떤 음악이 나오면 좋을지 고민하고 시청자들이 보낸 신청곡도 살펴본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곡이 있으면 CD나 LP로 다시 들어본다”며 “이런 과정이 너무 행복하다. ‘배캠’은 시청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겠지만 저한테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간다는 것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배철수는 ‘배캠’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어떤 사람은 라디오를 건성으로 들어도, 어떤 사람은 심각하게 듣는다. 인생을 관통하기도 한다”며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조그만한 돌이라도 하나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철수는 ‘배캠’이 좋은 음악을 소개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배철수는 “음악은 시대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요즘 히트곡은 현재의 문화 트렌드를 쫓아가기 때문에 히트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다. 당연히 좋은 곡”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좋은 곡이 있다. 좋은 곡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18~19세기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문화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을 가지고 음악을 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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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출격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출격한다.MBC라디오는 7일 초호화 스페셜 DJ 라인업을 공개했다.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는 16일부터 ‘별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DJ 특집이 방송된다. 전통적으로 김혜수, 유해진 등 배우가 주로 스페셜 DJ를 해왔으나, 올해는 각 음악 분야에서 주목받는 현직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힙합 분야에는 빈지노, 댄스 음악 분야에는 이효리, 인디 음악 분야에는 이상순, 발라드 분야에는 박재정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빛낼 전망이다.빈지노는 오는 16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특집의 포문을 연다. 이어 이효리는 오는 17일과 19일, 이상순은 오는 18일과 20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함께한다. 박재정은 오는 26~27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는다.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 특집방송은 오는 16일부터 오후 6시에 수도권 FM 91.9MHz, MBC 스마트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 ‘므흐즈’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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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잘 모르는 배철수를 향한 이금희의 항의

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하는 라디오 DJ 배철수·이금희·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방송되는 JTBC '다수의 수다'에는 재치 넘치는 입담은 기본,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건네는 라디오 DJ들이 함께한다. 살아있는 라디오계의 전설 '배철수의 음악캠프' 국민 DJ 배철수부터 동 시간대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DJ 이금희,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 27대 '별밤지기' DJ 김이나가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라디오 DJ 경력을 보유한 두 MC 유희열과 차태현까지 합세해 라디오로 갈고 닦은 역대급 '수다력'을 선보인다. 방송 생활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레전드들의 만남에 배철수와 이금희는 놀라운 호흡을 선보이며 수다의 흐름을 주도했다. 배철수의 털털한 입담에 이금희의 깔끔한 정리가 더해져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한편, 배철수는 이금희로부터 애정 어린 항의를 받아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의 팬으로도 알려진 이금희는 방탄소년단이 '배캠'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선배님은 우리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신다"며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함께한 DJ 김이나도 최근 방탄소년단의 뷔가 눈에 들어온다며 순식간에 이금희와 뷔로 대동단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라디오 DJ들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깨알 재미를 더한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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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배캠' 출연 비하인드 "30년 후에도…"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30년 경력에 존경을 표했다. 12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인 방탄TV를 통해 KBS 뉴스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부모님이 이 방송을 볼 것이라 생각하니 노래가 생각난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생방송으로 시작했다. 다급하게 합류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사히 방송을 마친 후 배철수는 박수로 마무리했다. "좋은 일있음 또 만나자. 들어가"라는 담백한 인사를 건넸다. 정국은 "너무 편하게 잘 해주셨다"고 했고 제이홉은 "한 시간이 금방이다"고 놀랐다. 슈가 또한 "긴장하고 왔는데 편했다. 라디오로 들으면 차분한 방송"이라고 했다. 정국은 배철수가 30년 간 빌보드 차트를 소개했다는 경력에 재차 놀라고 "우리도 30년...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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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맞아 TV로 온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라디오가 아닌 TV로 본다. 24일 MBC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라이브 공연 '그래도 음악이 있다'를 토요일(26일) 23시 20분부터 110분간 TV로 특별 방송한다고 알렸다. 22일, 23일 라디오로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그래도 음악이 있다’는 TV 특별 편성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공연 현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래도 음악이 있다'는 가수 존 레전드,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밴드 마마스 건 등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라우브, 밴드 비피 클라이로, 밴드 레이니, 듀오 혼네, 싱어송라이터이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바우터 하멜 등 16팀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집이나 스튜디오 등에서 영상을 촬영해 색다른 공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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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컬러 LP 출시

MBC FM 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해 특별 음반을 낸다. 기념 앨범은 유니버설뮤직과 소니뮤직을 통해 24일 발매된다. 이번 ‘배캠’ 30주년 기념 앨범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송출된 20만여 곡 중 청취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 20곡을 엄선해 총 2장의 LP에 나눠 담았다. 컬러드 바이닐(LP)로 더욱 소장가치를 높인 이번 기념 앨범 중 파란색 LP에는 유니버설뮤직의 음악이, 빨간색 LP에는 소니뮤직의 음악이 실렸다. 유니버설뮤직의 앨범에는 아바 ‘Mamma Mia’와 존 레논의 ‘Imagine’, 카멜 ‘Long Goodbyes’, 본 조비 ‘You Give Love A Bad Name’, 로비 윌리엄스 ’Supreme’ 등 장르와 뮤지션을 넘나드는 곡들로 트랙을 채워졌다. 또한 ‘소니 뮤직’ 앨범에는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Mr. Blue Sky’, 토토의 ‘Africa’, 캔자스의 ‘Dust In The Wind’,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빌리 조엘 ‘Piano Man’등 시대와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음악이 담겼다. 한편 1990년 3월 19일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시그널 음악 롤링스톤스의 ‘(I Can't Get No) Satisfaction’과 함께 매일 저녁 청취자와 만나고 있는 디스크자키(DJ) 배철수는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마이다 베일(Maida Vale) 스튜디오’에서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철수는 “30주년을 기념하는 방송에서 “모든 건 다 청취자 여러분 덕이다”라는 소회를 밝힌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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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꼭"..방탄소년단(BTS), 배철수와 '음악캠프' 인증샷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배캠' 인증샷이 공개됐다. 슈가는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선배님! 내년에도 꼭..!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음악캠프'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BTS 정국, RM, 뷔, 제이홉, 슈가, 지민, 진, DJ 배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와 손하트 포즈로 만남을 기념하는 가요계 선후배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제이홉은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막내 정국과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를 공유했다. DJ 배철수 역시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후배들. 내친김에 '그래미' 수상까지"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신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7일 미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 19일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각각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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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배캠'에 뜬 방탄소년단.."방PD님, 빌보드 1위에 우시더라"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은 "'배캠'에 나온다고 하니깐 아버지가 정말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인사했다. RM은 "'배캠' 30주년 해에 출연해 영광"이라며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2주 연속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도 밝혔다. 슈가는 "2주 차에는 상상도 못 했다. 첫 주에는 운 좋으면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발표되자마자 방시혁 피디님께 전화가 왔다. 우시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준비 중인 앨범에 대해 지민은 "연말쯤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이너마이트' 보다 노래가 조금 더 좋다"고 말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배철수는 최근 근황 뿐만 아니라 관심사부터 음악을 하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음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답하던 중 정국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타가 누구냐는 말에 RM 형을 꼽았다. 부산에 있었을 때는 노래에 큰 관심이 없었다. RM 형이 랩 하는 영상을 본 이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많이 알려주고 잡아주다 보니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주위 환경에 스며들게 됐다.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음악 외에 관심을 두는 분야를 묻는 질문엔 각자 답했다. 슈가는 기타와 세계 평화라고 대답했고, RM은 운동, 제이홉은 옷, 정국은 복싱부터, 책, 요리 등 다양한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은 현실적인 고민을 더한 관심사를 털어놨다. 진은 "형이 음식 장사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서 형과 머리를 맞대서 어떻게 발전시켜야하는지 고민을 자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민은 "없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저희 콘서트와 앨범 발매 말고는 관심이 없었다. 다같이 연습할 때 아니면 사고가 멈춰있다. 아무것도 안 한다. 상황이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뷔는 "요즘 행복하다.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걱정이 많았었는데 상황에 맞게 행복을 소소하게 찾으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좋더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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