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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샤론 스톤, SVB 파산사태로 재산 절반 날려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재산의 절반을 잃었다고 밝혔다.최근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 할리우드 리포트 등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지난 16일 여성 암 연구 기금(WCRF) 모금 행사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SVB 사태를 언급하며 “내 돈의 반을 날렸다”고 말했다.샤론 스톤은 재정 상태를 공개하며 기부를 위한 ‘용기’를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돈을 문자로 보내는 법을 어려워한다는 걸 알고 있다. 난 기술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수표는 쓸 수 있다”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수표를 쓸 수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 은행 사태로 내 돈의 절반을 날렸지만 그렇다고 내가 여기 없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최근 미국에서는 SVB 파산 여파로 금융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SVB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의 자금줄 역할을 한 은행으로,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자산 규모를 가졌다. 그런데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자금난에 시달린 스타트업 기업들이 잇따라 예금을 찾기 시작하자 SVB는 보유 채권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려 했다.그런데 시장에서 ‘SVB가 파산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자금 인출 사태(뱅크런)이 발생했다. 결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실리콘밸리은행을 폐쇄했고, SVB의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한편, 샤론 스톤은 1980년대에 활동한 배우로 ‘원초적 본능’으로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이 됐다. 지난 2001년 뇌출혈로 쓰러져 언어능력, 시각 등이 손상됐으나, 재활을 거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9 11:40
스포츠일반

'평창 총감독' 송승환 "日개막식 아쉽다"···드론쇼 비교해보니

3년 전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배우 겸 연출가 송승환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대해 “의미는 강했지만, 감동은 약한 개회식”이라는 ‘한 줄 평’을 내놨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United by Emo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이 23일 마침내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속에 이번 개회식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관중 없이 치러졌다. 송승환은 이날 오후 KBS 개회식 중계에서 “일본이 자신들의 문화와 예술을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했는데 표현이 많이 되진 않았던 것 같아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화려한 올림픽을 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고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이라며 “(일본의) 총감독 3명 중 1명이 사임했고, 작년 연말에 올림픽 개회식을 준비했던 연출진이 해체되는 등 내부적인 어려움도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앞서 19일 개회식 음악감독인 오야마다 게이고(小山田圭吾)가 학창 시절 장애인에게 인분을 먹이고 폭력을 가했다는 과거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자 사퇴했다. 지난 3월에는 개·폐회식 총괄책임을 맡았던 사사키 히로시(佐々木宏) 프로듀서가 여성 개그맨을 돼지로 분장시켜 무대에 올리자는 아이디어를 냈던 사실이 알려져 사퇴한 바 있다. 또 송승환은 일본이 ‘감동으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점을 언급하며 “개막식에서 보통 ‘와우 포인트’라고 하는 장면을 몇 번씩 보게 마련인데 그게 보이지 않은 게 좀 아쉽다”고 했다. 다만 송승환은 개회식에서 ‘다양성’ 등이 부각된 데 대해선 “의미는 굉장히 좋았다”며 “올림픽 개·폐회식에 참여했던 사람으로서 코로나19라는 대유행 상황에서도 개회식을 만들어 낸 출연자와 스태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 막판에 1800여대의 드론이 경기장 상공에서 지구본을 3D로 형상화 하는 등 다양한 그림을 구현했다. 드론은 처음에 도쿄올림픽 엠블럼 모양을 만든 뒤 자리를 옮겨 각 대륙이 새겨진 지구본 형태로 바뀌었다. 마치 2018년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선보였던 드론쇼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었다. 평창 때는 1200여대의 드론이 사용됐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 많은 1800대가 동원됐다. 드론의 성능과 구현 기술도 3년 전보다 훨씬 발전했다. 이에 대해 송승환은 “(평창 때보다) 드론 기술도 더 발전했다고 한다”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속도가 빨라졌고, 쇼를 진행하는 시간도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 때는 초속 3m 이상이면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었다”며 “이제는 초속 7∼8m에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송승환은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추운 날씨와 적은 예산 등의 어려움을 딛고 총감독으로서 개·폐회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국 선수단은 전체 206국 중 한가운데 103번째로 입장했다. 김연경(33·배구)과 황선우(18·수영)가 기수로 태극기를 함께 들었다. 총 355명(선수 233명·임원 122명)을 대신해 30명이 한국을 대표했다. 반기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 위원장이 귀빈석에서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화면에 나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07.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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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산' 배우 신국, 오늘(29일) 지병으로 별세

배우 신국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이데일리는 29일 "신국이 이날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4~5년간 루게릭병을 투병해왔던 신국은 최근 폐렴 증상이 재발하며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신국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드라마 '전원일기', '허준', '대장금', '이산', '동이', '마이'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출연작은 2016년 방영된 '옥중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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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차은우X신성록과 '집사부일체' 인증샷 "얼굴천재와 신국장"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봄은 오네요. 모두가 힘든 시기 잘 이겨내요! 오랜만에 업뎃, 일요일은 '집사부일체'와 함께. 막내 얼천(얼굴천재) 은우 그리고 신국장"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8시 뉴스 스튜디오에서 함께한 이승기, 차은우, 신성록의 모습을 담고 있다. 훈훈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세 멤버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2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방송국 24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은 '그것이 알고싶다', '8시 뉴스'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SBS 신입사원 면접에 임하기도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최근 육성재, 이상윤의 하차 후 차은우, 김동현이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매주 일요일 6시 2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7 12:37
무비위크

"연극계 전설"…'용길이네 곱창집' 재일교포 정의신 감독 '주목'

연극계 전설이 충무로 문을 두드린다.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정의신 감독)' 메가폰을 잡은 정의신 감독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높다. '용길이네 곱창집'은 연극상을 휩쓴 '야키니쿠 드래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1969년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용길이네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재일교포로 알려진 정의신 감독은 1990년 연극 '천년의 고독'을 시작으로 '푸른 배 이야기' '야키니쿠 드래곤', 최신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까지 수많은 연극을 직접 집필, 연출한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같은 존재다. 그런 그가 2008년 초연 이후 재공연을 거듭하며 뜨겁게 사랑받아 온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의 영화화에 직접 메가폰을 잡고 영화 감독으로 돌아왔다. 2008년 한국 예술의 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의 공동 제작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은 초연 후 신드롬을 생성하며 한국에서 두 차례, 일본에서 세 차례 공연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같은 해 한국 연극평론가협회가 뽑은 2008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 한국 연극협회가 뽑은 올해의 우수 공연 베스트7 및 일본의 연극상을 휩쓸며 연극계의 영원한 마스터 피스로 등극했다. 정의신 감독은 “내가 재일교포라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지금 내가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져 가는 이야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아버지가 했던 말들을 영화 속 용길 대사에 고스란히 녹여냈다"며 "한국 관객들이 재일교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더라도 ‘가족의 사랑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진심을 표했다. '용길이네 곱창집'은 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주목 받았고, 김상호, 이정은을 비롯해 일본의 마키 요코, 오오이즈미 요 등 배우들이 열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용길이네 곱창집'은 3월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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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난민으로 통했다" 안젤리나 졸리X정우성 특별한 만남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이 만났다. 배우 대 배우가 아닌,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와 친선대사 자격으로 마주했다.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했다.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4일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방한해 배우 정우성, 박상기 법무부 장관 등을 만나 예멘 난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안젤리나 졸리는 2001~2012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뒤 특사로 임명됐다. 정우성은 2015년 친선대사로 임명된 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안젤리나 졸리와 정우성은 3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서울사무소에서 1시간 정도 면담했다.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5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 대다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인도적 체류 허가 등) 보호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평가했다.이어 정우성이 최근 '난민 옹호' 발언 뒤 악성 댓글로 고생한 일을 특별히 언급하며 "그런데도 (난민 옹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동료로써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또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차별, 혐오, 국수주의가 만연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해주는 사람들의 역할이 계속해서 중요해질 것 같다”고 강조했다.정우성은 "한국 사회에 ‘반난민 정서’가 있는 건 사실이다"고 말하면서도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건 (그런 정서가) 다소 과장되게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고 꼬집었다.그는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일 뿐, 국민 대다수는 아직 난민에 대해 잘 몰라 의견이 없거나, 난민을 옹호하지만 상당수는 조용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안젤리나 졸리는 4일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만났다. 안젤리나 졸리는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전쟁과 실향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난민 보호에 있어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최근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안젤리나 졸리와 정우성의 만남은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라는 본업을 갖고 난민을 위해 힘쓰는 특사와 대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와 공통점을 갖는다.안젤리나 졸리의 깜짝 한국 방문이 주말내내 이목을 집중시켰던 상황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위한 한국 대학 투어, 난민을 위한 공적 자리까지 엄마와 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 화제성까지 잡으면서 세계적 톱배우의 존재감을 내비쳤다.안젤리나 졸리는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4일 오후 7시 미국으로 떠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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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후 정우성 만난 앤젤리나 졸리 "난민 옹호 고마워"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43)가 3일 배우 정우성을 만났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앤젤리나 졸리가 지난 3일 정우성과 만나 약 1시간 동안 예멘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졸리는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한 뒤 특사로 임명됐다. 정우성은 2015년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졸리는 정우성이 최근 '난민 옹호' 발언 뒤 악성 댓글로 고생한 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졸리는 정우성에게 "그런데도 (난민 옹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졸리는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들을 도와야 하는 공동의 책무에 대해 사람들이 더 깊이 이해하기를 희망한다"며 "난민 보호법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예멘인들의 고통 완화를 위한 각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는 4일 오전 국내 난민 정책의 주무 부처인 법무부의 박상기 장관을 만났다. 졸리는 예멘 난민을 지원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난민들이 출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때까지 보호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저한 난민 심사제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난민 신청·심사 제도의 강화를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한국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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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헬스 기업 코리아테크.. 아시아 최대 규모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 참가’

뷰티&헬스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대표 이동열)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 참가해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CAXA UP)’과 얼굴 근육 운동 기구 ‘파오(PAO)’를 선보인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32개국에서 약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1만 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메이크업, 향수, 네일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미용 용품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코리아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카사업과 파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이영애가 모델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던 카사업은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와 이온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제품이다. 리프팅과 피부결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가수 싸이를 모델로 기용한 파오는 입 주변의 표정 근육을 자극해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 주는 제품으로, 옥스퍼드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Oxford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그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이 등재되기도 했다.부스에서는 카사업과 파오를 이용한 ‘홈 셀프 뷰티 케어’법 시연이 상시 진행되며,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왕홍들의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SNS를 이용해서 현장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코리아테크 마케팅 담당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서 카사업, 파오 브랜드와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고 중국 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중국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리파(ReFa)’처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푸동에 위치한 상해신국제박람센터에서 진행된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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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테크, 아시아 최대 규모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 참가’

뷰티&헬스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대표 이동열)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 참가해 스킨케어 디바이스 ‘카사업(CAXA UP)’과 얼굴 근육 운동 기구 ‘파오(PAO)’를 선보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세계 3대 미용 전시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32개국에서 약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1만 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스킨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메이크업, 향수, 네일 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미용 용품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카사업과 파오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이영애가 모델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던 카사업은 동양의 전통 피부 미용 시술법인 ‘괄사’ 기법에 마이크로 커런트와 이온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제품이다. 리프팅과 피부결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가수 싸이를 모델로 기용한 파오는 입 주변의 표정 근육을 자극해 처진 피부를 끌어올려 주는 제품으로, 옥스퍼드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Oxford Aesthetic surgery journal)에 그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이 등재되기도 했다. 부스에서는 카사업과 파오를 이용한 ‘홈 셀프 뷰티 케어’법 시연이 상시 진행되며,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왕홍들의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SNS를 이용해서 현장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코리아테크 마케팅 담당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서 카사업, 파오 브랜드와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고 중국 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중국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리파(ReFa)’처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푸동에 위치한 상해신국제박람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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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첫방 '하백의 신부', 괴작인가 실험작인가

원작을 망친 괴작인가, 신선한 실험작인가.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월화극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을 향한 평이 엇갈리고 있다. 방송 직후부터 이야기 전개부터 배우들의 연기까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혹평이 쏟아졌다. 특히 원작 만화의 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날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목과 등장인물의 이름만 같을 뿐 원작과는 너무나 다른 이 드라마가 원작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작의 신국이 아닌 2017년의 한국을 배경으로 변경하며 판타지 코미디에 방점을 찍고 있는데, 이 같은 변화가 원활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극 초반 잠시 등장하는 신국의 모습도 실망스럽긴 마찬가지. 동양미로 가득한 원작과는 달리 그리스 로마 신화를 어설프게 따라한 듯한 연출로 시청자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또한 아쉬운 것은 하백 역 남주혁의 연기.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이후 두 번째 주연작을 맡은 그는 사극 속 말투를 쓰며 자신을 신이라고 이야기하는 뻔뻔한 물의 신 하백을 연기하기엔 아직 부족한 내공을 드러냈다. 월등히 많은 분량이 그의 몫이기에 이러한 허점은 특히 부각돼 아쉬움을 남겼다. 원작이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겐 신선한 드라마로 다가오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비교되곤 하던 tvN '도깨비'와는 또 다른 판타지 드라마가 등장했다는 것. 다소 유치해보이지만 엉뚱한 웃음과 상큼한 멜로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하백의 신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호평보단 혹평이 많고, 기대보단 우려가 깊다. 특히 원작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무탈한 16회를 방송해내기 위해선 많은 노력과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인 여의사 소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17.07.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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