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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자은행 소재인데…웰메이드 예감 ‘마리와 별난 아빠들’ 관전 포인트 셋

‘마리와 별난 아빠들’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가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를 다루며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가 작품에 담긴 의미와 관전 포인트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먼저 서용수 감독은 작품을 연출하게 된 계기로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대사 톤”을 꼽았다. 서 감독은 “정자은행과 관련된 뉴스들도 이제 익숙해졌으니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다루는 가족극에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톡톡 튀는 대사의 결을 최대한 살려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서 감독은 “결국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모든 인물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 주목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하면 한층 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 같다”고 연출 포인트를 설명했다. 서 감독은 “각 캐릭터별, 세대별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시면서 시청자분들도 등장인물들을 응원하고 극에 몰입해 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집필을 맡은 김홍주 작가는 “핏줄을 중시하는 유교적 문화가 점점 퇴색하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로 출발한 드라마”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가족의 정의’, ‘가족의 범위’,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강조했다.편하게 볼 수 있는 일상극에 김홍주 작가는 청년, 중년, 노년의 로맨스를 함께 다루며 다른 드라마와의 변주를 뒀다. 김 작가는 “삼대의 로맨스가 그들의 연령대에 맞게 공감을 줄 것”이라면서 재미 요소를 소개했다. 또한 서용수 감독은 “몸을 거칠게 써야 하는 장면들이 제법 있다”면서 “배우들이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과감한 슬랩스틱을 기대해달라”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배우들에 대한 칭찬은 계속됐다. 서용수 감독은 “모든 인물이 하나도 빠짐없이 ‘나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는 드라마다 보니 각 캐릭터가 하나씩 책임지고 보여줘야 할 것들이 많았다”면서 “노련한 중견 배우분들을 비롯해서 신인에 이르기까지 연기력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섭외를 했다”고 자부했다.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비밀과 반전, 성장이다. 이에 대해 서용수 감독은 “지난 행동을 후회하는 자와 뭔가 단단히 착각하는 자, 갑자기 날벼락을 맞는 자까지 다양한 여파가 있을 예정이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면서 보시면 더 큰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가족이란 결국 함께 살면서 차곡차곡 쌓아가는 정과 믿음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김홍주 작가는 “아빠 셋이 ‘마리’라는 딸을 통해 진정한 아빠로 성장해가는 모습”과 “주인공 ‘마리’와 ‘강세’가 대를 이어 또다시 부모가 되어가는 모습”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대해 “인간미가 느껴지는 기분 좋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며 “시작 전엔 기다려지고, 볼 땐 재미있고, 때론 감동을 받고, 보고 나면 옆에 있는 부모와 자식이 소중해 보이는 작품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상을 지탱하는 힘은 결국 가족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빈다”는 이들의 말에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진심이 전해졌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16:08
스타

철부지 母로 컴백 박은혜 “신선한 소재에 마음 끌려”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배우 박은혜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일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오는 10월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박은혜는 감정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여자 주시라 역을 맡았다.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인 시라는 사랑과 관련된 자잘한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로, 겉으로는 철없어 보일지 몰라도 딸 강마리(하승리)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속깊은 인물이다. 마리를 둘러싼 ‘친자 스캔들’의 시작이자 끝인 엄마 주시라 역의 박은혜는 작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박은혜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그동안 해 왔던 역할들과 다르지만, 마음속으로 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캐릭터였다”면서 “한 장면 안에서 감정이 여러 번 변하기도 하는 인물이라 실제 주변 인물들의 다양한 성격을 시라에게 대입해 보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주시라 캐릭터의 매력을 묻자, 박은혜는 “계산적이지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시라의) MBTI를 따지자면 ENFP이다. 즉흥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자”라고 설명했다. 시라가 가끔 보여주는 날카로운 성격에 대해서는 “욱하는 성격이 철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그 모든 행동들의 이유가 ‘딸을 지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면서 “누군가가 자기 자식을 건드리면 바로 물어버리려는, 동물에 비유하자면 암사자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은혜는 ‘예쁜 외모’를 가진 시라의 캐릭터에 맞게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또한 박은혜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관전 포인트로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꼽았다. 그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구경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면 순간순간 행복하실 것”이라면서 “하루 일과가 끝나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보시면 피곤이 풀릴 것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보고 많이 웃어달라”고 예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당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15:36
연예일반

‘마리와 별난 아빠들’ 환상 혹은 환장의 짝꿍…박은혜X금보라, 모녀 케미 폭발 예고

배우 하승리와 박은혜, 금보라가 바람 잘 날 없는 3대의 일상을 그린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색다른 가족 서사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23일 하승리(강마리 역)와 박은혜(주시라 역), 금보라(윤순애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 이들이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온탕, 냉탕 오가는 마리X시라 관계극 중 마리는 사고뭉치 가족들 때문에 일찍 철이 든 장녀이자 외동딸이다. 바람 잘 날 없는 사건 사고 속에서도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엄마 시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마리는 표현은 서툴러도, 마음속 깊이 엄마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마리에게는 비밀이 생겼다. 일곱 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아버지 강민보(황동주 분)와 몰래 연락하고 있는 것. 민보가 마리의 유학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라와 마리의 사이엔 균열이 생긴다. 여기에 마리가 학교 선배 이강세(현우 분)와, 시라가 강세의 형 이풍주(류진 분)와 얽히게 되면서 더욱 복잡해질 모녀 사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철부지 모녀 시라X순애의 환장 or 환상 케미!마리와 시라 뿐만 아니라 시라와 순애도 한 집에 살고 있는 모녀다. 순애는 톡 쏘는 말투로 촌철살인의 멘트를 쏟아내는 입담꾼이다. 이혼한 딸 시라에게도 거침없는 멘트를 퍼붓는 탓에 투닥거림이 자주 있지만 그 속에서도 유쾌한 케미가 피어난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앙숙처럼, 같이 있을 때마다 즐거움을 전달하는 이들 사이에도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민보의 귀국 사실과, 시라가 감춰둔 거대한 비밀이 드러나면서 펼쳐질 이야기들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밉다가도 애틋… 마음은 서로 진심인 마리네 세 여자믿고 있던 마리가 민보와 연락한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시라와 순애는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했던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또, 마리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면서 세 여자는 결국 서로를 향한 모진 말들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게 된다. 다툼과 화해 사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진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이들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하승리, 박은혜, 금보라가 보여줄 3대의 시너지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밀려오는 파도 같은 사건의 연속은 극의 밀도를 더해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3 17:05
연예일반

엄마 하나에 아빠 셋…‘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X류진X황동주X공정환, 6인 포스터 공개

엄마 한 명에 '아빠가 셋'이라는 황당한 사연을 마주하는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모습이 담긴 6인 포스터가 공개됐다.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섬세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끄는 하승리와 현우는 극 중 의대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는 강마리, 이강세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배우 박은혜는 마리의 엄마 주시라 역, 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마리의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을 각각 맡는다.22일 공개된 6인 포스터에는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서로 다른 모습이 담겨 있어 극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하승리, 이와 상반되는 현우와 박은혜의 부드러운 미소, 하승리를 향해 달려가려는 듯한 세 아빠 후보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유쾌한 모습이 인상적이다.극 중 강마리와 이강세는 점점 연인 관계로 깊어져가는데, 그 와중에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마주하고 시련에 빠진다. 포스터 속, 강마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물음표 여러 개는 그녀가 겪을 혼란을 예상케 한다. 팔짱을 낀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강세는 연인이자 인생 선배로서 든든한 지지대가 될 것임을 드러낸다. 두 남녀의 관계 변화와 우여곡절을 겪게 될 러브스토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박은혜는 여유로운 미소로 철없지만 밝은 주시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 옆의 류진, 황동주, 공정환은 서로 엉킨 코믹한 자세로 눈길을 끈다. 세 남자의 역동적인 표정과 포즈는 이들이 마리를 두고 얼마나 격한 신경전을 벌일지 암시한다. 네 사람을 감싸고 있는 큰 물음표는 이들이 얽힌 친자 스캔들과 이로 인한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을 예고하며 ‘마리와 별난 아빠들’이 가져올 웃음과 감동 가득한 신개념 가족 스토리의 궁금증을 높인다.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그려낼 따뜻한 드라마의 등장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2 16:01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류진X황동주X공정환, 세 아빠 스틸 공개

배우 류진, 황동주, 공정환이 딸 하승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극 중 강마리(하승리)의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으로 각각 분한다. 악연으로 얽힌 세 남자는 서로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앙숙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19일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답게 우월한 피지컬과 댄디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황동주는 화려한 착장을 찰떡 소화하면서 표정 하나하나로 민보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공정환은 수트 차림으로 포스를 풍기다가도 다른 스틸에선 의사 가운을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주시라(박은혜)를 중심으로 벌어진 전례 없는 친자 스캔들에 휘말린 이강세(현우)의 형이자 혈액종양내과 과장인 풍주, 시라와 이혼 뒤 유명 화가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민보, 마리의 이모부이자 야망 넘치는 산부인과 과장 기식.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세 남자의 캐릭터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펼칠 개성 충만한 캐릭터 플레이와, 그 사이에서 발생할 갈등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3인 3색 매력으로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 아빠는 마리와 얽힌 사건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감정선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세 배우가 전할 애틋한 부성애와 깊은 감정의 울림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7:55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 러블리+푼수 매력

배우 박은혜가 러블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한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박은혜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 강마리(하승리)의 엄마이자, 못 말리는 스캔들 메이커 주시라로 분한다. 이성적인 딸 마리와 달리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그녀는 집안의 사고뭉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족들과 투닥거리며 살아오던 어느 날, 마리가 어렸을 때 이혼한 전 남편 강민보(황동주)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안 그래도 먹구름이 끼었던 시라의 인생에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한다.오늘(18일) 공개된 스틸 속 박은혜는 20대 후반의 딸을 둔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딸 마리(하승리)가 일하는 병원에서 청소부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는 어쩐 일인지 화가 잔뜩 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박은혜는 따뜻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못 말리는 말괄량이이자 언제나 사랑을 꿈꾸는 시라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딸에 대한 사랑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그녀는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박은혜가 이런 시라의 갈등과 감정의 진폭을 어떻게 밀도 있게 구현해 낼지 기대가 모인다.‘마리와 별난 아빠들’ 제작진은 “박은혜 배우는 캐릭터의 변화 무쌍한 감정 기복과 다혈질의 성격으로 진폭이 큰 연기를 보여주는것에 재미와 열정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드라마에서 보여줄 엄마이면서도 한 여자인 시라가 펼칠 행보와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8 15:43
스타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X현우, 가정사 극복하고 사랑 이룰까..해피 바이러스 대본 리딩 현장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대운을 잡아라’ 후속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10일 공개된 ‘마리와 별난 아빠들’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 정애리(엄기분 역), 금보라(윤순애 역), 강신일(이옥순 역), 박현정(문숙희 역), 조향기(윤언경 역), 윤미향(김미경 역), 김영재(표도기 역), 이지연(안수선 역) 등이 총출동했다. 대본 리딩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배우들은 극중 역할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승리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복잡한 가정사를 짊어진 소녀가장 마리의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고, 현우는 따스한 남자 강세로 분해 극에 밝은 에너지를 심었다. 어색한 선후배 사이에서 점차 변해가는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한 두 사람의 연기는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은 부모세대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채롭게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마리의 엄마 시라 캐릭터를 맡은 박은혜는 감정의 진폭이 큰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고, 시라의 전 남편 민보로 변신한 황동주는 시라, 풍주와 투닥거리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강세의 형 풍주 역할의 류진은 특유의 당당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풍주와 라이벌 관계인 기식을 연기하는 공정환은 코믹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 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돋보였다. 여기에 김영재, 이지연 등 젊은 피의 활력까지 더해지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현장에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대본 리딩 후 하승리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진짜 가족의 의미를 풀어낸 드라마”라고 전했고, 현우는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장면도 많고, 각 인물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를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0 16:34
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정애리→이지연, 관록부터 신선함까지…조연 라인업 탄탄 [공식]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빛낼 명품 조연 군단 8인이 공개됐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4일 ‘마리와 별난 아빠들’ 측은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출연 소식에 이어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 김영재, 이지연 등 연기 베테랑부터 젊은 배우들이 포진한 든든한 조연진을 공개했다.먼저 정애리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엄기분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굴지의 종합병원 엄병원의 원장으로 정자센터 설립에 대한 야망을 가진 인물이다. 과거의 실수 때문에 마리네에 책을 잡혔다고 생각하는데, 그 실수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자 전전긍긍한다.금보라는 마리의 귀여운 할머니 윤순애로 분한다. 순애의 찰진 언변은 누구도 당해낼 재간이 없는데, 톡톡 쏘아붙이는 말투 뒤에는 손녀 마리와 딸 시라(박은혜)를 향한 사랑이 담겨 있다. 급전이 필요해 급하게 내놓은 뒷방에 세 든 남자와 엮이며 노년의 로맨스를 형성해 간다.강신일은 강세(현우)와 풍주(류진)의 아버지 이옥순 역을 맡았다. 옥순은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는 전형적인 우리네 아버지다. 조금 유별나다면 맏아들 풍주의 결혼을 남들보다 조금 더 바란다는 점. 결혼 생각 없는 아들 때문에 가출을 결심한 그는 우연한 계기로 마리네와 얽히게 된다.다음으로 박현정은 시라의 친구이자, 풍주를 짝사랑하는 문숙희로 등장한다. 엄병원 재무이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풍주가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자 다시 한번 사랑을 꿈꾸며 직진한다. 하지만 죽마고우 시라도 풍주를 노려 친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조향기는 엄기분의 딸 윤언경으로 출연한다. 언경은 기분의 하나밖에 없는 딸로, 중년의 나이지만 철없고 시샘이 많다. 그러나 자기 가족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진심. 점점 변해가는 남편, 얄미운 고종사촌 시라 때문에 삐뚤어지던 중, 그녀의 인생을 뒤흔들 일이 발생한다.엄기분의 충직한 비서 김미경은 윤미향이 연기한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기분과 호흡을 맞춰 온 만큼 매사에 차분한 모습으로 일을 처리한다.김영재는 엄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 차 표도기 역을 맡는다. 겉도 까칠, 속도 까칠한 철 수세미같은 그는 병원의 고문관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기죽지 않는 맞수가 생기며 일상에 변화가 찾아오는데.이지연은 마리의 가장 친한 친구 안수선으로 등장한다. 자칭 마리의 수호천사이자 타칭 간호사인 그녀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갓생을 살아가는데,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거는 남자 도기를 만나며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이처럼 극의 무게감을 잡아줄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과 활기를 불러일으킬 김영재, 이지연의 합류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조연들의 이야기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4 16:01
예능

율희, 유명 무속인 예언 충격 고백 “최민환과 이혼 두 달 전에…” (‘가보자고’)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서 싱글맘 삼총사가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9회의 두 번째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박은혜와 정가은, 그리고 율희가 등장해 싱글맘으로 겪었던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MC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싱글맘 삼총사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율희는 이혼과 육아 선배인 박은혜, 정가은을 보며 “주변에 결혼 친구들이 없다 보니, 이혼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러한 율희를 따스하게 바라보던 박은혜는 “우리는 연예인이니까,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속상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괜찮은 척하게 된다. 그러다 한 번에 터지는 거다”라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었다는 말, 너무 공감한다”고 말했다.율희를 위로하던 정가은은 “힘들 때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무리 친하더라도 그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 감정을 전가하기 싫더라”고 운을 띄운 뒤 “나는 전화로 점을 봐주는 곳에 전화했다. 예를 들어 10만 원을 충전하고 30분 상담을 하면 일정 금액이 차감되는 시스템이 있다”고 후기를 전했다. 정가은은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위로 몇 마디 들으면 풀리는 것 같더라”며 독특한 위로법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율희는 “처음 말하는 건데, 유명 무속인을 1년 반 기다렸다가 전남편과 같이 가서 뵌 적이 있는데 (이혼을) 맞추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무속인이 ‘최근에 초상 치른 적이 있냐’라고 하더라. 그 당시 전남편의 할머니께서 3주 전에 돌아가셨었다”라며 “‘줄초상이 날 수 있는데, 그것도 이별수지만 너희에게 이별수가 크게 와 있다. 줄초상이 나면 너희 이별수는 괜찮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너희 이별수일 것 같다’고 했다. 그때가 7월이었는데 9월에 이혼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듣던 박은혜는 “난 아이가 6살 때 데리고 나왔는데, 새로운 유치원을 가서 친구를 사귀었다. 아이 엄마도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그런데 매니저한테 전화가 와서 ‘누구누구 아냐?’고 묻더라. 그래서 ‘안다. 우리 애들 친구다’라고 했더니, 매니저가 ‘걔네 아빠가 모 매체 대표님이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박은혜는 “아이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했는데, 남편에게 가서 ‘기사 쓰기만 해봐라’ 했다더라. 그래서 결국 이혼 기사가 안났다”며 이혼을 숨겨준 의리있는 지인에 대한 일화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MBN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30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30 11:36
연예일반

[TVis] 최종 커플 없었다…강세정→이기찬→박은혜, 엇갈린 진심 (오만추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가 커플 매칭 없이 마무리됐다.21일 방송한 KBS Joy·KBS2·GTV 예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2기 출연진들의 ‘인연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세정은 이기찬을 마지막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그간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드러냈던 박광재가 아닌 노래로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기찬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 그는 이기찬과 데이트하기 전 “다른 사람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선을 그었고, 이기찬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데이트를 마무리할 땐 이기찬에게 “조금 더 일찍 서로에 대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아쉬워했다.이후 ‘오만추’ 최종 애프터 선택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신봉선이 이형철에게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이형철은 “연인은 마지막 결과를 내지 못하면 남이 된다. 좋은 인연의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며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강세정은 “내가 가장 편했던 사람을 선택하겠다”며 박광재가 아닌 이기찬의 초에 불꽃을 켰다. 강세정에게 일편단심이었던 박광재는 눈물을 삼켜야만 했다. 그는 강세정에게 “내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며 “‘오만추’를 통해 다시 연애 세포가 깨어났다”고 고백했다. 박광재는 최종 선택 전 강세정에게 전달하려 했던 손 편지를 전달하지 않았고, 애프터 선택 또한 포기했다.그런데 이기찬은 박은혜의 초에 불을 켰다. 이기찬은 “함께했던 시간이 따뜻했고, 제일 많이 웃었던 시간이었다”며 박은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박은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놀라워했다. 박은혜의 대답은 애프터 선택 포기였다. 그는 “‘오만추’를 통해 ‘오래될 만남’을 추구하고 싶어졌지만, 누구 한 명과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하기엔 섣부른 것 같다”며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말했다.쌍방 호감을 드러냈던 이상준과 왁스도 인연의 불을 밝히지 않았다. 왁스는 “마치 20대로 돌아간 것 같은 연애 감정을 느꼈다. 순수하게 행복을 느꼈던 시간”이라고 ‘인연 여행’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연상은 안 되는 사람이라는 걸 이해하니 마음 정리가 됐다. 하지만 슬펐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이상준은 “지금까지 뚜렷한 이상형이 없었다. 첫눈에 반하지 않는 이상 이성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첫눈에 반하지 않아도 누군가 좋아할 수 있고, 나도 이상형이 있다는 걸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꿈꾸던 사람을 이제야 만났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글썽이며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이상준은 결국 소감을 끝까지 말하지 못했고, 그의 진정성이 담긴 눈물에 다른 출연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졌다.결국 ‘오만추’ 2기는 세 커플이 탄생했던 1기와 달리 단 한 커플도 성사되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또 다른 소식이 공개됐다. ‘오만추’ 3기의 시작을 알린 것. 배우 이규한, 가수 황보가 먼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배우 이켠, 장소연, 개그맨 송병철, 가수 솔비가 3기 참가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오만추’ 3기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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