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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정해인, 그냥 예뻐 반했다”…지드래곤 88즈 ‘나솔’ 뜨겁네 (굿데이)

지드래곤이 동갑내기 88년생 스타들과 역대급 만남을 가졌다.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굿데이’ 2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역대급 라인업의 88년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2회 선공개 영상에는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나라에 모인 88 스타들의 이야기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 촬영으로 인해 비교적 여유로운 김수현의 등장에 이어, 88나라 개최자인 지드래곤은 정작 고개도 들지 못한 채 부끄러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그의 등장에 황광희는 고장 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나는 솔로’ MC 데프콘은 코드 쿤스트와 함께 88 스타들에게 ‘나솔 네임’을 정해주며 흥미를 더했다. 앞서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꽂히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영철’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던 바. 데프콘은 6명 중 가장 생일이 빠른 김수현에게는 대화를 이끌고 판을 잘 깔아주는 맏형 스타일이라며 ‘영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임시완은 순수한 외모와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영자’라는 이름을, 이수혁은 눈에 띄는 피지컬로 ‘영호’라는 이름을 받았다. 데프콘은 정해인에 대해 ‘옥순’이라고 강조하며 “그냥 예쁘다. 내 눈에 예쁘다. 반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광희에게는 “짝사랑에 가슴 앓이 하는 광수”라고 덧붙였다.찰떡같은 네이밍과 함께 어떤 관계들이 형성될지 관심을 더한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방으로 자리를 옮긴 88 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동갑끼리 말을 놓기로 한 친구들은 다들 어색해 하면서도 즐거워 보이는 모습. 최근 헬스를 열심히 한다며 일명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사진을 자랑하는 황광희와 함께 이를 대하는 88 친구들의 각기 다른 반응도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에 호기심을 보이던 것도 잠시, “너무 짜증 났다”라고 말하는 지드래곤과 사진을 보기 전부터 격하게 거부하는 이수혁, “너무 근접 사진”이라며 부담스러워하는 김수현, 노룩 패스하는 절친 임시완까지 짧은 순간에도 각기 다른 88 친구들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하며 88 친구들의 만남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이날 오후 9시 10분 2회가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13:03
예능

[단독] 김대호, 원헌드레드 전속계약→‘구해줘! 홈즈’ 출연 재개 [종합]

MBC를 퇴사한 아나운서 김대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김대호가 거취를 정한 후 처음 선택한 활동은 MBC ‘구해줘! 홈즈’ 촬영 재개라 눈길을 끈다.21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대호는 최근 ‘구해줘! 홈즈’ 촬영을 마쳤다. 통상적으로 방송사 아나운서가 퇴사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하면 해당 방송사 프로그램에 2~3년간 출연을 못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례인 점을 고려하며 이례적이다. 김대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일도 바빠지고 힘도 들었지만 나이가 40살이 넘다 보니까 되든 안 되든 이제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았다”고 말하며 퇴사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 지난 4일 MBC 퇴사 처리가 완료됐다. 김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돈 벌러 나간다”라는 문구를 게재하며 퇴직 사실을 공식화했다.이후 김대호가 아나운서로 활동할 당시 MBC 소속으로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할지 그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김대호는 원헌드레드와 계약을 체결했을 뿐 아니라 ‘구해줘! 홈즈’ 출연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대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이듬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하면서 방송인으로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예고한 김대호가 지난해보다 더 큰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6:18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제작사, 흥행 이어간다… 추영우 ‘견우와 선녀’→‘탄금’ 공개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작품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큰 흥행을 기록한 후 이오콘텐츠그룹의 2025년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달 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방송 단 3회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겼고 이후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를 유지, 최종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금토극 강자의 자리를 마지막까지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TV 부문 및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여러 차례 오르고 2025년 1~2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로맨스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불과 방영 2주만에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123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 전 세계에 K-로맨스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이렇듯, 일만 잘하는 CEO 강지윤(한지민)과 일도 잘하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가 남녀노소 고른 분포의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깊은 감동을 주며 종영 이후에도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에 대해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2020년 신인 작가 아이템을 만났을 때, 여성 CEO와 남성 비서의 위치 전복에서 오는 신선한 시각과 서로 다른 듯 닮은 두 남녀의 섬세한 감정선이 시청자의 큰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아이템과 스튜디오S의 뛰어난 드라마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한지민, 이준혁 외 모든 출연 배우의 열연이 극강의 시너지를 만들어 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오콘텐츠그룹의 차기작에 대한 업계의 기대도 뜨겁다. 이오콘텐츠그룹은 2025년 드라마 ‘견우와 선녀’(tvN)와 ‘탄금’(넷플릭스)을 방영 라인업에 올렸다.올해 하반기 tvN 방송이 확정된 드라마 ‘견우와 선녀’(감독: 김용완, 작가: 양지훈,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 등에서 사랑스럽고 강단 있는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뜨거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추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에 참여해, 해외 OTT 수준의 차별화된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나의 완벽한 비서’, ‘밤이 되었습니다’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IP를 이오콘텐츠그룹이 직접 신인 작가들과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견우와 선녀’는 이오콘텐츠그룹이 2019년 웹툰 제작사가 준비하는 기획안 단계에서 아이템을 픽업한 후, 2020년 동명의 웹툰이 연재된 직후 영상화 판권을 구입하여 제작에 들어간 작품이다.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에 오른 ‘탄금’ 역시 이오콘텐츠그룹이 최초로 발굴한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이 진행된 작품이다.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는 작품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한국콘텐츠진흥원)’ 대상을 수상하며 대본의 완성도를 입증한 미스터리 드라마 ‘죽음의 꽃’을 비롯해 네이버웹툰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XX’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액션 드라마 ’백XX’, KT 웹소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사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빛이 부서지면’ 모두 대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 중이다.더불어 이오콘텐츠그룹은 ‘나의 완벽한 비서’를 잇는 로맨스 및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작품도 다수 준비중이다.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탐나는 연애’와 한 명의 여자와 세 명의 남자의 다채로운 사랑을 그린 드라마 ‘소랑 소랑 소랑’ 등을 포함해 총 5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진행 중이다. 그 외 미국과 공동제작을 앞둔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붉은상자-The Red Box’를 필두로 중국, 일본 등 해외 협업의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2025년의 시리즈물은 숏폼드라마까지 확장된다. 새롭고 파격적인 소재를 통해 트랜드를 이끌어 갈 숏폼 드라마 3편이 촬영을 앞두고 있다.또한 이오콘텐츠그룹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경수진 주연의 영화 ‘백수아파트’(연출 이루다, 제작 빅펀치픽처스·노바필름·이오콘텐츠그룹,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새벽 4시만 되면 아파트에 울리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로, 오는 26일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호러영화 ‘넥스트’, ‘포커스’, ‘지하도’도 제작을 완료하고 연내 극장 개봉을 타진하고 있다. 그 외 영화 ‘우물’, 영화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영화 ‘평양골드러쉬’ 등의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이오콘텐츠그룹의 IP사업은 웹툰과 소설로 이어진다. 2024년 6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웹툰 ‘돗가비의 연’, 2025년 1월 예스24를 통해 출간된 소설 ‘5개의 심장소리’를 시작으로 2025년 웹툰제작 및 소설출판을 통한 IP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업계에서는 이오콘텐츠그룹의 신진창작자 발굴 및 육성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영화 ‘백수 아파트’ 모두 이오콘텐츠그룹이 신인작가 혹은 감독을 발굴하여 산업에 데뷔시켰다. 콘텐츠 제작비 상승 등의 이유로 신진창작자 데뷔가 더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이오콘텐츠그룹이 이들의 장점을 알아보고 작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K 콘텐츠의 주역으로 성장시켰다 할 수 있다.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다양한 경력의 작가진 200여 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매체의 IP 다수를 개발해 오고 있고, 산업의 트렌드에 맞는 적재적소 IP 전략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숏폼드라마, 웹툰, 소설 출간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2025년에도 국내와 해외에서 자사 IP의 변주와 변화 그리고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8 16:52
예능

유재석X주우재, 고속도로 순찰대로 활약... 경직된 표정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주우재가 고속도로 순찰대가 되어 귀경길 안전을 지킨다.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설에도 일하는 사람들’ 편으로, 설날 연휴 고속도로에서 가장 바쁜 순찰대 근무를 하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주우재는 도로공사 소속 직원들과 함께 순찰 업무를 하고 있다. 순찰차를 탄 두 사람은 갓길에 위험하게 서 있는 차량을 체크하고, 시설물 점검 및 도로 청결 상태를 살피며 열일 중이다.원활한 교통 상황에 잠시 화기애애한 토크 시간도 갖는 유재석과 주우재. 그러나 갑자기 울리는 사이렌에 두 사람의 눈에서 동공 지진이 일어난다. 순찰차 양옆으로 차량들이 쌩쌩 질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잔뜩 경계 태세로 주변을 살피고 있어 어떤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순찰을 완료한 두 사람은 기진맥진한 채 차에서 내린다. 순찰차를 탈 때와는 달리 해쓱해진 그들의 얼굴이 긴박감 넘쳤던 순간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라고 소감을 남겨, 우리가 차 안에서는 알 수 없던 고속도로의 색다른 풍경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4:02
스타

“돈 벌러 갑니다”… 김대호 아나운서, MBC 퇴사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다.김대호는 4일 SNS에 “0204 이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대호가 퇴직서를 작성하고, MBC에서 짐을 챙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그는 “돈 벌러 나갑니다”라며 “내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시점”이라고 덧붙였다.MBC 관계자는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직 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달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사 계획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한편 김대호는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3년 MBC 유튜브 채널 ‘14F’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7:52
예능

[왓IS] 오늘(4일) 퇴사한 김대호…‘나혼산’도 하차할까

아나운서 김대호가 오늘(4일) MBC를 퇴사한 가운데 앞으로도 MBC 예능에 출연할지 주목된다.4일 M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직 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대호의 향후 MBC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는 답변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김대호는 2023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푹 쉬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등 MBC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그러나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퇴사를 공식화했다. 김대호는 “퇴사를 결정했다. 이미 회사에도 이야기했다”며 “지금이 마지막으로 삶의 고삐를 당길 수 있는 타이밍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18:35
스타

김대호, 오늘(4일) MBC 퇴사… “퇴직 처리 완료” [공식]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했다.MBC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직 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달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사 계획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한편 김대호는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3년 MBC 유튜브 채널 ‘14F’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같은 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4 15:42
예능

부석순, 비상 계엄 여파 겪었다 “선거 콘셉트? 전혀 상관 없어” (‘살롱드립2’)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비상계엄 여파를 겪었다고 밝혔다.21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장도연의 부석(순)함 수집 완료”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콘텐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의 승관과 도겸이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장도연이 “지금 신곡의 활동이 초반이냐 중반이냐”고 묻자 승관은 당황한 듯 “지금 원래 후반에 이르렀어야 하는데 좀”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러자 장도연은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정치적 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이어 장도연은 “신곡 티저를 어제 봤는데 첫 장면부터 묘하다고 생각했다”며 “영상 초반에 나오는 자막 때문에 더 그랬다”고 전했다.부석순의 ‘청바지’ 컴백 티저 영상은 선거와 연설 콘셉트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 초반 ‘본 콘텐츠는 2024년 상반기에 기획됐으며 등장하는 인물, 사건, 조직 및 배경은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밝힌다’는 문구가 등장한다.이에 대해 승관은 “정말 상관없다”며 결백함을 주장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24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를 선언했으나 방송계에 여파가 이어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0:26
해외축구

‘이젠 진짜 프리미어리거’ 토트넘 양민혁, EPL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등록

강원FC를 떠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한 양민혁(19)이 EPL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됐다.2일(한국시간) EPL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공식 선수단에 따르면 양민혁은 토트넘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신장은 1m72㎝, 등번호는 미정이다. 영문 성은 Yang, 이름은 Min-Hyeok이다.아직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스쿼드엔 업데이트돼 있지 않지만, EPL 공식 홈페이지에 이름을 올린 만큼 정식으로 EPL 선수단 등록이 완료된 것으로 풀이된다.EPL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겨울 이적시장 개장을 앞두고 1월 영입이 확정된 선수는 EPL 전체 2명”이라며 “토트넘은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이자 강원FC에서 뛰었던 18세 윙어 양민혁과 이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선수 등록을 마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를 누비는 양민혁의 모습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아직 현지 적응 등이 필요한 만큼 당장 EPL 무대에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이르면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탬워스FC전이 양민혁의 1군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탬워스가 5부리그에 속한 팀인 만큼 토트넘 입장에서도 1군보다는 평소 기회를 받지 못하거나 어린 선수들에게 대거 기회를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양민혁은 지난달 중순 영국 출국길을 앞두고 “토트넘에서 뛰게 된다면 정말 영광스럽게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를 더 뛸 것 같다”며 “당연히 상상도 좀 해봤다. 빨리 가서 내 기량을 보여주고 경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첫 시즌 목표는 부상 없이 남은 반시즌(2024~25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하고 포인트를 올리는 게 목표다. 따로 개수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2006년생인 양민혁은 지난해 준프로 계약으로 강원과 계약한 뒤, 프로 첫 시즌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12골·6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K리그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시즌 도중 성인 국가 대표팀에 발탁된 건 물론, 일찌감치 토트넘과 계약에 합의하며 유럽 진출을 확정했다. 2024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과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고, 역대 최연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올랐다.김명석 기자 2025.01.02 16:37
예능

[IS인터뷰] ‘기안이쎄오’ PD “0%대 시청률이라 속상하냐고? 1% 넘으면 역사”

“‘기안이쎄오’가 1%를 넘으면 역사죠. 끝날 때까지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아도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내부적으로도 잘 된다고 평가되고 있는데 시청자들한테 0%대 프로그램이라고 낙인이 찍힌 것 같아 속상해요.”황지영 PD가 MBC를 퇴사하고 제작사를 차린 후 처음으로 선보인 예능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기안이쎄오’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여러 기업들을 찾아가 CEO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3회까지 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한 황지영 PD는 “‘기안이쎄오’의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MBC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처음 하다 보니 방송 환경에 대해 잘 몰랐다”며 “ENA에서 목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은 1%대가 나온 적이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기안이쎄오’ 평가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 하나만으로 판단되는 시대가 아니다. 기업 소개에 대한 진정성을 녹여 의미가 있다는 것을 시청자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기안이쎄오’는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총 4개의 OTT를 통해 2주 지연 공개되고 있다. 이에 대해 황지영 PD는 “시청자들이 ‘LG유플러스 모바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것을 아쉬워했다”며 “저는 제작자 입장에서 당연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기안이쎄오’는 ENA와 LG유플러스의 공동 제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주 늦게 공개되고 있지만 본방송을 사수하기 어려운 세상 속에서 OTT로 편하게 틀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황지영 PD는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기안이쎄오’를 통해 기안84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황지영 PD는 “기안84가 괜히 네이버 웹툰 1위 작가라는 자리를 오랜 시간동안 지켜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1회부터 비상한 생각을 뽐냈다. 현재 6회까지 촬영을 완료한 상태인데 ‘나 혼자 산다’에서 보지 못한 천재적인 모먼트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기안84는 웹툰을 그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저희 프로그램을 하고 그림을 통해 솔루션을 주는 작업을 하면서 신나는 감정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기안84가 국민 MC 유재석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온 전현무처럼 능수능란하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본인이 궁금하거나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얻어내려고 하는 열정이 대단하죠. 저희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가장 잘 이해하고 끌고 가고 있는 진행자라고 생각해요.” 황지영 PD는 MBC에서 관찰 예능인 ‘나 혼자 산다’, 여행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등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이후 MBC를 퇴사하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을 설립하며 ‘오피스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도전을 시작했다. 황지영 PD는 제작사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기안84, 한혜진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와 현재의 기안84는 너무 다르다. 작년에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대상84가 되지 않았나.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또 고민의 수준도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도 초면인 출연자보다 서로에 대한 신뢰나 이해가 쌓인 사람이 편하다. ‘기안이쎄오’는 현장에서 변동이 많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에 출연자와 의견 조율이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PD로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는 것은 하나의 작은 회사를 꾸리는 것과 같아요. 10여년 동안 작은 회사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PD로 느끼는 고충을 ‘기안이쎄오’로 표현한거죠. 저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앞으로 시청자들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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