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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염경환 “연 수익 300억? 건물주? 다 오해… 출연료 10년째 동결” (4인용 식탁)

염경환이 자신을 둘러싼 재력설에 대해 솔직히 해명했다.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코미디언 염경환이 출연해 홈쇼핑으로 바쁜 근황과 함께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이날 염경환은 녹화 도중 홈쇼핑 관계자의 전화를 받으며 “바로 연락드릴게요”라고 답한 뒤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 갑작스러운 통화에 MC들과 게스트들이 놀라자 그는 “집에서 온 게 아니다. 어제도 녹화 근처에서 잤고 오늘도 여기서 자야 한다. 아침 8시 30분 생방송이 있어서 그렇다”며 살인적인 스케줄을 설명했다.이어진 대화에서는 염경환을 둘러싼 각종 ‘재력설’에 대한 팩트체크가 이뤄졌다. “연 수익이 300억 원이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300억 원을 벌었으면 이런 전화를 받겠냐”며 억울하다는 듯 웃었다.또한 “건물을 샀다더라, 수십억 자산가가 됐다더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저는 건물이 없다. 건물 하나 갖는 게 소원”이라며 “기사에 나오는 매출은 회사 매출이지 제 수입이 아니다”라고 정정했다.염경환은 “홈쇼핑 출연자는 사전에 정해진 출연료를 받는다. 매진이 돼도, 반대로 한 개도 안 팔려도 똑같다”며 “엄청난 인센티브가 있는 줄 아는 분들이 많지만 그런 구조가 아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대출금과 빚은 다 갚았고 지금은 저축하면서 산다”며 “출연료는 10년 넘게 10원도 안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유에 대해 “회사 사정을 듣다 보면 ‘내가 몇 푼 더 받아서 뭐하냐. 회사가 잘돼야 나도 잘 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특유의 소신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0:42
연예일반

지석진 “주식 4번 상폐에 펀드까지 마이너스… 똥 손 인증” (조동아리)

방송인 지석진이 주식과 펀드 투자 실패담을 털어놓으며 ‘똥손 재테크’ 일화를 공개했다.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 주식투자만 했다 하면 상장폐지ㅣㄸ손 탈출을 위한 조동아리 긴급대책회의(feat. 최고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출연해 주식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와 함께 재테크에 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지석진은 “우리는 평생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도 해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세 명”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최고민수는 “그게 최고의 조합이다. 잘된 사람은 배울 게 없다”고 화답했다.김수용이 “저는 십몇 년 동안 주식이 플러스다. 계좌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자, 지석진은 “저는 4년 만에 주식시장에 들어갔는데, 3일 만에 20%가 빠졌다. 6만 9천 원에 샀는데 5만 원이 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이어 “너는 상폐(상장폐지) 안 당해봤지? 난 상폐가 네 번이다. 3월만 되면 미치겠다. 감사의견 거절 나올까 봐”라며 웃픈 경험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코스피 지수가 2700일 때 펀드를 샀는데 지금도 마이너스다. 너무 열받는다”며 펀드 투자 실패담까지 덧붙였다.김수용이 “저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플러스”라고 다시 강조하자, 지석진은 “그럼 넌 재테크 신이다. 나는 ‘상폐의 신’이야”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석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하며 “주식으로 40% 수익을 낸 적도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잘될 때도 있고, 망할 때도 있다”며 현실적인 투자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공감을 얻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20:25
연예일반

표창원, 프로파일러 된 이유... “내 친구가 유괴살인범” 충격 (미우새)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짓게 한 비극적인 사건을 털어놨다.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표창원이 배우 임원희, 윤현민, 개그맨 허경환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민은 “예전에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군이 없지 않았나. 어떻게 그 길을 걷게 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표창원은 “사실 개인적으로 아픈 이유가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그는 “1990년 6월 25일에 발생한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알던 친구였다”며 “홍순영이라는 여학생이었다.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집행됐다”고 말했다.당시 가짜 여대생으로 위장한 홍순영은 6세 여아를 유괴해 살해한 뒤, 피해자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사건으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는 1991년 9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돼 같은 해 12월 형이 집행됐다.표창원은 “분명히 알고 지냈고, 전혀 이상한 점을 못 느꼈던 평범한 사람이 괴물이 된 과정을 밝혀야 한다는 숙제를 떠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건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처음으로 ‘프로파일링’이라는 학문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야기를 들은 임원희는 “친구가 그렇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운명적인 계기 같다”고 놀라워했고, 표창원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담담히 답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9:58
연예일반

백현진, 정말 ‘짠한’ 근황… “연애·술·담배·섹스 전부 안 한다”

배우 백현진이 파격 근황과 함께 ‘직장인들 시즌2’ 첫 촬영 비화를 전했다.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직장인들’ 시즌2 주역 백현진·김원훈·카더가든, 날뛰는 부장님 잡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직장인들’의 주역들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이날 카더가든은 백현진을 보며 “왜 이렇게 대배우처럼 말하냐”고 놀리자, 백현진은 “요즘 달리더니 바뀌었다. 연애도 안 하고, 술·담배·섹스 다 안 했다. 그러니까 대배우처럼 보이나 보다”라며 파격 발언을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카더가든은 “그럼 나는 완전 할리우드 스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김원훈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백)현진이가 ‘스타병’ 걸린 게 아니라 진짜 걸린 거라더라”고 장난을 쳤고, 김원훈이 “형이 걸렸던 그거냐”고 묻자 신동엽은 “병은 이렇게 했다가 잘됐을 때 걸리는 거다. 형은 처음부터 잘됐다”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이어갔다.백현진은 이날 ‘직장인들 시즌2’의 첫 촬영 당시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첫날 촬영이 끝나고 신동엽 형이 술을 청해주셨다. 김원훈, 김민교 씨와 다 같이 마셨는데 다음날 일어나니 기억이 하나도 안 났다”며 웃었다. 이어 “첫 만남 때는 어색했는데 지금은 ‘형 죽여버리고 싶다’고 농담할 정도로 친해졌다”며 신동엽과의 돈독한 관계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9:33
연예일반

‘미트3’ 김용빈, ‘길치라도 괜찮아’서 반전 매력... 허당미 발산

가수 김용빈이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4회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김용빈이 목포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용빈은 “저도 길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처음에는 헤매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파트너가 있는데 제가 다 길을 찾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이라 꼽았던 김용빈은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양산을 펼치며 완벽한 준비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캡틴따거’가 짠 여행 코스대로 여행을 이어가던 그는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아냈고, 우연히 만난 팬들과 짧게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잔돈이 없어 버스 승차에 실패하고, 하차 벨을 누르지 못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길치 인증’ 에피소드들로 폭소를 안겼다.김용빈은 여행 파트너 파트리샤와 함께 훈훈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시화골목길을 함께 거닐며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흑백사진을 함께 찍으며 친남매 같은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이어 식사 후 숙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잘못 들어 헤매는 등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었다. 이후 동네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불꽃놀이가 펼쳐진 노을빛 바다에서 요트를 타며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한 그는 낭만적인 힐링 여행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잇따르는 난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길을 찾아내는 ‘포기를 모르는 남자’로 눈도장을 찍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트로트 가수로, 지난 7월 우승 특전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8:58
연예일반

서이브 ‘‘마라탕후루’ 음원 수익=이파니가… 19살 돼야 확인”

‘마라탕후루’ 챌린지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최근 근황과 음원 수익 관리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인터뷰 영상 “키 171cm 중학교 진학…‘마라탕후루’ 초대박 친 초딩, 그 이후의 삶”에서 서이브는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챌린지와 이후 달라진 일상을 회상했다.그는 “‘마라탕후루’ 챌린지가 유행할 때 연예인분들이 다 따라 해주셨다”며 “슈퍼주니어, 아이브 장원영 선배님도 참여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올리고 4일 만에 조회수가 100만을 넘겼다. 크리에이터분들과 컬래버도 많이 하게 됐다”며 “이렇게까지 팔로워가 많아지고 팬이 생길 줄 몰라서 신기했다”고 덧붙였다.음원 수익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2012년생으로 올해 만 13세인 서이브는 “수익은 부모님이 관리해 주신다. 따로 제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주셨는데, 만 19살이 돼야 열 수 있는 통장”이라며 “일하면서 번 돈은 전부 그 통장에 넣어주신다”고 설명했다.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쿨한 태도를 보였다. 서이브는 “‘알고리즘에 그만 떠라’, ‘너무 많이 나온다’는 댓글도 본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글을 보면 ‘내가 이렇게까지 관심받고 있구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부모님이 걱정하시지만 저는 원래 신경을 잘 안 쓴다”고 웃었다.한편, 서이브는 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의 딸로, 유튜브와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8:24
예능

녹초된 기안84…“씻을 힘도 없네” 토로 (극한84)

MBC 새 예능 ‘극한84’가 마라톤 완주 직후의 기안84를 담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7시간에 걸친 초극한 마라톤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녹초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발부터 확인한 그는 흙먼지로 얼룩진 신발을 벗어내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벗겨진 양말 속, 멍이 들어 시커멓게 변한 발가락은 그가 견뎌온 시간의 고됨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어 소파에 털썩 주저앉은 그는 “씻을 힘도 없네”라며 완전히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이내 겨우 화장실로 향한 기안84. 잠시 후 문 너머로 “으악! 으아아!” 하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극한의 피로를 씻어내며 개운함을 표출하는 듯한 그의 외침은 7시간의 고된 여정을 마친 후 찾아온 해방의 순간을 실감케 한다. 이후 침대에 누운 기안84는 도전은 끝났지만, 마음속에 남은 아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완주의 기쁨보다 더 짙은 감정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가 과연 완주에 성공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번 영상은 ‘극한84’가 단순한 마라톤 도전을 넘어, 인간이 한계를 마주한 후의 감정까지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안84의 고통과 후회, 그리고 묵직한 여운이 어우러지며 ‘도전의 끝’이 아닌 ‘인간의 이야기’로 확장된 극한 예능의 진면목을 예고한다.제작진은 “이번 선공개 영상은 기안84가 ‘극한의 도전’을 끝낸 직후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장면”이라며 “완주 여부보다 그가 마주한 ‘인간의 리얼한 감정’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극한84’는 오는 30일 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17:58
산업

콘진원, 폴란드 비즈니스센터 개소… 중동부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콘진원 폴란드 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일중)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2025 K-콘텐츠 엑스포 in 폴란드’의 환영 리셉션과 함께 열렸다. 주폴란드한국대사관 태준열 대사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 이당권 원장 등 우리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카롤 즈구트카 폴란드 문화유산부 국장 등 현지 정부 관계자, 씨디프로젝트레드, CJ ENM 등 양국 주요 콘텐츠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알렉산드라 쉬만스카 폴란드 창조산업진흥원 원장은 축사에서 “한국은 창의 산업 육성에서 명확한 전략과 제도적 지원, 국제 개방성이 결합될 때 얼마나 큰 잠재력을 발휘하는지를 입증했다”며 “콘진원은 문화와 창의성, 혁신을 잇는 다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세계 창의 산업의 모범 기관으로, 이번 폴란드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양국 문화 산업 간 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디오게임 세계 4위, 폴란드와 협력 통해 글로벌 확산 교두보 확보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의 대표적인 콘텐츠 강국이다.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 ‘더 위처’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대표 지식재산(IP) 가운데 하나다. 폴란드의 여러 게임 제작사들은 개발 및 제작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유럽은 물론 북미 시장에도 한국 콘텐츠와 협력해 게임을 수출하고 있다.2024년부터 엔씨소프트·네오위즈·크래프톤 등 한국 주요 게임 기업들이 폴란드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 직접 투자하면서 양국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산업 강점과 폴란드의 개인용 컴퓨터(PC)·콘솔·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 게임 산업이 상호보완돼 두 나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폴란드는 방송·영상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다수 제작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진실의 늪’, ‘하이워터’ 등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맷과 리메이크 거래 등에서 한국 방송·미디어 산업과 협력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애니메이션 ‘더위처’ 시리즈는 폴란드 유명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플라티지 이미지와 한국 기업 스튜디오 미르가 합작한 작품으로, 양국 콘텐츠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다.유럽·아시아를 잇는 K콘텐츠 거점 본격 가동콘진원 폴란드 비즈니스센터는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 등 중동부 유럽 전역을 관할 지역으로 운영된다. 폴란드 센터의 핵심 전략은 이 지역과 동아시아 콘텐츠산업을 연결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바르샤바’와 ‘피르콘’ 등 폴란드 현지 주요 콘텐츠 행사에 한국 기업을 초청하고, 방송영상콘텐츠마켓(BCWW) 등 한국의 주요 콘텐츠 행사에 중동부 유럽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일중 콘진원 폴란드 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폴란드를 비롯한 중동부 유럽 국가들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한국 등 아시아와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폴란드 비즈니스센터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협력의 관문이 돼 우리 기업의 성장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K-콘텐츠가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콘진원은 현재 22개국, 25개소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5개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열 예정이다.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K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한국 콘텐츠 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 현지 콘텐츠산업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 동향·최신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며 K콘텐츠의 확산에 쓰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10 17:28
OTT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베일드 뮤지션’ 스케일에 폴킴→기현 등 심사위원 남다른 각오

가수 폴킴이 사상 최초의 보컬 국가 대항전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속마음을 전했다. 초대형 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이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베일드 뮤지션’은 오직 목소리와 음악성으로만 평가하는, 가장 공평하고 특별한 오디션이다. 본격적인 오디션에 앞서 화려한 라인업의 심사위원들도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 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폴킴과 신용재는 “스케일이 커지고 멋있다”며 감탄한다. 에일리는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동시 진행되는 오디션 방식에 “매우 기대된다. 정말 초대형”이라며 “과연 누가 우리의 귀를 가장 즐겁게 해줄까”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한다.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생애 첫 심사위원으로 나서는데 “진짜 꿈만 같다. 항상 저 무대 위에 있었는데”라고 새로운 감회를 전하며 “뚜렷한 개성이 평가 기준”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19세 천재 작곡가’로 유명했던 키스오브라이프 벨도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만으로 기쁘다. 배우려는 입장과 작곡가 경험을 토대로 듣는 것에 예민한 편인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믿고 듣는 메인 보컬 몬스타엑스의 기현 역시 “많은 오디션을 경험했고 우리 그룹의 출발도 오디션이었다. 아무리 가려져 있어도 긴장감은 당연히 찾아올 것”이라며 “실수를 얼마나 잘 감추고 한 곡을 얼마나 끝까지 잘 끌어가는지 집중해서 보고 싶다”고 자신만의 기준을 설명한다. 특히 폴킴은 “아시아 각국 오디션 현장에 정말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다. 이번에 대한민국에서도 좀 더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며 “저희들이 심사를 정말 잘해야 될 것”이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한다. ‘베일드 뮤지션’은 얼굴, 이름 노출 없이 베일 뒤에서 상반신 실루엣만 보이는 상태로 오직 목소리만 듣고 심사한다. 이미 데뷔한 가수도, 숨은 보컬 고수들도 참여할 수 있으나 정체를 미리 알 수 없는 묘미가 있다. 최다니엘이 MC를 맡아 폴킴, 에일리, 신용재, 기현, 볼빨간사춘기, 벨 등 심사위원 6인과 한국 편을 이끌어간다. 오는 12일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7:09
스타

“일요일 운동→저녁 자전거”…홍진경 역시 모델, ‘러닝 열풍’ 동참 [IS하이컷]

방송인 홍진경이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홍진경은 10일 자신의 SNS에 “일요일운동, 오전러닝, 성당미사, 오후러닝, 저녁자전거, 밤수영”이라는 글과 함께 러닝, 자전거, 수영 등을 즐기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맨투맨 티셔츠에, 검은 모자를 착용하고 거리를 뛰고 있다. 이어폰을 꽂은 그의 모습 뒤로는 단풍나무와 자줏빛 꽃들이 활짝 피워져 가을 감성을 더했다.또 다른 사진에서 홍진경은 한강에서 따릉이를 타거나 한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등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누리꾼들은 “가을 화보 같다”, “운동하는 모습도 멋지다”, “보기만 해도 힐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홍진경은 유튜브 예능 ‘공부왕찐천재’,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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