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24건
연예일반

정가은, 광복절에도 ‘택시 운전’...“어디든 안전하게 모실게요”

방송인 정가은이 광복절에도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정가은은 15일 광복절 아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릉부릉, 택시 운전하러 가는 날!!! 오늘은 어떤 손님들을 만날까. 어디든 안전하게 즐겁게 모셔다드려야지”라는 글과 함께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색 칼라가 돋보이는 단정한 복장을 갖춘 그는 환한 미소로 ‘근무 준비 완료’ 모습을 보여줬다.앞서 정가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운전 자격 시험에 도전, 합격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열심히 하면 월 1천만 원도 벌 수 있더라. 요즘 대기업에서도 쉽지 않은 금액”이라며 “잘만 하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한 연예계 생활을 대비해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1997년 모델로 데뷔한 정가은은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한 뒤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지만, 2018년 이혼 후 싱글맘으로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4:46
연예일반

정가은 “임신 때 20kg 증가… 식욕 조절 약 먹고 빼”

방송인 정가은이 출산 후 빨리 방송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택린이 정가은. 기사님들 밥은 대체 언제 먹나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최근 택시 운전 기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정가은은 손님들을 태우며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손님으로 아이의 엄마가 탔고, 정가은은 곧바로 ‘엄마들만의 이야기’를 이어갔다.정가은은 “임신했을 땐 몸이 너무 힘들었는데 생각해 보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승객은 크게 공감했다. 또 정가은은 임신 때 20kg이 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는 “좀 급하게 방송 복귀를 하고 싶어서 운동도 하고 식욕 조절하는 약도 먹으면서 뺐다. 급할 땐 이런 게 도움이 되지만, 사실 건강하게 하려면 좋은 보조식품을 먹는 게 낫다”고 충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9:57
예능

정가은, 전업 택시운전 시작…첫 운행부터 “천상 택시기사” 칭찬 (‘원더가은’)

생활고를 호소한 방송인 정가은이 택시기사로 새 출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에는 ‘결제는 하고 내리셔야죠. 북엇국 집에 냉면 먹으러 가는 미녀 삼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가은은 새로운 택시회사에서 첫 운행에 나섰다. 손님에게 유튜브 촬영 중임을 밝히고 양해를 구한 뒤 첫 손님을 목적지까지 내려준 뒤 동행한 선배 택시기사로부터 “천상 택시기사”라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정가은은 “제약이 많은 (유튜브) 촬영 상황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운행만 하면 내 적성에도 맞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정가은은 앞서 싱글맘으로서 생활고를 고백하며 규칙적인 수입을 위해 택시 기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23:27
뮤직

정가은, 택시 운전하며 생계 유지 “방송인 수입 불안정, 케이크도 못 사”

배우 정가은이 택시 기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1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가은이 최근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정가은은 “저를 검색하면 배우, 방송인 이렇게 직업이 나오는데 하나가 더 추가됐다. 바로 택시 기사”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배역이 아니라 실제 직업인 거냐”고 물었고 정가은은 “택시 운전기사 자격증을 땄다. 운전면허가 있고 택시 면허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가은은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사실 수입이 불규칙하다. 저는 싱글맘이고 가장이다 보니까 수입이 계속 있어야 하는데 너무 들쑥날쑥하다. 규칙적으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여러 가지 중에서 택시를 먼저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정가은은 “직업적으로 돈이 있다 없다 하다 보니까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고 생활고를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작년에는 방송 일을 많이 못하고 연극만 하다 보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며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데 조각 케이크를 한 조각씩 먹고 싶어 하더라. 그런데 두 개를 못 사겠더라. 그게 참 미안했다. 옛날 같았으면 사줬을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8:12
연예일반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 스타들도 소중한 한표 행사 [IS포커스]

다수의 스타 셀럽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데 함께 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 당일은 물론,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우리’의 내일을 응원했다.배우 윤은혜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SNS에 “여러분 우리 오늘 꼭 투표하자”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배우 정준호도 아내 이하정 전 아나운서 함께 이른 아침 투표에 나섰다. 이하정은 투표소 앞 정준호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유하며 “남편이랑 일찍 투표하고 왔다. 투표줄이 길어서 냉동고에서 막 꺼내 간 떡이 자연 해동돼 맛있게 먹으며 각자 일 보러 출발”이라고 적었다.새 영화 ‘하이파이브’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안재홍도 짬을 내 투표소를 찾았다. 안재홍은 별다른 말 없이 손등에 찍은 투표 도장으로 선거에 임했을 알렸다.방송인 곽정은은 인증사진과 더불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얼마나 오늘을 기다려왔는지 모르겠다. 내 소중한 한 표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이렇게 간절했던 적이 없었다. 이 한 표에 담긴 의미가 얼마나 깊고 무거운지 시간이 흐르면서 알게 됐다”고 썼다.이어 곽정은은 “누군가가 너무 좋아서 투표할 수 없더라도 누가 더 괜찮은 세상을 만들지 판단하는 투표를 할 수 있다. 어떤 당, 지도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공의 선을 위해 투표할 수 있다. 내게 득이 될 정책에 투표할 수도 있지만 이타의 마음을 담아 투표할 수 있다”며 “난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인증 용지를 공유하며, 한 표 행사를 독려했던 그룹 싸이커스도 공식 채널을 통해 투표 사진을 올렸다. 멤버들 또한 투표 도장 2개로 그룹명을 완성하는 전용 인증 용지를 활용, 의미와 재미를 모두 챙겼다.이 외에도 배우 박보영, 임시완, 문정희, 강말금, 이기우, 뮤지컬 배우 김소현, 모델 변정수, 원더걸스 출신 혜림, 그룹 CIX, 에이티즈 홍중·성화, 방송인 박성광 등이 투표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스타들의 인증샷은 앞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치러진 사전투표 기간에도 이어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아이유, 윤종신, 솔비, 자우림 김윤아, 정재형, 코요태 신지, 배우 김고은, 박하선, 소유진, 한예리, 방송인 신기루, 이상민, 조세호, 홍석천, 작사가 김이나 등은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팬들을 투표소로 이끌었다.이들 모두 사진 전체에 흑백 효과를 주거나 얼굴 없이 투표소에 부착된 벽보 사진을 게재, ‘정치색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얼굴이 나온 사진에서도 무채색 계열 의상을 착용하고, 브이(V) 등 손가락을 활용한 포즈를 일절 취하지 않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진보와 보수의 상징색을 맞추기 위해 방울토마토가 등판하는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이채연의 인증샷으로, 그는 “손목의 (파란색) 아대는 바꿀 수 없으니 (빨간색) 방울토마토로 중화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역으로 정당 상징색을 이용, 지지 진영을 드러낸 스타들도 있었다. 대표적인 진보 성향 연예인으로 알려진 가수 이승환과 배우 김의성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파란색 상의와 모자를 착용한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선택을 드러냈다.우파 연예인 중 한 명인 가수 JK김동욱은 “좋은 아침. 함께 나라를 구할 시간(Good mornig. Time to save the country together)”이라는 글을 쓰며 ‘together’에 ‘to’ 대신 숫자 ‘2’를 기재, 간접적으로 국민의힘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빨간 기둥 앞에서 브이 포즈 인증 사진으로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배우 이동욱은 투표 인증과 함께 일찌감치 기권을 선언한 국민에게 일침을 가하며 이번 선거의 ‘개념’ 배우로 떠올랐다. 이동욱은 팬 플랫폼 버블을 통해 “본 투표 날 촬영으로 사전 투표 첫날 (투표를) 했다”고 알리며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에게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서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3 17:29
예능

[TVis] 정가은 “이혼한 지 8년…재혼 안 한 이유? 인연 안 나타나” (돌싱포맨)

방송인 정가은이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정가은과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방송에서 김준호는 정가은에게 “(이혼한 지) 좀 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가은은 “8년 됐다”고 답했다.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으나 2018년에 이혼했다. 정가은은 재혼을 안 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인연이 안 나타났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정가은은 “이혼 후 내 인생 남자는 없다’고 선언했다. 초반에 절대로 남자 꼴도 보기 싫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며 “몇 년 지나니까 주변에 잘 사는 커플을 보면 부럽고 외롭기도 하더라. 연애도 하고 싶고 좋은 분이면 재혼하고 싶은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정가은은 “이혼하고 나서 이상형이 180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느낌이 중요했다. 그런데 제가 당해보니 다 필요없더라”고 전 남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던 사실을 언급했다.이를 듣던 조혜련은 “그럼 이상민은 안 되겠다”고 농담했고, 이상민은 “나는 (신용을)1000점 만점에 950점 회복했다”고 황급히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23:48
스타

정가은, 성희롱 논란 후 근황… “모든 분들 감사해”

방송인 정가은이 성희롱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정가은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 릴스 떡상 음원이라길래 따라 해 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가은은 연극 무대로 보이는 장소에서 고개를 내밀고 환한 미소를 짓고있 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왜 눈물이 나려는 걸까요. 살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뭔가에 빠져 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라며 “늘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고 토닥여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앞서 지난 7월 정가은은 연급 연습 중 동료 남자 배우의 엉덩이에 손을 올린 채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당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일자 정가은은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하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08:26
연예일반

정가은, 딸에게 고백 “아빠 죗값 치러야 하는데 도망갔다”(‘4인용식탁’)

방송인 정가은이 전남편을 언급했다.지난 3일 정가은이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해 본인의 딸에게 솔직하게 전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정가은은 딸에게 “아빠가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거짓말을 했다”며 “사람이 실수할 수는 있지만 죗값을 치루고 혼이 나야하는데 아빠는 도망가있는 것이 나쁜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정가은은 “딸에게 ‘아빠는 너가 보고 싶을 거야. 아빠랑 엄마는 사랑해서 너를 낳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 날 하루 딸이 엄청 울었다. 그 이후로는 기대를 안하더라”고 밝혔다.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에 슬하에 딸을 뒀지만 2018년 협의 이혼했다.‘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4 11:28
연예일반

[TVis] 정가은 “딸 성본 바꾸는 거 힘들었다… 재혼할 생각 있어” (4인용식탁)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았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는 안성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의 12년 지기 변호사 양소영, 방송인 정가은과 배우 송진우가 함께 등장했다.정가은은 “아빠와 함께 살지 않은 일을 딸에게 슬픈 일이 아니라고 각인시켜 주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딸과 대화를 많이 한다. 이번에 성도 바꿨다. 이름만 바꾸는 건 쉬운데 성을 바꾸는 거는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선영이 “가은이가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다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자 정가은은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내 인생에 재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1년 후부터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고, 딸에게 좋은 아빠가 될 만한 남자를 찾고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한편 정가은은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21:44
연예일반

[TVis] 안선영 “하루에 4시간 자고 버텨… 母 빚 1억 4000만 원 갚아” [종합]

CEO이자 배우 안선영이 과거 힘든시절을 털어놨다.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는 안성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선영의 12년 지기 친구 변호사 양소영, 방송인 정가은과 배우 송진우가 함께 등장했다.안선영은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면서 “어머니가 가정주부로 사시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장이 됐다. 그 당시 리어카를 끌면서 화장품 판매를 시작하셨다”고 말했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어깨너머 장사를 배운 안선영은 유학을 가서 본격적인 사업가 기질을 발휘했다.그는 “영국 유학을 가서 룸메이트 친구들이랑 살림을 같이하면서 생활비를 절약했다. 무엇을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김치를 팔아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안선영은 당시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산 무를 공수, 한국에서 어머님이 보내주신 고춧가루로 깍두기를 만들었다. 꽤 수입이 나서 나중에는 욕조에서 깍두기를 담갔을 정도라고. 누구보다 당차게 살았던 안선영이지만,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는 “IMF가 터지고 가게가 망했다. 빚만 쌓였다”며 “엄마가 울면서 들어오라고 하더라. 급하게 집을 챙겨 한국으로 왔는데 자가용도 팔고 없고 쫄딱 망했었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빚이 억 단위가 넘었다. 이 사람이 날 고생해서 키웠는데 책임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뮤지컬 배우를 포기하고 개그맨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선배들이 아무리 구박하고 욕하고 혼내도 다음 날 생방송을 나갔던 이유는 절실했기 때문”이라면서 “빚쟁이들이 매일 전화 오니까 이걸 갚아야 했다. 하루에 4시간 자고 일했다. 그러면서 목돈을 만졌고 엄마 빚 1억 4000만원을 갚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현재 CEO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마포구에 위치한 신사옥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에는 카페부터 파우더룸, 와인실, 방송국까지 있었다. 이를 본 송진우는 “집에 안가도 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안선영은 “실제로 제일 먼저 출근해서 꼴지로 퇴근한다”고 웃었다. 또한 안선영은 이혼을 한 정가은에게 “가은이가 여러 가지 일을 겪고 나서 많이 성장했다”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정가은 역시 “힘든 시기에 안선영에게 큰 의지를 했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21: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