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66건
해외축구

UEFA를 뒤흔든 올리비아 스미스, 피지컬·기술·비주얼 3박자 [AI 스포츠]

올리비아 스미스는 올여름 리버풀에서 아스널로 세계 최초 100만 파운드(약 18억6000만 원)의 이적료로 옮겨 최연소이자 최고 몸값의 여자축구 선수 기록을 세웠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여자축구 시장의 가치 변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 기록이 여자축구 전체의 도약 신호가 됐으면 좋겠다. 압박보다는 영광스럽다”고 스미스는 말했다.스미스는 아스널 데뷔전에서부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개막전 상대는 런던시티 라이언스. 경기는 쉽지 않았지만, 전반 29분 스미스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날아온 슛으로 구석을 찔러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 하나로 아스널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4-1 대승을 거뒀고, 스미스는 ‘최고의 데뷔’라는 평가와 함께 경기 MVP에 선정됐다.경기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전방 압박, 빠른 스피드, 탄탄한 체력으로 61분간 4개의 슛, 1개의 찬스 창출, 5번의 듀얼 승리, 2개의 태클, 1 인터셉트 등 다방면에서 기여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어시스트, 페널티킥 유도 등으로 두 골이나 만들며 ‘경기 흐름을 바꾸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캐나다 국가대표로도 18경기 4골을 기록 중인 스미스는 최근 UEFA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오른쪽 윙어로 기용되며 박스 안 드리블, 타이밍 빠른 침투, 그리고 골 결정력을 모두 입증했다. 강팀들을 상대로도 빠른 피지컬과 과감한 플레이로 ‘다가오는 세대의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아스널 감독 레네 슬레거스는 “스피드, 창의력, 정신력 모두 완벽하다. 그녀의 성장 잠재력은 아스널의 미래”라고 극찬했다. 스미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화보, 입단 첫날 촬영, 데뷔골 직후 승리 셀카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에너지 넘치는 훈련 사진과 필드에서의 화려한 액션, 그리고 세련된 사복 패션까지 그녀만의 당당하고 트렌디한 매력을 보여준다. 해당 화보들은 아스널 공식 채널 및 여러 스포츠와 패션 매체에서 집중 조명 중이다.지금, 올리비아 스미스는 실력·몸값·스타성·비주얼 모두로 전 세계 축구 팬의 ‘핫 아이콘’이 되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청춘 스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24 13:25
연예일반

올아워즈 마사미 “처음으로 백발 도전... 주변서 엘프같다고” 수줍

그룹 올아워즈 마사미가 컴백을 위해 과감한 도전을 시도했다.9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공개홀에서 올아워즈에서 멤버들은 네 번째 미니앨범 ‘VCF’ 발매를 위해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멤버들은 강렬해진 노래만큼, 비주얼 적으로 큰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특히 마사미는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백발에 도전했다”며 “주변에서 ‘이목구비가 더 진해졌다’, ‘엘프같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수줍게 웃었다.이에 질세라 제이든 역시 “저도 처음으로 빨강 머리를 해봤다. 눈썹까지 탈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분들이 ‘머리가 빨간 모나리자 같다’고 하더라. 처음에 당황했지만,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신곡 ‘레디 투 럼블’은 제목 그대로 굉음을 울리며 그로울링을 연상케 하는 훅과 탄력 있게 통통 튀는 반전되는 흐름으로 예측 불가능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9 16:47
뮤직

키키, ‘트렌디 타이베이 코리아 걸스 파워’ 오프닝 뜨겁게 달궜다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물들였다. 키키는 지난 6일(현지시각)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트렌디 타이베이 코리아 걸스 파워’ 무대에 올랐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젠지미' 스타일링과 눈부신 비주얼로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날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키키는 지난달 6일 발매된 ‘댄싱 얼론’을 시작으로, 데뷔 앨범의 수록곡 ‘BTG’, ‘그라운드워크’, 데뷔곡 ‘아이 두 미’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2NE1(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 케어’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오프닝을 열었다.이번 공연에선 키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이들은 ‘댄싱 얼론’으로 청춘의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BTG’와 ‘그라운드워크’로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전했다. 또 ‘아이 두 미’로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곡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또한, ‘내가 제일 잘 나가’와 ‘아이 돈 케어’를 통해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가 하면, 포인트 안무를 키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키키는 무대 중에도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응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교감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반갑게 인사를 전하는 등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관객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화답하며 함께 만드는 무대를 완성했고, 키키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무대를 마쳤다.키키는 현지 무대를 통해 “타이베이에 와서 티키(공식 팬클럽명)들과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공연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현장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무대를 맘껏 즐긴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를 전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5:00
연예일반

스테이씨 아이사, 시크+러블리 공존... 고양이 네일도 ‘눈길’ [AI 포토컷]

그룹 스테이씨 아이사가 시크한 눈빛과 고양이 네일아트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스테이씨 아이사는 최근 SNS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긴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난 눈빛은 차갑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특히 첫 번째 사진에서는 얼굴 일부만 드러난 채 깊은 눈매가 강조돼 몽환적인 아우라가 돋보인다. 이어진 거울 사진에서는 차분한 톤의 상의와 레오파드 패턴 팬츠로 성숙한 무드를 연출했다. 심플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아이사의 비주얼은 빛을 발했고,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손끝에 자리한 고양이 네일아트가 눈길을 끌었다. 작은 고양이 얼굴이 새겨진 네일은 시크한 무드와 대비되며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팬들은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다”며 호응을 보였다.한편 스테이씨는 지난 7월 스페셜 싱글 앨범 ‘아이 원 잇’을 발매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9.03 14:57
연예일반

김준수·최수호·쥬니·신, ‘2025 한일가왕전’서 비주얼 에이스 전쟁 예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비주얼 에이스 4인방이 MBN ‘2025 한일가왕전’ 무대에 오른다.오는 9월 2일 오후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 제작으로 진행된다. ‘현역가왕 재팬’ 톱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톱7이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으로, 이번 시즌은 단순한 음악 대결을 넘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존심을 건 무대로 의미를 더한다.특히 한국 김준수·최수호, 일본 쥬니·신이 압도적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으로 ‘얼굴도 무기’임을 입증할 전망이다.한국팀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최연소 입단이라는 이력과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국악 아이돌’. 눈빛이 돌변하는 순간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국악의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판정단으로부터 “국악이 아니라 힙합 같았다” “예선 무대에서 이런 무대를 보여주냐”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막내 최수호는 훈훈한 피지컬과 풋풋한 에너지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격렬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열정적인 무대로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호응을 얻는다.일본팀 쥬니는 ‘프로듀스 101 재팬’ 출신다운 센터급 비주얼과 세련된 분위기로 등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단단한 보컬과 섬세한 표정 연기에 여성 댄서와의 깜짝 합무까지 선보이며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한다.신은 중성적이면서 매혹적인 비주얼로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독특한 음색과 반전 매력의 저음 보이스로 몰입감을 증명하며 무대 분위기를 압도했다.제작진은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멤버들이 있어 ‘2025 한일가왕전’은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며 “국경을 넘어 세대를 통합할 무대를 보여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16:38
뮤직

[아이브 컴백 ①] 이번엔 더 멋있게…성장 도움닫기 발판 될 ‘XOXZ’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이번엔 ‘멋쁜’(멋지고 예쁜) 언니미(美)를 풀 장착하고 돌아왔다. 아이브는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비롯해 ‘와일드 버드’, ‘디어, 마이 필링스’, ‘갓챠’, ‘삐빅’, ‘미드나잇 키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직전 히트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보여준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의 시도가 돋보이는데, 이는 아이브가 2025년 ‘1년 2컴백’으로 그려내려 계획했던 ‘큰 그림’의 일부다. 특정 이미지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고 꾸준한 시도로 변신을 꾀한 이들이 보여주고자 한 현재이자, 다음 여정을 염두하고 과감하게 선택한 유의미한 성장점이다. ◇ 화려함 뒤 감정의 흐름 집중타이틀곡 ‘XOXZ’는 영어권 표현 중 하나인 ‘XOXO’를 일부 비틀어 만든 아이브표 신조어로,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뜻을 의미한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브라스, 단단한 드럼이 곡 전체의 긴장감을 이끈다. 저음의 랩과 미니멀한 보컬이 몽환적인 매력을 더해 귀를 사로잡는데 저마다 특색이 뚜렷한 음색이 모여 완성한 아이브 음색의 시너지가 유난히 돋보인다. 멤버 장원영은 전작 ‘애티튜드’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지음 작사가와 가사 작업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앨범에서 아이브는 화려한 표정 뒤 숨겨진 감정의 흐름에 집중했다. 특유의 당당함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감춰뒀던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꺼내 보였다. 때문에 조금은 거칠고, 더 솔직한 감상이 담겼다. 그렇다고 알 수 없는 내면으로의 끝없는 수렴은 아니고 궁극에 확장을 노래한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모두 들어봐야 ‘아이브 시크릿’의 진짜 메시지에 다가갈 수 있다. 비주얼적으로는 ‘아이브 엠파시’부터 본격적으로 멋진 여성으로 진화해가는 여정을 그대로 받아든 모습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이들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 비밀의 꿈 속으로 ‘나 자신’을 초대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풀어낸 세계를 입체적이고 다양한 장면으로 그려낸다. 자기애 주자로서 지난 3년 여 여정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브의 매력이 돋보인다. ◇ ‘레블 하트’와 다른 ‘XOXZ’도 통할까‘XOXZ’는 기존 아이브의 히트곡 디스코그래피 안에서도 음악적으로는 ‘변주’에 속한다.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해야’, ‘레블 하트’ 등이 소위 ‘아이브 성공 방정식’에 맞춰 그들의 스탠다드 매력인 예쁨과 당당함을 전면에 내세운 곡들이라면, ‘배디’ 등의 곡에선 보다 힙하고 멋진 매력을 전면에 세우며 변신에 도전했다. 이번 신곡의 음악의 분위기나 ‘결’을 굳이 분류하자면 ‘배디’ 과에 가깝다. ‘배디’에 대한 호불호는 아이브 팬들 사이에도 극명했지만 궁극엔 아이브의 팀 컬러를 보다 다채롭게 하면서 음악적으로도 한 발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이 나왔고, 당시 아이브의 과감하고 힙한 시도는 추후 ‘롤라팔루자’와 같은 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는 데 주효했다. 이에 ‘XOXZ’가 수록된 ‘아이브 시크릿’ 앨범이 향후 아이브의 음악 여정에서 어떤 효과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무대를 통해 아이브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각오를 전했다. 특히 “보컬 부분을 신경 많이 써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브만의 당당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이브의 기존 히트곡들은 멜로디컬하고 후렴구가 강해 대중에 선명하게 기억되는 반면, 이번 곡은 랩 중심에 감각적이고 키치한 느낌을 주는 곡이라는 점에서 ‘배디’와 비슷한 결을 띤다. 메시지적으로는 당당한 태도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모습을 시도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아이브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아이브에게 대중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지만 새로운 변신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지평을 넓혀가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앨범의 두 곡의 활동곡으로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에 오르며 상반기를 휩쓴 이들은 신곡으로 다시 한 번 음방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유난히 8월말~9월초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인기 그룹이 많아 팬들의 자존심 건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긴 어렵다. 이미 지난 22일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9월 첫째 주 몬스타엑스, 트레저, 제로베이스원, NCT 위시(이상 9월 1일), 데이식스, 에스파(이상 9월 5일) 등 쟁쟁한 팀들의 줄컴백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음방 1위를 둔 각축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꽉 끼는’ 음원차트에서 내놓은 성적도 관심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과 ‘소다팝’, 블랙핑크 ‘뛰어’, 올데이프로젝트 ‘페이머스’, 우즈 ‘드라우닝’, 마크툽 ‘시작의 아이’ 등이 차트 상단에 자리잡은 가운데, 아이브가 신곡으로 늦여름, 초가을 차트에 파란을 일으킬 지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05:45
드라마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파격 댄스 티저 공개 (달까지 가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라미란·조아람·김영대의 코믹 시너지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전작을 통해 '여여 케미 장인'으로 자리매김한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이 뭉쳐 전에 없던 특별한 호흡을 예고한다. 여기에 '청일점'으로 활약할 김영대가 합류해 작품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20일 공개된 첫 번째 티저는 19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했다. 아라비아풍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그리고 김영대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코믹 댄스도 마다하지 않은 네 배우의 연기 열정이 인상적이다.영상은 피리를 부는 김영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경쾌한 피리 소리에 맞춰 요술램프에서 튀어나온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은 이내 “이상하게 생겼네~”라는 가사처럼 흐느적거리는 춤사위로 리듬에 몸을 맡긴다. 곧이어 김영대까지 온몸을 배배 꼬며 ‘꽈배기 댄스’ 행렬에 합류한다. 네 사람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웃음을 자아내고,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탄탄한 팀워크에 기대감을 더한다.그러던 중 컴퓨터 화면 위로 갑자기 에러 창이 뜨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당황한 이선빈과 라미란이 컴퓨터 앞에서 고군분투하던 찰나, 조아람이 “짠! 이럴 땐 껐다 켜면 되죠!”라며 전원 코드를 과감히 뽑아버린다. 순식간에 야근의 수고가 허무하게 날아가자 이선빈과 라미란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이 모습이 현실 직장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극중 주인공들이 다니는 회사가 ‘마론제과’라는 설정에서 착안한 이번 1차 티저는 아이스크림 홍보 영상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달까지 가자'의 핵심 키워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네 주인공이 선보인 코믹 댄스와 파격 변신은 드라마의 첫인상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CM송의 걸작으로 꼽히는 오리지널 광고처럼 단번에 중독되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달까지 가자'.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지는 순간이다.‘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0 10:24
예능

김강우, 15년째 ‘♥한혜진 언니’ 모시는 애처가…“밥 차리란 말 NO” (편스토랑)

김강우가 아내에게 애정을 표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합류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NEW 편셰프 김강우가 첫 등장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23년 차 명품배우 김강우. 그의 일상은 작품 속 모습과는 180도 달랐다. 아찔함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로맨틱 순정셰프 김강우의 매력에 시청자도 푹 빠져든 시간이었다.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강우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예능이 낯선 듯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카메라 수를 세고, 진작에 촬영이 시작된 것을 모른 채 “지금 찍는 거예요?”라고 물은 것. 그러더니 이내 제작진이 선물한 꽃다발을 받고 좋아하며 “갱년기가 오고 나서 꽃이 좋아졌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핫가이 비주얼의 김강우지만 사실 그는 올해 47세로 결혼 15년 차라고. 중학생, 초등학생 두 아들이 있다는 김강우는 “아들 둘이 사춘기”라며 “내가 이길 거야. 어디 사춘기가 갱년기에 덤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김강우는 28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이 돌발 몸무게 검증을 했는데 김강우가 “불안해서 그런 것 아니다”라면서도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더니 자신의 체중 점검 루틴을 위해 빨간 양말을 신고 와 웃음을 줬다.실제로 공개된 몸무게는 75kg으로 김강우의 말 그대로였다. 뿐만 아니라 김강우는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아직 안 심었다”라고 해 동년배 카메라 감독의 부러움을 사기도. 이에 김강우는 10년째 매일 마신다는 자기 관리 비법 ‘10년 삭제 주스’도 공개했다. 이때 눈길을 끈 것은 김강우의 사랑꾼 면모였다. 김강우는 10년 동안 매일 아침 주스를 직접 만들어 아내와 나눠 마신다고. 또 결혼하고 금연하게 된 사연, 집에 있는 날이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하는 이유 등도 밝혔다. 김강우는 “아내에게 밥 차려 달라는 말 안 한다. 아내가 남편 밥 차려 주려고 결혼한 건 아니지 않나”라고 사랑꾼 남편 명언을 남기기도.또한 김강우는 첫째 아이가 태어난 후 1년 동안 배우 활동을 멈추고 오롯이 육아에 전념한 사연도 공개했다. 김강우는 “나도 아빠가 처음이지만 아내도 엄마가 처음이었다. 못 나가겠더라”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직접 쓰고 있는 육아일기도 공개했다. 육아일기에는 “내 여자 아프게 하지마”라는 닭살(?) 멘트도 있었다. 김강우는 “아내와 아이들이 조금의 불안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했다. 그야말로 新국민남편의 탄생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남자였다.그런가 하면 김강우는 한식, 양식, 중식을 넘나드는 요리 실력도 공개했다. 이날 김강우는 두 아들이 귀가하기 전, 다급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그의 선택은 건강을 생각한 잡곡밥, 사과수육, 아내에게 전수받은 저염호두된장, 두반장오이탕탕이, 두반장비빔면이었다. 중식도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칼질 실력, 두반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요리 센스까지 ‘찐 고수’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또 숨겨왔던 꾸러기 본능을 발동, 제작진과 밀당까지 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한편 김강우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해 2011년생 큰아들, 2013년생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0:50
연예일반

불량 천사로 변신한 앰퍼샌드원... “터닝포인트 될 ‘라우드 앤 프라우드’” [종합]

천사인데 불량하고, 불량한데 또 천사다. 서로 맞물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를, 그룹 앰퍼샌드원이 절묘하게 엮어냈다.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우드 앤 프라우드’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터뜨릴 채비를 마쳤다.12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앰퍼샌드원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 브라이언은 “이번 컴백은 우리에게 터닝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보는 지난 4월 미니 2집 ‘와일드 앤 프리’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미니 3집은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앰퍼샌드원의 태도를 담아냈다. 윤시윤은 “미니 2집 타이틀곡 ‘킥 스타트’와는 또 다른 스타일, 비주얼이다. 멤버들 모두 실력적으로 성장했고, 색다른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여러모로 도전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여태까지 청량하고 멋있는 걸 많이 했는데, 이번엔 더 강해지고 힙합 스타일이 돋보여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불량 천사’가 중요한 키워드다. 앰퍼샌드원은 천사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과감히 비틀었다. 순수하고 선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들만의 ‘불량 천사’로 재탄생했다. 카이렐은 “절대 불량할 수 없을 것 같은 천사가 불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시선, 이미지와 달라도 ‘그대로 멋있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비롯해 ‘삐걱삐걱’, ‘겟 페이머스’, ‘길을 비켜’, ‘일냈어’, ‘아임 다운’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이 돋보인다. 나캠든과 마카야는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를 포함한 전곡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나캠든은 “이번에 곡을 받았을 때 비트감이 대체로 빨라서 자신 있었다. 오히려 가사 쓰기가 쉬웠다”며 특히 ‘아임 다운’은 하루 만에 작업을 마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카야도 “팬들과 소통하며 영감을 얻었고, 멤버들의 피드백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그간 앰퍼샌드원은 청량과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들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에너지가 더 직관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최초 공개된 ‘그게 그거지’ 무대는 도입부부터 마이크를 던지고 받는 ‘아찔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경쾌한 베이스 리듬을 ‘스텝’으로 표현한 구간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디테일한 제스처까지 하나하나 볼거리를 더했다.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는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지고, 멤버들이 에어컨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등 혼란스러운 일들이 벌어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앰퍼샌드원은 각자의 방식대로 즐기며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윤시윤은 “에어컨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진짜 얼어붙은 것처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 머릿결이나 의상을 잘 보면서 디테일이 살아있다”면서 “그리고 진짜 촬영장이 추워서 몰입이 잘 됐다”고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한편 앰퍼샌드원의 미니 3집 ‘라우드 앤 프라우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게 그거지’ 뮤직비디오 본편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2 15:01
연예일반

‘컴백’ 아이브, 신보 트레일러 포토 공개…전원 ‘센터 비주얼’

그룹 아이브(IVE)가 독창적 콘셉트와 물오른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 첫 트레일러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트레일러 영상의 ‘큐피드’ 콘셉트를 이어받아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먼저 안유진은 CCTV 상황실과 심장 모형이 놓인 피아노 앞에서 강렬한 무드를 자아냈고, 가을은 날개가 달린 아기동물 형상과 조각상을 배경으로 우아함을 드러냈다. 레이는 시크한 눈빛과 함께 ‘큐피드 가이드북’과 유니콘 인형을 활용해 독창적인 콘셉트를 완성했다.장원영은 히피 펌 스타일 헤어와 레드빛 상의로 신비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리즈는 풀뱅 헤어와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에 립커프를 매치해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서는 잔디밭 위 휴대전화와 수많은 전화기를 활용해 독특한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단체 트레일러 포토에서는 아이브의 유니크함이 절정에 달했다. 멤버들은 큐피드 날개가 걸린 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전원 센터급 비주얼’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6색 매력에 날개 모양 귀걸이부터 날개 장식 부츠까지, 큐피드를 모티브로 한 디테일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최근 무빙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트레일러 영상, 트레일러 포토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블 큐피드’(EVIL CUPID)란 전에 없던 콘셉트를 제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이번 ‘아이브 시크릿’은 아이브의 입체적인 매력을 한껏 담은 앨범이다. 아이브는 ‘XOXZ’를 비롯한 수록곡들을 통해 익숙했던 당당함은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감춰진 이면과 반전의 태도를 드러내며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앨범 및 신곡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0 15: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