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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거주 한남더힐, 또 강제경매…감정가 138억

박효신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가 다시 경매에 나왔다.11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약 72평) 부동산에 대한 경매사건을 접수하고, 같은 달 강제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다. 경매 대상은 토지와 건물이며 감정가는 138억 원이다. 매각기일은 오는 24일이다.해당 빌라의 소유권은 박효신의 전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로 빚을 갚지 못해 경매가 접수됐다. 이번 경매는 채권자 비욘드뮤직이 신청한 것으로, 청구 금액은 50억 원으로 전해졌다. 박효신은 이 아파트에 지난 2021년 8월 전입신고를 마쳤는데, 현재 거주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경매 사건과 관련해 박효신은 대항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빌라는 강제 경매 절차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글러브엔터테인먼트의 채권자인 바이온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9월 법원으로부터 대여금 지급명령을 받아 2022년 4월 경매 신청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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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16일 신곡 ‘히어로’ 발표…5년만의 신곡

가수 박효신이 신곡 ‘히어로’로 돌아온다. 10일 박효신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새 싱글 ‘히어로’의 더 프렐류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일상 속 영웅’이라는 주제로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통해 희생과 사랑, ‘히어로’ 음악에 담긴 메시지를 영상화했다.더 프렐류드 영상의 시작과 동시에 무언가 깊은 고민에 빠진 한 아이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아이가 그림을 완성한 뒤 그림을 품에 안고 창밖을 보며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이어 아빠가 늦은 저녁 퇴근 후 돌아와 기다리다 지쳐 잠든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이어진 장면에서는 다음날 아빠가 출근 준비를 마친 뒤 쌀쌀한 새벽 공기를 맞으며 출근을 한다. 아빠가 이어폰을 귀에 꽂자 ‘히어로’의 음원 일부가 흘러나왔고, 아이의 그림에 자신이 쓴 “I want to be your Hero”라는 메모를 붙이고 바라보는 모습이 비춰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히어로’는 박효신이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올라운드로 참여한 곡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 타이틀 곡으로 삽입돼 영화의 묵직한 메시지와 완벽히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소속사 허비그하로 측은 “예정돼 있던 발매일을 몇 차례 미루고 무거운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들의 마음속에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전달될 수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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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박효신과 깜짝 입맞춤…재즈팝 ‘윈터 어헤드’ 듀엣 발표 [공식]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효신이 참여한 듀엣곡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 발표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팬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박효신이 참여한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가 11월 29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스노우 플라워 (feat. Peakboy)’, ‘크리스마스 트리’, ‘웨어에버 유 아 (ft. V of BTS)’ 등 매년 겨울 노래를 공개해온 뷔이기에 기대를 증폭시킨다. ‘윈터 어헤드 (with 박효신)’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재즈를 좋아하는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공동 작업한 만큼 곡 전반에 둘의 취향이 반영됐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의 ‘돈트 노 와이’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가 참여한 로맨틱한 가사는 따뜻한 멜로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부드럽고 온화한 뷔와 박효신의 음색은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한편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뷔가 준비한 두 번째 겨울 선물도 만날 수 있다. 뷔는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와의 듀엣으로 재탄생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1942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 곡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가창해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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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오징어 게임2’ 화제 돼도 어엿한 ‘가수’ 조유리입니다

연말을 앞둔 조유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화제작 ‘오징어 게임2’ 공개를 약 한 달 여 앞둔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서도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 깜짝 합류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과해 ‘오징어 게임2’에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조유리의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가 모임과 동시에, 향후 활동 방향성을 연기로 잡아가는 게 아니냐는 의문도 따라왔다. 하지만 조유리는 이같은 우려를 보란 듯 불식시키며 본업에도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종 OST에 참여하며 아이즈원 당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출중한 매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조유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OST를 통해서도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들려줬다. 그는 ‘정년이’ OST 파트3 ‘봄날은 간다’ 가창자로 참여해 구슬프고도 절절한 감정을 노래에 담아냈다. ‘봄날은 간다’는 1953년 처음 발표됐던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현대적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유기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현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조유리는 깊고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 섬세하게 표현, 그 시절 감성을 현재로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무려 70년 전 발표된 원곡의 분위기 및 정서에 걸맞은 톤과 빼어난 곡 해석력을 보여주며 보컬로서 잠재된 가능성을 또 한 번 확인시켰다. ‘정년이’ 이전에도 조유리는 ‘여신강림’, ‘소용없어 거짓말’,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술꾼도시여자들2’, ‘더 패뷸러스’, ‘월간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다수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또 JTBC ‘비긴어게인’ 등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보컬 조유리의 강점은 음색을 뛰어 넘는 탁월한 감성 표현력이다. 특히 감정을 꾹꾹 응축했다 터뜨리기보단, 절제하면서도 감성을 배가시키는 능력이 특출나다. ‘비긴어게인-오픈마이크’에서 박효신 ‘숨’, 나미 ‘슬픈 인연’ 등을 커버한 영상을 통해 조유리 보컬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데, 커버곡도 마치 자신의 곡인 듯 재해석해 선보인 점은 꽤나 인상적이다.OST뿐 아니라 싱글, EP 등 형태를 통한 개인 음원을 통해서도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며 가수로서도 이상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멤버들이 각각 걸그룹 혹은 솔로 가수,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는 가운데서도 조유리 역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조유리의 향후 활동 방향성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유리라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강점을 살려 연기와 음악 분야에서 모두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려는 방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적인 OST 참여의 경우, 여러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조유리의 보컬이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조유리는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222번 참가자로 ‘오징어게임2’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거친 비주얼로 생존게임에 뛰어든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조유리가 ‘오징어게임2’을 통해 또 어떤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6:02
연예일반

[왓IS] 박효신 79억 한남더힐, 경매 나왔다가 중단

가수 박효신이 전입신고를 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이 강제경매 매물로 나왔다가 최근 경매 절차가 정지된 사실이 알려졌다.29일 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한남더힐 전용 240㎡(72평)에 대해 집행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강제경매가 취소됐다. 감정가는 78억 9000만 원이었다.강제경매는 법원에서 채무자의 부동산을 압류해 경매에 넘기는 것으로, 채무자가 대여금 등을 변제 기일까지 갚지 못할 때 진행된다.박효신은 이 아파트에서 지난 2021년 8월 전입신고를 했으며, 최근 주민센터의 전입 세대 조사에서도 박효신이 전입된 것으로 파악됐다.강제경매 집행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은 글러브엔터테인먼트가 빚을 갚기로 약속했거나, 채무 관계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일 예정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소송전이 벌어지는 동안 경매가 진행되지 않도록 집행정지 신청을 내기 때문이다.한편 박효신은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계약을 해지, 개인 소속사 허비그하로를 세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12:21
연예일반

박효신, 팬미팅 10일 앞두고 장소 변경…주최사 측 “대관 작업상 실수”

가수 박효신의 팬미팅 장소가 10일 전 변경돼 논란이 되고 있다.박효신 팬미팅 주최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지난 30일 공식 SNS에 공연장 변경 공지를 게재했다.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측은 “최고의 공연을 위해 주최사 및 주관사, 관계사 및 소울트리(공식 팬덤명) 여러분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던 현시점에 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불찰로 인해 갑작스럽게 공연 장소 변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대관 작업상의 실수로 기존 부천종합운동장에서의 팬미팅 진행이 더 이상 어렵게 돼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소울트리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하며 부디 넓은 양해 부탁한다. 갑작스러운 공연 장소 변경으로 최선을 다해 본 팬미팅을 준비해 온 아티스트와 소속사 허비그하로에게도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이에 따라 다음 달 9~10일 양일간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박효신 팬미팅 장소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88 잔디마당으로 변경됐다.팬미팅을 단 10일 남겨두고 장소가 변경된 것에 대해 팬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공원까지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울을 가로질러 1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하며 이로 인해 지방에서 온 관객은 숙소, 교통편을 다시 예약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공연장 변경으로 인한 관람 시야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31 08:50
뮤직

아이유·영탁·정준일·디어클라우드 등 콘서트 암표상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본격화

가수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소속사가 공연 암표상에 대해 법정 대응한다. 지난 1일 엠와이뮤직은 “최근 실형을 받은 암표 사기 판매상 박 모씨를 상대로 민사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박 모씨는 엠와이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정준일과 디어클라우드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진행한 콘서트에서 예매 내역서와 좌석표를 위조해 여러 사람에게 입금을 받고 잠수를 타는 방식으로 사기를 벌여 최근 법정에서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또 정준일, 디어클라우드 외에도 아이유, 영탁, 박효신, 윤하, 10cm, 에일리, 자우림, YB, 강형호, 소란, HYNN 등 여러 건의 티켓 판매 사기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엠와이뮤직은 암표 사기 판매로 인해 관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등 업무방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접수했다.법무법인 대진 김민성 대표 변호사는 이에 대해 “암표 사기 행위로 인해 소비자들의 공연소비에 대한 의욕이 저하되는 등 아티스트와 기획사 모두 손해가 발생하므로 암표 사기범은 이에 대한 형사책임 뿐 아니라 민사책임 역시 져야 한다”라고 전했다.엠와이뮤직 윤동환 대표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음레협은 암표 부정거래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암표로 인한 아티스트 및 주최사의 피해 실태를 증명하였으며, 유튜브 채널 연투유TV에서는 암표상을 직접 만나 매크로와 조직화된 실체를 파헤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8 07:39
뮤직

박효신, 9월 9일·10일 팬미팅 개최...대규모 페스티벌 형식

박효신이 4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소속사 허비그하로 공식 SNS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팬미팅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으로 팬들을 만난다.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팬미팅으로 페스티벌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형식으로 진행된다.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끄럼틀에 앉아 얼굴을 가리고 있는 박효신과 집을 표현한 손 모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공연 타이틀인 ‘고잉 홈’ 역시 박효신과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문구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이번 팬미팅은 멜론 티켓에서 27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 멤버십 구매자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또한 공식 팬클럽 ‘소울트리’는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9월 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인 만큼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최근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서 진솔한 감정 연기와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박효신은 ‘웃는 남자’, ‘팬텀’, ‘모차르트!’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또한, 지난 2019년 진행된 ‘박효신 STPD 2019 러버스 : 비하인드 더 신’으로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 웨얼 이즈 유어 러브’에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대형 스케일의 콘서트로 11만 명 관객을 운집하며 명불허전 ‘공연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박효신의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 티켓 오픈 공지는 소속사 허비그하로 공식 SNS 채널 및 멜론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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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안테나 3년 인연 마무리...전속 계약 종료 [공식]

가수 적재가 안테나를 떠난다.소속사 안테나 측은 5일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한 적재의 전속 계약이 오는 30일 종료된다. 안테나라는 좋은 울타리 안에서 좋은 음악 들려준 적재와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며 적재와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이어 “당사와 함께해 준 적재에게 깊은 감사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적재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라고 전했다. 적재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적재는 데뷔 전 이소라, 아이유, 박효신, 김동률 등 많은 뮤지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하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적재는 2020년 9월 안테나와 정식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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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전 소속사 상대 경영권 분쟁 1심 승소

가수 박효신이 전 소속사 2대 주주로서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소송의 1심에서 승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김지숙 부장판사)는 박효신과 다른 주주 A씨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발행 무효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박효신과 A씨는 각각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지분의 39.37%, 10.76%를 보유한 2대, 3대 주주다. 이들은 사측이 지난해 2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게 위법하다며 같은 해 4월 소송을 냈다.신주 발행이 확정되면 두 사람의 지분율은 기존 50.13%에서 37.48%로 떨어져 지배권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것은 물론 기존 주주들의 신주 인수권이 부당하게 침해된다는 게 두 사람의 입장이다. 두 사람은 소속사 전 대표이자 최대 주주인 B씨가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자신에게 우호적인 인물에게 신주를 배정했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소속사 측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아 재판을 무변론으로 종결하고 신주발행을 무효로 할 것을 명령했다.앞서 박효신과 A씨는 2021년 12월 당시 회사 대표였던 B씨의 직무집행 정지를 청구하는 소송을 내 지난해 3월 패소 판결이 확정된 바 있다. 당시 박효신은 B씨에게 새 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B씨가 응하지 않았다. 이에 법원에 주주총회소집 허가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1심 법원은 지난해 2월 박효신의 손을 들어줬다. 전 소속사와 갈등으로 사실상 3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박효신은 지난해 5월 소속사 허비그하로를 만들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2일부터는 뮤지컬 ‘베토벤’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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