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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 아이유 이어 오나라 커피차 선물 인증 "끈끈한 '나저씨' 의리"

배우 박호산이 오나라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박호산은 8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 정말. 현장에서 커피차 선물 받으면 진짜 어깨 뽕이 한없이 올라간다. 특히나 미녀 여배우의 커피차는 더더욱. 이러다 부산 촬영소 커피 맛집 되겠네. 고마워 나라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오나라가 영화 '낙원의 밤'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모습이 담겨 있다. 커피차 플래카드엔 "'정희네 카페 오픈' 영화 낙원의 밤과 박호산 선배님을 응원합니다. 마지막 촬영도 힘내세요! -호산오빠를애정하는 배우 오나라 드림'이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에게 받았던 커피차 서포트를 인증했던 박호산. 박호산과 아이유, 오나라는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종영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끈끈한 의리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박호산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 촬영을 진행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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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저씨' 우정 ing"..아이유, 오나라X박호산 커피차 선물 인증샷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오나라, 박호산의 커피차 선물에 고마움을 전했다.아이유는 31일 자신의 SNS에 "나의 정희언니, 오나라 선배님. 백만송이 장미 그 자체. 사랑합니다. #오나라짱짱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음료를 들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커피차 앞 플래카드엔 '난 좀 슬퍼졌어. 아까 보던 지안이보다 지금 보는 만월이가 더 이뻐서. 모두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오나라 드림'이라는 애정 어린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박호산이 보내온 커피차 사진을 공개한 아이유는 "상훈아저씨. 두심엄마한테 등짝 맞으시려고 이런 걸. 감사합니다 박호산 선배님!"이라며 감동했다.아이유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박호산, 오나라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이어지는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아이유가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5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8.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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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N 스타어워즈, 김남주·손예진·이병헌·이선균·조승우 '대상 격돌'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각 부문 노미네이트가 공개됐다.10월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2018 APAN Star Awards 측은 각 부문 노미네이트 공개와 함께 최고의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빛낸 노미네이트 배우들을 향한 초대장도 공개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남녀 연기상·중·장편 우수 남녀 연기상·중·장편 최우수 남녀 연기상·대상을 비롯해 케이스타인기상·글로벌 스타상·베스트 매니저상·작가상·연출상·메이크스타 O.S.T상·올해의 드라마상 등 20개다.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명수(JTBC 미스 함무라비)·김민재(MBC 위대한 유혹자)·양세종(SBS 사랑의 온도)·우도환(KBS 2TV 매드독)·장기용(tvN 나의 아저씨)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선빈(JTBC 스케치)·이유영(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진기주(JTBC 미스티)가 올랐다.남녀 연기상 후보는 주, 조연 등 배역의 경중에 구분 없이 제작 시스템 상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혼신의 연기력은 물론이며 드라마 전체에 탄력을 불어넣는 배우를 대상으로 했다. 남자 연기상 후보로는 박호산(tvN 나의 아저씨) 배성우(tvN 라이브) 유재명(JTBC 라이프) 최귀화(KBS 2TV 슈츠) 허준호(MBC 이리와 안아줘) 여자 연기상 후보로는 고성희(tvN 마더) 김민정(tvN 미스터 션샤인) 라미란(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서정연(MBC 이리와 안아줘) 장소연(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 노미네이트됐다.장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강우(MBC 데릴남편 오작두) 김지훈(MBC 부잣집 아들) 송창의(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장승조(MBC 돈꽃) 조현재(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중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 윤시윤(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박해수(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형식(KBS 2TV 슈츠) 정해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 선정됐다.장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남상미(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박세영(MBC 돈꽃) 왕빛나(KBS 2TV 인형의 집) 유이(MBC 데릴남편 오작두) 조보아(MBC 이별이 떠났다) 중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고아라(JTBC 미스 함무라비) 고아성(OCN 라이프 온 마스) 박민영(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장나라(KBS 2TV 고백부부)가 올랐다.장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박시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상우(KBS 2TV 같이 살래요) 이성재(MBC 이별이 떠났다) 장혁(MBC 돈꽃) 정웅인(MBC 이별이 떠났다) 중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박서준(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동욱(JTBC 라이프) 이종석(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경호(JTBC 라이프 온 마스) 조정석(MBC 투깝스)이 노미네이트됐다.장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도지원(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신혜선(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이유리(MBC 숨바꼭질) 채시라(MBC 이별이 떠났다) 한지혜(KBS 2TV 같이 살래요) 중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선아(SBS 키스 먼저 할까요?) 이보영(tvN 마더) 아이유(tvN 나의 아저씨) 정려원(KBS 2TV 마녀의 법정) 정유미(tvN 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대상 후보는 김남주(JTBC 미스티) 손예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조승우(JTBC 라이프) 등 다섯 명의 배우가 노미네이트됐다. 지상파에 출연한 배우는 전무하다.2018 APAN Star Awards는 10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쇼 예능의 최고 연출 프로듀서인 송창의 PD의 기획 및 총연출로 tvN을 통해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9.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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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로리타 논란, 대본엔 없었다"

이지은이 '나의 아저씨'의 '로리타 논란'을 언급했다.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나의 아저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선균·이지은·박호산·송새벽과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과거 이지은은 가수 아이유로 발표했던 앨범이 로리타 논란에 휩싸인 바있다. '나저씨' 또한 제목 때문에 로리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이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이지은은 "가수로서 냈던 앨범에서 따라 붙었던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 프로듀서와 가수로서 전달이 매끄럽지 않으면 이렇게 비추질 수 있고,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좀더 경각심을 더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감독님께도 첫 미팅 때 말씀을 드렸다"며 "그러나 대본에선 그런 시선을 느끼지 못했다. 이 지안이와 이지은이 만났을 때 떠안아야 하는 논란도 생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지만, 논란과 글이 만났을 때 떳떳하지 못했으면 섭외 수락을 하지 않았을 거다. 사랑이 아니라 사람이 느껴졌다"고 답했다.이미현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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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저씨' 이지은 "폭력은 비윤리적…미화 논란 이해 못 해"

이지은(아이유)가 논란이 됐던 폭력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나의 아저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선균·이지은·박호산·송새벽과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이지은은 '나저씨'에서 도청·폭력 등 자극적인 소재가 다뤄진 것에 대해 "극중 지안이가 도청을 하고, 폭력에 휘말리고 있다. 연기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지안이대로 느끼고 지안이로 행동해야한다. 이것으로 인해 메시지를 줘야한다기 보다 지안이가 왜 이렇게 행동해야 했는지 쫓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논란의 시선에 대해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드라마 상에서 도청, 폭력에 휘말린다는 것이 '그래서 도청을 해야겠다' '폭력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다. 오히려 '저거 안 되는데' '비윤리 적'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에서 나쁜 걸 감추려는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안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연기를 함에 있어서 크게 힘든 점은 없다"고 덧붙였다.이미현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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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어른멜로 또는 인간愛… '손 꼭잡고' vs '나의 아저씨'

'리턴'의 빈자리를 누가 차지할까.배우 한혜진의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와 이선균·아이유가 호흡을 맞추는 '나의 아저씨'가 경쟁에 나선다. 각각 어른 멜로와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작품으로 그 성격을 달리한다.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의 적극적인 조언 속 '손 꼭 잡고'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미스티', '키스 먼저 할까요?'를 잇는 또 하나의 어른 멜로가 탄생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선균은 '미생' '시그널' 김원석 PD에 대한 굳건한 신뢰감으로 일찌감치 작품을 선택했다. 하지만 작품이 잇딴 악재가 찾아왔다. 남녀 주인공의 나이 차가 18세에 이른다는 점과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하차한 오달수로 시작 전부터 쉽지 않은 상황. 제작발표회 없이 첫 시작을 알린다. 과연 어떤 작품이 시청자들의 '픽'을 받게 될까.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16*2)줄거리: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등장인물: 한혜진·윤상현·유인영·김태훈 등 김진석(●●○○○)볼거리: 드라마 소재가 돌고 돌지만 최근 시한부 소재는 없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할 내용. 한혜진이 본업으로 돌아온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다. 소름끼치는 연기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배우들 속 반가운 얼굴임은 틀림없다. 윤상현의 연기 변신도 기대된다.뺄거리: '어른 멜로'는 이미 '키스 먼저 할까요'가 선점했다. 시한부 드라마라는 표현을 쓰기 싫은 모양이다. 멀티캐스팅이 트렌드이다보니 눈에 띄는 배우가 없다. 한 방이 부족한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이미현(●●◐○○)볼거리: 오랜만에 정통 멜로의 귀환이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한혜진의 연기가 '손 꼭 잡고'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자 '히든 카드'다. 죽음을 앞둔 진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건이다. 연기력을 보는 맛이 있을 듯.뺄거리: 최근 사건 위주의 작품들이 많이 나왔지만, 이 드라마는 오로지 감정선만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미 사건 위주에 적응한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설득할지 관건.황소영(●●◐○○)볼거리: 어른들이 공감할 만한 멜로물이다.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찾아온 인생의 끝자락 사랑이라는 점이 인생에서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한혜진과 윤상현이 결혼과 출산 이후 좀 더 깊은 감정선을 끌어낸다.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멜로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해진다. 뺄거리: 큰 틀에서 보면 시한부 소재를 이용한 어른 멜로 '키스 먼저 할까요?'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물론 이 작품은 한 부부에게 찾아온 위기와 사랑이라는 지점으로 차이를 준다. 이외에 다른 차별점이 또 존재하는지, 얼마나 '손 꼭 잡고'만의 진한 멜로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지인 PD가 작품을 두고 '신파극'이라고 표현했는데 지나친 신파는 불호를 키울 수 있어 중심 잡기가 관건이다. ▶ tvN '나의 아저씨'(16)줄거리: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등장인물: 이선균·이지은(아이유)·박호산·송새벽 등 김진석(●●◐○○)볼거리: 배우보다 작가와 감독에게 더 끌린다. 이런 상황이면 일장일단이 있다. 오달수의 하차로 박호산이 투입된 점이 더 호재로 느껴진다. '또 오해영' 작가의 필력이니 내용이 궁금하다.뺄거리: 기획단계부터 제목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많았다. 스쳐 들어도 물음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현 사회 시점상 나이 차이 많은 로맨스. 글쎄 굳이 리모컨을 돌려가며 보고싶진 않다. 거기에 '또 오해영' 작가와 '시그널' PD가 찜한 사람이 아이유라니.이미현(●●●○○)볼거리: '디테일 갑' 김원석이 돌아왔다. 현장에서 배우들의 손짓 하나까지 섬세하게 다룬다는 후문. 이 때문에 배우들은 '나의 아저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균·박호산·송새벽의 케미도 볼거리다. 영화에서 볼 법한 인물들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뺄거리: 아이유가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18살 연상의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다. 이 때문에 캐스팅 단계부터 물음표가 많았던 상황. 과연 두 사람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물음표를 해소할 수 있을까. 또한 오달수로 인해 멍이 들었다. 상처가 잘 아물 수 있을지. 황소영(●●●○○)볼거리: 이선균·박호산·송새벽 아저씨 삼형제의 브로맨스가 기대 요인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배우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힘을 보여줄지 흥미롭다. 여기에 이지은이 가세한다.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제일 싱크로율이 높은 상황. 얼마나 자신의 색깔을 넣어 소화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뺄거리: 18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자칫 잘못하면 삼촌과 조카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기에 우려스럽다. 몰입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또 오달수가 하차하고 박호산이 갑작스럽게 투입됐다.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부담감을 극복하고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을지. 김진석·이미현·황소영 기자 2018.03.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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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X아이유 '나의 아저씨', 90분 특별편성으로 강렬한 첫방

tvN 새 수목극 ‘나의 아저씨’가 오늘(21일) 첫 방송된다. 이날 ‘나의 아저씨’ 측은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이 전파를 탄다고 알렸다. 이 드라마의 방송 시간은 9시 30분으로, 이보다 20분 앞당겨 90분 특별편성을 감행하며 첫 방송에 나선다. 이 작품은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이선균과 아이유, 나이차 많은 두 주인공의 면모부터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오달수의 하차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오달수의 빈 자리에 박호산이 투입되며 상황은 정리됐다. '나의 아저씨'는 우여곡절 겪은 문제작이지만 기대작이기도 하다. '미생'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만났다. 이름값 하는 두 사람의 만남에 많은 시청자의 관심이 쏠려있는 것. 이선균, 아이유,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이지아, 손숙 등 주연부터 조연까지 기대를 높이는 출연진이 포진돼 있어 이들의 연기도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2회부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8.03.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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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나저씨' 사전 제작발표회 안 하는 이유…오달수 의식했나

'나의 아저씨'가 사전 제작발표회를 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드라마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열고 홍보의 자리를 마련하지만 '나의 아저씨'는 다른 길을 택했다. 앞서 드라마에서 하차한 오달수를 의식한 것 아닐까.14일 tvN 측 관계자는 "'나의 아저씨'는 이번에 사전 제작발표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대신 드라마 방영 후 중간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그 이유는 '계절상'을 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계절에 찍지 않으면 안 되는 장면들이 있어서 스케줄 조절을 하기 어렵다는 것. 관계자는 "김원석 PD는 디테일에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다. 더 더워지면 찍기 어려운 장면들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 일각에서는 '미투' 운동에 연관된 오달수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최근 오달수는 성추행 의혹으로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했다. 오달수의 대안으로 박호산을 선택, 제작진은 급히 '나의 아저씨'에서 '오달수 지우기'에 집중했다.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오달수의 하차를 의식했다면 중간 기자간담회도 열 계획을 안 세웠을 것"이라고 해명했다.tvN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 아이유, 박호산, 송새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며,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마더' 후속으로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tbc.co.kr 2018.03.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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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측 "오달수 하차→박호산 구원투수 합류" [공식]

배우 박호산이 '나의 아저씨' 구원투구로 나선다.28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측은 "박호산이 박상훈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 배역은 오달수가 맡았다가 미투 운동을 통해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하차했다.박호산은 지난달 종영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았지만,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맏형 박상훈을 연기한다.'나의 아저씨' 제작진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박호산은 선 굵은 감정 연기부터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일상 연기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다. 극중 상훈은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별볼일 없는’ 중년 캐릭터지만, 박호산 특유의 연기색깔로 무겁지만은 않게 여유와 웃음이 묻어난 중년 남자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믿음을 드러냈다.'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균, 아이유, 송새벽 등이 출연하며 3월 21일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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