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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황재균, 이혼 후 박소영·문경찬 결혼식서 포착 (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이혼한 야구선수 황재균이 박소영, 문경찬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됐다.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박소영,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장은 신부 박소영의 지인으로 북적였다. 개그맨 김민경, 오나미를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김준형-김지혜 부부, 슬리피, 강재준-이은형 부부, 송해나, 유민상 등이 줄줄이 등장하며 박소영의 결혼을 축하했다.반면 신랑 측은 한산했다. 문경찬은 “보통 12월에 (야구 관계자들이) 결혼식을 많이 한다. 비시즌, 비활동 기간이라서 그렇다. 이날도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코치 등 세 명이 결혼했다”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문경찬의 걱정이 극에 달할 무렵 야구선수 박정수, 홍건희, 현도훈, 류진욱, 김영규, 이정훈, 이호연, 정성종 등 동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황재균이었다. 지연과 이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황재균은 문경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문경찬은 “저는 그때 인사도 못 드렸는데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황재균은 또 결혼식에 앞서 로비에서 만난 한 소년 야구팬이 야구공을 건네며 사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23:22
e스포츠(게임)

K게임에 빠진 엔비디아…사람 같은 캐릭터 만든다

미국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을 기점으로 국내 게임사들과 잇달아 손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크래프톤과 함께 게임에 특화된 AI 기술 ‘CPC’(상호작용 캐릭터)를 선보였다.이번 협업은 글로벌 인기 게임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PUBG·이하 펍지) 등 독창적인 게임 개발 역량과 차별화된 AI 기술을 갖춘 크래프톤과 글로벌 AI 반도체 선두 기업인 엔비디아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성사됐다.CPC는 엔비디아 ‘에이스’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SLM)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기존 비플레이캐릭터(NPC)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펍지’ 지식재산권(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하고, 이용자 경험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CES 2025’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선보이며,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CPC를 비롯한 AI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로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케이타 이이다 엔비디아 개발자 협력 부문 부사장은 “AI는 게임 개발 및 플레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엔비디아 에이스와 같은 혁신적인 AI 기술을 크래프톤의 다양한 라이브 게임에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독창적 경험을 제공하는 CPC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넥스트의 신작 ‘미르5’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도 AI로 개발한다. ‘미르5’는 위메이드의 핵심 IP인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개인용 컴퓨터(PC)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엔비디아는 위메이드넥스트와 머신 러닝(기계 학습)과 SLM이 적용된 AI 모델을 파인튜닝해 ‘미르5’의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을 개발 중이다. 파인튜닝은 AI 모델을 특정 목적에 맞게 재훈련해 성능을 향상하는 작업이다. 원하는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게임 속 캐릭터 아스테리온은 머신 러닝을 통해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한다.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 정교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 아스테리온에 도전해야 한다.박정수 위메이드넥스트 대표는 “항상 새로운 전술을 요구하는 ‘미르5’의 AI 보스는 게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 기술이 게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게임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실 그동안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이미 기초 제작 단계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왔다”며 “위메이드와 크래프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AI 중요성이 커지면서 엔비디아가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도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07:00
예능

박소영♥문경찬, 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태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박소영‧문경찬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된다.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D-DAY 현장이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물론 송은이, 김민경, 허안나, 오나미, 유민상 등 개그계 스타들과 황재균, 김민수, 박정수, 현도훈, 홍건희, 김영규, 류진욱 등 야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하지만 문경찬은 계속 불안한 표정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박소영이 결혼식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다. 신부가 있어야 할 신부 대기실에 박소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박소영은 “결혼식 당일 촬영이 있었는데, 본식 시간을 착각했다. 결혼식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았다”는 충격 해명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날 결혼식의 풀 스토리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9:33
e스포츠(게임)

위메이드넥스트, 엔비디아 손잡고 공략 안 통하는 AI 보스 만든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미르5'에 등장하는 AI(인공지능) 보스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미르5'는 위메이드의 핵심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2' 기반 PC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하고 있다.위메이드넥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엔비디아와 R&D(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머신 러닝과 SLM(소형언어모델)이 적용된 AI 모델을 파인튜닝해 '미르5'의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엔비디아의 AI 가상 캐릭터 개발 기술 '에이스'와 AI 추론 마이크로 서비스 'NIM',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등도 활용됐다.'아스테리온'은 머신 러닝으로 이용자 행동 패턴을 학습하며, 전투를 거듭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진화한 공격을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 '아스테리온'에 도전해야 한다.'아스테리온'은 오는 8일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엔비디아 지포스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케이타 이다 엔비디아 부사장은 "혁신적인 AI 기술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미르5'의 AI 보스는 고도화된 AI가 어떻게 역동적인 플레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획기적인 사례"라고 말했다.박정수 위메이드넥스트 대표는 "항상 새로운 전술을 요구하는 '미르5'의 AI 보스는 게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이 게임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07 16:54
프로야구

[부고] 박건후(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운영팀 사원)씨 부친상

▲박정수씨 별세, 박건후(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운영팀 사원)씨 부친상= 29일, 경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6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 ☎ 053-200-2500. 2024.12.29 20:57
프로야구

사상 첫 WC 결정전 '업셋' 위기…양의지 또 선발 제외, "좋아졌다는 게 안 보여" [WC2]

두산 베어스 주전 안방마님 양의지(37)가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WC 결정 2차전 선발 포수로 김기연을 선택했다. WC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황. 정규시즌 막판 쇄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양의지는 WC 1차전 8회 대수비로 투입, 9회 타석에선 대타 여동건과 교체됐다. 통산 262홈런을 기록 중인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가 빠지면서 타선이 헐거워진 상황. WC 1차전을 0-4로 패한 두산은 사상 첫 WC 결정전 '업셋' 위기에 몰렸다.이승엽 감독은 WC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정수빈(중견수) 김재호(유격수) 제러드(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허경민(3루수) 김기연(포수) 조수행(중견수)을 포함했다. 이 감독은 "지금 상황에선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경민이 하고 재호에게 변화를 줄까 했는데 (허경민은) 어제 한 경기 2안타를 기록하고 부담 없이 치르고 있다. (김재호는) KT 상대 타율이 좋다. (WC 1차전이)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온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건 아쉬움이 남는다. 이승엽 감독은 '양의지는 수비만 가능한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마 그럴 거 같다. 어제보다 확연히 차이 나게 좋아졌다는 게 안 보여서 어제랑 (쓰임새가) 비슷할 거 같다"고 말했다.이날 두산은 불펜 이교훈과 박정수를 미출전 선수로 지정했다. 1차전 선발 투수 곽빈(투구 수 36개)과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발라조빅(투구 수 58개) 등 투수진을 풀가동하겠다는 계획. 이 감독은 "내일이 없는 경기가 됐다. 오늘 쓸 수 있는 불펜을 다 써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곽빈도 발라조빅도 다 대기한다고 한다. 팀을 위한 마음이 선수단에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03 11:52
프로야구

'벼랑 끝' 두산, 0% 기적 희생양 돼선 안된다 "내일이 없는 경기, 쓸 수 있는 불펜 다 쓴다" [WC2]

"내일이 없는 경기가 됐다. 쓸 수 있는 불펜들 다 쓴다."벼랑 끝에 몰린 두산 베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두산 베어스는 3일(목)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와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0-4로 일격을 당한 두산은 KT와 마찬가지로 2차전에서 패하면 가을야구 무대에서 탈락한다. 두산이 승리한다면 2021년 이후 3년 만에 WC 결정전을 통과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당시도 두산은 키움 히어로즈에 1패를 내준 뒤 2차전 승리로 준PO에 올랐다. 다만 패하면 여파는 크다. 2015년 WC 결정전 제도가 신설된 이후 단 한 번도 정규시즌 5위 팀이 준PO에 진출한 적이 없다. 두산이 업셋을 당한다면 사상 최초의 일이 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이승엽 감독 체제로 맞은 포스트시즌에서 3연패를 당하는 불명예도 얻게 된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김재호(유격수)-제러드(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기연(포수)-조수행(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 감독은 라인업에 대해 "지금 상황에선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생각한다. 허경민과 김재호 타순에 변화를 줄까 했는데 어제 2안타로 부담 없이 치르고 있고, 김재호의 KT전 타율도 좋다"며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컨디션 나쁘지 않다. 중심 타선 장타 나온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쇄골 통증이 있는 양의지는 오늘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수비로만 나설 예정이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최승용을 올린다. 최승용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2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27이닝 18자책)을 기록했다. KT전에는 1경기에 출전해 1과 3분의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다만 이는 8월 중순 때 이야기고, 최승용은 9월 마지막 2경기에서 6이닝 3실점(19일 KIA 타이거즈전)과 5이닝 2실점(24일 NC 다이노스전)하며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상황이 되면 (1차전 선발인) 곽빈과 (1차전 4이닝) 발라조빅을 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최)승용이가 5~6이닝 길게 던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며 "오늘 쓸 수 있는 불펜 투수들 다 써야하지 않을까. 승용이가 길게 던져주고 초반 대량 득점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경기 상황 보면서 투입할 수 있는 상황 보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승엽 감독과의 일문일답▶라인업은?지금 상황에서 베스트다. 허경민과 김재호 타순에 변화를 줄까 했는데 어제 2안타로 부담 없이 치르고 있고, 김재호의 KT전 타율도 좋다.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컨디션 나쁘지 않다. 좋은 장면과 안타가 나왔다. 오늘 중심 타선 장타 나온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쇄골 통증 있는) 양의지는 오늘도 수비만 출전하나?아마 그럴 거 같다. 어제보다 확연히 좋아진 게 안 보여서 1차전과 비슷하게 (대수비로) 출전시킬 것 같다.▶곽빈과 발라조빅 투입 시기는?굉장히 고민이 된다. 내일이 없는 경기다. (최)승용이가 5~6이닝 길게 던진다고 바라진 않는다. 체력 소모 등 정규시즌과 다른데, 승용이가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최대 80구밖에 던지지 않았다. 한 이닝 한 이닝 전력으로 던진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어제 불펜 소모가 많지 않았다. 오늘 쓸 수 있는 불펜 다 써야 하지 않나. 경기 상황 보면서 (곽빈과 발라조빅의) 투입 시점을 보겠다. 어제 발라조빅이 58개를 던졌는데 둘 다 대기한다고 한다. 무리한 투구수지만 팀을 위한 마음이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김기연의 활약은 어떻게 보나타석에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1회 실점한 게 있어도 8이닝을 실점 없이 리드를 잘 해줬다. 위기는 있었지만 어제 한 경기 해본 게 큰 경험이 될 것이다. 부담을 내려놓고 본인 플레이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출전 선수는이교훈과 박정수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10.03 11:44
프로야구

LG의 불펜 숙제, 홀드왕 출신 광속 사이드암 두 달 만에 다시 2군행

LG 트윈스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25)이 두 달 만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LG는 19일 정우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정우영은 최근 등판인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1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고 시속 157㎞/h 빠른 공을 자랑하는 사이드암 정우영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4.34로 2년 연속 부진하다. 퀵모션 단축과 함께 구위 회복을 노렸지만, 홀드왕의 면모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특별히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2군에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LG는 3년 연속 불펜 평균자책점 1위였지만 올 시즌엔 6위(5.11)까지 추락했다. 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박명근과 함덕주, 백승현, 정우영 중 2명이 (구위가) 올라와야 좀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 그게 (잔여 정규시즌) 관건"이라고 전했다. LG는 현재 믿을만한 필승조가 베테랑 김진성((2승 2패 2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8)과 마무리 투수 유영찬(7승 4패 1홀드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42) 둘 정도 밖에 없다. 스윕패를 당한 KIA와 주말 3연전에서도 불펜 보강 숙제를 재확인했다. 일단 정우영은 1군에서 이탈, 조정기를 갖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의 필승조 김성민도 이달 8경기서 평균자책점 12.00의 부진 속에 2군에 내려갔다. 이 외 KIA 타이거즈 투수 김민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하늘, 두산 베어스 투수 박정수, 롯데 투수 이민석, 키움 내야수 이승원이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형석 기자 2024.08.19 18:11
프로야구

두산 주전 3루수 허경민, 손가락 아탈구로 1군 엔트리 제외...27일 NC전 복귀 겨냥 [IS 잠실]

두산 베어스 주전 3루수 허경민(34)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허경민, 박민준, 이교훈을 말소하고 서예일, 홍성호, 박정수를 콜업했다. 허경민은 전날(14일) 롯데전 7회 초 1사 상황에서 상대 타자 황성빈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맨손 캐치를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공이 손가락에 충격을 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허경민은 우측 새끼손가락 아탈구로 금일 엑스레이 검진을 받은 뒤 부위 안정을 위해 일주일 동안 고정 조처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8월 마지막주 창원 NC 다이노스전 복귀에선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두산은 허경민이 지키던 3루에 이유찬을 선발로 투입했다. 이승엽 감독은 "허경민이 맡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두산은 권명철, 김진수 코치를 1군에서 말소하고 세리자와 유지 코치, 김지용 코치를 콜업했다. 두산은 11일 SSG 랜더스전, 14일 롯데전에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정수빈(중견수) 제러드 영(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양석환(1루수) 김재환(좌익수) 강승호(2루수) 전민재(유격수) 이유찬(3루수) 조수행(우익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우완 사이드암스로 투수 최원준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15 15:48
프로야구

[포토]박정수, 9회 구원등판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재개된 경기에 박정수가 구원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7.25/ 2024.07.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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