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X채수빈 청춘들의 진짜 수업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21일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하백의 신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강다니엘과 채수빈을 비롯해 이신영, 박유나, 김상호, 박성준, 민도희, 김우석, 천영민, 손창민, 이문식, 서이숙, 정영주, 지수원 등 라인업을 완성했다. 포스터와 예고편은 싱그러운 청춘 에너지로 설렘을 유발한다. 강다니엘(위승현)과 채수빈(고은강)을 필두로 한자리에 모인 경찰 대학 신입생 8인방. 서로에 기대어 앉은 청춘들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질 앉는다. 한 치 앞도 모를 내일이지만, 경찰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엔 설렘과 패기로 가득하다. 8인 8색의 다채롭게 빛나는 개성 충만한 청춘들이 모인 만큼, 경찰 대학이 얼마나 떠들썩하게 변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답 없는 청춘들의 진짜 수업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기대감을 더한다. 인생의 스타트 라인에 선 청춘들, 직진밖에 모르는 당찬 이들의 파란만장한 성장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예고편 속 경찰 대학에 입성한 신입생들의 바람 잘 날 없는 적응기도 흥미진진하다. 열정과 반비례하는 세상 어설픈 청춘들의 일상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청춘들이 아니다. 틀을 깨부수기 위한 발칙한 생존기가 시작된다. 매일매일이 전쟁터 같은 경찰 대학에서 적과 동지를 오가며 유별난 우정을 쌓아가는 청춘 8인방. “우리 우정 변치 말자고, 우린 끝까지 함께 가는 거야”라는 모습에서 이들의 성장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강다니엘, 채수빈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강다니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가진 위승현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직진 본능의 문제적 신입생 고은강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진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꿈나무들의 당찬 성장기이자, 청춘 로맨스물이다. 청춘들의 다이내믹한 성장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과 설레는 공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2022년 상반기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1 10:36
무비위크

김승수→박성준, '야식남녀' 빈틈 채우는 4인4색 캐릭터

‘야식남녀’ 김승수-김수진-양대혁-박성준이 개성 넘치는 방송국 사람들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1일 ‘야식남녀’ 측은 드라마 한 축을 담당할 방송국 이야기를 위해 똘똘 뭉친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방송국 사람들의 리얼 라이프가 다뤄지면서 극적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먼저, 탄탄한 연기 공력을 자랑하는 김승수는 입사 15년 차 CK 채널 공채 피디 이상영으로 변신, 유쾌하면서도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예고했다. 상영은 첫 입봉작이 대박을 치며 스타 피디가 될 뻔했지만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 일 없듯, 그 이후 여태껏 대표작 하나 없다. 그래서일까. 치열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처럼 삼선 슬리퍼에 편한 등산복 차림으로 회사를 슬렁슬렁 돌아다닌다는 상영.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덥수룩하게 기른 곱슬머리와 허허로운 표정이 그의 유쾌한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김승수의 신선한 코믹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상영의 후배지만, 승진이 빨라 CK채널의 예능본부장이 된 차주희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김수진이 연기한다. 업무시간과 회식 가릴 것 없이 후배들만 보면 독설을 퍼부어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게 다 방송국을, 방송을 만드는 일을 사랑해서 그렇다. 능력만 있다면 직급, 나이, 정규, 비정규 따질 필요 없다 생각하는 실리주의자 주희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을 자연스러운 강약조절 연기로 담아낼 김수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장르와 비중을 불문하고 매 작품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양대혁과 박성준은 CK채널의 공채 피디 남규장과 노재수로 분한다. 계약직이란 이유로 후배들 놔두고 굳이 강지영(김아진)에게 궂은일을 떠넘기는 규장과 그런 그와 함께 아진을 무시하고, 선배 대우 한 번 하지 않는 재수.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어쩐지 벌써부터 순탄치 않은 아진의 앞날이 예상되는 바. 이들의 좌충우돌 예능국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은 “진성(정일우)과 아진 그리고 태완(이학주)의 미묘한 삼각관계와 함께 예능국 이야기가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직업적 세계와 직장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애환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라며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네 배우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야식남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1 10:47
야구

'적토마' 이병규, 최종전 선발 라인업 제외…대타 대기

LG 베테랑 외야수 이병규(42·9번)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타로 대기한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이병규는 선발 출장하지 않고 대타로 나갈 예정"이라며 "원래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시키려 했지만, 스스로 몸이 썩 좋지 않다고 해 그렇게 결정했다. 지금 수비를 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이병규는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997년 입단 후 일본 주니치에서 뛴 3년(2007~2009)을 제외하면 17년간 LG 유니폼만 입었던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러나 올해 팀이 대대적인 리빌딩을 꾀하는 분위기 속에 한 차례도 1군 경기에 뛰지 못했다.이병규는 올 시즌을 끝으로 LG와 계약이 만료된다. LG가 치열한 순위 전쟁 끝에 직전 경기에서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하면서 비로소 이병규도 마지막 경기에서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한편 LG는 이병규 외에도 주전들을 대거 빼고 신예 선수들로 라인업을 짰다. 중심 선발 투수인 류제국, 헨리 소사, 데이비드 허프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이병규 이동현, 박성준을 올렸다.잠실=배영은 기자 2016.10.08 16:02
게임

진영수 "김택용 3회 연속 우승 내가 막겠다"

곰TV MSL 시즌3가 16강 전사들을 확정 짓고 오는 11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6일 H조를 마지막으로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테란 9명·프로토스 4명·저그 3명이다. 팀별로는 CJ엔투스가 4명으로 가장 많다. 테란에서는 최연성(SK텔레콤)·진영수(STX) 등이 막강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다. 저그는 박성준(SK텔레콤)·한상봉(CJ)·마재윤(CJ), 프로토스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김택용(MBC게임)·송병구(삼성전자)·윤용태(한빛)·강민(KTF)이 각각 확정돼 피 말리는 명승부를 예약하고 있다. ■김택용-진영수 재대결 게시판도 들썩 MSL 2시즌 연속 우승자인 김택용과 WCG 국가대표 1위의 막강 신예 진영수의 불꽃 튀는 장내·외 공방은 지난 다음 온게임넷 스타리그로 거슬러간다. 당시 김택용은 진영수를 자극하는 발언을 하면서 승부수를 띄웠고, 경기에서도 다크 템플러와 스카우트를 이용한 전략으로 승리했다. 또한 곰TV MSL 시즌2에서는 3-2로 극적 승리, 우위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는 진영수가 나섰다. 진영수는 16강전이 확정된 날 인터뷰에서 "김택용의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하겠다. 이제는 그만할 때가 되었다"라는 발언으로 재대결에서의 승리를 장담, 김택용을 자극했다.  MBC게임 게시판을 보면 곰TV MSL 16강전 재대결에서 과연 어떤 승부가 날지 모른다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진영수는 지난 8월 경남 STX컵 마스터즈에서 김택용을 꺾었다. MSL 예선에서 1위로 올라간 진영수는 덤으로 자신이 싫어하는 맵을 뺄 수 있게 돼 김택용과의 대결에서 여유 있는 처지라고 할 수 있다.■마재윤에게 패한 송병구 와일드 카드로 마재윤과 재대결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송병구는 원래 마재윤에게 0:2로 패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8강 와일드카드 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최근 마재윤과의 경기에서 1승 6패로 뒤져 있는 상태지만 마재윤이 최근 테란전에서 3연패를 당하는 등 경기 내용이 좋지 않은 틈새를 파고들겠다는 기세다. 프로토스전에서 70%의 승률을 보이고 있는 '마에스트로' 마재윤은 MSL 3회 우승자답게 "올테면 오라"고 여유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3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김택용·송병구·강민·윤용태 등 프로토스의 최강들이 모였다는 점이다. 김택용은 MSL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강자다. 송병구의 대 테란전 성적은 70%를 상회한다. 강민은 MSL 11회 진출에 빛난다. 윤용태는 테란전 전투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들 4인방을 두고 벌써부터 팬들은 "최강의 프로토스 4명이 모였다"며, 김택용-송병구의 프로토스끼리 결승전을 벌인 지난 시즌2의 재현을 예측하기도 한다. 곰TV MSL 시즌3 결승전은 오는 11월 17일에 열린다. 박명기 기자 2007.10.08 09: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