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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충주맨’ 가고 ‘추노’ 왔다…최지호 주무관, 75만 지키려 눈물 ‘먹방’ [왓IS]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후임 최지호 주무관이 첫 영상을 게재했다.17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46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은 김선태 주무관의 사직 소식이 전해진 뒤 처음 업로드된 콘텐츠로, 노비 분장을 한 최지호 주무관의 삶은 달걀 먹방이 담겼다. 영상 속 풀어헤친 머리카락에 수염을 그린 최 주무관은 실성한 듯 웃다 끝내 눈물을 터뜨렸고, 오열하며 삶은 달걀 입안에 밀어 넣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죽 난리가 났으면 공무원이 명절 당일 이런 걸 올리고 있냐”, “충주시 75만 최후 방어선. 지호 주무관이 홀로 막아냈다”, “다 다음 주 개강인 나보다 더 막막해 보임”, “그래도 후임은 믿음직하네” 등 위로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회수는 1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189만회를 돌파했다.한편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12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 휴가에 들어갔다. 퇴직일은 이달 말이다.김 주무관은 이튿날 자신이 운영해 왔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사직 소식을 전하며 “공직에 들어온 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을 뒤로하고 작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충주시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주무관의 사직 여파는 상당했다. 특히 97만명을 넘기며 골드 버튼(구독자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던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닷새 만에 22만명이 빠져나가며 75만명으로 급감했다. 2026.02.18 08:25
해외축구

손흥민, 3개월 만의 공식전 나선다…18일 에스파냐와 챔피언스컵→설 축포 터질까

손흥민(LAFC)이 새해 첫 공식전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의 실전이다.LAFC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차전은 오는 25일 LAFC 안방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다.1962년 창설된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의 최상위 클럽대항전이다. 1라운드에 22개 팀이 참가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승리한 11개 팀과 결선 토너먼트 직행 5개 팀이 16강부터 시작해 챔피언을 가린다.지금껏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준우승만 두 번 차지한 LAFC는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앞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LAFC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관측했다. 리오넬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와 LAFC가 정상 등극을 다툴 수 있다고 봤다.LAFC가 좋은 평가를 받는 데에는 손흥민의 존재가 크다.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MLS컵 플레이오프(PO) 총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뽑아냈다. 그는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PO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홀로 두 골을 몰아치며 승부차기까지 이끌었지만, 끝내 고개를 숙였다. 확실한 것은 손흥민이 단 석 달 만에 LAFC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는 점이다. 특히 손흥민이 LAFC에 입단하기 전까지 팀 공격을 이끌었던 드니 부앙가와의 호흡이 유독 빼어났다. 첫 시즌이었지만, 국내에서는 둘을 ‘흥부 듀오’라고 부를 정도였다.짧은 시간 함께했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이 LAFC를 떠났지만,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도 손흥민을 신임한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체룬돌로 감독 체제에서 수석코치로 일했다. 손흥민의 강점과 활용도를 누구보다 잘 안다.17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도스 산토스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들은 어떤 포지션에도 고정돼 있지 않다”며 “장점이 뚜렷한 9번 스타일의 공격수가 있다면, 나는 그의 장점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부앙가나 손흥민처럼 기동성이 뛰어난 선수들은 그런(여러 역할을 소화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믿음을 보냈다.2026년 첫 공식전에 나서는 손흥민이 신임 사령탑의 신뢰를 등에 업고 ‘설 축포’를 터뜨릴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5:55
OTT

[단독] ‘레이디 두아’ 정다빈 “전환점 찾고 싶었다…첫 성인 연기, 잘해내고 싶어”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웃을 일 더 많고, 하고 싶은 일들 하나하나 이뤄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2003년 ‘아이스크림 소녀’로 사랑받았던 정다빈(25)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돌아왔다. 성인이 된 뒤 처음 한복을 입어본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여전히 그 시절 소녀를 떠올리게 했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만큼은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온 어엿한 배우의 얼굴이었다.13일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을 동경하는 인물이자,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최고급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직원 우효은 역을 맡았다.정다빈은 우효은에 대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인물”이라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눈치도 빠르고 영악한 면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라 킴을 굉장히 좋아한다. 소위 말해 롤모델처럼 멋있게 바라보며 닮고 싶어 한다”며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부두아’에 캐스팅되면서 스스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여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고급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연기하다 보니 관련 명품관을 많이 방문했어요. 관련 분야를 잘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요즘은 유튜브에 자료가 많아서 명품 브랜드 라운지를 다니는 브이로그를 보며 공부했죠. 평소 쉽게 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어요.” 정다빈에게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유플러스 모바일TV ‘하이쿠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레이디 두아’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 떨린다.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더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와 많이 안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연기하기 어려웠죠. 효은이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전달자 역할이죠. 성격은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역할은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레이디 두아’는 베일에 싸인 사라 킴을 중심으로, 그와 얽힌 주변 인물들이 사라 킴과 얽힌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의 드라마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의 과거를 기억하고 전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내레이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원래 내레이션은 후반 작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연기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대본이 6페이지 정도였는데, 전부 다 외워서 했어야 했죠. 그 장면을 가장 신경 썼어요.” 우효은은 ‘레이디 두아’ 2회에서 주요 서사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정다빈은 그간 작품에서 자신의 서사보다는 중간자적 위치에서 이야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에는 직접 서사의 중심에 서게 된 만큼, 생소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그래도 ‘인간수업’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김진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어요. ‘인간수업’도 성인이 됐을 때 촬영한 작품이라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때 얻고 배운 것이 정말 많았어요. 그 작품에서 배웠던 것들을 여전히 응용해 먹고, 써먹곤 하죠.”‘레이디 두아’에서 정다빈이 윤가이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은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윤가이와 과거부터 인연이 있어 촬영 현장에서 편안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장면을 애드리브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전했다.“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연기에 대한 슬럼프를 겪었던 적이 있어요. 그 과정을 극복해보겠다고 19살에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작품이 있거든요. ‘꿈동산’이라는 작품인데, 을왕리에 가서 직접 촬영도 했어요. 그 영화 속 주인공이 바로 가이에요. 참 신기한 인연이죠. 그래서 ‘레이디 두아’ 촬영이 더 좋았어요.” 2000년생 정다빈은 어느덧 20대 중반의 배우가 됐다. 그런 그에게 ‘레이디 두아’는 첫 본격 성인 연기다. 정다빈은 고등학생 시절 ‘캔디’ 같은 밝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고, 그 이후로는 교복을 입고 장르물에 출연하면서 보다 어두운 이야기를 그려왔다.“요즘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인물의 감정과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었고, 이번 작품은 정말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작품이에요.” 정다빈은 2026년의 키워드를 ‘새로움’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환경에서 출발선에 선 그는, ‘레이디 두아’ 역시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새 둥지에서 새 작품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올해 1월 1일에는 ‘난 정말 새로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거든요. 올해 목표는 연말이 됐을 때 ‘열심히, 뿌듯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벌려놔서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니까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어요. 일간스포츠 구독자분들도 소중하고 의미 깊은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7 08:00
드라마

박진영·김민주, 따뜻한 설 메시지…’샤이닝’ 3월 6일 첫 방송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샤이닝’ 방송을 앞두고 설렘을 가득 담은 설 인사를 전했다.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극본 이숙연/연출 김윤진/제작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특히 박진영(연태서 역)과 김민주(모은아 역)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건네는 두 배우의 메시지도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깊은 눈빛으로 듬직하면서도 온화한 연태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박진영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박진영은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라며 “드라마 ‘샤이닝’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이어 매사에 열정 가득한 모은아 역의 김민주 역시 은은한 미소로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그는 “2026년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샤이닝’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다가올 봄처럼 따스하고 찬란한 로맨스를 완성할 이들이 작품 속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한편 ‘샤이닝’은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7:09
동계올림픽

'한국인은 밥심' 최초 금메달 최가온, "비비고 한식 덕분에 컨디션 유지했어요"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코리아하우스에서 후원사 CJ 부스들을 방문했다. 최가온은 14일(현지시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가족 및 후원 기업들의 지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최가온은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최가온과 인연을 맺고,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 회장의 오랜 철학 아래,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유망주의 가능성에 투자하여 세계 무대 도전을 돕는 것이 CJ의 목표다.최가온은 허리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기간에도 CJ의 지속적인 도움 속에 재활에 전념했고, 후원 3년 만에 밀라노 올림픽 금메달로 그 믿음에 보답했다. 특히 결선 1·2차 시기에서 모두 넘어지고도 3차 시기에 다시 날아올라 최고의 런을 선보이며, CJ가 강조하는 ‘글로벌 No.1’을 향한 도전 정신을 전세계에 보여줬다.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에서 제일 잘 타는 선수’가 꿈이었던 최가온은 다음 목표에 대해, “앞으로는 목표를 멀리 잡지 않고 당장 내일을 보겠다. 지금의 나보다 스노보드를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또 한 번 성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기자회견 후 최가온은 밀라노 코리아하우스 홍보관 내 CJ부스를 둘러보며, CJ의 대표 브랜드들이 밀라노에서 선보이는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했다.평소에도 ‘올리브영’ 쇼핑을 즐긴다는 최가온은 ‘올리브영’ 부스의 립 터치업 바에서 안내 스탭과 진지하게 컬러 상담을 하고 제품을 실제로 발라보며 K뷰티 체험존을 즐겼다. ‘CJ ENM’ 부스는 색다른 포토존이 되었다. 최가온은 K컬처를 담은 CJ의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살펴보고 포토존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또한 ‘비비고’ 부스에서는 전시된 비비고·고메 제품들을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해외 훈련 중 지원받았던 제품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가온은 “고메 소바바 치킨 먹으면서 힘을 냈다. 패스트푸드점밖에 없는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언니, 오빠랑도 같이 먹은 적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거덜낼 정도로 계속 달라고 했다”며 웃었다.CJ는 밀라노 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에서 K푸드, K콘텐츠, K뷰티를 대표하는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있다. CJ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CJ ‘꿈지기 철학’의 가치를 증명해준 최가온 선수에게 매우 감사하고, 코리아하우스의 CJ 브랜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선수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No.1’의 꿈을 키우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6.02.15 17:57
연예일반

‘KBS 대기획 다큐’ 성물, 3월 3일 첫 방... 톱스타가 나레이션

KBS 공사창립 대기획 4부작 다큐멘터리 ‘성물’이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된다. 3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KBS 공사창립 대기획 ‘성물’은 1부 ‘언약’, 2부 ‘초대’, 3부 ‘말씀’, 4부 ‘마음’으로 엮어지며 세계 곳곳에서 저마다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각자의 종교를 통해 위로받고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조명한다.‘성물’을 따라 이어지는 인간의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조명하는 이 프로그램은 종교를 가진 이들은 물론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도 삶의 의미와 지향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삶에 지쳐, 세상에 치여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영혼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톱스타가 내레이션으로 위로의 여정에 함께할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성물’은 총 4부작으로 3월 3일 1부 ‘언약’ 첫 방송 이후 4일 2부 ‘초대’, 5일 3부 ‘말씀’, 12일 4부 ‘마음’을 KBS1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2 14:42
해외연예

‘도슨의 청춘일기’ 제임스 밴 더 비크 별세…동료들 추모 물결

미국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제임스 밴 더 비크가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유족은 이날 그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제임스 밴 더 비크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자신의 마지막 날을 용기와 믿음, 자애로움으로 맞았다”고 밝혔다.전 WWE 스타 스테이시 키블러는 자신의 SNS에 “당신과 함께한 마지막 시간은 신이 주신 진정한 선물이었다”며 “우리는 앉아 이야기하고, 손을 잡고, 노을을 바라보며 하늘의 색이 변하는 걸 지켜봤다”고 말했다.패션 디자이너 에린 페더스턴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밴 더 비크는 우리에게 다정한 '제임스 삼촌'이었다"고 전했다.알폰소 리베이도 “이겨냈다고 생각했던 순간부터 재발의 충격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겪었다”며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앞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제임스 밴 더 비크는 2024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은 뒤 투병해왔다.제임스 밴 더 비크는 1998년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고등학생 도슨 리어리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작품으로 1990년대 후반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영화와 TV 시리즈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2 13:58
영화

액션도 멜로도 통했다… 박정민이 완성한 ‘휴민트’ [IS인터뷰]

“어릴 때부터 제가 로맨스 작품을 찍을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사람들이 ‘꼴값 떤다’고 볼 것 같았고, 괜히 대중에게 뭇매를 맞고 싶지도 않았죠. 그래서 ‘휴민트’도 그쪽 장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액션 영화에서 로맨스가 ‘킥’이 됐다. 배우 박정민이 영화 ‘휴민트’에서 신세경을 향한 순정적인 마음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본인도 예상치 못한 멜로의 중심에 섰다.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정민은 “영화 시사회 이후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휴민트’가 멜로 장르라고 불릴 정도로 도드라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박정민은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된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을 연기한다. 사랑하는 채선화(신세경)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순애보적인 인물이다.“영화에서 감정의 진폭을 가장 크게 느끼는 인물이 있다면, 제가 연기한 ‘박건’이죠. 이런 인물을 제안해주신 것에 감사했고, 류승완 감독님의 작품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어 더 의미 있었어요.” 박정민은 박건이 오직 채선화를 찾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 안에 채선화를 향한 분명한 목적 역시 담겨 있는 인물이라고 해석했다고 밝혔다.“채선화가 어디에 있는지, 그를 찾았을 때 어떻게 구하고 지킬지에 몰두하는 인물로 설정해 연기했어요. 그러다 보니 채선화와 마주했을 때 더욱 애틋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 같아요.”박정민은 채선화를 연기한 신세경과의 호흡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도 집중력이 어떻게 이렇게 유지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을 압도하는 존재감이 있다. 현장에서 직접 보며 놀랐다”고 말했다.“어렸을 때부터 팬이었어요. 군대에서 ‘하이킥’을 보면서 신세경이라는 배우를 언젠가 만나볼 수 있을까 생각한 적도 솔직히 있었죠. 이렇게 연인 관계의 역할로 만나게 될 줄 몰랐는데 만나서 좋았어요.” 그렇다고 영화에서 박정민의 로맨스만이 부각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액션 역시 후반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박정민은 화려한 액션 신보다도 자신의 호흡과 감정으로 직접 소화해낸 장면들에서 더 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감독님은 제가 몸을 잘 쓰는 배우라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시키면 무조건 해낼 것’이라는 믿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렇게 담을 직접 넘는 등 대역 없이는 못 해낼 것 같았던 장면들을 해냈을 때, 오히려 쾌감이 더 컸어요. ‘내가 이걸 해내다니’라는 기분이었죠.”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가수 화사와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설렌다”는 반응 속에 화제를 모은 박정민이다. 이후 공개되는 작품이 그의 멜로가 담긴 영화 ‘휴민트’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대운이 따른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주변에서 많이 알아봐 주시고, 무대 인사에 가면 제 이름을 들고 있는 분들이 조금 더 늘어난 정도죠. 제 일상은 변함이 없어요. ‘대운’까지는 아니어도 ‘운이 좋구나’ 정도로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영화가 개봉하고 잘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많이 봐주시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2 06:03
프로축구

믿음 심어야 하는 3년 차…아쉬운 첫발 뗀 ‘김기동호’ 서울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이 아쉬운 첫발을 내디뎠다.서울은 지난 10일 일본 고베의 미사키 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비셀 고베에 0-2로 졌다. 10일 기준 서울의 순위는 동아시아 지역 6위지만, 16강 진출권(1~8위) 바깥 팀들과 격차를 벌리지 못하면서 토너먼트행이 불투명해졌다.올해 서울의 전력과 경기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새해 첫판에서 패한 터라 더 뼈아팠다. 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공격수 후이즈와 송민규, 미드필더 바베츠, 수비수 로스, 골키퍼 구성윤 등이 총출동했지만, 고베에 끌려다녔다. 멤버가 대거 바뀐 탓인지 조직력이 아직 다져지지 않은 형세였다.이제 단 한 경기를 치렀지만, 팬들에게 믿음을 심어야 하는 김기동 감독으로서는 더 아쉬움이 클만한 한판이었다. 2023년 12월 서울에 부임한 김 감독은 지난 두 시즌을 K리그1 4위와 6위로 마무리했지만, 성적과 경기력에서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가를 받았다.2025시즌에는 팬들에게 야유를 듣기 일쑤였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 여름 팀 간판스타였던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을 보내면서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홈 경기에서조차 ‘나가’란 외침과 야유를 들었다.김기동 감독은 2025시즌을 마친 지난해 12월 “서울이 갖고 있는 힘과 잠재력을 잘 알고 있고, 이 팀이 반드시 더 높은 자리를 향해야 한다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2026년에는 흔들림 없는 팀, 더 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나와 선수단 모두 다시 처음부터 새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2026시즌 스타트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팬들의 마음을 얻고 믿음을 쌓으려면 빠르게 조직력을 다지고, 공식전 첫 승을 따내는 게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6.02.12 00:01
드라마

박세현, 사랑 찾아왔다…‘샤이닝’ 박진영 짝사랑녀 활약

박세현이 박진영과 또 다른 첫사랑 서사를 그린다.오는 3월 6일 첫 방송될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극중 박세현은 솔직담백하고 야무진 세무사 임아솔 역으로 분한다. 언뜻 보면 무뚝뚝하고 사무적으로 보이지만 본업부터 자원봉사, 운동, 취미까지 일상을 알차고 바쁘게 보내는 인물이다.때문에 연애 경험도 전무하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독서실에서 처음 본 연태서(박진영)와의 작은 인연이 있다. 아무도 앉지 않는 입구 쪽에서 공부를 하던 3학년 선배 연태서에게 마음에 쓰였고, 그런 연태서를 홀로 동경하고 응원해 왔던 것. 그러나 시간이 흘러 추억 속 ‘그 오빠’ 연태서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되면서 그가 자신의 첫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된다.이처럼 연태서를 향한 임아솔의 오랜 서사가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임아솔의 다채로운 면면이 눈길을 끈다. 사회인이 된 임아솔의 어른스러운 분위기부터 꾸밈없는 옷차림에서 묻어나는 편안한 매력까지 엿보인다.특히 긴 세월이 지난 뒤 다시 만난 연태서와 임아솔 사이에는 어떤 기류가 흐를지도 궁금해지는 상황. 고개를 푹 숙인 채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는 연태서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의 임아솔, 학창 시절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박세현은 “임아솔에게 연태서는 ‘의미’로 존재하는 관계“라는 말로 관계성을 설명했다. 동경이라는 마음을 시작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의 색채가 퍼져나간다. 과거 임아솔에게 ‘의미’로 남았던 연태서가 현실의 ‘존재’로 다가오면서 관계의 변화가 생긴다”고 덧붙여 연태서와 임아솔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통통 튀는 에너지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박세현의 활약은 오는 3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1, 2회 연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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