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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20억뷰 돌파…팀 최초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중 최초로 20억 뷰 영상이 탄생했다.2020년 8월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4일 오전 9시 16분께 유튜브 조회 수 20억 회를 넘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가운데 처음으로 20억 뷰 고지에 도달하며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19억 뷰를 찍은 후 약 9개월 만에 1억 조회 수를 추가했다.‘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힐링송으로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선보인 영어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리듬에 유쾌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제작돼, 음악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가 조화를 이룬다.‘다이너마이트’는 최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 리스트에서 34위에 올랐다. 이 곡은 ‘버터’와 함께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그룹의 노래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 곡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고 총 3주간 정상을 지켰다. 또한 ‘2020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톱 셀링 송’을 수상했다.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역대 최단기간 스트리밍 다이아몬드 인증(5억 회 이상)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11:10
뮤직

뉴진스 ‘디토’ 스포티파이 8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뉴진스의 메가히트곡 ‘디토’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24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싱글 앨범 ‘오엠지’의 수록곡 ‘디토’가 지난 22일 기준 누적 8억 10만 18회 재생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에 이은 뉴진스 통산 두 번째 8억 회 스트리밍 곡이다.2022년 12월 19일 선공개된 ‘디토’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뮤직 장르를 뉴진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몽환적인 허밍과 포근한 사운드, 멤버들의 따뜻한 보컬이 특징이다. 뉴진스는 이 노래로 당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또한 ‘디토’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각각 99일,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쓰며 2023년 멜론 종합 연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발매된 지 2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붙박이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음악 시상식 ‘뮤직 어워드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부문을 수상해 국내외를 막론한 식지 않는 인기를 확인했다.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오엠지’와 ‘디토’가 8억 회 이상, ‘슈퍼 샤이’가 7억 회 이상, ‘하이프 보이’가 6억 회 이상, ‘어텐션’과 ‘뉴 진스’가 4억 회 이상, ‘이티에이’가 3억 회 이상 등이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수는 66억 회를 넘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4 10:16
뮤직

정국 ‘세븐’ 스포티파이 누적 25억 스트리밍…韓 가수 단일곡 최초

BTS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25억 스트리밍 고지에 올랐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2023년 7월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 (feat. 라토)’이 누적 재생 수 25억 회(8월 18일 자 차트 기준)를 돌파했다. 이 곡은 한국 가수의 단일곡 중 최초로 25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이와 함께 정국의 솔로곡들의 누적 스트리밍이 94억 회를 넘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특히 2023년 11월 발매된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누적 재생 수 60억 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정국의 영향력은 각종 차트와 수상 이력에서도 확인됐다. ‘세븐 (feat. 라토)’은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 또한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108일)을 달성한 곡으로 기록된다. 여기에 작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이 곡은 현재까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08주, 109주 차트인하며 공개 2년이 넘은 시점에도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해외 다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글로벌 팝스타’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한편 ‘세븐 (feat. 라토)’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고 노래하는 정열적인 세레나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1 09:23
뮤직

마이진, ‘사랑의 리콜‘ 리믹스 발매… 화끈한 댄스 트롯

가수 마이진이 가창력에 이어 댄스로도 팬심을 공략한다.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 파워풀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녹아든 가창력으로 대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마이진이 이번엔 댄스가수로 확실한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마이진은 지난 11일 ‘사랑의 리콜’의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사랑의 리콜’ 리믹스 버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트롯뮤직어워드2025’ 무대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애잔한 노랫말이 경쾌한 댄스 리듬을 만나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완성된 댄스 트롯곡 ‘사랑의 리콜’을 더 신나고 더 화끈해진 댄스 트롯으로 업그레이드했다.한 번만 들으면 ‘리콜이 리콜이’를 자동 반복하게 만드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에 트롯 가수 활동전 댄스가수의 꿈을 키웠던 마이진의 절도 있는 댄스가 어우러져 관심을 모은다. ‘사랑의 리콜’은 지난 3월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히트곡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진은 ‘사랑의 리콜’로 ‘트롯뮤직어워드 2025’에서 ‘넥스트리더상’ 수상하기도 했다. 마이진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신나고 화끈하게 편곡, 한충 더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댄스 트롯 ‘사랑의 리콜’로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1:26
스타

‘투개월 출신’ 림킴, 유니버설뮤직과 손 잡았다…”시너지 기대” [공식]

가수 림킴(LIM KIM, 김예림)이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13일 유니버설뮤직은 림킴과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유니버설뮤직 그룹 동남아시아 및 한국 대표이사 캘빈 웡(Calvin Wong)은 "림킴의 독창적인 보컬과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음악씬에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주었다. 그런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앞으로 유니버설뮤직과 만들어갈 시너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타카시 홈마(Takashi Homma)가 촬영한 이미지 속에서, 림킴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며 신비로움을 담은 표정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한 비주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서 혼성듀오 투개월로 TOP3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림킴은 2013년 솔로 EP ‘A Voice’ 타이틀곡 ‘All Right’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제28회 골든디스크’,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9년에는 림킴(LIM KIM)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SAL-KI’를 발표, 파격적인 음악과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발표한 EP ‘GENERASIAN’은 일렉트로닉과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 여성의 정체성을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림킴의 음악은 댄스신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가 ‘GENERASIAN’의 수록곡 ‘YELLOW’와 ‘YO-SOUL’을 메인 미션곡으로 사용해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24년 싱글 ‘궁(ULT)’에서는 원밀리언이 안무에 참여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림킴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림킴의 행보는 주목받아 왔다. 2021년 ‘HERA’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후, ‘코스모폴리탄’, ‘싱글즈’ 등 다양한 매거진 화보에서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2022년 ‘삼성 BESPOKE’, 2023년 ‘DIOR’, 2024년 ‘WOOALONG’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이번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펼쳐갈 림킴은 “유니버설뮤직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설렌다. 저만의 결로 천천히,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유니버설뮤직은 딘(DEAN), 혜윤(HEYOON), 오케이션(Okasian),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림킴의 합류로 한층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3:59
뮤직

뮤직카우 US 첫 1호 음악증권 ‘완판’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의 미국법인 뮤직카우 US가 세계적인 팝스타 켈리 클락슨의 ‘미스터 노우 잇 올’ 저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1호 음악증권 공모 수량을 100% 완판시켰다. 올해 초 음악계 거장 제이지가 소유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 뮤직카우 US는 연말 정식 서비스 런칭을 두고 소수의 선발 유저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말 켈리 클락슨의 ‘미스터 노우 잇 올’로 1호 증권 공모를 시작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Regulation A+ 규정 아래 음악증권을 발행하는 뮤직카우 US는 첫 공모를 위해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뮤직카우 US의 증권신고서가 5월 최종 승인을 받으며, 6월말부터 1주당 20달러의 음악증권 382주(총 7,640달러 규모, 한화 약 1천 50만원)의 공모를 시작했는데 현지시간 기준 5일 모든 수량을 판매하며 1호 공모를 마무리했다.뮤직카우 관계자는 “제한적인 환경에서 소수의 참여자로만 진행된 공모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후 정식 서비스 런칭까지 최대한 다각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미국 시장에서도 더 가치 높은 문화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K-POP과 문화금융 시장이 관세 무풍지대 시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뮤직카우가 싹 틔운 K-문화금융 산업이 향후 미국에서 한국의 효자 수출산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켈리 클락슨은 3회의 그래미 상 수상을 포함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을 휩쓴 세계적 팝스타다. 2002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 우승을 거머쥐었고, 우승 후 발매한 1, 2집이 총 1,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덤에 올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7 17:08
연예일반

비올라, 스튜디오 마음C와 전속계약... 마주희 대표 “목소리가 매력적”

가수 비올라가 스튜디오 마음C의 1호 아티스트가 됐다.스튜디오 마음C는 “비올라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올라가 가진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1996년생인 비올라는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신스팝, 록, 포크 등 모두 장르를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지난 2020년 6월 디지털 싱글 '이건 사랑이야'로 가요계 데뷔한 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비올라는 지난 2019년 제30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모순'이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비올라는 2022년 11월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트랙제로 아티스트를 대표해 본식 무대에도 메신저로서 오른 바 있다.스튜디오 마음C 마주희 대표는 “우연히 접하게 된 데모 속 비올라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어서, 좋은 기회로 스튜디오 마음C가 제작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OST ‘나였으면 해’의 가창자로서 첫 만남을 갖게 됐다. 매순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더욱 끌림을 느꼈고, OST는 물론 아티스트 앨범 제작도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비올라의 목소리는 신비롭고 유니크한데, 가창력까지 겸비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색깔을 낼 수 있는 훌륭한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비올라가 이어갈 음악적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스튜디오 마음C는 그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다수의 OST를 흥행시키며 ‘OST 명가’ 타이틀을 꿰찼다. 비올라는 스튜디오 마음C가 제작하는 1호 아티스트인 만큼, 마주희 대표를 필두로 스튜디오 마음C의 음악적 역량을 총동원해 비올라만의 매력과 개성을 최대치로 살린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8:43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지민, 美 MTV VMA서 첫 솔로 노미네이트

방탄소년단 지민이 ‘MTV VMA’ 수상 후보에 올랐다.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2025 MTV VMA’)가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지민은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로 ‘베스트 케이팝’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지민은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으로 처음 ‘MTV VMA’ 수상 후보에 오른 이래 4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4년간 ‘올해의 그룹’(종전 베스트 그룹)으로 선정돼 압도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올해는 개인으로 처음 후보에 지목돼 솔로 아티스트로도 두각을 나타냈다.‘2025 MTV VMA’는 오는 9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한편 지난해 7월 공개된 ‘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총 33주간 머물렀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여전히 차트인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후’는 54주째 두 차트의 순위권을 지키는 중이다. 또한 이 곡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송’ 부문을 수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6 11:04
연예일반

[왓IS] 누가 블랙핑크에게 ‘B급’ 감성을 입혔나… “신선한 충격”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B급 감성’에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11일 오후 1시에 공개된 ‘뛰어’ 뮤직비디오는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이다. 고급 스튜디오에 화려한 장신구도 없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누군가의 몸 속에 들어가 ‘뛰어’를 외치고, 사람들은 도시에 미쳐 날뛴다. 벽과 바닥에 머리를 반복해서 부딪히는 이상(?) 행동도 보인다. 독특한 CG효과는 피식 웃음을 짓게 만든다. 영상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노랑, 회색, 빨강, 검정 옷을 입은 채 전속력으로 도시를 뛰어다니는데, 누리꾼들은 “개표방송 보는 것 같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이외에도 “늘 보던 블핑 MV가 아니라 신선하다”, “B급 감성 충만”, “헬스장에서 들으면 대박임” 등 다양한 댓글이 쏟아지는 중이다.‘뛰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4시간만에, 조회수 800만회를 훌쩍넘어섰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 3위, ‘인기 급상승 동영상’ 9위에 올랐다.유쾌한 연출이 돋보이는 ‘뛰어’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적 있는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블랙핑크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는 유쾌한 스토리라인과 한국적인 요소가 담긴 장면들로 호평받는 중이다. YG와 협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2016년 씨엘의 ‘리프티드’ 2017년 위너의 ‘릴리 릴리’ 뮤직비디오도 연출했었다. 이번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는 과거 YG와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7:50
뮤직

세븐틴 우지→투바투 연준 등 하이브 16인, 美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합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16인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회원으로 합류한다.레코딩 아카데미는 9일(현지시간)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캣츠아이 다니엘라·라라마농·메간·소피아·윤채와 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를 새로운 투표 회원으로 초청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음악 전문가 단체다. 1957년 설립돼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들의 투표 권한은 내년 2월 1일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부터 부여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주어진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은 탁월한 음악성을 토대로 K팝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범주는 세븐틴을 필두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제1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분야 작사, 작곡, 편곡 대상을 석권했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지코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겸비한 ‘톱 티어 뮤지션’으로, ‘스팟!’(SPOT!), ‘아무노래’ 등 수많은 음악을 성공시키며 트렌드를 선도했다. 우지, 버논은 세븐틴 앨범 작업을 비롯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도 적극 협업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물만 각각 200곡과 100곡이 넘는다. 연준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솔로 믹스테이프 ‘껌’(GGUM) 활동을 통해 ‘K팝 대표 춤꾼’다운 무대 장악력과 빼어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정원은 팀의 리더로서 엔하이픈이 ‘K팝 톱 티어’로 도약하는 데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K팝과 고유의 앨범 스토리,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넥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었다. 허윤진은 르세라핌 미니 4집 수록곡 ‘미치지 못하는 이유’ 메인 프로듀싱을 비롯해 팀 앨범 작사·작곡에 활발히 참여했고,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는 멤버 전원이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K팝식 제작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한 이들은 탁월한 보컬·퍼포먼스 역량을 뽐내며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발표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의 최신 메인 앨범차트(7월 12일 자) 4위에 입성했고, ‘핫 100’에도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와 ‘날리’(Gnarly)를 올려놓았다.프로듀서 슬로우 래빗, 슈프림 보이, 원더키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아일릿, 앤팀, 캣츠아이 등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과 교감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 중 방탄소년단의 ‘DNA’와 ‘마이크 드롭’(MIC Drop), ‘아이돌’(IDOL),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르세라핌의 ‘이지’(EASY)와 ‘크레이지’(CRAZY),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캣츠아이의 ‘날리’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레코딩 아카데미는 매년 기존 회원들의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 후보군을 추린다. 후보에 오른 이들은 관련 절차를 밟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하이브에서는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피독이 투표 회원으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하이브는 “레코딩 아카데미 신규 회원 선정은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넓어진 K-팝의 영향력과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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