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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서장훈, 데이팅 앱 만남+몰래 출산 사연자에 호통…“왜 만났냐” (물어보살)

서장훈이 전 연인에게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사연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미혼모인 사연자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사연자는 “제가 지금 전 남친과 헤어졌는데 출산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육아를 하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져서 양육비 청구가 가능할지 궁금해서 왔다”고 이야기했다.그는 “(전 남친을)2022년 4월에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고 털어놨고, 평소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을 반대해 온 서장훈은 고개를 내저었다. 서장훈은 “누군지도 모르고,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왜 만났냐고”면서도 “계속 말해보라”고 물었다. 이에 사연자는 “한 달간 연락하다가 집 앞으로 찾아왔고 잘 맞는 것 같아서 그날 밤 연애를 하게 됐다”고 했고, 서장훈은 “데이팅 앱으로 만나든 아니든 더 알아보고, 뭐하는지 알아는 보고 사귀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사연자는 이어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전 남친과 2022년 7월 헤어진 후 약 9개월 만인 2023년 4월 4일 알게 됐다고 말해 서장훈과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사연자는 “출산 후 1년 정도 부모님과 같이 육아했지만 지금은 딸과 둘이 산다”며 “전 남친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연락했는데 답이 안 오더라. 더 찾아볼 수 있지만 안 좋은 대답을 들으면 조울증 증상이 심해질 것 같아 두렵다”고 토로했다.서장훈은 “애 아빠를 찾아도 석달동안 너네 집에 누워있었다는 말을 들었을 땐 모아둔 돈이 있을 것 같지 않다”며 “뭔가 제대로 하려면 양육을 도와주겠다는 부모님과 함께하면서 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2:24
스타

암 투병 아내에 시부모 모시자는 남편…서장훈 “이혼해라” 분노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5회에는 결혼 33년차, 남편이 시부모님을 모시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화가 난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사연자의 시부모는 두 명 모두 거동이 힘든 상태지만 “요양병원에 안 가겠다”고 선언했고, 삼 형제 중 남편에게만 함께 살자고 요구했다고.하지만 사연자는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데다가 올해 2월 허리디스크 수술도 한 상태라 몸이 따라주지 않는데다 시부모와 사이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연자는 시부모와의 과거 갈등도 공개한다. 그는 혼전임신 당시, 아이를 지우면 결혼을 허락해 준다고 해서 아이를 지우고 결혼식은 치뤘지만 다른 손주들과 사연자의 아이를 차별하는 모습에 서운한 감정이 조금씩 쌓였다고 말한다.한편, 사연자는 아이가 3살이 됐을 무렵 집에 놀러 온 본인의 친한 친구와 남편의 외도 현장을 직접 목격했고, 아이가 중학교 2학년일 때 남편이 또다시 회사 동료와 외도했다고 이야기한다.이후 10년 동안 시댁에 발길을 끊었던 사연자에 대해 시어머니가 안 좋은 소문을 내 억울하기도 했다는 사연자. 서장훈은 “지금도 남편이 있는 게 좋냐”, “이혼했으면 좋겠는데”라며 분노를 드러내고, 이수근 또한 “몹쓸 짓이다”라고 말한다. 이어 서장훈은 “지금까지 아내가 참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시부모 모시자고 하는 건 암 투병 중인 사람한테 너무하는 거다”라며 사연자의 편에서 위로를 전한다.보살들을 분노하게 만든 사연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바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5:01
스타

“절친 아들과 캐나다 가고 싶어”...서장훈 정색 (‘물어보살’)

절친의 아들과 캐나다에 함께 가고 싶다는 사연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5회에는 올해 9월 캐나다 이민을 앞두고 절친의 아들을 캐나다에 데려가고 싶어 반년째 설득 중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오지랖이냐고 묻는다.사연자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이후 다른 남자들도 만나보긴했지만 상처로 끝났고, 아무 생각 없이 친구 아들과 놀며 정신을 차리게 됐다고 이야기한다.그 이후로 돈도 잘 모으며, 집도 한 채 사뒀다는 사연자. 본인의 삶을 살고 싶다는 이유로 캐나다 이민을 결정했다고 전하며, 현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하고, 거기서 유아 교사가 될 계획이라고 말한다. 현재는 친구 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유학비 절반을 지원할 계획으로 절친을 설득하는 중이라고 이야기한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면 친구 집에서 돈 못 낸다고 할 수도 있는데 어떡할 거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사연자는 그 부분까지도 본인이 다 책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이에 서장훈은 “아이 인생을 왜 네가 네 맘대로 판단하냐”라며 “네가 친구 아들이 좋다는 이유로 이민 갈 때 데려가고 싶다? 심지어 아이 부모는 적극적으로 원하지도 않는데? 이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며 사연자에게 조언하고, 이수근 역시 “너무 심한 오지랖 같다”라며 현실적인 제안을 하기도 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4:58
스타

‘물어보살’, ‘싱크홀 유족 섭외 시도’ 논란…”예능적 차원 아냐, 죄송” [종합]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제작진이 싱크홀 사고 희생자의 유족 방송 섭외 시도와 관련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예능적 차원 섭외가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고개를 숙였다. 1일 ‘물어보살’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유족에게 섭외 요청한 건 사실이다. 이후 적절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유족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적 차원의 섭외는 아니었다. 여러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와 같은 맥락에 유족에게 연락한 것”이라며 “하지만 오해를 불러드릴 수 있는 부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사망한 30대 남성의 유족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물어보살’ 제작진의 섭외 내용이 담긴 메신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은 “최근 OO님 계정에 싱크홀 사고의 유가족으로서 올리신 릴스 내용을 보고 혹시 이야기하신 내용에 대해 고민상담 받아 보실 의향이 있으실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라며 A씨에게 섭외 의사를 물었다. A씨는 이를 두고 “재밌으세요? 조롱하세요? 이 사건이 예능감입니끼?”라며 “패널들 얼굴에도 먹칠하는 거 아닌가? 상식선에서 맞나?”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방송사나 언론사에는 특히나 비정상적인 사고 회로를 가진 사람이 많은 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라며 “진정으로 이 사건에 힘써주시고 신경 기울여주시는 기자님들, 작가님들에게까지 먹칠하지 말자.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너무들 하시네”라고 토로했다.지난 3월 24일 강동구 명일동 인근 도로에서 가로 20m, 세로 20m, 깊이 20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3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한편 ‘물어보살’은 방송이 서장훈과 이수근이 시민들 문제에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6:57
예능

‘물어보살’ 측 ‘싱크홀 유족 섭외 시도’에 “적절치 못한 판단, 죄송” [공식]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제작진이 싱크홀 사고 희생자의 유족 방송 섭외 시도와 관련해 사과했다.1일 ‘물어보살’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유족에게 섭외 요청한 건 사실이다. 이후 적절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유족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적 차원의 섭외는 아니었다. 여러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와 같은 맥락에 유족에게 연락한 것”이라며 “하지만 오해를 불러드릴 수 있는 부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사망한 30대 남성의 유족 측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물어보살’ 제작진의 섭외 내용이 담긴 메신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너무들 하시네”라고 토로했다.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영외고 앞 도로에서 가로 20m, 세로 20m, 깊이 20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3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진 채 발견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1 16:51
연예일반

‘싱크홀 사고’ 희생자 유족, KBS ‘물어보살’ 섭외에 “조롱하세요?” [왓IS]

싱크홀 사고 희생자의 유족 측이 KB2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섭외 연락에 분노했다.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사망한 30대 남성의 유족 측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메신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은 “최근 ㅇㅇ님 계정에 싱크홀 사고의 유가족으로서 올리신 릴스 내용을 보고 혹시 이야기하신 내용에 대해 고민상담 받아보실 의향이 있으실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라며 유족 측에게 섭외 의사를 물었다.이에 유족 측은 “재밌으세요? 조롱하세요? 이 사건이 예능감입니끼?”라며 크게 분노 한 뒤 “방송사나 언론사에는 특히나 비정상적인 사고회로를 가진 사람이 많은 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진정으로 이 사건에 힘써주시고 신경 기울여주시는 기자님들, 작가님들에게까지 먹칠하지 말자”며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너무들 하시네”라고 토로했다.앞서 지난 3월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영외고 앞 도로에서 가로 20m, 세로 20m, 깊이 20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3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진 채 발견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2:27
예능

[TVis] 채리나, ♥박용근 프러포즈에 오열…”반지 발견 후 2주 의심” (‘물어보살’)

채리나가 뒤늦은 프러포즈를 받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채리나는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용근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후 눈물을 흘리며 “사실 반지를 (박용근의 숙소인) 창원에서 몰래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반지를 주지 않아서 ‘내 건가?’ 의심의 밤을 2주간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거 였어, 여보. 고마워”라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3:41
예능

[TVis] 30대 탈북男 악플 고민…서장훈 “무서워 할 때니? 나태해져” (‘물어보살’)

30대 탈북 남성이 악플 고민을 털어놨다. 30대 남성은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이북 요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북한에 있었을 때 탈북 브로커로 활동하다가 탈북 후 열심히 생활하다가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ENA 예능프로그램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경험을 전하며 “‘고집불통에 빌런이다’는 도넘은 악플이 있는 상황이다. ‘내가 빌런인가’하는 정체성 혼란이 온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프로그램에서 팀을 만들어 음식을 만들다가 나는 가게 운영 경험도 있다보니까 의견을 냈는데, 함경도 출신이라서 말투가 센지 팀원들이 ‘너무 저런다’는 반응이었다”며 불화 사례들을 언급했다.서장훈은 “총살을 피해서 두만강을 건너온 애가 악플을 무서워 할 때니. 10년 동안 나태해진 거다”며 “이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없어진다. 다 잊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2:50
예능

[TVis] 40대 “알코올 금단 현상…前남편 외도+양성애자” (‘물어보살’)

40대 여성이 전 남편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40대 여성은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작은 포장마차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몸을 떨고 있는 모습에 서장훈이 그 이유를 묻자 해당 여성은 “금단 현상 때문이다. 술 마시는 직업을 오랫동안 했다”며 “(알코올) 중독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만나는 남자들마다 빌붙어서 걱정’이라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혼했다. 아들 한 명인데, 전 남편이 키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남편에 대해 “회사 경리와 바람을 피웠다”며 외도를 용서했으나, 또다시 바람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전화를 받았는데, 남자 목소리였다. 남편이 양성애자였다”며 “너무 미웠다. 남편이 경리와 바람을 피운 후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2:39
예능

[TVis] 40대 부인 “부부 합산 월 2~300만원 수입, 남편 낭만에 빠져” (‘물어보살’)

40대 부인이 남편이 “낭만에 빠져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40대 부인은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남편이 현실을 살지 못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부인은 한 예로 “남편이 취미가 없는데 갑자기 캠핑을 한다며 둘이 살고 있는데 7인용 차를 산다든가, 고가의 캠핑 용품을 마련한다”며 “한번 캠핑을 하고 나서 안 맞는다고 한다. 그 용품들은 집안에 다 방치 중”이라고 말했다. 한 달 2~3일을 제외하고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들 부부는 “두 명이 일하는데 2~300만 원 정도 남는다”며 “저축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돈 벌려면 이제 포기해야 한다”, 이수근은 “낭만에 빠져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서장훈은 “지금까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았다면, 이제는 땅으로 내려오지 않아야 겠느냐”고 조언했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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