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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공정위, 카카오엔터 음원 유통수수료 차별 의혹 무혐의 처분 [공식]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유통 수수료 차별 혐의를 벗었다.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해당 건에 대해 ‘무혐의’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지난해 3월 음원 유통 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고 있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하며 시작됐다.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수수료를 요구하지만 계열사에는 5∼6% 수준만 부과한다는 게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주장이었다.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 현장조사 등을 진행했고 관련 자료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계약기간이나 선급금투자 여부 등 조건을 고려해 거래 상대방과 협의해 결정하며, 카카오 계열사 여부는 고려 기준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1:30
스타

조정식, ‘문항 거래’ 의혹 재차 부인…“부끄러운 짓 안 해”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의 문항거래 의혹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조정식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책임을 지는 것이 남자답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 배웠다”며 “이번 사태에서 도망치거나 숨지 않겠다. 져야 할 책임이 있다면 끝까지 지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잘못한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모든 것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았다”고 적었다.최근 조정식은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현직 교등학교 교사 A씨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항 거래로 약 2억 3800만원을 벌었는데 이 중 5800만원이 조정식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정식 측은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조정식의 법률대리인은 “조정식은 해당 교사에게 5800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 관련 무혐의라고 명백하게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조정식은 메가스터디의 대표 영어 강사로, 2023년부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번 여파로 조정식은 오는 7월 1일 방송 예정인 tvN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출연이 취소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23:24
산업

구본능 회장, 하범종 사장 '유언장 훼손' 의혹 검찰도 무혐의 결론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이 유언장 훼손과 관련해 검찰에서도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은 18일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특수절도·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4일 경찰이 송치한 사건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낸 것이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월 9일 구본능 회장 등에게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고발인 측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이번 고발은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구본무 선대회장의 곤지암 별장과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 있던 개인 금고를 무단으로 열고, 유언장을 가져가 고인의 뜻과 다르게 유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제기됐다.구본능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첫째 동생이자, 선대회장 양자로 입적된 현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친부다.하지만 경찰은 구본능 회장이 금고를 연 사실을 당시 모녀에게 알렸으나 모녀가 이유를 묻거나 물품 반환을 요구한 정황이 없었다는 점 등을 종합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김두용 기자 2025.06.18 17:24
예능

조정식, 문항거래 의혹에 방송활동 제동…‘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출연 불발

현직 교사와의 문항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스타 강사 조정식의 방송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17일 tvN에 따르면 조정식은 오는 7월 1일 방송 예정인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불발됐다. tvN 측은 “내부 사정”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방송가에선 조정식을 둘러싼 의혹을 취소 배경으로 보고 있다. 조정식은 최근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현직 교등학교 교사 A씨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문항 거래로 약 2억 3800만원을 벌었는데 이 중 5800만원이 조정식과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조정식의 법률대리인은 “조정식은 해당 교사에게 5800만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 관련 무혐의라고 명백하게 확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조정식은 메가스터디의 대표 영어 강사로, 2023년부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13:31
예능

조정식, 결국 ‘티처스2’ 인터뷰 빠진다… “취지와 다르게 변질” [공식]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로부터 학원용 모의고사 문항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이하 ‘티처스2’) 인터뷰에 불참한다.12일 ‘티처스2’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13일로 예정된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는 제작진 2인과 출연진인 정승제, 조정식, 윤혜정 선생님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논의 끝에 제작진 2인만 참석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티처스2’ 제작진은 “조정식 선생님 관련 사건에 대한 최근 보도로, 이번 라운드 인터뷰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라운드 인터뷰 하루 전날이라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정말 송구스럽다”고 전했다.이어 ‘티처스2’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출연자 논란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프로그램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싶어서 논의 끝에 제작진만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지난 10일 조정식이 현직 교사 A씨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5800만원에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조정식은 지난달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정식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다”며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조정식은 ‘티처스2’에 영어 강사로서 출연 중이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 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19:14
스타

“5800만원 지급 안해”… 조정식, 현직 교사 문항 거래 부인→‘티처스2’ 인터뷰 참석 [종합]

영어 1타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1일 조정식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다”며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전날 조정식이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조정식은 지난달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교사 A씨는 조정식에게 총 5800만원을 받고 문항을 제공했다고 전해졌다.이에 대해 조정식 법률대리인은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정식의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밝힌 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2’(이하 ‘티처스2’)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조정식 강사가 오는 13일 진행되는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전했다.오는 13일 진행되는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서는 조정식을 비롯해 김승훈 CP, 윤혜지 PD, 정승제, 윤혜정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16:28
예능

‘티처스2’ 측 “조정식, 인터뷰 예정대로 참석” [공식]

영어 1타강사 조정식이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 시즌2’(이하 ‘티처스2’) 인터뷰에 예정대로 참석한다.‘티처스2’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조정식 강사가 오는 13일 진행되는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지난 10일 조정식이 현직 교사 A씨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5800만 원에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조정식은 지난달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정식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돼 있다”며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조정식은 ‘티처스2’에 영어 강사로서 출연 중이다. 오는 13일 진행되는 ‘티처스2’ 라운드 인터뷰에는 조정식을 비롯해 김승훈 CP, 윤혜지 PD, 정승제, 윤혜정과 함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16:01
스타

‘티처스2’ 조정식 측 “현직 교사에게 5800만원 지급 안해… 무혐의 확신” [공식]

영어 강사 조정식 측이 현직 교사에게 돈을 주고 문항을 구입한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1일 조정식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최봉균, 정성엽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한 언론사가 보도한 조정식 강사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강사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지난 10일 조정식이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고등학교 3학년 사설 모의고사 제작용 문항을 구매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조정식은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보도에 따르면 현직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년 동안 조정식을 포함해 11개 학원에 문제들을 판매했고 이를 통해 약 2억 3800만 원을 챙겼다. 조정식이 A씨에게 보낸 돈은 5800만 원이라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조정식 법률대리인은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인 없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조정식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2’(이하 ‘티처스2’)에 출연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15:37
산업

경찰·검찰, LG그룹 상속분쟁 관련 구본능 유언장 훼손 '무혐의 처분'

경찰이 LG그룹의 상속분쟁과 관련한 유언장 훼손 등의 고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을 특수절도와 재물손괴, 위증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 4월 9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후 지난달 30일 모녀 측 이의신청을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지만 검찰 또한 경찰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기존 결정을 유지하고 사건 기록을 경찰로 돌려보냈다.이번 고발은 LG가 모녀가 구본능 회장과 하 사장이 구본무 선대회장의 곤지암 별장과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 있던 개인 금고를 무단으로 열고, 유언장을 가져간 뒤 훼손해 고인의 뜻과 다르게 유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제기됐다. 구본능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첫째 동생이자, 현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친부다.경찰은 구본능 회장이 금고를 연 사실을 당시 모녀에게 알렸으나, 모녀가 이유를 묻거나 물품 반환을 요구한 정황이 없었다는 점 등을 종합해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모녀가 별도로 제기한 상속회복 청구 소송에서 하 사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한 진술이 허위라고 단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렸다.구본무 선대회장의 유산은 ㈜LG 지분 11.28%를 포함해 모두 2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LG 지분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8.76%, 구연경 대표가 2.01%, 구연수씨가 0.51%를 각각 상속받았다. 하지만 모녀 측은 상속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상속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하 사장은 2023년 10월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구광모 회장에게 '경영 재산'을 승계해야 한다는 고 구본무 선대회장의 유지가 있었고, 모녀 측도 이를 확인했다고 증언했다.한편 상속회복 청구 소송과 관련 다음 변론 준비기일은 오는 7월 15일로 정해졌다. 김두용 기자 2025.06.09 14:34
스타

‘나는 솔로’ 10기 정숙, 가짜 명품→폭행 폭로…‘동치미’ 출연분 통편집 수순 [왓IS]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한 정숙(가명)이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있는 사실이 드러났다.6일 JTBC ‘사건반장’은 한 남성 A씨의 제보를 통해 10기 정숙과 얽힌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0월 3일 대구에서 귀가하려고 거리에 서 있던 한 택시를 타려다가 한 여성과 마찰을 빚었다. A씨는 “택시는 내가 먼저 잡았으니까 뒤차를 타세요”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정숙이 해당 여성이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해당 여성은 욕설을 가했고 A씨는 총 6차례 뺨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중에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상대 여성이 합의할 의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락을 취했으나 여성은 A씨에게 “벌금 100만 원 정도만 내면 된다” “죄송하다 술을 많이 마셔서 실수했다”고 수차례 입장을 번복했다. A씨는 이후 TV에서 해당 여성이 ‘나는 솔로’ 10기 정숙임을 알게 됐다며 “이런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건 불편하다”며 정식 사과를 요구했다. ‘나는 솔로’ 제작진에게도 알렸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공론화를 진행했다.그러나 정숙이 “당신 글 때문에 광고도 취소돼 8천만 원 손해 봤다”고 항의하면서 A씨는 “이후엔 합의 의사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정숙은 현재 폭행, 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5월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불출석하면서 재판이 연기된 상태다.이외에도 정숙은 최근 가짜 명품 판매 의혹도 불거졌다. 앞서 ‘사건반장’은 지난달 28일 방송을 통해 10기 정숙이 주최한 자선 경매 행사에서 220만 원 명품 목걸이를 낙찰받았으나 이후 가품임을 확인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정숙이 판매한 목걸이, 팔찌 등의 감정가는 실제 낙찰가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며 낙찰자들은 정숙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정숙은 이에 대해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건”이라고 주장했으나, 이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몇몇 고소건은 경찰 수사 중으로 알려졌다.논란이 계속되자 정숙은 방송이 예정된 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이 사라졌다. 앞서 정숙은 지난달 31일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 모습이 담겼으나 지난 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7일 방송되는 652회에서 10기 정숙의 출연분을 통편집해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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