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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IS 시선] 17억원짜리 KBO '판도라의 상자', 관심 필요

올해 KBO리그 비디오판독센터 사업을 대행할 업체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달 중순 시행공고를 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과 4일 양일간 신청서 및 제안서를 받은 뒤 5일 입찰 프리젠테이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비디오판독센터에 책정된 사업 비용은 17억600만원. 2000억원이 넘는 중계권 사업과 비교하면 소규모다. 수익이 분배되는 중계권과 달리 비디오판독센터는 구단의 직접 이익 사업도 아니다. 한 야구 관계자는 "관심이 떨어지지만, 올해 입찰은 유심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묘하게도) 전체 일정을 너무 당겨서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KBO리그는 심판 판정에 대한 불신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안으로 2017년부터 비디오판독센터를 운영 중이다.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2022년 이 사업을 따낸 업체는 프로덕션툴즈다. 당시 KBO의 사업예산은 10억7800만원이었는데 10억7569만원을 써내 사업을 따냈다. 종합평점은 92.7점(입찰가격 10점, 기술평가 82.7점). 지난해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입찰사 2개 미만으로 한 차례 유찰 끝에 프로덕션툴즈가 사업권을 가져갔다. 입찰 금액은 10억7555만9000원(사업예산 10억8664만원). 종합평점은 93점(입찰가격 10점, 기술평가 83점)이었다. KBO는 가격평가(10%) 및 기술평가 점수를 합해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그리고 배점 한도 80% 이상인 회사를 협상 적격대상자로 분류한다. 비디오판독센터 사업은 진입 장벽이 높다.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야 하는 업무 특성상 KBO의 조건도 까다로운 편이다. 2024년 과업 세부 내용을 보면 고속 카메라는 '1초당 프레임 수는 360프레임 이상으로 한다' '카메라 감독은 야구 촬영 경력 3년 이상' '고속카메라 제조사의 기술 지원 확약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등의 조항이 세세하게 명시돼 있다. 권장하는 전담 인력 운영은 22명. KBO가 자체 고용, 비용을 지급하는 판독 센터장과 위원을 제외하면 엔지니어 포함 19명을 관리해야 한다. "방송을 해본 업체만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공교롭게도 프로덕션툴즈 대표는 프로야구 포함 각종 스포츠 중계권 사업으로 사세를 확장한 홍원의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대표다.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 전문채널 스포티비(SPOTV) 운영사이기도 하다. 홍원의 대표는 지난해 5월 검찰로부터 프로야구 독점 중계권 등의 대가로 억대 금품을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 임원에게 건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올해 KBO는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비용을 전년 대비 6억원 이상 올렸다. 그만큼 장벽은 더 높아졌다. 한 야구 관계자는 "2024년도 잠실구장, KBO가 지정한 구장 1곳에 영상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1년간 전 구장을 순회하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항목을 포함하면서 금액이 인상된 거로 안다"고 말했다. 현장에선 '영상분석 시스템'을 호크아이(Hawk-Eye)로 해석한다. 광학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호크아이는 테니스에서 라인아웃을 판정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 기술. 일본 대기업 소니에서 운영하는데 메이저리그(MLB) 트래킹 시스템으로 활용, 국내 구단의 관심도 높다.스포티비에서 퇴사한 한 고위 관계자가 최근 일본에서 호크아이 측과 접촉했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한다. 사업 독점에 대한 비판이 부담스러운 프로덕션툴즈의 '트로이 목마'일지, 진짜 독점 체제를 무너트릴 대항마일지 의견이 분분하다. 입찰 과정을 눈여겨봐야 할 이유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04 09:25
프로야구

[포토]최수원 3루심, 무선 인터컴이 들리지 않아

2023 KBO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말 비디오판독 상황에서 무선인터컴 시범운영을 위해 최수원 3루심이 무선이어셋을 사용하려 했지만 들리지 않다며 기존의 헤드셋을 받아들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8.24/ 2023.08.24 22:45
프로야구

[포토]최수원 심판원, 무선 인터컴 착용

2023 KBO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심판 무선인터컴 시범운영을 위해 최수원 3루심이 무선 이어셋을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서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8.24/ 2023.08.24 22:26
IT

"푹 자야 건강하죠" 삼성·LG, 침실서 또 만났다

가전 투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방과 거실을 넘어 침실까지 공략하고 나섰다. 일상의 편리함에 삶의 질까지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자 건강의 척도인 '꿀잠' 솔루션을 속속 내놓으며 슬리퍼노믹스(수면과 경제의 합성어)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수면 관리 솔루션을 앞다퉈 선보였다.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은 글로벌 슬리퍼노믹스 시장이 2020년 598억1510만 달러(약 78조5000억원)에서 2030년 1119억2010만 달러(약 147조원)로 연평균 6.4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가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삼성 헬스'의 미래 전략으로 수면 기능을 꼽은 이유다. 양질의 수면이 건강 전반과 연결되는 요소라는 판단이다.회사가 신제품 '갤럭시워치6'(이하 갤워치6) 시리즈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강조한 것 역시 수면 기능이다.혼 팍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올해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수면"이라며 "신체적 회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특히 심장 관련 위험을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드러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축구 간판 스트라이커인 손흥민(토트넘)이 갤워치6로 수면 데이터를 측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020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혼 팍 팀장은 미국에서 30년간 헬스테크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했으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의다. 삼성전자가 얼마나 수면 질 향상에 진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갤워치6는 단순히 착용자의 뒤척임으로 숙면 시간을 기록하는 것을 뛰어넘어 깊은 잠에 들 수 있는 솔루션까지 제공한다.총 수면 시간·수면 주기·깨어 있는 시간·신체 및 정신 회복 등 5가지 요인을 항목별로 심층 분석·종합해 수면 점수를 도출한다.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워치 상단에 수면 점수를 노출한다.수면 습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도 뒷받침한다. 수면 압박·각성·생체 리듬 정보를 취합해 8가지 동물 수면 패턴을 추천한다.예를 들어 펭귄은 자신의 알을 보호하기 위해 수면 중에도 각성 상태를 유지한다. 이처럼 수면 시간과 규칙성은 좋지만 자주 깨는 이용자를 펭귄으로 분류한다.이어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바탕으로 설계한 수면 가이드와 팁을 지원한다. 약물 치료 없이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하면서 깊은 잠에 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LG전자는 '손목'이 아닌 '귀'로 수면을 관리한다. 수면 유형에 따라 가이드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직접 신호를 쏴 숙면을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LG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마인드 웰니스(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솔루션 '브리즈'는 귀 모양에 맞춘 디자인의 무선 이어셋과 뇌파 조절 콘텐츠를 탑재한 앱으로 구성됐다.브리즈에는 적절한 뇌파를 유도하는 뇌파 동조 원리가 적용됐다. 깊은 수면 상태에 해당하는 2㎐ 대역의 뇌파를 생성하기 위해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2㎐ 주파수 차이가 나는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이다.업무·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리적 안정 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를 유도하는 '마인드케어' 모드와 비 내리는 숲 속 풀벌레 소리 등 세타파와 델타파로 깊은 잠을 유도하는 '슬립케어' 모드로 나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44만원대다. LG전자는 브리즈의 정확한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초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봤다.회사 관계자는 "마음의 안전, 숙면에 대한 니즈가 있던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콘셉트의 혁신 제품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브리즈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알려 더 많은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09 07:00
IT

[IT톡] LG전자 '브리즈'·아프리카TV 서비스 고도화

LG전자, 고객 '꿀잠'까지 책임진다 LG전자는 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수면 케어 솔루션 '브리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브리즈는 고객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잠이 든 고객의 수면 상태를 분석해 숙면을 돕는다. 뇌파를 측정하고 수면 케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용 무선이어셋과 전용 관리 앱으로 구성했다. 브리즈는 '뇌파 동조 사운드'를 포함해 루시드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작곡한 '자장가', 자연의 소리와 같은 'ASMR' 등 다양한 음원으로 고객의 수면을 케어한다. 브리즈는 80여개의 사운드를 기본 내장했다. 고객이 즐겨 듣는 음악이나 유튜브 영상 등에 뇌파 동조 사운드를 더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브리즈를 국내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화질 키우고 숏폼 전면에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약속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2 BJ대상'에서 화질 개선·숏폼 VOD 확장·오리지널 콘텐츠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최고 화질의 해상도를 1440p로 올리고 일반 화질의 비트레이트를 4000K까지 상향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숏폼 VOD 서비스 '캐치'를 전면에 배치하고 UI(이용자 인터페이스)와 UX(이용자 경험)를 개인화할 방침이다. 또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해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BJ들이 시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한다. 정찬용 대표는 "아프리카TV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한다.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개발해 유저들이 여러 확장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03 07:00
생활/문화

예쁜 디자인에 착한 가격…SKT, AI 이어셋 '누구 버즈' 출시

SK텔레콤은 드림어스컴퍼니의 브랜드 아이리버와 함께 'T전화✕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에 아이리버의 사운드 노하우를 더한 무선 이어셋이다.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기기 착용 및 터치만으로 'T전화✕누구'를 호출해 전화 발신, 문자 전송, 뉴스 검색, 스마트홈 제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 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는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하고,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퀄컴의 cVc(잡음분리) 기술과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의 음질 튜닝으로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넓은 커버리지와 우수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최대 19.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의 판매가는 7만9000원이다. 11번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달 21일까지 11번가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 버즈' 1만원 할인 쿠폰, 전용 실리콘 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컴퍼니장)은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생활 속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15 09:05
생활/문화

1200만 T전화에 AI 탑재…SKT, ‘T전화x누구’ 출시

SK텔레콤은 AI 플랫폼 ‘누구’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간 약 1200만의 사용자(MAU 기준)가 이용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T전화’에 AI가 탑재돼 이용자은 AI와 대화하듯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통화·문자를 보내는 것은 물론,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할 수 있게 됐다. ‘T전화x누구’는 SKT가 추구하는 AI 개인화의 첫번째 단계로, 이용자들에게 음성인식·콘텐트 추천 등 AI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T전화x누구’의 이용자는 음성만으로 △통화, 문자 수발신, 영상통화는 물론, △T114전화번호 검색 △통화·문자 기록 확인 △전화 수신 및 수신 거절 등 T전화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KT는 자사의 언어이해·음성인식·음성합성 등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 대화에 가까운 명령·응답 체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비서의 도움을 받는 듯한 자연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T전화x누구’에서 ‘투데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투데이’는 개인의 이용패턴·위치·시각·날씨 등을 바탕으로 뉴스나 시간, 날씨 등은 물론, 음악이나 음식메뉴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트를 추천한다 ‘T전화x누구’에게 “굿모닝”이라고 인사하면, 아침 인사와 함께 오늘 날짜와 날씨, 주요 뉴스 등 정보를 연이어 알려주며, “다녀왔어”라고 하면 수고했다는 인사와 함께 현재 시각과 선호하는 음악 재생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 ‘투데이’를 통해 ‘T전화x누구’ 음성 호출 없이도 날씨·뉴스 등 주요 정보와 시간·장소에 따른 맞춤 메뉴 또는 추천 음악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이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이용 가이드도 제공된다. SKT는 ‘T전화x누구’를 통해 기존 누구 스피커에서 제공되던 △플로·팟빵·라디오 등의 음악·오디오 기능 △스마트홈·일정관리·긴급SOS 등의 편의 기능 △메뉴추천·날씨·뉴스·운세 등의 생활 정보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기존 누구 이용자는 T아이디 로그인을 통해 T전화x누구에서도 사용하던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 역시 별도의 앱 추가 설치 없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전화x누구’는 12일 T전화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며, 이통사 관계없이 T전화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이번 ‘T전화x누구’ 출시를 시작으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확대해 최종적으로는 T전화를 AI 비즈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SKT는 ‘T전화x누구’ 전용 이어셋인 ‘누구 버즈’의 오는 11월 출시할 계획이다. ‘누구 버즈’는 무선 이어셋 형태의 디바이스로, ‘T전화x누구’와 연동해 작동하는 전용 제품이다. ‘누구 버즈’를 이용하면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 착용 및 터치 만으로 ‘T전화 x 누구’ 호출이 가능하며, 누구의 다양한 서비스를 음성 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AI와 전화의 만남 그 이상인 ’T전화x누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고객 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12 19:20
연예

에이투 무선블루투스이어폰&스피커, 지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여행선물특가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에이투인터내셔널(이하 에이투, 대표 김민수)은 옥션과 지마켓(G마켓)이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하여 블루투스 특가행사로 무선이어폰 ‘에이투 AT251’ 및 ‘AT9’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에이투에서는 품절이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재입고도 진행한 상태로 충분한 물량을 구비할 수 있도록 한 상태며 특히 집들이 선물로 좋은 ‘AT251 로얄골드’가 조기품절 임박 상태이기도 함을 알렸다.‘에이투 AT251’은 에이투의 두 번째 TWS 완전무선이어폰으로써 출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인데, 이달 AT251제품의 레드컬러 출시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회로개선 및 최적음질 칩셋적용과 블루투스 5.0버전으로 끊김 없고 바로 연결되는 고음질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ON/OFF, 자동페어링의 속도가 개선되어 빠른 연결과 전원관리가 가능하다. 음악 볼륨조절, 이전곡/다음곡 등의 조절 역시 가능하다. 또한 기본패키지부터 제품까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기능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먼저 블루투스 인이어 이어폰 ‘에이투 AT251’ 무선 블루투스 이어셋은 배터리 용량의 업그레이드로 이어폰 연속재생시간이 평균 8시간 이상, 완충된 충전보관함은 4~5회 이어폰 충전이 가능하다.한번 충전할 때 실제평균 40시간 이상 음악감상이 가능하며, 음악감상 외 사용하는 경우는 최대 600시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양쪽통화 혹은 한쪽씩 따로 사용이 가능하며 에이투에서 자체 제작한 한국어 음성안내시스템을 도입되었다. 이에 10대~30대까지 남자친구 선물, 신혼부부 선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 AT9은 무지향성 블루투스 스피커로 전방향으로 동일하게 음량이 출력되어 공간에 골고루 소리가 채워짐을 느낄 수 있으며, 끊김 없는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소형스피커 기준 최대출력으로 비슷한 재원을 가진 제품들 간에서 에이투 AT9은 가성비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에이투 AT9’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는 센스있는 신혼부부 및 친구 집들이선물추천, 결혼축하선물 등 다양한 선물순위 구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에이투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 G마켓에서 ‘빅스마일데이’에 함께 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및 스피커 중에서도 특히 AT251 로얄골드 제품은 조기 품절 예정으로 현재 재입고 진행 중이다"며 “최근 성년의날과 함께 20~30대 여자생일선물, 남자친구 여자친구 100일 생일선물추천 등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로 가성비 음향기기 에이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에이투는 에어팟2세대, 갤럭시 버즈와 함께 가성비 좋은 음향기기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블루투스 전문 업체로, 많은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루투스 추천 및 판매되고 있으며 삼성폴더블폰,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LGV50, LGV40 ThinQ 등 모든 기기에 연결이 가능하다.블루투스와 보조배터리 기능을 가진 휴대용 스피커 및 블루투스 헤드폰 등의 판매에 관한 내용은 에이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에이투 제품은 에이투 홈페이지 및 옥션, G마켓, 11번가,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5.24 17:30
생활/문화

삼성전자, '갤럭시S10' 25일부터 예판 시작…89만9800원부터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S10'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3월 8일이다.내달 8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10은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의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등 총 3개 제품이다.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6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갤럭시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5만5000원이다.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39만7000원이다.특히, '갤럭시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컴팩트 한 디자인에 트렌디 한 컬러를 갖춘 '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사전 예약한 고객은 3월 8일 정식 출시 전인 3월 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S10' '갤럭시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주며, ‘갤럭시S10e' 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0,000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음향 기술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13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이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며, 추첨을 통해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갤럭시 팬 파티'는 2월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월 2일), 서울(3월 8일), 대전(3월 15일), 대구(3월 16일)에서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 '지코'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갤럭시S10은 자급제 모델과 이동통신 3사 모델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S10 5G는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의 배터리, 3D 심도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2.21 09:00
생활/문화

갤럭시폰 10년 완결판 '갤럭시S10' 내달 8일 출격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새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공개했다. 이번 갤럭시S10은 내달 8일 4종으로 출시된다.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10+’,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10’,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S10e’,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이다.갤럭시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모바일 컬러 볼륨을 100% 재현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AMOLED’를 탑재했다.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는 독일 VDE사로부터 모바일 컬러 볼륨 100%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밝기 1,200니트, 명암비 2백만대 1로 최고의 색 정확도와 색 영역을 재현해 마치 영화와 같이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질을 제공한다. 햇빛이 강렬한 야외에서도 더욱 정교한 색상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갤럭시S10은 업계 최초로 사용자의 지문 굴곡을 인식해 위조 방지 기능을 강화한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체 인증을 사용할 수 있다.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는 세계 최초로 FIDO 얼라이언스 생체 부품 인증을 획득하였고, 햇빛이 강하거나 영하의 온도에서도 작동한다.갤럭시S10은 F1.5·F2.4 듀얼 조리개를 제공하는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보는 그대로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전문가 수준으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슈퍼 스테디’를 지원해 선명한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갤럭시 S10으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 배터리·CPU·메모리 등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했다.갤럭시S10은 연결 기기가 많은 상황에서도 최대 4배 이상 빠른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6’ 규격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최초로 최대 2.0Gbps 다운로드 속도의 LTE 규격을 지원한다.갤럭시S10은 게임 시에도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이 적용돼 더욱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최초로 유니티 엔진에 최적화해 '포트나이트', '아스팔트9'과 같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S10은 오는 3월 8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코드 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10년 전 처음 소개한 갤럭시S는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탑재해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10번째 갤럭시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S10에는 의미있는 혁신을 집대성,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2.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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