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모처럼 극장가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13일 8만6808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4일 집계)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8만8022명이다. 2022년 평일에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박스오피스 상위 10위권 영화들과 비교하면 관객수를 압도한다. 실시간 예매율도 56%가 넘는 등 개봉 첫 주 주말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모처럼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부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마스 미켈센, 에즈라 밀러, 댄 포글러 등이 출연했다.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스텔라’(누적 7만명), 3위 ‘모비우스’(누적 44만명), 4위 ‘앰뷸런스’(누적 9만명), 5위 ‘수퍼 소닉2’(누적 14만명) 순이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14 11:03
무비위크

'불도저에 탄 소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

잔잔한 파동이 시작됐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박이웅 감독)’가 7일 개봉을 앞두고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독립∙예술영화 실시간 예매율 29.5%로 1위를 차지했다. ‘앰뷸런스’, ‘수퍼 소닉2’, ‘모비우스’ 등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전체 예매율은 6위로 올라섰다.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 있는 이야기와 세상을 향한 열혈 폭주가 주는 공감의 힘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전망이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선보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언론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은 김혜윤은 한쪽 팔에 용문신을 하고 어린 동생과 집을 지키기 위해 아빠의 사고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혜영 역을 맡아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 불도저에 올라타는 인물을 실감나게 연기해 놀라움을 전한다. 극중 혜영은 그간 한국영화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언행과 건드리면 폭발할 것 같은 화 많은 캐릭터로 김혜윤이 뜨거운 에너지로 분노가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개성파 연기자 배우 박혁권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 등의 오만석, 또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예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이웅 감독의 데뷔작으로 사회를 향한 관점과 인물에 대한 시선으로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다. 어른들의 세상을 모르는 소녀가 자신의 키만한 바퀴를 가진 불도저에 올라타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나가야 하는 두려움을 폭력으로 감추고 지독하게 싸워야만 했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주체할 수 없는 화를 내지르는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제목처럼 불도저에 올라타 부당한 세상과 그 세상에 속한 자들을 향한 폭주의 감정이 관객들에게 정서적인 공감을 얻는 동시에 색다르고 힘있는 이야기로 다가설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5 12:16
무비위크

"많.관.부!"…'모비우스' 홍보 히어로 자레드 레토 밸런스 게임

진심을 다해 아낌없이 애정을 표했다. 2022년 마블의 첫 번째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자레드 레토의 반가운 인사를 담은 "많.관.부" 영상을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 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레드 레토의 밸런스 게임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레드 레토는 “배고픈 '베놈' 마주치기 VS 피고픈 '모비우스' 마주치기” 중에서 “피고픈 '모비우스' 마주치기”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 또 “박쥐처럼 날아다니기”, “무지하게 나쁜 빌런”, “박쥐랑 살기” 등의 선택지를 고르며, 본 투 비 '모비우스' 면모를 뽐냈다. 이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모비우스'가 개봉한다. '베놈'의 뒤를 이을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기존 히어로들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능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건넸다. 실제로 '모비우스'는 기존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능력을 갖춘 모비우스를 주인공으로, 비행 능력부터 음파 탐지 능력 등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자레드 레토는 “깜짝 출연하는 게스트도 있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극장에서 '모비우스'를 만나달라”는 스포일러까지 남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끝으로 한국어로 “많.관.부”를 외치며 '모비우스'를 향한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자레드 레토의 히어로 도전과 존재만으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불러 일으키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9 08:47
연예

‘모비우스’ 선과 악 사이, 본능만을 좇는 마블의 아웃사이더[종합]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가 소개됐다. 선과 악 사이 회색지대에서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모비우스’다. 영화 ‘모비우스’의 한국 화상 간담회가 24일 열렸다.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과 주연 배우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 탄생을 알렸다. ‘모비우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의 적수로 등장하는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첫 실사 영화다. 희귀 혈액병을 앓던 생화학자인 모비우스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개발한 치료제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수 있는 본능을 동시에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블 코믹스와의 작업은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흥분되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마블 코믹스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를 맡은 자레드 레토는 “모비우스를 처음 영화화하는 작업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고,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은 “어릴 때부터 마블 코믹북을 좋아해 언젠가 내가 영화로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피노사 감독은 “모비우스 같은 마블 유니버스의 주변부에 있는 진정한 아웃사이더를 스크린으로 옮길 기회가 주어져 정말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에스피노사 감독이 그리는 마블 세계관은 거칠고 본능적이다. 그는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냉철하고 거친 리얼리즘을 녹여내고 싶었다.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모비우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두렵기도 했지만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자신의 정체성을 담았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자레드 레토는 그간 출연작들에서 다양한 분장으로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외적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모비우스’에서 역시 치료제를 통해 결국 괴물로 변해버린 박사를 보여준다. 그는 “육체적으로 도전적인 작업을 좋아한다“며 ”한 작품에서 이렇게 극단적인 변신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복잡성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서 목말라 있고, 그럴 때마다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 모비우스는 나와 가장 비슷하면서도 이전에 했던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도전이기도 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모비우스는 전형적 마블 히어로에서 탈피했다. 이중적이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채 본능을 따르기도, 때로는 선을 따르기도 한다. 자레드 레토는 “누구도 100% 착한 사람은 없고, 악한 면을 가지고 있지 않나. 안티 히어로의 그런 복잡성이 흥미롭고, 그런 미묘하고 세심한 면을 드러내는 게 연기자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관객도 그런 캐릭터를 만날 때가 됐다”며 모비우스만이 가지는 안티 히어로의 매력을 예고했다. 모비우스의 동료 과학자 마르틴을 연기한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라틴계 여성으로서 성적으로 대상화되지 않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지성 있는 여성 자체를 표현할 수 있어 굉장히 고무적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모비우스’ 팀은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극장 개봉용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의미 있는 일이었다. 큰 스크린 앞에서 관객 여러분과 영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 즐겁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선과 악 사이 회색지대의 안티 히어로가 선보이는 영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4 12:44
무비위크

'모비우스' 자레드 레토 출격…마블↔DC 넘나드는 배우들

마블과 DC 다양한 세계관을 넘나든다.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 주인공 자레드 레토가 마이클 키튼, 벤 애플렉, 라이언 레이놀즈 등과 함께 다양한 세계관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 천의 얼굴로 손꼽히는 자레드 레토는 타이틀롤 모비우스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자레드 레토의 '모비우스' 출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마블과 DC 세계관을 넘나들며 색다른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자레드 레토는 앞선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서 조커 역을 맡으며 DC 유니버스의 대표 빌런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광기 어린 미치광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해 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는데, 이번에는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의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를 맡으며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모비우스'는 DC 코믹스와 함께 미국 코믹스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캐릭터로, '모비우스'가 어떤 비주얼과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다. 자레드 레토뿐만 아니라 '모비우스'에 출연하는 마이클 키튼 또한 마블과 DC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클 키튼이 연기하는 벌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서 처음 모습을 비춘 데 이어 '모비우스'에도 등장한다. MCU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마이클 키튼은 앞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배트맨을 연기, DC 유니버스의 대표 히어로로 분했다. 여기에 '데어데블'(2003)의 데어데블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의 '배트맨'을 맡은 벤 애플렉도 세계관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배우로 꼽힌다. 벤 애플렉은 시각 장애를 가진 슈퍼히어로 데어데블부터 마이클 키튼과는 또 다른 배트맨을 연기하며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 속 그린 랜턴과 '데드풀' 시리즈의 데드풀로 활약, 세계관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세계관 속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세계관을 넘나들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자레드 레토의 활약이 기대되는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4 08:24
무비위크

'로키' 주연 4인방 포스터…장난의 신부터 재판장까지

캐릭터 보는 맛이 쏠쏠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케이트 헤론 감독)'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4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로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MCU 최고의 빌런에서 TVA의 신입요원으로 깜짝 변신한 로키는 수많은 타임라인을 오가며 '살기 위해 또다른 로키를 잡아라'라는 미션을 수행한다. 장난의 신의 모습을 완전히 벗고 포멀한 정장을 입고 수사에 일조하는 모습이 색다름을 자아낸다. 다른 타임라인에 존재하는 또다른 로키 실비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한쪽만 부러진 뿔 왕관을 쓰고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채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는 모습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TVA 내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모비우스와 라보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두 캐릭터는 TVA의 질서를 유지하고 올바른 길로 TVA가 운영될 수 있게끔 이끄는 주요한 핵심 멤버들이다. 모비우스는 로키의 새로운 단짝이자 TVA 최고의 수사관이다. 유일하게 로키를 신뢰하고 지지하는 캐릭터로 날카롭고 예리한 수사 능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인물로 지금껏 보지 못한 로키의 새로운 모습을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인물로 그려진다. 라보나는 TVA의 존경받는 재판장으로 타임키퍼 앞에 설 수 있는 몇 안되는 주요 인물로 로키 사건을 담당한다. 냉철한 카리스마로 TVA를 이끄는 원칙주의자며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극 후반부까지 절대 놓쳐선 안될 인물로 그려진다.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았다. '로키'는 MCU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멀티버스의 힌트가 곳곳에 숨겨 있어 마블의 필람 작품이라 불리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2 17:46
무비위크

미워할 수 없는 '로키' 10년 MCU 연대기

'로키'가 돌아온다. 디즈니+를 통해 12일 공개되는 '로키'가 '토르: 천둥의 신'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10여년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로키의 다양한 모습들을 공개한다.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마블 작품에 합류했다. 그는 '토르: 천둥의 신'에서 형인 토르(크리스 햄스워스)를 사랑하면서도 질투하고 미워하는 양가적인 모습을 가진 캐릭터로 처음 등장해 섬세한 열연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에서는 아버지인 오딘에게 인정받고자 했던 욕구가 지배욕으로 변질되어 지구를 침공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빌런 로키의 등장을 알렸다. '토르: 다크월드'에서는 아스가르드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형인 토르와 위험한 동맹을 맺어 전투에 나서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상실에 빠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새로운 유형의 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연이어 출연한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며 MCU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독보적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에서는 처음으로 로키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10여년동안 로키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쳐온 톰 히들스턴은 “로키는 마술 상자처럼 당신이 그를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모습을 계속 드러내는 매혹적인 캐릭터다”면서 “이 드라마는 마블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요소들로 시작하는 거대한 스토리지만 깊고 넓은 감정도 표현됐다”고 밝혔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인다. 또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사한다. '로키'는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0 06:59
연예

디즈니+ '로키', 한국 상륙 D-4…MCU 최고 빌런 로키의 모든 것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공개되는 '로키'가 한국 상륙을 앞두고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남다른 기록들을 8일 공개했다.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의 모든 것을 담아낸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로키'는 MCU 빌런 최초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는 “'로키'는 과감하고 흥미롭고 매우 색다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MCU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로키의 이야기를 총 6편에 나눈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해외 공개 후엔 뜨거운 호평과 함께 시즌 2 제작까지 이미 확정하며 한층 더 풍성해진 캐릭터의 스토리와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미리어 시청률 기록도 남다르다. '로키'는 해외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가 시청한 기록을 세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담아낸 작품이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원더', '프렌치 디스패치'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연기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8 08:38
연예

"마블 세계관 확장"…'로키' 11월12일 디즈니+ 공개

'로키'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디즈니+는 오는 12일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공개를 결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로키' 티저 포스터 속 시계를 배경으로 죄수복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로키(톰 히들스턴)의 모습은 특유의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강렬함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로키의 시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6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해온 그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첫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테서렉트를 훔쳐 달아난 로키의 모습에서 시작한다. 테서렉트로 인해 황량한 사막에 불시착한 그를 시간 변동 관리국 TVA 소속 요원이 체포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로 흘러가 긴장을 자아낸다. 이후 TVA 최고의 수사관 모비우스(오웬 윌슨)를 만난 로키가 시간의 흐름을 바꾸려 하는 누군가를 막아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고 사건이 시작됨을 알려 호기심을 자아낸다. 끝으로 “내가 누군지 알아. 좋은 놈? 나쁜 놈? 둘 다 살짝씩?”이라는 로키의 대사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모습부터 기존 마블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키의 모습까지 다채로움을 예고한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 '미드나잇 인 파리' '원더' '프렌치 디스패치'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더한다. 특히 '로키'는 공개와 동시에 무려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 호평을 받아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도 기대케 한다. '로키'는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1 08: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