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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 3월 29일 마포아트홀 단독 콘서트

‘당신은 안개였나요’의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가 2025년 봄 아주 오랜만의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이미배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중저음 여가수로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이미배 콘서트’를 개최한다.1951년생으로 경기여고와 연세대 가정대학을 졸업한 이미배는 초등학교 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배웠으며, 1971년 TBC주최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리코르다’(Ricorda)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후 1979년 1집 앨범 ‘뱃사공’으로 가수 데뷔 후 1983년 ‘당신은 안개였나요’가 담긴 2집 앨범을 크게 히트시켰다.1987년에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샹송과 이탈리아 칸초네의 대표곡들을 모은 ‘샹송, 칸초네’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이미배 선생님은 대학생 가수로 시작, 5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깊은 음악성으로 정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품 가수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녀의 최고 히트곡들과 샹송, 칸초네, 대중가요까지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배 콘서트’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티켓에서 가능하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5.01.23 16:43
스타

‘동굴 보이스’ 이수혁, 데뷔 첫 오디션 MC 맡는다…‘프로젝트 7’ 10월 첫방

배우 이수혁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출격한다.이수혁은 JTBC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에서 진행을 맡아 연습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함께하며 응원을 보탤 예정이다.JTBC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하고 팀을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렉티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수혁의 ‘프로젝트 7’ 합류 소식이 알려지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혁은 중저음의 명품 보이스, 여유롭고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꽉 채울 전망이다.이수혁은 최근 전편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고발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결혼 말고 동거’ ‘스타일 로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영화제에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인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2:11
연예일반

황가람, 슬픈 감성 애절한 중저음 신곡 13일 발표

가수 황가람이 신곡을 통해 명품 중저음의 매력을 드러낸다. 13일 공개되는 황가람의 새 싱글 ‘이제 이런 사랑따윈 하지 않을래’는 이별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야 하는 상처받은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별에 대한 공감가는 가사, 애절한 멜로디 그리고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더욱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황가람은 ‘길었던 밤이 모두 지나가고 / 그저 핸드폰만 바라봐 / 그대로인데 아직 그대로인데 / 근데 왜 괜히 울 것만 같아’라는 도입부에서 이별 후 마주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그려진다. 이어지는 후렴구에서는 ‘이제 이런 사랑따윈 하지 않을래 / 아프게만 하면서 또 사랑하는 거 못해 못해 / 더 밀어내봐도 다시 다가올 것만 같아’라는 노랫말을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뺴어나게 표현했다. 정효빈의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틱톡에서 화제를 모은 오시영의 ‘너무 예뻐’를 작곡한 필승불패와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카이로스’ OST 작업에 참여한 다무(Damu), 퍼플키스를 비롯해 여러 가수의 앨범에 참여한 이주용이 황가람의 신곡에 의기투합했다. 그룹 피노키오 멤버와 솔로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황가람은 최근 발표곡 ‘답답한 마음’이 카카오뮤직 1위를 기록했다. 짙은 감성이 배어 있는 중저음의 보컬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호소력 느껴지는 창법이 팬들의 호감을 이끌며 인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황가람의 신곡 ‘이제 이런 사랑따윈 하지 않을래’는 13일(토) 오후 6시 국내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2 10:58
연예

"격세지감" 다시 쓴 이현 프로필 #빅히트 1호 #에이트 #후배사랑

이현이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소중한 인연에 대한 진심을 표했다. 이현은 지난 17일 개인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에 ‘남은 건 큐티혀니뿐? 혀니의 나무위키 함께 읽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에 게시된 본인의 프로필을 읽던 이현은 가이드 녹음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방 프로듀서의 권유로 회사에 합류한 지 14년이 지난 지금, 빅히트 뮤직이 이렇게 성공한 것에 대해 격세지감을 느낀다면서 ‘빅히트 뮤직 1호 가수’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현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그룹 에이트와 멤버 백찬, 주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사실 에이트의 타이틀곡 색깔은 나일 수도 있지만, 에이트 앨범 전체로 보면 백찬과 주희의 색깔이 더 드러난다”라고 겸손하게 멤버들의 역량을 더 높이 평가했다. 이현은 호소력 짙은 창법, 폭발적 성량,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가창력 등 '톱 보컬리스트' 관련 칭찬글을 읽을 때는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으며, 소속사 후배 관련 항목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응원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비주얼을 칭찬하는 등 ‘찐 후배사랑’을 보여 줬다. 한편, 개인 유튜브 채널 ‘혀니콤보TV’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인 이현은 최근 TV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명품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 이현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15:30
스포츠일반

“남편처럼 선수도 명품으로 바꾸겠다”

“한 배우, 부산 갈 준비해야겠는데?” “(해운대) 처갓집 가게?” “나 BNK에서 연락받았거든.”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에서 감독직을 제의받은 박정은(44)이 남편인 배우 한상진(43)과 지난주 나눈 대화다. 하루 고민한 한상진은 다음날 “이삿짐 싸자. 부산에 같이 내려가자”고 대답했다. 이틀 뒤인 18일 박정은은 BNK 감독에 부임했다. 18년 차 부부는 서울 용산을 떠나 부산 해운대로 이사했다. 24일 부산 기장군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 BNK 상징색인 빨강 넥타이를 매고 온 한상진은 “우리 박 감독님 잘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시즌 꼴찌 BNK를 맡았다. 박정은(이하 박) “플레이오프 기간에 제의받았다. 당시 WKBL(여자농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이었다. 챔프전 직후 남편에게 말했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왔는데, 고향 팀이 고전하는 게 안타까웠다.” 한상진(이하 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지만, 부산에서도 반나절이면 어디든 간다. 떨어져 있으면 힘들까 봐, 아예 같이 가자고 했다.” 구단이 새 감독을 유튜브 생중계로 발표했다. 한 “촬영장에서 휴대폰으로 봤다. 기발했다. 전에는 아내를 보려면 경기장에 직접 가야 했다. 500경기 정도 직관했나. 사극 촬영하다 수염을 붙인 채로 간 적도 있다.” 1994~2013년 용인 삼성생명을 5회 우승으로 이끈 ‘명품 포워드’였는데. 한 “한 기자가 ‘우아한 플레이와 명품 슛’이라며 쓴 적이 있다.” 박 “사실 난 스피드도 탄력도 좋지 않았다.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했다. BNK 선수들에게 장점을 캐치해 사냥하는 법을 가르치겠다. ” 첫 만남이 연극 같았다던데. 한 “나는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박정은 팬이었다. 아내가 2002년 내가 출연한 연극을 보러 왔다. 후배 지인이라서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처음에는 내 스타일 아니었다. 넷이 밥 먹는데 메뉴를 2개만 시키고, 자기는 생과일주스만 먹더라. 운동선수는 6개는 먹어야 하는데. 사실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무명 배우와 스타 선수 열애가 화제였다. 한 “5대 스포츠지 1면을 장식했다. (무명인) 내 얼굴은 작게 들어갔다. 연기 접고 이민 갈까 했다. 주인공 친구나 까불이 역할만 했다. 그런데 아내가 ‘슛도 몇만개는 쏴야 완성돼. 방향 잡고 가다 보면 분명 빛을 볼 거야. 내가 단단하게 받쳐줄게’라고 했다. ‘목소리가 중저음이라 사극이 어울릴 것 같다’라고도 했다. 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에 캐스팅됐고, ‘이산’ 등에 출연했다.” 박 “결혼을 결심한 건 남편 생각과 (인생) 방향이 좋다고 생각해서였다. 연극에서 처음 봤을 때 그 눈빛에서 느꼈다. 사극의 긴 대사도 한 번에 할 만큼 머리도 좋다.” ‘외조의 왕’으로 유명하다. 한 “내가 보는 앞에서 아내 손등뼈가 세 갈래로 갈라져서 내 차로 병원에 후송한 적이 있다. 걱정돼 경기장을 자주 갔다.” 박 “밥 먹을 때도 반찬 그릇을 옮기며 ‘이렇게 패스했어야 했다’고 한다. 그러면 내가 ‘작작해라’라고 받아친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뒷바라지해준 아버지가 1998년에 돌아가셨다. 4년 뒤 남편을 만났고, 아버지 대신 평생 내 옆에 있어 줬다. 아버지가 보내준 선물 같다.” 지금껏 여자 감독 4명 중 플레이오프에 오른 사례가 없다. 박 “은퇴 후 감독을 꿈꾸며 과정을 밟았다. 코치 3년, 행정가 3년. WKBL 본부장 시절 거의 모든 경기장을 다녔다. 프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 여성 감독 1호가 되겠다. 언젠가 우승 감독도 되고 싶다. 동주여상 시절 우승 후 카퍼레이드를 했다. 부산에 다시 농구붐을 일으키고 싶다. BNK가 명품 구단이 되도록 첫걸음을 떼고 싶다.” 한 “난 단역 연기를 가르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나 역시 주인공 조인성의 회사 직원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채널명 ‘원포’는 ‘원포인트’의 줄임말인데, 누구에게나 한 가지 장점은 있다는 뜻이다. 아내는 100m 달리기를 강압적으로 시키기보다 방향을 잡아주려 할 거다. 신뢰를 쌓고, 목표 설정하고, 동기를 부여할 거다. 나도 결혼 3년 뒤에야 빛을 봤다. 무명 배우를 명품 배우로 이끌어줬듯, 선수도 그렇게 이끌 거다. 아내가 우리 집 리더다. 2013년 11월 11일 아내 은퇴식 후로는 농구장에 가지 않았다. 아내의 감독 데뷔전을 생각하면 내가 벌써 떨린다.” 부산=박린 기자 rpark7@joognang.co.kr 2021.03.25 08:36
연예

'장르만 코미디' 억G조G, '엄근진' 무대 공개

‘장르만 코미디-억G&조G’ 허경환-이상훈이 진지한 무대를 꾸민다. 8월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억G&조G’는 다양한 재미의 ‘숏폼드라마’로 구성된 코미디 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의 콘텐츠 중 하나로, 2312년 미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온 슈퍼스타 억G(허경환 분)와 조G(이상훈 분)의 활약상을 담은 페이크 다큐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정형외과 전문의 은승표, 뇌과학자 장동선 등 실제 전문가들이 등장해 억G&조G가 불러일으킨 사회적인 파문에 대한 진지한 분석들이 웃음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억G&조G가 ‘무반주 무대’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오직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워보겠습니다”라며 무대에 오른 억G와 조G는 평소보다 낮고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천천히 화음을 쌓아가며 무대를 감미로운 노랫소리로 가득 채웠다고 전해져, 듣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릴 억G와 조G의 명품 보이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 억G와 조G는 강렬한 의상을 벗어 던지고 블랙슈트를 장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몰입한 두 사람의 표정과, 무대를 감도는 엄숙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무엇보다 앞서 억G&조G는 한 평 무대, 폭우 속 게릴라 공연 등 특색 있는 무대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아온 바. 과인(과거인)들에게 미래형 귀르가즘을 선사할 억G와 조G의 무반주 무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1일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31 17:17
생활/문화

LG전자, ‘CES’서 2020년형 사운드 바 대거 공개

LG전자는 명품 입체음향과 강화된 사용 편의성, 인공지능(AI)을 갖춘 2020년형 사운드 바 신제품 10종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들 제품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LG전자는 기존에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했던 입체음향시스템 ‘돌비애트모스’, ‘DTS:X’ 등과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 음향기술을 중가 제품까지 확대 적용했다. LG 사운드 바 가운데 이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은 기존 라인업에 비해 두 배 늘어났다. 대표 제품(모델명: SN11RG)은 입체음향을 내는 ‘서라운드 스피커’, 중저음을 내는 ‘우퍼 스피커’, 소리를 천장으로 쏴주는 ‘업파이어링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총 7.1.4채널을 지원한다. 무선으로 작동하는 후면 업파이어링 스피커 두 개를 기본 탑재했다. 최대 출력은 770와트(W)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설치 환경을 인식하고 최적의 소리를 구현한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벽에 부딪혀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파악, 공간 구조에 따라 고객이 최적의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보정하는 식이다. 신제품은 ‘돌비애트모스’, ‘DTS:X’와 같은 입체음향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는 ‘eARC’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구글의 인공지능비서 ‘구글어시스턴트’를 탑재해 AI 스피커 역할도 한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케줄 확인이나 연동하는 집 안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TV와 세트로 느껴질 만큼 일체감 있는 디자인도 강점이다. TV 아래쪽에 사운드 바를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인 듯한 느낌을 준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사운드 바 시장은 올해 4백만 대 규모에서 오는 2021년에는 5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 평균 성장률이 10%를 상회한다. LG전자는 사운드 바가 주로 프리미엄 TV와 함께 판매되는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미디어서비스(OTT)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집에서 콘텐트를 즐기는 수요도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2.29 18:28
연예

'웰컴2라이프' 다정한 다혈질 곽시양, 이 꼴통 좀 끌린다

배우 곽시양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경계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곽시양이 MBC '웰컴2라이프'의 경감 구동택으로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평행세계를 오가는 배우들의 다채로운 호연과 명품 연출, 대본의 조화로 첫 방송 직후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곽시양은 극중 성질이 불 같아 ‘성불’이라 불리는 구동택 캐릭터로 분해 돌직구 카리스마와 함께 뒤끝 없는 쿨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선 방소에서는 잘 나가는 변호사 이재상(정지훈)이 라시온(임지연)에게 이별 통보와 함께 ‘이재썅’으로 불리게 된 배경과 평행 세계에서 구동택과 같은 특수본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발 빠른 전개가 이어졌다.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사이다전개 속에 그려지는 인물간의 관계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재상은 홍우식품 신정혜(서이숙)가 서영주를 납치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 구동택이 팀장으로 있는 실종납치전담 특수본과 특유의 팀워크로 사건을 파헤쳤다. 현실세계에서의 기억을 정보로 평행세계에서의 사건을 추적했고 미묘하게 달라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평행세계에서의 새로운 단서인 휴대폰 위치의 기록으로 실제 사건의 정황을 끌어내며 서영주를 구해냈다. 구동택은 특수본의 선배이자 강력계 팀장으로 라시온의 한발 뒤에서 보호하는가 하면 사건에 있어서는 불같은 성질과 잔꾀가 통하지 않는 올곧음으로 이재상에게 일명 ‘구꼴통’이라불리는 등 굵직하고 진중한 모습을 선보였다. 구동택의 옷을 입은 곽시양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전개를 안정된 연기로 끌어가는 것은 물론 시온을 바라보는 곳곳의 눈빛에 서린 다정함까지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는 물론 디테일까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새로운 활약을 알리고 있는 것. 두 가지 삶을 이야기 하는 극 안에 경감 구동택의 예리함부터 애틋함이 어떤 재미를 더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7 20:43
연예

'아는형님' 남궁민 "중저음 목소리 단점, 농담해도 농담인줄 몰라"

낭궁민이 목소리를 본인의 단점으로 꼽았다. 1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세 주역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해 명품 연기력 못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남궁민은 "나의 단점이 목소리다"며 "중저음 목소리 때문에 농담을 해도 사람들이 농담인 줄 몰라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날 남궁민은 본인의 말을 증명하듯 녹화 내내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리는 멘트로 형님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형님들이 남궁민에게 "노래를 들려달라"고 요청하자, 곧바로 마이크를 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남궁민의 열창에 '아는 형님' 녹화장에는 역대급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6.01 16:00
연예

이재용 前아나운서 새둥지, 이영자·지석진과 한솥밥[공식]

이재용 전 아나운서가 소속사를 찾았다. 이재용 전 MBC 아나운서는 최근 이영자, 지석진, 장윤정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재용은 1992년 MBC에 입사한 뒤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기분 좋은 날’, ‘생방송 화제집중’, ‘아주 특별한 아침’, ‘그건 이렇습니다. 이재용입니다’ 등 다수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신뢰감을 주는 중저음의 목소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현장을 아우르는 진행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이재용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연기대상 TV아나운서 부문 특별상, 2011년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대상, 2015년에는 한국방송대상 진행자부문 개인상을 수상하며 아나운서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아나운서들의 선망의 대상인 ‘아나운서계의 명품’ 이재용을 영입하게 되어 영광이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만큼 프리랜서로 나서는 각오와 설렘 또한 남다를 것이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용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아침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을 MC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전속계약 후 첫 행보가 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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