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궁민이 목소리를 본인의 단점으로 꼽았다.
1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세 주역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해 명품 연기력 못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남궁민은 "나의 단점이 목소리다"며 "중저음 목소리 때문에 농담을 해도 사람들이 농담인 줄 몰라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날 남궁민은 본인의 말을 증명하듯 녹화 내내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리는 멘트로 형님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형님들이 남궁민에게 "노래를 들려달라"고 요청하자, 곧바로 마이크를 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남궁민의 열창에 '아는 형님' 녹화장에는 역대급 환호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