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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네 안에 있어” 아일릿, 마법 소녀로 변신… 브랜드 필름 공개

그룹 아일릿이 마법 소녀로 변신해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달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5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밤(Bomb)’의 ‘Brand Film (little monster MV)’을 공개했다.브랜드 필름은 아일릿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로, 매 앨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당차고 솔직한 팀 아일릿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번 미니 3집의 브랜드 필름은 특별하게 수록곡 ‘리틀 몬스터(little monster)’의 음원이 더해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탄생했다. ‘리틀 몬스터’는 나를 괴롭히는 불안과 우울 등의 스트레스를 괴물(monster)로 표현, 내 안의 괴물을 모두 먹어 치우겠다는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영상 속 흘러나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멤버들의 살랑이는 음색이 귓가를 간지럽힌다. 브랜드 필름은 이러한 ‘리틀 몬스터’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았다. 마음의 감옥 속에서 잠든 듯 웅크리고 있는 멤버들이 젤리로 변한 ‘리틀 몬스터’들을 삼키자 자신들을 에워싼 벽을 부수고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마법 소녀로 변신한 멤버들의 만화를 찢고 나오는 듯한 비주얼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압권이다. 이들에게 마법이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마저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아일릿의 모습에서 당찬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다시 현실 세계 소녀로 돌아온 이들의 눈빛에는 강한 용기와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다. “기억해, 마법은 네 안에 있어(Remember, the magic inside you)”라는 말을 남긴 민주가 힘차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브랜드 필름은 마법 소녀를 재해석한 멤버들의 비주얼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마법 소녀 콘셉트를 이렇게 녹여내다니 놀랍다”, “정말 독특하고 강렬한 콘셉트의 영상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귀여운 스타일의 뮤직비디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미니 3집 ‘밤’을 발매한다. ‘밤’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리틀 몬스터’, ‘젤리어스’, ‘웁스!’, ‘밤소풍’ 등 총 5곡이 실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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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식지 않는 ‘푸키’ 열풍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핫하게 롱런중이다.피프티피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의 메인 타이틀곡 ‘푸키’가 식지않는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앨범 발매 직후 각종 숏폼 플랫폼 차트에서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푸키’는 2주째 TOP5안에 올라 최상위권에 자리하면서 피프티피프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곡은 한 달간의 공식 음악방송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유튜브 일간 쇼츠 차트에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등 국내외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콘텐츠 중 하나인 유튜브 쇼츠에서 피프티피프티가 전 세계 케이팝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케이팝 이지리스닝 곡의 대표 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피프티피프티는 최근 이번 앨범의 전곡을 밴드 라이브 콘텐츠로 제작한 ‘데이 앤 나잇 – 언플러그드’를 공개하고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은 물론 매력적인 음색과 분위기를 담아내는 등 실력파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번 활동을 통해 국내외로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는 피프티피프티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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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2025 올 라우드 KT 팝’ 성료... 해외로 뻗은 젠지美

그룹 키키가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다.키키는 지난 31일 대만 가오슝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올 라우드 KT 팝’ 무대에 올랐다. 탄탄한 라이브는 물론, 파워풀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신인답지 않은 기세를 보여줬고, ‘젠지미’ 넘치는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먼저, 키키는 데뷔곡 ‘아이 두 미’로 무대를 열었다. 청량하고 웅장한 멜로디에 멤버들의 개성 강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는 마치 자연을 누비는 듯한 힐링을 선사하며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이어진 ‘BTG’ 무대를 통해 키키는 앞선 '아이 두 미'와는 또 다른 세련된 젠지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더욱 힘찬 군무와 멤버들의 강렬한 랩핑, 몽환적인 음색이 더해져 키키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시켰고, 이 가운데, 그룹 투애니원의 ‘아이 돈트 케어’ 커버 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가 하면, 포인트 안무를 키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힙하고 터프한 반전 매력을 발산, 관객석을 향해 아낌없는 팬 서비스까지 보여주며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고요함 속에서 멤버들이 차례로 가사를 읊으며 신비로운 무드의 ‘그라운드워크’ 무대가 시작됐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비트에 단체로 발을 구르는 안무가 더해져 쾌감을 선사했고, 고난도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키키의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 축제 분위기 속에 무대를 장식했다.키키의 활약은 무대 중간의 멘트 시간에도 계속됐다. 키키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외국어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센스 있는 입담과 탁월한 팀워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멤버들의 질문에 서로 답하며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 현장의 팬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기뻐요. 앞으로도 무대를 통해 더 많은 티키(공식 팬클럽명)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키키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키키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비주얼로 연일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5일,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최근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ASEA 2025’를 통해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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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푸키’ 입소문 탔다…5일 연속 쇼츠 인기곡 1위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케이팝 이지리스닝’의 대표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잇’의 메인 타이틀곡 ‘푸키’로 장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푸키’는 지난 12일부터 5일 연속 유튜브 일간 쇼츠 인기곡 1위에 올랐으며, 틱톡 뮤직 차트와 릴스 최고 순위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국내는 물론 해외의 많은 팬들이 ‘푸키’ 챌린지 참여는 물론 쇼츠 콘텐츠에 음원을 사용하고 있는 등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피프티피프티의 이지리스닝 곡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해 보이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푸키’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긴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버블 팝을 기반으로 한 밝고 천진난만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사랑스러운 무드 속에서 감춰진 떨림과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는 감정의 파노라마를 표현한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인다.또 이들은 ‘푸키’와 상반된 분위기를 담은 서브 타이틀곡 ‘미드나잇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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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컴백] ‘걸프렌드’→'굿 띵'으로 2막 연다…무한대 가능성 연 ‘위 아’②

데뷔 7년 만에 팀명에서 (여자)를 떠나보내고 당당하게 돌아오는 그룹 아이들이 음악에서도 또 한 번 도약을 맞이한다. 아이들은 19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 8집 ‘위 아’를 발표한다. 지난 7년간 쌓아온 ‘아이’(I) 시리즈에 이어지는 ‘위’(We) 시리즈의 시작으로, 선공개곡 ‘걸프렌드’를 비롯해 ‘굿 띵’, ‘러브 티즈’, ‘체인’, ‘언스탑터블’, ‘그래도 돼요’ 등 여섯 곡이 수록된다. ◇ ‘나’ 넘어설 ‘우리’의 시간‘위 아’는 지난해 발매된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과 달라진 점은 아이들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첫 번째 장이라는 점. 앨범명도 나를 뜻하는 ‘아이’ 시리즈와 달리, 우리라는 의미의 ‘위’를 내세운다. 앞서 (여자)아이들로서 선보여 온 ‘아이’ 시리즈가 각 멤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면, ‘위 아’(We Are)는 아이들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다섯 멤버들이 더욱 단단한 하나의 팀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개인으로서 ‘아이’(i)와 팀으로서의 ‘들’(dle)이 공존하며 멤버 개개인의 고유성과 단체로서의 정체성을 동시에 담는게 중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7년 동안 서로를 보며 성장해 온 이들이 재계약으로 팀을 이어가며 음악적으로도 변화를 시도하는데, 단적인 변화는 ‘나’에서 ‘우리’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아이’(i) 뒤에 복수 형태를 뜻하는 ‘들’(dle)이 붙어 ‘우리’가 되는 것”이라 짚었다. 이어 “‘위’란 일차적으로 멤버들을 의미한다. 멤버들과 함께 끈끈하게 가면서 더 큰 ‘우리’를 형성해 나갈 텐데, 팬덤과 아티스트가 서로 소통하면서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음악을 만들어 갈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다만 아이들은 이 같은 ‘위’의 가치를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가져갈 예정이다. 선공개곡 ‘걸프렌드’가 단적인 예시다. ‘걸프렌드’는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이 더해진 일렉트로팝 스타일의 곡으로, 이별을 겪은 친구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경쾌한 멜로디의 떼창 후렴구 속 ‘네 (여자)친구가 남친(남자친구)보다 더 낫다’(Your girlfriend is better than a boyfriend) 등의 가사는 우정이라는 테마를 친밀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담아낸다. ◇ 음악으로 또 한 번 변곡점 쓸까 2018년 5월 2일 데뷔를 알린 첫 앨범 ‘아이 엠’이 데뷔 곡 ‘라타타’의 흥행은 물론, 각 멤버와 팀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발표한 미니 앨범 ‘아이 메이드’, ‘아이 트러스트’, ‘아이 번’ 등을 통해 선보인 ‘한(一)’, ‘세뇨리따’, ‘우-오’, ‘오 마이 갓’, ‘덤디 덤디’, ‘화(火花)’ 등도 콘셉추얼한 음악, 무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꾸준히 계단식 성장을 이어온 이들은 2022년 변곡점을 맞았다.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 타이틀곡 ‘톰보이’와 미니 5집 ‘아이 러브’의 타이틀곡 ‘누드’가 연달아 히트한 데 이어 2023년 발표한 미니 6집 ‘아이 필’의 타이틀곡 ‘퀸카’의 대성공으로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얻었다. 지난해에는 두 번째 정규 앨범 ‘2’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로 국내외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또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타이틀곡 ‘클락션’으로 여름을 휩쓸며 ‘글로벌 음원 강자’ 입지를 굳혔다. 데뷔 초·중반 이들이 그 자신의 능력치를 대담하게 풀어낸, 자신감 돋보이는 풀-파워 돌직구 스타일의 음악으로 승부했다면, 정규 2집부터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구종으로 변화를 줬고 이 역시 기막히게 통하며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 타이틀곡 ‘굿 띵’은 목소리를 편집해 악기처럼 만든 보컬찹과 오토튠 사운드가 어우러져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맛이 돋보이는 곡이라 기대를 높인다. 우기는 “재계약 후의 첫 컴백에 대한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고 싶지 않아 팀명부터 앨범까지 확실한 변화를 주고자 했다”며 “아이들을 논할 때 ‘아이 네버 다이’ 앨범을 빼놓을 수 없는 것처럼 이번 앨범도 굉장한 의미를 지닌 결과물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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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하음, 생애 첫 시구 나선다…25일 삼성 라이온즈 ‘승리요정’ 도전

‘젠지미’ 그룹 키키의 하음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오른다.지난 16일 삼성 라이온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정규 시즌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최강삼성 승리 기원 스페셜 시구자로 키키 멤버 하음을 선정했다.하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후 첫 시구를 삼성 라이온즈에서 초청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저희 키키의 팀명처럼 모든 관객분들과 선수분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시즌 끝까지 선수분들 모두 다치지 말고 화이팅입니다! 25일에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하음은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음색으로 키키 노래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귀엽게 올라간 눈매와 매력적인 페이스로 모델 겸 배우인 데본 아오키를 떠올린다는 평을 받으며 이목을 끌고 있다. 각양각색으로 변화하는 콘셉트와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 자체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연일 화제에 올랐고, 차세대 ‘트렌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하음이 멤버로 속한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된 데뷔 앨범 ‘언컷 젬’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의 색깔을 보여줬다. 지난달 5일 데뷔곡 ‘아이 두 미’로 MBC ‘쇼!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올랐으며,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랭크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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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신곡 발표]① 단 두 곡만으로 ‘게임 오버’… 음원차트 1위 석권

‘내일이 오면 오늘보다 나아지겠지’데이식스 표 따뜻한 위로가 음원차트를 물들였다.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로 직행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인기급상승’ 상위권에 올랐다. 화려한 기교도, 어려운 영어도 없었다. 손편지 같은 예쁜가사와 듣자마자 흥얼거리게 하는 멜로디가 ‘마법’을 일으켰다. 데이식스가 지난 7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는 8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핫 100’ 차트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끝났지’도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데이식스가 잘하는 걸 잘했다”는 반응이고, 팬이 아닌 이들도 “듣고 위로를 받는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발매 전부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소개에서 ‘봄 캐럴’이란 단어를 강조했다. ‘메이비 투모로우’는 생동감 있는 드럼 박자, 청량한 음색, 호소력 넘치는 보컬이 한데 어우러져 벅차오르는 감정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캐럴’ 전주만 듣고도 설레는 마음이 올라오는 것처럼 말이다. ‘메이비 투모로우’는 멤버 영케이, 원필과 작곡가 홍지상이 프로듀싱했다.영케이가 단독 작사한 ‘끝났지’도 색다른 분위기다. 일렉트로닉 기타사운드가 무겁게 귀를 툭툭 건드린다. 데이식스 팬들 중에서도 ‘좀비’, ‘괴물’ 등 장르성 짙은 노래를 선호한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끝났지’ 오디오 사운드는 8일 오후 유튜브 인기급상승 7위에 안착했다. 멤버들이 이번 노래를 통해 강조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희망’이다. 영케이는 앨범 설명란을 통해 “희망이 있기에 딛고 일어설 수 있다. 막연해도 괜찮다. 놓치만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성진은 “의외로 행복은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닫길 바란다”고 했으며, 원필은 “‘메이비 투모로우’를 듣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도운은 “앨범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드럼으로 힘을 실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식스가 신곡을 낸 건 지난해 9월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 이후 8개월 만이다. 공백기 동안 데이식스는 월드투어를 돌며 몸집을 키웠다. 지난 4월부터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로스앤젤레스, 뉴욕, 요코하마, 자카르타 등지에서 단독 공연을 전개했고 9~11일과 16~18일은 서울에서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KSPO돔을 360도 풀 개방해 역대급 규모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단숨에 모두 매진됐다. 2015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데이식스. ‘메이비 투모로우’란 희망 찬가가 진심으로 와닿는 건, 단순히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다. 지금까지 데이식스가 걸어온 여정 자체가 ‘희망’이기 때문이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발매 당시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노래들이 역주행 신화를 썼다. 그렇게 데이식스에도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봄’이 찾아왔고, 이젠 역주행 없이도 음원차트를 장악하는 ‘국민 밴드’가 됐다. 지난해 군백기 이후 처음 선보인 미니앨범 ‘포에버’의 수록곡 ‘해피’와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 바로 전 앨범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포진 중인 것만 봐도 그렇다.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데이식스는 군백기 이후 격려, 응원처럼 ‘힐링’이 되는 노래들을 발표해 왔다. ‘메이비 투모로우’도 그 연장선상”이라면서 “데이식스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밴드다. 현재 월드 투어로 바쁜 상황 속에서도 싱글을 발매했다. 추후 앨범 단위의 곡들에선 더 깊어진 서사가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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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스 하린·쿠루미·카일리 프로필 공개…여신 비주얼

린브랜딩 첫 글로벌 걸그룹 키라스(KIIRAS) 멤버가 순차 공개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키라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하린, 쿠루미, 카일리의 프로필 이미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공개된 프로필 이미지에서 하린, 쿠루미, 카일리 세 멤버는 캐주얼한 데님 콘셉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하린(만 17세)은 린브랜딩 전국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멤버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신비로운 아우라로 ‘여신 미모’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하린은 ‘센터 비주얼’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1등에 오를 정도로 스마트한 면모까지 갖추고 있어 새로운 ‘지니어스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일본인 멤버 쿠루미(만 18세)는 인형 같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몽환적인 눈빛, 포토제닉 한 포즈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쿠루미는 청아한 음색이 매력적인 메인 보컬로,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높인다.메인 래퍼 카일리(만 16세)는 도도하고 시크한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살짝 미소짓는 모습에서는 러블리한 매력까지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잘생쁨(잘생김+예쁨)의 정석’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내 키라스 데뷔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아이랜드2’ 화제의 출연자 링링이 키라스에 합류해 ‘말레이시아인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이어 하린, 쿠루미, 카일리의 프로필 이미지까지 공개되며 아직 베일에 둘러싸여 있는 남은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도 솟구치고 있다.‘5세대 슈퍼 핫루키’로 스포트라이트 받고 있는 키라스는 오는 29일 정식 데뷔한다. 앞으로 공식 SNS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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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스타

[X why Z] 역시, 카이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엑소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언제나 기대가 컸고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엑소에서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는 첸이었고 그 다음 발표한 건 백현이었다. 아무래도 보컬을 담당하는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에 더 유리한 것 같았다. 두 사람 이후에 나온 카이의 솔로 앨범은 여러 면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노래도 좋았지만 뛰어난 퍼포먼스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R&B 감성의 트랙이 많았고 특히 타이틀 곡 ‘음(Mmmh)’의 세련된 안무와 강렬한 무대는 카이라는 개인의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준 곡이었다. 그렇게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카이의 네 번째 앨범이 나왔다고 해서 Z와 함께 꼼꼼하게 들어봤다.X재국 : 카이 새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 전체적으로 반응이 어때?Z연우 : ‘웨이트 온 미’는 긴 공백기로 잠시 허전했던 자리를 다시 넘칠 만큼 채워준 컴백이에요. 그 동안 카이가 발표했던 ‘음(Mmmh)’ ‘피치스’ ‘로버’ 같은 곡들이 다 반응이 좋았고 또 카이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 나오는 첫 앨범이다 보니 더 많은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카이 스타일에 고퀄리티 노래로 찾아왔어요. 그리고 퍼포먼스에서도 엄청 신기한 동작의 안무가 있다기보다 그냥 계속 같은 동작을 해도 남들과 다른 카이의 표현력에 감탄하게 됐어요. 그리고 카이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색과 잘 어울리는 노래, 세련된 퍼포먼스가 계속 카이의 무대에 더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항상 카이의 컴백 때마다 모든 아이돌들이나 댄서들이 춤 커버 쇼츠를 많이 올렸던 것처럼, 이번 ‘웨이트 온 미’도 보자마자 춤추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할 것 같다고 바로 느껴질 정도로 멋진 포퍼먼스였어요.X재국 : 카이 음악 스타일이 변한 게 있어? Z연우 : 이번 컴백곡 ‘웨이트 온 미’는 아프로비트 장르인데요. 아프로비트 장르가 이젠 K팝에서 생소한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안들 줄 알았는데, 확실히 카이 버전의 아프로비트는 달랐어요. 어떤 노래라도 은은하고, 다크하고, 섹시하게 만드는 카이의 음색 덕분인지 항상 들을 때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느낌이 들었던 아프로비트가 ‘웨이트 온 미’에서는 짙게 물든 밤을 연상시켰어요. 카이의 노래와 퍼포먼스 둘 다 매번 카이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집어넣으면서 또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카이가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보통 한 곡이 잘 되거나 이게 그 아티스트의 색깔이라고 생각하면, 계속 자가복제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안어울리는 시도를 하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카이는 ‘카이’라는 캐릭터 안에서 여러 면을 보여주듯이 개성과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또 새로운 장르, 새로운 내용의 곡들을 가져오고, 정말 매 컴백마다 완성도가 뛰어난 곡과 퍼포먼스를 가져온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X재국 : 팬들이 기대하는 카이의 활동은 어떤 거야?Z연우 :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카이도 팬들이 이번 컴백을 더 즐겁고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살롱드립’이나 ‘전과자’ 같은 여러 예능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했고 ‘스튜디오 춤’ 같이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채널에도 나왔어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한테도 카이가 예능캐라는 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 여러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랜만에 ‘런닝맨’에도 출연해서 팬들 입장에서는 즐길거리가 하나 늘었어요. 또 이번 앨범 발매 이후 5월 17~18일에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고 해요. 어느새 그룹 데뷔 13년차이자 솔로데뷔 4년차인 카이가 이번 앨범과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서 또 얼마나 많은 새로운 팬들을 영입할지 궁금할 정도예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막상 들어본 후 느낌이 별로 였다면 아쉬울 때가 많다. 그러나 카이의 새 앨범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일까?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카이의 첫 솔로 콘서트는 카이에게 매주 중요한 무대가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물론, 월드 투어로 이어질 카이의 첫 번째 솔로 콘서트는 기다린 팬들에게 큰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 같다. 공연을 안봤는데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면 카이의 이번 솔로 앨범 안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해 주고 싶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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