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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불륜 아니다”… 콜드플레이 콘서트 포옹 논란 女 측 해명 [왓IS]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포옹 장면이 포착돼 불륜 의혹에 휘말린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임원이 억울함을 호소했다.미국 피플지는 23일(현지 시각) 크리스틴 캐벗 전 아스트로노머 최고인사책임자(CPO·53)의 측근을 인용해 “캐벗과 앤디 바이런 전 CEO는 불륜 관계가 아니라 업무와 우정을 공유한 동료였다”며 “그런데 캐벗은 ‘가정 파괴범’이라는 낙인을 찍히고 직장과 명예, 사생활까지 잃었다”고 보도했다.측근은 “콘서트장에서 상사와 포옹한 것은 부적절했음을 인정한다”면서도 “그로 인해 캐벗이 실직과 이혼, 그리고 살해 협박까지 감당해야 했던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캐벗은 사건 직후 사흘 동안 약 900건의 협박 메시지를 받았고, 아들을 데리러 갈 때마다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이미 남편과 별거 중이었으며, 사건 한 달 뒤 정식으로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같은 날 뉴욕포스트는 캐벗의 전 남편 앤드류 역시 당시 다른 여성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7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CEO였던 바이런이 캐벗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이 전광판에 비치자 두 사람은 황급히 얼굴을 가리며 자리를 피했다. 이 장면은 SNS를 통해 확산되며 불륜 의혹으로 번졌고, 논란 끝에 두 사람은 모두 회사를 떠났다. 바이런의 아내 메건 케리건이 사건 직후 SNS 프로필에서 남편의 성을 삭제하면서 파장은 더 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18:47
메이저리그

50타자 연속 무피안타→2G 연속 실점...'회춘 모드' 켰던 채프먼, 가장 중요한 시점에 주춤

'회춘(回春)' 모드를 켰던 아롤디스 채프먼(37·보스턴 레드삭스)이 두 경기 연속 실점했다. 채프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지구(아메리칸리그 동부)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소속팀 보스턴이 4-3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했지만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채프먼은 선두 타자 트렌트 그리샴은, 폴 골드슈미트를 각각 범타 처리했지만 '청정 홈런왕' 애런 저지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후속 코디 벨린저와의 승부에서 폭투를 범하며 등 뒤에 주자를 뒀고, 이어진 승부에서 96.9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좌전 적시타로 이어지며 실점을 내줬다. 보스턴은 9회 말 공격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3-5로 패했다. 시즌 68패(81승)째를 당한 보스턴은 이날 승리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동률을 이루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에서 공동 2위가 됐다. MLB 대표 '파이어볼러' 채프먼은 30대 후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올 시즌 더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등판한 62경기에서 29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28. 채프먼ㅇ느 특히 지난 7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8회 말 J.T 리얼무토에게 안타를 맞은 뒤 8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괴력'을 보여줬다. 49일 동안 17경기, 총 50타자를 상대하며 피안타가 없었다는 얘기다. 채프먼의 질주는 11일 애슬레틱스전 마침표가 찍혔다. 9회 말 4-4 동점 상황에서 선두 타자 셰이 랭글리어스에게 2루타를 맞은 것. 채프먼은 이후 로렌스 버틀러에게 적시타까지 맞고 패전 빌미를 제공했다. 14일 양키스전은 채프먼이 18경기 만에 실점한 뒤 다시 나서는 등판이었다. 1점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가 다시 1점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철벽' 뒷문을 구축했던 마무리 투수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 다시 흔들리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9.14 17:04
LPGA

여자골프 김세영, FM 챔피언십 3위…버디 10개 몰아친 임진희 5위 '껑충'

여자골프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을 3위로 마쳤다.김세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53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 역전 우승을 기대했으나 3위에 만족해야 했다. 6월 숍라이트 클래식과 7월 스코틀랜드 오픈에 이은 시즌 세 번째 3위다. 하지만 김세영은 지난주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올랐고, 최근 6개 대회에서 4차례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우승 트로피는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올해 투어 신인, 미란다 왕(중국)이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 막판 버디로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 61만5000달러(약 8억5000만원)를 받았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임진희가 15언더파 273타로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최혜진과 박금강은 13언더파 275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디펜딩챔피언 유해란은 8언더파 280타를 치고 공동 28위에 머물렀다.윤승재 기자 2025.09.01 07:14
LPGA

'하루에만 32홀 강행군' 김세영, FM 챔피언십 3R 공동 2위…5년 만의 우승 노린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선두 미란다 왕(중국)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세영은 하루 동안 무려 32개의 홀을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전날 악천후로 경기 진행이 지연되면서 2라운드를 4개 홀만 치렀기 때문이다. 김세영은 이날 2라운드 잔여 14개 홀과 3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돌았다. 하지만 김세영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2라운드 잔여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로 6타를 더 줄이며 3타 앞선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김세영은 3라운드 전반 홀에서 보기 3개(버디 1개)로 주춤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후반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린다. 지난 2020년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12번째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거둔 김세영은 5년 만에 13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김세영은 최근 7개 대회에서 네 번이나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에 있다. 한편,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 미란다 왕은 2인 1조 단체전 다우 챔피언십 3위와 블루베이 LPGA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기대를 높였다. 5언더파 67타를 친 로즈 장(미국)이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포진했고,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교포 앤드리아 리(미국)가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박금강은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공동 6위(13언더파 203타)로 뛰어 올랐고, 최혜진과 이정은6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13위(9언더파 207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은 공동 23위(7언더파 209타)에 이름을 올렸다.윤승재 기자 2025.08.31 09:46
LPGA

김세영, FM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LPGA서 5년 만의 우승 도전

베테랑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김세영은 한국계인 앨리슨 코푸즈(미국),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단독 4위 미란다 왕(중국, 6언더파 66타)과 1타 차다.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한 번을 포함해 12번이나 우승한 김세영은 2020년 펠리컨 챔피언십 제패 이후 더는 우승 트로피를 보태지 못했다.이번 시즌 초반에는 세 차례 컷 탈락했고 매치플레이 16강 말고는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10위 이내에 들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하지만 김세영은 6월부터 상승세다.숍라이트 클래식 3위와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공동 3위, 그리고 CPKC 여자 오픈 공동 10위 등 최근 7개 대회에서 네 번 톱10에 진입하며 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메이저대회 AIG 여자 오픈에서도 상위권을 달린 끝에 공동 13위에 올랐다.김세영은 최근 뜨거운 경기력을 입증하듯 이날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그린을 단 두 번밖에 놓치지 않고도 퍼트 개수 27개가 말해주듯 그린 플레이도 거의 완벽했다.김세영은 "오늘 견고한 플레이를 했다. 최근 대회에서 꽤 잘 치기도 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비거리가 제대로 나왔고 파 5홀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파 5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냈다.김세영은 "스코티 셰플러, 토미 플리트우드 등 PGA 투어 선수 경기를 많이 봤다. 그들의 쇼트게임을 따라 했는데 쇼트 게임이 좋아졌다. 덕분에 파 5홀에서 버디를 많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시즌 세 번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뒤 상승세에 올리탄 김세영은 "컷 탈락했을 때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생각이 많을수록 기분이 안 좋아지더라. 에비앙에 함께 왔던 가족과 같이 놀고, 즐겼더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래, 남은 대회는 최선을 다해서 하자'라는 마음이 생겼다. 지금은 모든 게 좋다"고 설명했다.앤드리아 리(미국)와 이민지(호주), 그리고 넬리 코르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이 5언더파 67타 공동 5위에 포진했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유해란은 3언더파 69타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고진영과 박성현, 윤이나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73위에 그쳤다. 이은경 기자 2025.08.29 08:50
메이저리그

스킨스→미시오로스키→크로셰...오타니 '초신성' 맞대결마다 참교육

에이스급 투수, 정상급 마무리 투수도 좀처럼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를 넘을 수 없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 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AL)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초 보스턴 선발 투수 개럿 크로셰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97.3마일(156.6㎞/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가볍게 받아쳤다. 올 시즌 오타니의 시즌 38호 홈런이었다. 크로셰는 AL 사이영상 후보 1순위 투수다. 이 경기 전까지 11승 4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이 경기도 1회 초만 흔들렸을 뿐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크로셰는 오타니와의 이어진 2·4회 승부에서 삼진 2개를 잡아냈다. 팀 승리를 이끌었으니 굳이 승부 결과를 따지면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직구 정면 승부에서는 오타니를 넘지 못했다. 오타니는 97마일 이상 강속구도 가볍게 담장을 넘기는 투수다. 특히 구위로 정평난 투수들과의 승부에서 여지 없이 홈런을 치고 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NL) 넘버원 신인으로 불리는 제이콥 미시오라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지난 9일 첫 승부도 그랬다. 1회 초 초구 100마일(160.9㎞/h)를 지켜보는 등 불리한 볼카운트에 놓였지만, 3구째 낮은 커브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마치 지난 시즌(2024) 최고 신인 폴 스킨스와의 첫 승부(6월 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1회 초)에서 삼진을 당한 뒤 3회 두 번째 승부에서 100.1마일(161.1㎞/h) 가운데 직구를 공략해 중월 담장을 넘긴 장면을 떠올리 게 만들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클로저이자 100마일 이상 강속구를 뿌리는 요안 듀란과의 24일 승부에서도 오타니는 3구째 100.1마일 스플리터를 툭 밀어 쳐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다. 꼭 강속구 투수의 직구를 공략하지 않더라도, 승부를 지배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리그를 흔드는 슈퍼루키들을 향해 더욱 그랬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8 07:10
메이저리그

'6타석 연속 삼진' 김혜성, 특급 좌완 크로셰 상대 2안타...타율 0.311로 상승

6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던 김혜성(26·LA 다저스)이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마지막 두 타석부터 26일 보스턴전 네 타석 모두 삼진을 당하며 시즌 타율이 0.303까지 떨어졌다. 7월 한 달 동안 타율 0.176에 그치며 부진한 그가 첫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았다. 하지만 이날 3안타를 친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10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311까지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이날 현재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을 뿌리는 좌완 투수 개럿 크로셰를 상대로 안타 2개를 쳤다. 다저스가 2-0로 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는 몸쪽(좌타자 기준) 95.3마일(153.4㎞/h)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다저스가 2-3으로 역전 당한 4회도 2사 1루에서 8구까지 끌어내는 끈질긴 승부 끝에 97마일(156㎞/h) 몸쪽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김혜성은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는 대타 무키 베츠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2-4에서 만회하지 못하며 패했다. 다저스 간판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1회 초 크로셰를 상대로 가운데 직구를 공략해 올 시즌 38호 홈런을 쳤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7 12:37
메이저리그

4타석 4삼진이라니…‘2G 무안타’ 김혜성, 시즌 타율 0.303으로 하락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 경기 4개의 삼진을 당했다.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격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03(132타수 40안타)으로 하락했다.지난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던 김혜성은 이날까지 6타석 연속 삼진 늪에 빠졌다.2회 첫 타석에 선 김혜성은 보스턴 선발 바라얀 벨로의 스위퍼에 삼구 삼진을 당했다. 4회에는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6회와 9회에는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다.이날 다저스는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보스턴을 5-2로 이겼다.김희웅 기자 2025.07.26 13:35
연예일반

백허그 중 화들짝… 美 유명 CEO ‘볼륜 현장’ 생중계 [왓IS]

미국 스타트업 CEO의 불륜 현장이 발칵됐다.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미국 유명 CEO의 ‘불륜 현장’이 발칵됐다.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관객을 비춘 카메라에 앤디 바이런 아스트로노머 CEO가 크리스틴 캐벗 최고인사책임자(CPO)와 백허그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두 사람은 카메라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얼굴로 손을 가리고 바닥에 주저앉는 등 당황스러워했다. 이를 본 콜드플레이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은 “낯가림이 심하거나 불륜이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라며 “맙소사, 우리가 뭔가 나쁜 짓을 한 게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앤디 바이런은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로, 해당 기업은 2022년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기록하며 ‘유니콘’ 기업에 오른 민간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이다.바이런과 그의 아내는 공연장 인근 노스버러에 두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내는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바이런’ 이름을 삭제했고, 이후 누리꾼들의 댓글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케벗과 전 남편은 2018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22년 확정됐다.한편 아스트로노머는 CEO와 CPO의 불륜 의혹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0:15
메이저리그

올스타 브레이크 전 폭주한 보스턴, 2018년 7월 이후 첫 '10연승' 파죽지세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보스턴 레드삭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를 4-1로 승리, 시즌 10연승을 질주했다. 워싱턴 내셔널스(3연전)와 콜로라도 로키스(3연전)에 이어 탬파베이(4연전) 상대로도 싹쓸이 기세를 이어가며 시즌 53승 45패(승률 0.541)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각각 2연패를 당한 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55승 41패, 승률 0.573)와 2위 뉴욕 양키스(53승 43패, 승률 0.552)와의 승차를 좁히는데 성공, 전반기 마지막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보스턴이 10연승을 기록한 건 2018년 7월이 마지막'이라며 '토론토와 양키스에 이어 AL 동부지구 3위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라고 전했다. 2018년은 보스턴이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해이다. 그만큼 이번 두 자릿수 연승에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다. 14일 경기에선 투타 짜임새가 돋보였다. 선발 투수 브라이언 벨로가 6과 3분의 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 쾌투로 시즌 6승(3패)째를 따냈다. 타선은 1-1로 맞선 6회 말 대거 3득점 하며 쐐기를 박았다. 2사 3루에서 트레버 스토리의 적시타, 계속된 2사 2루에선 세단 라파엘라가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5번 스토리가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6번 라파엘라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스토리는 2008년 제이코비 엘스버리 이후 처음으로 시즌 17번째 도루까지 100% 성공률을 유지한 보스턴 타자가 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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