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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윤계상-김요한, 사제지간 케미 폭발…한양체고 럭비부 화보 공개 (트라이)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배우 윤계상과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김단이 팀 시너지를 보여주는 화보를 공개했다.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를 통해 윤계상(주가람 역)을 필두로 김요한(윤성준 역), 김이준(오영광 역), 이수찬(소명우 역), 윤재찬(도형식 역), 황성빈(김주양 역), 우민규(표선호 역), 김단(문웅 역)이 모여 완전체를 이룬 ‘한양체고 럭비부’의 화보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트라이’ 속 캐릭터를 그대로 화보로 소환해 온 여덟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힘찬 기합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터트리는 이들의 모습이 마치 좋은 일을 기념하는 ‘럭비부 가족사진’을 보는 듯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트라이’에서 윤계상을 중심으로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김단이 보여주는 팀워크와 케미스트리가 단체 화보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이어 공개된 윤계상과 김요한의 투샷 화보에서는 두 사람의 사제 케미와 치명적 비주얼 케미가 폭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계상은 잔망스러운 표정으로 주장 김요한의 어깨에 기댄 모습. 김요한 역시 윤계상 쪽으로 고개를 살포시 기울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탄탄한 피지컬로 듬직함을 내뿜는 주장 김요한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감독 윤계상이 선사하는 반전 사제 케미가 유쾌함을 선사한다.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윤계상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여덟 배우는 밝은 에너지와 팀 시너지를 화보에도 녹여내 극찬을 이끌어냈다고. 서로의 촬영을 모니터링해 주며 포즈에 대해 코칭을 하는가 하면, “멋있다 잘한다”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트라이’ 윤계상, 김요한, 김이준, 이수찬, 윤재찬, 황성빈, 우민규, 김단의 원팀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에너지가 빛나는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7 17:37
생활문화

케이엔코리아, 스포츠 굿즈 전방위 확장 등 스포츠 상품화 사업 본격 시동

스포츠 머천다이징 전문 기업 ㈜케이엔코리아(KEIEN KOREA)가 야구를 넘어 농구, 배구, 축구 등 전 종목 스포츠 IP 사업으로의 확장에 나선다.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 것. 이에 국내 유니폼/굿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엔코리아는 수년간 프로야구 구단 유니폼 제작과 라이선스 굿즈 기획·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팬 기반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한국형 파나틱스(Fanatics)”를 지향하는 스포츠 컬처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케이엔코리아는 야구 분야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유니폼 제작 및 커스터마이징 기술력을 기반으로 농구, 배구에 이어 축구 분야까지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야구에서는 프로야구(KBO) 및 국가대표팀 유니폼·굿즈 기획을, 배구와 농구에서는 단(KOVO·KBL) 유니폼·굿즈 및 시즌성 의류 콘텐츠 개발을, 축구에서는 K리그 구단과 협업진행, 유니폼/응원 키트를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단일 종목 중심이 아닌 전방위 스포츠 컬처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다.케이엔코리아는 자사 직영매장인 ‘라커디움파크’를 통해 체험형 스포츠 굿즈 유통 전략도 병행 중이다. ‘라커디움파크’는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시즌별 스포츠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컬처스토어형 매장이다. MZ세대의 굿즈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자사몰 ‘라커디움스포츠’와 오프라인직영점 ‘라커디움파크’에서는 스포츠 팬 및 팀 단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복 및 팀별 유니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회인 팀, 학교, 유소년 클럽 등 다양한 레벨의 팀에게 적용 가능하며, 팀 로고, 선수 이름, 등번호, 컬러 등을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팬덤 기반의 굿즈와 실전 유니폼을 아우르는 통합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또한 케이엔코리아는 미국 스포츠매거진 브랜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해당 브랜드의 패션 라인을 국내에 전개함으로써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장과 일상 간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 캐주얼 의류를 중심으로 패션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션과 스포츠 팬덤을 아우르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다. 굿즈 카테고리는 점점 더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과 시즌한정판 캡슐 셀렉션 등 상품군을 다각화하는 한편 MZ타깃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무신사, 크림 등)도 병행하며 디지털과 오프라인 유통의 균형 있는 전략을 구축 중이다. 이와 같은 스포츠 굿즈 및 커스터마이징 기반 사업을 바탕으로 최근 주요 백화점 유통망으로의 확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라커디움파크’ 및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팝업스토어, 백화점 입점 등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케이엔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는 유니폼만 제작하는 제조사가 아니라 스포츠팬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는 브랜드다”며 “한국형 파나틱스 모델을 목표로, 단순한 굿즈 이상의 팬 경험을 제공하는 IP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케이엔코리아는 1976년 ‘경남스포츠’로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야구 유니폼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스포츠의 스폰서십, 라이선싱, 머천다이징, 스포츠브랜드 총판 및 리테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야구용품 브랜드 유통과 스포츠 브랜드 라이선스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산업 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케이엔코리아는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 및 패션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8.06 15:40
생활문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 ‘러너들의 도시 서울’ 주제로 러닝 이벤트 성료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Sports Illustrated Fashion / 대표 방병성)은 지난 7월 25일, 2025썸머 시즌 콘셉트 ‘더 시티 오브 러너, 서울 (The City of Runners, Seoul)’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심 속 러닝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_패션’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전문 매거진 Sports Illustrated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스포츠가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가치관을 현대적인 디자인에 담아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웨어로 제안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팔로워, 일반 참가자, 크리에이터 등 총 15명이 함께하는 소규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브랜드가 전달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며 함께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패션 도산점 매장까지 약 5km 구간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전문 러닝 코치의 지도 아래 준비 운동과 올바른 러닝 자세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초보 러너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선셋이 물든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힐링되는 러닝 라이프를 만끽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감성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러닝 후에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러닝웨어 기프트와 함께 패션 도산점 매장에서 에프터 파티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러닝의 여운을 나눌 수 있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브랜드가 지향하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패션은 도산직영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5.08.05 10:34
스타

아이들 미연, 청초함과 카리스마 공존…中 '그라치아' 장식[AI포토컷]

아이들 미연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4일 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미연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중국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红秀GRAZIA)와 함께한 이번 촬영은 미연의 청초한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공개된 화보 속 미연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흑백 대비가 돋보이는 세련된 셋업 룩부터 레드 컬러 포인트의 우아한 스타일링까지, 각기 다른 무드 속에서도 미연 특유의 우아함과 프로페셔널함이 여과없이 드러난다.특히 깊이 있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을 연상케 했다.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나 메이킹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한편 미연은 아이들의 메인보컬로, 최근 다양한 예능과 솔로 활동에서도 활약 중이다. 그룹 활동과 개인 행보를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25.08.05 08:42
뮤직

스트레이 키즈 리노·필릭스·현진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힙’한 비주얼로 2025년 첫 컴백을 향한 힘찬 휘슬을 불었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를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멤버 리노, 현진, 필릭스 3인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 사상 최초 6개 작품 연속 1위 진입, 국내외 34개 지역 54회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개최 등 현재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뮤직 리그에서 명실상부 에이스 팀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세 멤버는 글로벌 에이스 ‘TEAM SKZ’의 일원답게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잡아끈다. 그라운드 바깥에서 경기를 관망하듯 포즈를 취하며 최강자의 여유를 드러냈고 하이엔드 매거진 화보를 방불케 하는 매력적인 컷들로 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포멀한 블레이저에 스포티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유니크한 멋을 살렸고 손가락 마디마다 감아놓은 테이핑과 상반되는 화려한 액세서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힙한 에너지를 전한다.신보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통산 여섯 번째 1위작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이후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자,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후 약 2년 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가 이번에도 전곡 크레디트를 장식하며 독보적 음악 정체성을 이어간다. 타이틀곡 ‘세리머니’를 비롯해 ‘삐처리’, ‘크리드’, ‘엉망 (매스)’, ‘인 마이 헤드’, ‘반전 (하프 타임)’, ‘피닉스’, ‘고스트’, ‘0801’,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세리머니 (잉글리시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역대급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3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홈타운 서울로 돌아온 스트레이 키즈가 황금빛 챔피언 벨트를 매고 다시 한번 장악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4 08:34
드라마

김요한, 까칠함 속 진심을 쌓다… ‘트라이’로 완성한 성장형 캐릭터 [RE스타]

까칠한 얼굴 뒤에 숨은 진심,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여전히 혜성처럼 등장했던 그 시절의 소년 같은 비주얼을 간직하고 있지만, 말투엔 단단함이 스며들었고 눈빛엔 책임감이 더해졌다.배우 김요한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한양체고 3학년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성장형 캐릭터의 정석을 그려낸다. 풋풋했던 데뷔 초를 지나 한층 성숙해진 그는, 까칠함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돌아왔다.지난달 25일 첫 방송된 ‘트라이’는 약물 도핑 의혹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주가람(윤계상)이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으로 돌아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1회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출발한 ‘트라이’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4회에서 5.4%를 기록했다.김요한이 연기하는 윤성준은 2022년 아시안컵 럭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팀을 승리로 이끈 주가람을 한때 존경했지만, 약물 도핑 사건 이후로 그에게 배신감과 증오를 느끼게 된 인물이다. 주가람이 감독으로 부임한 뒤에는 팀 주장으로서 날을 세우며 그를 밀어낸다. 이때만큼은 지금껏 김요한이 보여준 유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오히려 새로운 얼굴과 낯선 결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모습을 보인다.그러나 역시 스포츠 드라마는 ‘인물의 성장’과 ‘목표 달성’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있다. 까칠한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던 윤성준도, 어느 순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전국체전 우승 후보인 대상고등학교 럭비부와 경기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을 잡아채 뛰어 결국 트라이(상대 진영 땅에 공을 터치해 득점하는 방식)를 성공시키는 장면이 그 결정적 계기다. 시청자들은 단숨에, 청춘을 표상하는 그를 응원하게 됐다. 김요한은 그 감정을 이끌어내는 힘을 지녔다.‘트라이’가 김요한의 연기 선물 세트처럼 느껴지는 건, 겉으로 드러나는 분노와 까칠함뿐 아니라 내면의 복잡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 윤성준이 오랜만에 돌아온 집은 텅 비어 있고, 그의 엄마는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쌍둥이 동생 윤석준에게만 관심을 쏟는다. 윤성준은 축구 유망주인 동생에 대한 열등감, 그리고 길에서조차 자신을 동생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상처까지 표현해야 하는 복합적인 인물이다. 김요한은 그런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더한다.김요한은 최근 한 매거진 인터뷰에서 ‘트라이’ 속 럭비 연기에 대해 “처음 접한 종목이라 낯설었다. 실제 럭비부처럼 배우들끼리 연습실처럼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 1회씩 모여 함께 훈련하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성준은 고등학생의 복잡한 감정선이 담긴 인물이다. 다양한 면모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극중 윤성준의 외적, 내적인 성장은 김요한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그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만 해도, 연습생 1주일 차라는 이력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두 달 만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최종 1위로 그룹 엑스원(X1)의 센터로 데뷔했다. 짧은 시간 안에 이뤄낸 이 변화는, 지금 그가 연기하는 성장형 캐릭터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기에 설득력을 더하는 요소가 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요한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타고난 스타성을 지녔다”며 “‘학교 2021’을 통해 배우로서 도전에 나섰지만 이후 연기 활동이 뜸했던 만큼, 지상파 주말 드라마인 ‘트라이’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중성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05:52
NBA

‘슬림’ 돈치치, LAL과 3년 2300억원 연장 계약 합의 “새로운 시대 시작”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26)와의 동행을 3년 더 연장했다. 미국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돈치치가 레이커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구단에서 첫 우승에 도전할 준비를 완료했다”라고 전했다.지난 2024~25시즌 중 댈러스 매버릭스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새 시즌을 앞두고 2029년까지 3년 1억 6500만 달러(약 2300억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애초 그의 계약은 마지막 해 선수 옵션을 포함한 2026~27시즌까지였다. 이번 계약으로 최소 2028년까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29살이 되는 새로운 계약 마지막 해엔 약 연봉 5700만 달러(약 790억원)에 달하는 선수 옵션이 포함돼 있다.돈치치는 지난 시즌 르브론 제임스와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온전히 한 팀으로 출발하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특히 돈치치는 비 시즌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체중을 감량하는 단계인 거로 알려졌다. 앞서 체중 논란으로 여러 잔부상을 겪은 만큼, ‘날씬해진’ 돈치치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시선이 많다. 레이커스가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는 시선도 있다. 매체는 현지 시간 토요일 진행된 훈련장 행사를 통해 구단의 변화가 감지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적생 디안드레 에이튼, 마커스 스마트는 물론, 루이 하치무라, 게이브 빈센트, 막시 클레버도 현장을 함께했다. 이들은 돈치치와 함께 사진 촬영에 임했는데, 여기에 제임스는 없었다. 이미 불혹을 넘은 제임스는 구단과 계약이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매체는 “훈련장 내부에는 돈치치가 가장 좋아하는 발칸 반도 음악이 울려 퍼졌다. 체육관 입구에는 그의 커리어를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 팝업 갤러리 설치물이 배치돼 있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레이커스는 팀의 현재와 미래의 중심이 돈치치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조명했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돈치치에게 제안할 수 있던 최대 계약은 4년 2억 2900만 달러(약 3190억원)였다. 댈러스에 잔류했다면 체결할 수 있었던 슈퍼맥스 계약, 그리고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주의 주세 차이를 고려하면 무려 6400만 달러(약 890억원)의 보장 금액을 포기한 셈이다.매체는 “트레이드의 충격이 가라앉은 뒤, 돈치치의 마인드는 다시 댈러스에서 뛰던 시절로 돌아갔다. ‘지금 당장 우승하자’는 모드로 돌아선 것”이라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08.03 08:08
연예일반

신예 한현준이 그리는 청춘의 얼굴 [화보]

신예 한현준이 독보적 매력으로 ‘신흥 화보 장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현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매거진 더갤러리아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에서 한현준은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소년미와 스포티한 분위기, 자유로운 감성까지 고루 담아냈다. 그는 생애 첫 화보 촬영임이 믿기지 않는 생기 넘치는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로 청춘의 순간을 포착해 그려냈다.한현준은 또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순수하고 부드러운 인상 속 불쑥 드러나는 차가운 눈빛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상반된 에너지가 공존하는 얼굴은 한현준만의 입체적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현준은 화보 촬영과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티빙 시리즈 ‘러닝메이트’를 마친 소감과 근황,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꾸준한 성장을 위해 지금도 자신을 끊임없이 다듬고 있다는 그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 앞에서는 모든 걸 던질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며 “늘 마음을 열고 순수한 태도로 연기를 대하고 싶다”는 열정 어린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현준은 2022년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XX+YY’로 데뷔했으며,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웹드라마 ‘수업중입니다’ 시즌1 주연에 발탁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커넥션’에서 퀵 배달원 민현우를 연기,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로 주목받았고, ‘러닝메이트’에서는 거칠지만 인간적인 일진 김기재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1 16:10
NBA

‘날씬해진’ 돈치치가 온다…“겉으로 봐도 더 좋아졌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가 새 시즌을 단단히 준비 중이다. 데뷔 후 꼬리표처럼 붙은 ‘체중 이슈’를 지우기 위해 한층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눈길을 끈다.미국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최근 ‘맨스 헬스 매거진’에 게시된 돈치치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돈치치는 지난 2달 크로아티아에서 별도의 훈련을 진행했다. 엘리트 볼핸들러 돈치치는 데뷔 시즌을 제외하곤 매번 체중 관리 미숙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다. NBA 입성 전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시절과 비교해도 체중이 크게 늘었다. 돈치치는 빼어난 코트 기량으로 이런 비판을 이겨내 왔지만, 잔부상으로 고전한 시기도 있었다. 특히 깜짝 트레이드로 이목을 끈 지난 2024~25시즌 중엔 종아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공식적인 보도는 아니지만,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이 그를 트레이드한 이유가 ‘부실한 체중 관리’였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매번 관련한 이슈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매체에 따르면 돈치치는 2024~25시즌 팀이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승 4패로 탈락한 뒤 곧장 몸 관리에 들어갔다. 돈치치는 해당 매거진을 통해 “겉으로만 봐도 내 몸 전체가 더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 여름마다 다른 부분을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번 여름은 조금 달랐다.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 부여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매체에 따르면 돈치치와 그의 팀은 글루텐 프리 및 저당 식단을 유지 중이다. 또 간헐적 단식과 하루 최소 250g 이상의 고단백 식이를 병행 중인 거로 알려졌다.하비에르 바리오 피지오테라피스트에 따르면 돈치치는 훈련 초기 한 달간 농구 훈련을 아예 하지 않았고, 슛 연습은 6월이 돼서야 시작했다. 그만큼 몸 관리에 공을 기울였다는 의미다.돈치치는 지난 2024~25시즌 부상으로 고전하는 와중에도 정규리그 50경기 평균 28.2점 8.2리바운드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존 계약은 2027년까지다. 레이커스는 오는 8월부터 그에게 4년 2억 2200만 달러(약 3090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7.29 09:15
산업

코스맥스, ‘소셜아이어워드 2025’ 최고대상 1위 영예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기업 혹은 단체가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를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총 4천여 명의 인터넷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및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6개 플랫폼 9개 부문에 걸쳐 273개 업체 및 335개의 소셜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코스맥스는 심사 결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고대상을 차지했다. 최고대상 수상 기업 중 유일한 자체 제작 채널이다. B2B 기업 특성상 기술 소개 중심으로 전개되던 콘텐츠의 문법을 바꿔 브이로그, 매거진 형태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소통의 영역을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코스맥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 운영을 본격화한 이후 팔로워 수는 약 5배 증가한 2.1만명을 달성했으며, 총 누적 조회수는 약 900만 회를 상회했다.코스맥스 계정 콘텐츠의 인기 비결로는 ‘진정성’이 꼽힌다. 현직자 시점의 콘텐츠를 최신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재해석해 시의적절하게 접목한 콘텐츠가 인기다. 형식적인 기업 계정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기업브랜드 친밀감을 형성했다.이어 계정 운영을 맡은 Z세대 담당자가 아이디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수평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전폭 지원했다. 주요 SNS 채널 이용자 층인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다.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팔로워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고 있다.기업 초청 이벤트, 댓글 및 메시지를 통한 양방향 소통 확대 등 팔로워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특히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생산공장 소개 영상 등 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조회수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코스맥스는 임직원의 하루를 소개하는 '뷰티회사 관찰일기' 콘텐츠 등 구직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구직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뷰티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주요 고객사의 팝업 스토어 방문 콘텐츠 및 신제품 개발 소식도 전하며 고객사와 소비자를 잇는 주요 소통 창구로써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채널 인지도가 증가하며 콘텐츠 제작 양상도 변화했다. 이전에는 고객사 등 브랜드 행사에 촬영 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협조를 구해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고객사에서 촬영을 요청하고 제품 소개 ‘러브콜’을 보내는 사례가 증가했다. 뷰티업계 SNS 채널의 ‘인플루언서’로 영향력이 확대되며 내부 임직원의 참여율도 높아지는 추세다.코스맥스는 K뷰티가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되는 양상에 주목해 향후 해외법인과 협력을 확대해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고객사와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춘 글로벌 SNS 채널 공략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커뮤니케이션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소비자와 고객사를 잇는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트렌드를 발빠르게 전달하는 글로벌 뷰티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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