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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나래 빠진’ 나혼산, 새 회원들과 “새롭게 해봐”... SNS 눈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나 혼자 산다’ 공식 SNS에는 전현무, 코드 쿤스트, 최민호, 옥자연, 박지현, 기안84가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들은 각각 ‘새, 롭, 게, 해, 봐’라는 글자와 하트 기호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2026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주사 이모 논란이 불거진 박나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맞이하는 첫 새해인 만큼 눈길을 끈다. 남은 회원들 및 제작진들은 재정비를 거쳐 오는 1월 9일 바자회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한편 박나래는 주사이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전 매니저들에게 대리처방 심부름 시키는 등 갑질 논란이 불거져 방송 활동을 임시 중단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1 07:08
프로농구

‘농구영신’ 부산 코트 지배한 DB 엘런슨…“팬들과 카운트다운, 즐거운 경험” [IS 부산]

프로농구 원주 DB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29·2m7㎝)이 2025년 마지막 경기인 농구영신을 마친 뒤 특별한 소회를 전했다. DB는 지난달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부산 KCC를 99-82로 제압했다. 4연승을 질주한 DB는 17승(10패)을 기록, 단독 3위로 2025년 일정을 마쳤다. 시즌 4호 전 구단 상대 승리에도 성공했다.올 시즌 KBL 무대를 밟은 외국인 선수 엘런슨이 부산 코트를 지배했다. 그는 이날 26분39초 동안 3점슛 5개 포함 30점 4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100%. 야투 성공률도 75%(12/16)로 높았다. KBL 입성 후 4번째 ‘단일 경기 30점 이상’ 경기다. 커리어하이는 지난달 19일 수원 KT전서 기록한 38점이다. 엘런슨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런 경기를 해본 적이 없었다. 특별한 경기에서 이긴 건 모두의 성과다. 너무 기쁘다”고 웃었다.한국 입성 전 미국 프로농구(NBA) G리그, 스페인 리그 등을 누빈 엘런슨에게도 오후 9시 30분 경기는 처음이었을 터다. 엘런슨은 익숙하지 않은 경기 시간에 대해 “오늘 낮잠을 더 자야 할지, 밥을 언제 더 먹어야 할지 고민이었다”고 웃으며 “컨트롤하는 게 쉽진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했다. 그가 아쉬워한 건 크리스마스와 농구영신 경기를 치르는 터라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었다. 이어 농구영신 행사를 돌아본 엘런슨은 “특별한 순간이었다. 팬, 선수가 다 같이 새해를 맞이했다. 경기 뒤엔 함께 새해를 위한 카운트다운을 했다. 감명 깊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엘런슨이 내건 2026년 DB의 목표는 플레이오프(PO) 진출이다.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 끝에 7위(23승31패)에 머물러 6강 PO 진출에 실패했다. 엘런슨은 “가장 첫 목표는 PO 진출이다. 매 순간 강한 상대와 만나야 한다. 지금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DB는 오는 4일 서울 삼성과 정규리그 홈경기서 5연승에 도전한다.부산=김우중 기자 2026.01.01 04:00
프로농구

[IS 부산] 알바노·엘런슨·이용우 69점 합작…DB, 농구영신서 17점 차 대승

프로농구 원주 DB가 4연승으로 단독 3위에 오른 채 2025년을 마무리했다. 아시아쿼터 이선 알바노,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 가드 이용우가 69점을 합작했다.DB는 31일 오후 9시 30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부산 KCC를 99-82로 제압했다. 4연승을 질주한 DB는 시즌 17승(10패)을 기록, 단독 3위가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CC는 DB에 밀려 4위(16승11패)로 내려앉았다.DB가 지난 2022~23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농구영신 매치서 웃었다. 당시 원주에서 열린 전주 KCC(현 부산)와 경기선 102-9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농구영신은 ‘송구영신’과 ‘농구’를 합성한 단어로, 농구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뒤, 매번 매진 기록을 쓴 프로농구 최고의 흥행카드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됐고,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모두 매진된 바 있다. 이날 경기선 7066명의 관중이 입장, 역대 농구영신 단일 경기 최다 관중 부문 3위 기록을 세웠다. DB는 1쿼터부터 헨리 엘런슨, 이선 알바노, 김보배의 연속 득점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부상으로 정산 전력이 아닌 KCC는 로테이션을 적극 가동해 대응했는데, DB의 높이에 흔들렸다. 수비 상황에서 허훈의 슈팅 파울, 윌리엄 나바로의 U파울을 범한 게 뼈아팠다. DB는 8점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2쿼터에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KCC 허훈, 윤기찬, 숀 롱이 힘을 내며 추격전을 이끌었다. DB는 연속 3점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외국인 선수 알바노-엘런슨의 손끝은 뜨거웠다. 벤치 멤버 이용우는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코트 분위기를 장악했다. 홈팀 허훈이 다시 공을 잡았지만, 자유투와 스탭백 3점슛을 연이어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DB가 49-3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3쿼터, DB 이용우의 깜짝 활약은 이어졌다. 쿼터 초반 엘런슨과 함께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시작 2분 5초 만에 20점 리드를 만들었다. KCC 허훈은 계속 코트를 지키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혼자서 DB의 수비진을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상민 KCC 감독은 허훈과 허웅을 모두 빼고 반전을 노렸다. 반대로 DB 주력 자원 알바노는 코트를 지켰다. 그는 연속 3점슛을 터뜨려 경기장을 침묵에 빠뜨렸다. 24점을 밀린 채 4쿼터로 향한 KCC는 다시 허훈을 꺼냈다. 그의 개인 득점은 멈추지 않았지만, 1분도 쉬지 않은 알바노는 장거리 3점슛을 또 추가했다. 김주성 감독은 쿼터 종료 7분여를 남겨두고 팀이 27점 앞서자, 이날 처음으로 알바노를 교체했다.DB의 리드는 오히려 늘어났다. 분투하던 KCC 허훈도 종료 5분 4초를 남겨두고 벤치로 향했다. 이미 승부의 균형이 크게 기운 뒤였다. 벤치 멤버들의 싸움에서 KCC가 뒤늦은 추격을 이어갔지만, 결국 최후에 웃은 건 DB였다.DB 알바노(25점 11어시스트)와 엘런슨(30점 4리바운드)이 55점을 합작하며 부산에서 빛났다. 김보배(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용우(14점)의 활약도 돋보였다.KCC 허훈은 최종 17점 5어시스트, 숀 롱은 19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발뒤꿈치 통증을 안고 코트를 밟은 허웅은 15분 25초 동안 2점을 올렸다.부산=김우중 기자 2025.12.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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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부산] ‘농구 최고 축제’ 2025 농구영신서 7066명 입장…역대 3위

2025년 마지막 경기인 농구영신 매치가 열리는 부산시작체육관에 7066명이 입장했다. 이는 역대 농구영신 매치 단일 경기 최다 관중 부문 3위 기록이다.31일 오후 9시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주 DB의 정규리그 경기가 진행 중이다. DB가 3쿼터 4분여를 남겨두고 70-48로 크게 앞섰다.이 경기는 2025년 프로농구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열리는 농구영신이다. 농구영신은 ‘송구영신’과 ‘농구’를 합성한 단어로, 농구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뒤, 매번 매진 기록을 쓴 프로농구 최고의 흥행카드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됐고,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모두 매진된 바 있다.수용 인원이 1만 명이 넘는 부산사직체육관의 이 경기 매진 기준은 8300석. 전날 오전까지 5200석이 팔린 만큼 7000명 이상의 관중을 기대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지 못하더라도, 2019~20시즌 같은 장소에서 열린 부산 KT(현 수원 KT)와 창원 LG전의 기록(7833명)을 넘어설지가 관심사였다.3쿼터 중 KCC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 공식 입장 관중 수는 7066명이다. 농구영신 기준 최다 관중 부문 3위 기록이다. 2위는 2018~19시즌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부산 KT(현 수원 KT)의 경기(7511명)다.KCC는 2연패 탈출을, DB는 4연승에 도전 중이다. 공동 3위인 두 팀은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엇갈릴 수 있다. 부산=김우중 기자 2025.12.31 22:52
프로농구

[IS 부산] “새해 소망이요? 우승” 농구영신 앞둔 공동 3위 KCC-DB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주 DB가 2025년 가장 마지막으로 열리는 농구영신 매치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둔 사령탑은 새해 소망으로 “우승”이라고 짧고 굵게 말했다.KCC와 DB는 31일 오후 9시 30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를 벌인다. 2025년을 마무리하는 농구영신 매치이다. 농구영신은 ‘송구영신’과 ‘농구’를 합성한 단어로, 농구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뒤, 매번 매진 기록을 쓴 프로농구 최고의 흥행카드다.공동 3위(16승10패)의 두 팀이 맞붙는 게 흥미롭다. 승리 팀은 단독 3위가 되고, 패배 팀은 4위로 내려앉는다.분위기는 비슷하다. KCC와 DB 모두 3라운드 8경기서 6승(2패)을 기록, 10개 팀 중 가장 많은 승리를 쌓았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3라운드 최고의 팀이 결정된다. DB는 4연승에 도전하고, KCC는 2연패 탈출을 노린다.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늘 갑자기 허리를 삐끗했다. 내가 선수들 대신 액땜을 한 것 같다”고 농담하며 “새해에는 선수들이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시즌 전 ‘슈퍼팀’으로 기대를 모은 KCC이지만, 송교창, 최준용은 일찌감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간판 가드 허웅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제 컨디션이 아니다. 이날 역시 짧은 기간만 코트를 밟을 거로 보인다. 최근 출전 시간이 늘어난 허훈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다. 이상민 감독은 “일정이 빡빡해 고민이 많았다. 기존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으나, 최근 상위권과 대결에서 높이 싸움에서 밀렸다. 가용 인원이 적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돌아봤다. 꾸준히 코트를 지킨 김동현, 윤기찬, 윌리엄 나바로의 분전은 위안이다. KBL 최고 가드와 센터로 꼽히는 KCC 허훈-숀 롱, DB 이선 알바노-엘런슨의 격돌은 관심사 중 하나다. 이상민 감독은 “알바노, 엘런슨 선수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이 많다. 이에 대해 대비하려고 했다. 반대로 DB도 허훈, 숀 롱 선수를 견제하지 않을까. 파생 공격서 윤기찬, 나바로, 김동현 선수가 자기 몫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끝으로 취재진이 ‘새해 소망’에 대해 묻자, 이 감독은 “우승하고 싶다. 감독이라는 자리를 택했으니, 꼭 우승하는 게 농구 인생 마지막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맞선 김주성 DB 감독 역시 답변은 같았다. 김 감독은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 체제 DB는 지난 2023~24시즌 정규리그 우승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날 김주성 감독이 꺼낸 키워드는 ‘리바운드’다. DB는 앞선 KCC와 2차례 맞대결서 모두 졌다. 아주 근소한 리바운드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김 감독은 “최근 4연승 기간 우리가 이긴 건 리바운드 사수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선 KCC전에선 잘하고도 모두 졌다. 이날은 기필코 이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백코트에서 기대를 거는 건 ‘에이스’ 알바노다. 그는 3라운드에서만 평균 20.9점을 넣으며 물오른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김주성 감독은 “내가 추가로 더 요구하진 않았다. 욕심이 있다면 득점할 때와, 패스할 때를 구분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 부분은 알바노 선수도, 엘런슨 선수도 인지하고 있다. 스페이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합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부산=김우중 기자 2025.12.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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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요가원에서 보낸 연말… “2026년 소망, 내 자리 사수” [IS하이컷]

가수 이효리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이효리는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SNS 계정에 수련 중인 회원들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2025년 마지막 수련을 뜨겁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부터 꾸준히 와주신 고마운 아난다 요가 회원님들과 그사이 한 번씩 다녀가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사랑했던 2025년을 잘 보내주고, 더 사랑할 2026년을 함께 맞이해봐요. 새해에도 우리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봅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자신의 사진도 함께 공개한 이효리는 “2026년 소망, 내 자리 사수”라는 문구와 함께 “아난다 요가원 식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2026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새해를 향한 다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요가원 내부에서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정리된 신발장이 배경으로 눈길을 끈다.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 요가원을 오픈하고 회원들과 함께 수련을 이어가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20:54
스타

“내가 많이 해”…‘옥문아’ 김종국,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부자 인증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부자로 인정받는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오는 1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은 새해맞이 유익한 건강 이야기를 전할 의학계의 거장,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 이시형 교수와 국내 가정의학과 창시자 윤방부 교수가 출격한다.이 가운데 김종국이 의학계의 거장들에게 세로토닌 부자로 인정받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자타공인 건강관리 마니아인 만큼 유독 건강 토크에 눈을 반짝인다. 이때, 이시형 교수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햇볕 많이 쬐기, 꾸준한 운동하기, 스킨십 하기, 온건한 마음 갖기를 통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비법을 전수하자, 김종국은 “제가 많이 하는 것들”이라며 어필한다. 운동광 새신랑 김종국에게는 4가지 방법 모두 일상 루틴 그 자체. 이에 김숙이 “종국이가 세로토닌 부자야”라며 감탄하자, 이 교수 역시 흐뭇한 미소로 화답한다. 하지만 이때, ‘스킨십 하기’에 꽂힌 양세찬이 “은이 누나는 어떡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송은이가 최근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치매 유전자를 있음을 알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송은이는 한국인 중 20%가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시형 교수의 말에, “제가 이미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밝힌다. 생각지 못한 이야기에 놀란 양세찬이 “그럼 예방법이 뭐냐”라며 누나 걱정을 하자, 이시형 교수는 “해당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다 치매가 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치료법도 나왔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과연 세로토닌 부자 김종국의 구미를 당긴 의학계 거장들의 또 다른 건강 관리 비법은 어떤 것일지, 송은이를 안심시킨 새로운 치매 치료법은 또 무엇일지, ‘옥문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31 16:27
프로축구

[공식발표] K리그2 대구, MF 류재문 DF 김주원 영입

김병수 대구FC 감독이 영남대 시절 제자 김주원(34)과 재회했다. 미드필더 류재문(32)도 5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는다.대구는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FC서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류재문, 성남FC서 뛰던 김주원을 영입했다"고 전했다.류재문은 5년 만에 대구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자유계약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이후 6시즌 동안 129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구와 함께 K리그1 승격, 코리아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등 전성기를 함께했다. 이후 전북 현대, 서울에서 경험을 쌓고 다시 대구로 복귀했다. 구단은 류재문에 대해 "구단의 철학과 플레이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는 류재문의 합류로 중원에 한층 더 안정감을 더했다. 류재문은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선수로, 공수 전환 과정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친정팀 복귀에 대해 류재문은 "대구에서 함께했던 좋은 추억들이 있었고, 다시 한 번 좋은 추억과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선택을 하게 됐다. 친정팀이라 아는 사람들도 많고 대학교 은사님이신 김병수 감독님께서 계시다는 점도 있었다. 내년에 무조건 승격해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5년 만에 이곳으로 돌아왔는데 이제는 팬 여러분과 좋은 추억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 수비수 김주원은 커리어 처음으로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2013년 포항 스틸러스서 데뷔한 그는 전남 드래곤즈, 충남아산, 제주 SK, 수원 삼성, 성남서 활약하며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이번 이적으로 과거 영남대, 수원 시절 은사인 김병수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김주원은 "부담이 되지만 이번 선택에 엄청난 비중이었고, 대구FC라 더 감사하다"며 특별한 감회를 밝혔다. 올 시즌 큰 부상을 딛고 복귀했던 그는 "부상으로 끝날 뻔한 선수 생활에 다시 기회를 준 대구FC에 모든 걸 걸고 후회 없이 뛰겠다. 고참으로서 경기장 역할과 팀 목표에 에너지를 집중해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2025시즌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대구는 새해를 K리그2(2부리그)에서 맞이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6:00
프로농구

WKBL, 올스타 페스티벌 맞이 이벤트 진행

여자농구연맹(WKBL)이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WKBL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6년 1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웰컴기프트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WKBL에 따르면 먼저 입장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웰컴기프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관중 5000명에겐 WKBL 신규 캐릭터 유니블, 포니블이 그려진 백설기 떡이 증정된다. 이어 이디야커피에서 제공하는 이디야 블렌딩티 음료를 선착순 3500명에게 나눠주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배부한다. 올스타전 당일 땡겨요 픽업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청소기, 에어팟 등 별도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관중 입장이 시작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는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강이슬(청주 KB) 등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팬을 맞이한다.경기장 외부에서는 먹거리 즐거움도 더해진다. 닭꼬치, 핫도그,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경기 전후로 관중들이 간식을 즐길 수 있다.공식 음료 후원사인 동아오츠카도 추운 날씨를 고려해 경기장 외부 관중 출입구에서 따뜻한 포카리스웨트 음료를 나누며, 경기장 내부에서는 나랑드 사이다 제로를 잡아라 이벤트존을 운영한다.경기 중에도 올스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지며, 프로스펙스 가방, 이디야 기프트카드, 청담스토리 베개, 포카리스웨트 타올 등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된다.경기 종료 후에는 유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를 통해 현대 자동차 2026 아반떼 CN7을 비롯해 해외여행 상품권, 이디야 커피머신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4:00
예능

이상민, ‘미우새’로 대상 영예…최고 인기 프로그램 ‘런닝맨’ [2025 SBS 연예대상]

방송인 이상민이 ‘2025 SBS 연예대상’ 생애 첫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3MC를 맡고 ‘우리들의 발라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골 때리는 그녀들’, ‘틈만 나면,’,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2025년을 빛낸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상민은 “‘미우새’를 통해 그저 제가 힘들게 아등바등 사는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보여드린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면서 “‘미우새’는 제가 다시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줬고, 그 사이 사랑하는 우리 엄마도 떠났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했다”며 ‘미우새’를 제 2의 삶으로 표현했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뭐든 시켜만 주면 잘할 것이다.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은 방송 15주년을 맞이한 ‘런닝맨’이 차지했다. 김종국은 “20년, 30년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송지효는 “내년에 웃는 일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런닝맨’은 ‘프로듀서상’, ‘AI가 뽑은 SBS의 얼굴’, ‘특별상’을 휩쓸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하하는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1회부터 지금까지 15년간 단 한 회도 빠짐없이 ‘런닝맨’에 출연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상’을 받았다. 하하는 “제가 특출나거나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지만 꾸준히 하니 주신 상 같다. 집에서 뒷바라지 해주고 내조해주는 김고은 양의 공이 아닌가 싶다”며 아내 별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이밖에 ‘프로듀서상’은 전현무와 양세찬이 받았고, 최우수상은 이서진, 김광규, 이현이, 김진경이 받았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으로 처음 ‘연예대상’에 왔다는 이서진은 “상까지 줬으니 다음 시즌을 고려해 보겠다”는 말로 기대감을 더했고 ‘최초의 발라드 오디션’으로 하반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우리들의 발라드’는 ‘화제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신인상은 2025년 대세 예능인이자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으로 맹활약한 이수지와 김원훈이 받았다. 이날 첫 시상식 진행임에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 받은 이수지는 “신인상을 받았으니까, 신인상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서 내년도 열심히 편안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고, ‘시상식 무관의 아이콘’이 됐던 김원훈은 이번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2015년에 데뷔해서 올해 데뷔한 지 10년이 됐다.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았다는 상이 아니라 잘 버텨줘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이날 ‘동상이몽2-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조영남은 ‘선한 영향력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현재 성을 변경해 서은혜가 됐다고 밝힌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인도 결혼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일하면서, 사랑하면서, 100살까지 팔팔하게 잘 살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이하 ‘2025 S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명단▲대상 = 이상민▲2025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 ‘런닝맨’▲프로듀서상 = 양세찬, 전현무▲최우수상 = 이서진, 김광규, 최진혁, 이현이, 김진경▲우수상 쇼·버라이어티 = 유연석, 지예은▲우수상 리얼리티 = 윤시윤, 박하얀▲공로상 = 이경규▲AI가 뽑은 SBS의 얼굴 = 유재석▲화제의 프로그램 상 = ‘우리들의 발라드’▲특별상 = 하하▲베스트 팀워크상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윤현민▲올해의 핫 클립 = 차태현▲올해의 도전상 = 임원희, 김승수, 허경환▲베스트 커플UP상 = 유재석&유연석▲ESG상 = 임영웅▲선한 영향력 상 = 서은혜♥조영남 부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신스틸러상 = 탁재훈, 추성훈▲작가상 = 모은설 (우리들의 발라드)▲라디오 DJ상 = 황제성▲루키UP상 = 이채연▲신인상 = 김원훈, 이수지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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