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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5연패→3연승 반전...4강행 좌절 [2026 밀라노]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5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다만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준결승 진출은 좌절됐다.김선영-정영석 조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8차전에서 캐나다 조슬린 피터먼-브렛 갤런트 조를 9-5로 꺾었다.1~5차전을 모두 패한 두 선수는 미국과 에스토니아에 이어 캐나다를 물리치고 3승 5패를 기록했다. 다만 5승 이상을 거둔 팀이 4팀이나 나와 9일 노르웨이와 라운드로빈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준결승에 진출할 수 없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1-3으로 뒤진 4엔드에서 김선영이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상대 스톤을 밀어내면서 대거 3득점을 올려 역전했다. 이어 선공이던 5엔드에서 2득점을 뽑아 6-3으로 달아났다.캐나다가 6엔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6-5로 추격하자, 한국은 7엔드에서 파워플레이를 신청해 8-5로 달아났다. 마지막 8엔드에서 한 점을 보태 경기를 끝냈다. 김선영-정영석은 지난해 12월 올림픽 최종예선인 퀄리피케이션 플레이오프를 통해 믹스더블 10개국 중 가장 마지막으로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9 05:09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한국 컬링 믹스더블, 체코에 밀려 라운드로빈 5연패…단독 최하위

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라운드 로빈서 5연패에 빠졌다.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5차전서 체코에 4-9로 졌다.김선영-정영석 조는 이날 패배로 대회 5전 전패를 기록해 경기 종료 기준 최하위에 머물렀다. 체코는 대회 1승을 신고하며 에스토니아와 공동 8위(1승4패)가 됐다.김선영-정영석 조는 앞서 스웨덴(3-10) 이탈리아(4-8) 스위스(5-8) 영국(2-8) 등 강호에 잇달아 무릎을 꿇었다.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다투는 구조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지난해 12월 올림픽 최종예선인 퀄리피케이션 플레이오프를 통해 믹스더블 10개국 중 가장 마지막으로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 하지만 본 대회에선 5연패 늪에 빠졌다.한국은 이날 선공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먼저 2점을 내주면서 밀린 채 출발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한국이 스틸을 해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한국은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6엔드에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통해 2점을 얻었으나, 7엔드에서 3점을 내주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경기는 8엔드 도중 승패가 갈렸다.김선영-정영석 조는 8일 오전 3시 5분 같은 장소에서 미국과 라운드 로빈 경기를 벌인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08 00:55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4전 전패 최하위, 파워플레이 승부수도 실패 [2026 밀라노]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라운드 로빈 4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놓였다. 김선영-정영석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4차전에서 영국의 제니퍼 도즈-브루스 마워트 조에 2-8로 졌다.앞서 스웨덴(3-10) 이탈리아(4-8) 스위스(5-8)로 무릎을 꿇었던 두 선수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의 컬링 믹스더블 메달 획득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김선영-정영석은 지난해 12월 올림픽 최종예선인 퀄리피케이션 플레이오프를 통해 믹스더블 10개국 중 가장 마지막으로 올림픽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은 후공이던 1엔드부터 2점을 내주며 밀렸고, 2엔드에서도 한 점을 잃었다. 후공이던 3엔드에선 한 점을 만회했으나 4엔드에서 다시 2점을 허용해 1-5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5엔드에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승부수를 띄웠으나, 오히려 두 점을 내주면서 승기를 완전히 뺏겼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 체코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2026.02.07 07:40
프로농구

“집 나간 이재도가 돌아왔다” 부활한 베테랑이 부르는 6강 희망가

“희망이 있습니다.”프로농구 고양 소노 베테랑 가드 이재도(35·1m 80cm)가 당당히 말했다. “집 나간 이재도가 돌아왔다”며 본인의 활약을 돌아본 그는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열망을 드러냈다.이재도는 지난 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4분 26초간 코트를 누비며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95-89 승리에 힘을 보탰다.경기 후 이재도는 “올 시즌 5라운드 만에 처음 수훈선수로 들어와서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경기부터 집 나간 이재도가 조금씩 돌아오는 느낌을 받았다”며 웃었다.2013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재도는 이전엔 없었던 부침을 겪었다. 시즌 개막 직후인 지난해 11월 창원 LG전에서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고, 두 달을 쉬고 지난달 3일에야 복귀했다.소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도는 재활 기간 ‘멘털 케어’에 힘썼다. 프로 생활 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장기간 이탈이었던 터라 마음이 쫓기지 않도록 농구 영상도 멀리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복귀 후 제 기량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지난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리듬을 되찾기 시작한 그는 승리가 절실했던 KCC전 4쿼터 2분 14초를 남기고 3점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정규리그 16경기를 남겨둔 7위 소노(16승 22패)는 공동 5위인 수원 KT와 KCC(이상 19승 19패)와 격차를 3경기로 좁히며 6강 PO 진출 희망을 키웠다. 무엇보다 소노는 이재도가 살아나면서 이정현, 케빈 켐바오와의 호흡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재도는 “이제야 정현이, 켐바오와 어떻게 뛰면 될지 감을 잡은 느낌”이라며 “영업 비밀이라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이번 시즌에도 정현이와 서로 의지하며 뛰려고 한다. 같이 뛰지만, 같이 뛰지 않는 것처럼 플레이해야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했다.그의 시즌은 이제부터다. 이재도는 “팀을 이끌어야 할 선수로서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집 나간 이재도가 돌아왔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기사에) 그렇게 써달라. 집을 좀 오래 비웠다”며 웃었다.소노는 7일 순위표 바로 위에 있는 KT와 격돌한다. “KT전에서 이기면 6강의 희망이 있는 거냐”고 취재진에 물은 이재도는 “아직 (6강행 희망이) 0%가 아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이 마지막까지 좋은 선례를 보여줬다. 시즌이 많이 남아있고,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어서 끝까지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2.05 17:55
프로야구

'드디어 떴다' 미계약자 손아섭, 한화와 1년 1억원 FA 계약 극적 타결 [공식발표]

마지막 자유계약선수(FA) 미계약자 손아섭(38)이 드디어 둥지를 찾았다. 한화는 5일, 손아섭과 계약 조건 1년, 연봉 1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아섭은 지난해 7월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 돼 팀의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합께 했다. 작년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88, 1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후 손아섭은 FA 시장에 나왔으나, 적지 않은 나이와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인해 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원소속팀 한화도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데려오면서 지명타자가 겹치는 손아섭의 입지도 확 줄었다. 10개 구단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1월 말에도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유일한 FA 미계약자로 남았다. 하지만 최근 한화와 손아섭 측이 의견을 좁히면서 극적으로 계약이 완성됐다. 손아섭은 지난해 연봉 5억원에서 대폭 삭감된 1억원에 새 시즌을 치르게 됐다. 손아섭은 계약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스프링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르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손아섭은 6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한화의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윤승재 기자 2026.02.05 16:49
프로야구

"엔스·발라조빅에게 들었소" 한국 적응 자신한 삼성 매닝, 등번호 '9'에 담긴 사연은?

"한 자릿수 등번호 단 외국인 선수가 그동안 잘했잖아요."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은 이번 시즌 '9번'을 달고 뛴다. 투수가, 특히 외국인 투수가 한 자릿수 번호를 달고 뛰는 모습은 흔치 않다.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매닝은 9번을 택했을까. 삼성 구단 관계자는 "최근 구단에서 '한 자릿수 등번호'를 단 외국인 선수들이 잘했다"라며 매닝의 호투를 기대했다. 삼성은 최근 데이비드 뷰캐넌(4번)과 르윈 디아즈(0번)가 한 자릿수 번호를 달았다. 이에 매닝은 "사실 달고 싶은 등번호는 32번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미 32번은 주인(김헌곤)이 있었다. 비어있는 번호를 찾던 중, 9번이 눈에 들어왔다. 매닝은 "내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번째로 지명됐다. 그 때의 좋은 기억을 살려 9번을 택했다"라고 전했다. 매닝은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된 선수다. 지난해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다가 7월 지명할당 됐다. 빅리그 경력은 선발 50경기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 트리플A에선 5년 동안 62경기(34선발)에 출전해 6승 11패 5.06의 평균자책점을 작성했다. 잔부상이 많고 제구가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삼성은 평균 150㎞/h를 웃도는 빠른 구속과 구위를 더 조명해 그를 영입했다. 선수는 자신감이 넘친다. 제구가 중요한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에도 "미국에서 ABS(챌린지)를 경험한 적이 있다. 가끔 실투를 하더라도 시스템상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을 수 있는 등 긍정적인 면도 많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관건은 한국 무대 적응이다. 매닝은 과거 KBO리그에서 뛴 선수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선수는 2024년 LG 트윈스에서 뛴 디트릭 엔스와 같은 해 두산 베어스 출신 조던 발라조빅. 엔스는 2024년 LG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고, 발라조빅은 그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에 입단해 12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4.26을 올렸다. 매닝은 "두 선수와 지난해 같은 팀(디트로이트)에서 뛰었다. 두 선수 외에도 한국 야구 경험이 있는 선수들에게 KBO리그에 대해 들었는데,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좋은 태도와 마음가짐으로 잘 적응하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줬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매닝은 "올 시즌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이 선발 경기에 나가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팀이 우승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6.02.05 13:33
프로농구

‘봄 농구’ 희망 살린 손창환 감독 “우리 농구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 [IS 승장]

손창환 감독이 고양 소노만의 농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완성도만 높아지면 ‘봄 농구’는 따라온다는 생각이다.소노는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95-89로 이겼다.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3쿼터에 턴오버도 엄청 많이 하고 숨어 다니고 피해 다녔다. 선수들이 그걸 이겨내고 승리를 가져온 것을 칭찬하고 싶다. 우리가 준비한 것이 잘 안됐다. 그럼에도 이겨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7위 소노(16승 22패)는 공동 5위인 수원 KT와 KCC(이상 19승 19패)와 격차를 3경기로 좁히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값진 승리였지만, ‘허씨 형제’ 허웅과 허훈의 화력을 막는 데는 애를 먹었다. 손창환 감독은 “강지훈과 네이던 나이트에게 (수비를) 시켰고, 위치를 정해놨는데 정신없이 막 들어가든가 들어갈 때 안 들어가서 고전했다. 조금 더 다듬어서 (오늘의 전술을) 나중에 써볼까 생각 중이다. 더 가다듬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날 18점을 올린 케빈 켐바오는 턴오버 6개를 범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손창환 감독은 “켐바오 선수의 잘못이라기보다 이정현과 이재도가 받아줘야 하는데, 그쪽에 맡기고 도망가는 플레이를 했다. 3쿼터에 역전당하는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세 선수가 극복해 줘서 희망적으로 본다”고 했다.손창환 감독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역전한 비결에 관해 “마지막에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밀어준 것 등이 (잘된) 이유”라고 밝혔다.봄 농구 희망은 진행형이다. 그러나 들뜰 시기는 아니다. 손창환 감독은 “지금 당장 그 팀들과의 승차를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우리 농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2.04 22:27
프로농구

“허웅 대표팀 탈락? 희망이 컸으면 모르겠는데…” 이상민 감독이 본 명단 제외 [IS 고양]

니콜라이스 마줄스 농구대표팀 신임 감독의 선택이 화제다. 대표팀 명단 발표날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소노와 KCC는 4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인다.경기 전 두 팀 사령탑은 같은 날 발표된 마줄스호 1기 명단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허웅이 제외된 것이 단연 화제였다.이상민 감독은 허웅의 대표팀 명단 제외가 경기력에 영향을 끼칠 것 같냐는 물음에 “대표팀을 꾸준히 해왔고, 본인의 희망이 컸으면 모르겠는데 2022년인가 2021년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라며 “우리 때와 지금 선수들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묻지는 않았다”고말했다.허웅은 최근 서울 SK와 경기에서 3점 14개를 포함해 51점을 뽑아내며 프로농구 역대 한 경기 득점 3위 대기록을 썼는데, 고배를 들었다.다만 이상민 감독은 허웅이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길 바란다. 이 감독은 “개인적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토요일까지 경기가 있으니, 계속 좋은 리듬을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KCC는 최근 득점이 살아났다. 앞선 2경기에서 100점 이상 기록했다. 이상민 감독은 “실점을 많이 하면서 다운됐는데 득점이 살아나면서 수비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그러면서 “대부분 1쿼터에서 분위기를 끌고 왔을 때 좋았다.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타이트하게 수비해 달라고 했다. 소노는 3점슛을 가장 많이 쏜다. 선수들에게 외곽 수비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소노는 ‘신인’ 강지훈이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축하할 일이다. 아직 이야기를 못 했다. 경기에 집중하라고 했다. 심리 변동이 있으면 안 된다”며 웃었다.이어 “마줄스 감독이 경기 관전 왔을 때 (강지훈이) 3점을 많이 터뜨린 것 같다”면서 “큰물에 가면 스케일이 달라진다. (대표팀에서) 큰 역할을 못 받더라도 많은 걸 배워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현재 7위인 소노는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KCC를 잡아야 한다. 허웅을 막는 게 큰 과제다.손창환 감독은 “어떻게 막아야 하나 생각했다. 준비한 게 먹히면 비슷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몇 점으로 제어한다기보다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그 선수에게 나오는 득점을 최대한 막으려 한다”고 설명했다.화력이 물오른 KCC와 마주한 손창환 감독은 “디펜스 준비를 많이 했다. 체력을 4쿼터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 토요일 KT전이 없다고 하고 오늘 쏟아붓자고 했다”고 말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2.04 18:57
해외축구

이강인의 PSG, UCL 16강 PO서 모나코 상대…모리뉴 더비도 주목

이강인이 뛰는 파리생제르맹(PGS)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AS 모나코를 만난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PO 대진 추첨 결과 모나코와 맞붙게 됐다. 36개 팀이 경쟁한 UCL 리그 페이즈에서 팀당 8경기(홈, 원정 4경기 씩)를 치러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16개 팀은 PO를 거쳐 추가로 8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8∼19일, 2차전은 2월 25∼26일에 열린다.지난 시즌 UCL 우승 팀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승점 14)에 그쳐 16강 PO에 가게 됐다. 모나코는 21위(승점 10)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 PSG는 모나코와 2월 18일 먼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26일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포르투갈)는 승점 9로 PO 진출 마지노선인 24위에 턱걸이해 PO에 진출했다. 페이즈 마지막 경기 승리가 결정적이었는데, 바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한 4-2 승리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지휘했던 팀. 벤피카는 PO에서 레알 마드리드(9위)를 다시 만나 16강 티켓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6.01.31 09:37
해외축구

‘모리뉴 매직’ 3-2 상황에서 GK 쐐기 골→펩도 감탄했다 “왜 올라가는지 몰랐어, 훌륭한 전략”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이 ‘라이벌’ 조제 모리뉴 벤피카 감독(포르투갈)의 전술에 박수를 보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피카의 전략에 대해 선수단 전체가 패닉이었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렇다. 같은 날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8차전서 2-0으로 이겼다. 대회 5승(1무2패·승점 16)을 쌓은 맨시티가 상위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노리기 위해선 같은 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벤피카에 져야 했다. 당시 벤피카가 후반 45분까지 3-2로 앞선 상황이어서, 맨시티는 16강행이 가까워진 상태였다.하지만 벤피카 입장은 달랐다. 3-2의 점수를 유지하더라도, 마르세유(프랑스)에 득실 차에서 밀려 대회 탈락이 코앞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모리뉴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간접 프리킥 기회를 잡자,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을 공격에 가담시키는 전략을 택한다. 맨시티 입장에선 레알이 역습으로 동점을 만든다면 플레이오프(PO)로 추락할 위기였다. 하지만 벤피카 골키퍼 트루빈은 정확한 헤더로 쐐기를 박으며 팀의 PO행을 이끌었다.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맨시티 선수단도 해당 경기를 마지막까지 지켜봤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피카가 본선 진출을 위해 득점이 필요하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골키퍼가 올라가는 걸 보고 ‘왜 올라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에겐 4번째 골을 넣기 위한 전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질문에도 “물론이다”라고 답한 거로 알려졌다.한편 올 시즌 UCL 리그페이즈에선 EPL 5개 팀이 모두 상위 8위 안에 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뉴캐슬 역시 PO에 올라 대회 16강 진출을 노린다. 역사상 UCL에서 EPL 6개 팀이 16강에 오른 적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날에는 모든 팀이 정말 강하다. PO에서 경기하지 않아 정말 기쁘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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