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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왜 뺐어?' NBA, '탱킹' 의혹에 칼 빼들었다…유타 50만·인디애나 10만 달러 벌금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유타 재즈에 50만 달러(7억원),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0만 달러(1억4000만원) 벌금을 구형했다. 두 팀이 최근 경기에서 건강한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고 지적하며 경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성명에서 "승리보다 드래프트 순위를 우선시하는 이런 노골적인 행위는 NBA 경쟁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경기의 무결성을 해치는 추가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보도에 따르면 유타의 벌금은 지난 8일 올랜도 매직전(117-120 패)과 10일 마이애미 히트전(115-111 승)에 대한 처분이다. 당시 유타는 4쿼터에서 주축 선수인 라우리 마카넨과 자렌 잭슨 주니어를 벤치에 앉혔고, 리그 사무국은 이를 부적절한 선수 운영으로 판단했다. 최근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일부 구단들이 이른바 '고의 패배(탱킹)'를 통해 시즌 순위를 낮추고, 더 높은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리그 차원의 관리와 제재가 강화되고 있다. 인디애나는 같은 이유로 지난 4일 열린 유타전에서 파스칼 시아캄을 포함한 몇몇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는데 사무국은 이 또한 문제라고 결론 내렸다. 유타(17승 37패)와 인디애나(15승 40패)는 리그 하위 6개 팀에 속한다. ESPN은 '유타 구단주인 라이언 스미스는 NBA 징계가 발표된 뒤 소셜미디어(SNS)에 '의견 차이는 존중하지만…마이애미에서 이겼는데 벌금을 내야 한다니? 말이 안 되네'라는 글을 올렸다'며 '유타의 프런트 오피스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 상위 8순위 보호 조항이 있는 1라운드 지명권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하다. 만약 하위 8위 밖으로 밀려난다면, 유타는 그 지명권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내줘야 한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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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복귀전이 3점 슛 콘테스트라니, '데임 타임' 코트에 다시 선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데미안 릴라드(36)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다시 입을 예정'이라며 '아킬레스건 파열로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한 릴라드가 올스타전 전야제인 3점 슛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발표했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로써 역대 NBA 3점 슛 콘테스트 2회 우승자 릴라드는 오는 16일 데빈 부커(피닉스 선스) 콘 크누펠(샬럿 호니츠)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자말 머레이(덴버 너깃츠) 노먼 파웰(마이애미 히트)과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2012~13 시즌 NBA에 데뷔한 릴라드는 2022~23 시즌까지 포틀랜드에서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9월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그는 포틀랜드의 원클럽맨으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데임 타임'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그러나 밀워키 이적 후 종아리 혈전과 아킬레스건 파열 등으로 고전했고 지난해 7월, 1억 300만 달러(1506억원) 규모의 잔여 계약을 남긴 채 방출돼 새 소속팀을 찾아야 했다. '자유의 몸'이 된 릴라드에게 손을 내민 곳은 원소속팀 포틀랜드였다. 다만 재활 치료 중인 그는 2025~26 시즌을 한 경기도 뛰지 못해 복귀전 일정은 미정인 상태였다. ESPN은 '릴라드는 포틀랜드에서 11시즌을 보낸 뒤 2023~24시즌 직전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3점 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으며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결장한 지난해에는 타일러 히로(마이애미)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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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팝니다" 5연패 추락 밀워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역제안…유망주+지명권 요구

미국프로농구(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32)가 밀워키 벅스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아데토쿤보를 둘러싼 시장 상황이 진전되기 시작했다'며 '밀워키가 두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아데토쿤보 영입에 적극적인 팀들에 역제안을 제시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오는 6일이 트레이드 마감일인 NBA는 여러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중에서 파급력이 가장 큰 선수가 아데토쿤보이다. 2013~14시즌 데뷔한 아데토쿤보는 '원클럽맨'으로 13시즌째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있다. 2018~19시즌, 2019~20시즌 MVP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2020~21시즌에는 팀을 50년 만에 NBA 파이널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ESPN은 '밀워키는 그동안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줄곧 부정적인 견해였지만 이제 리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적 트레이드와 관련해 몇몇 팀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며 '젊은 블루칩 유망주와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와 연결된 구단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뉴욕 닉스 등이 꼽힌다.팀 분위기는 최악에 가깝다. 밀워키는 지난 2일 보스턴 셀틱스전을 79-107로 대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8승 29패(승률 0.383)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문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 애틀랜타 호크스(24승 27패)와의 승차는 4경기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8.0점 10.0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 중인 상황. ESPN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기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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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생’ 르브론, 22회 연속 올스타…레너드는 OUT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42)가 22회 연속 올스타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NB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2025~26 NBA 올스타전에 나설 최종 24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미국 팀(2팀)와 월드 팀을 합해 3개 팀이 맞붙는 구조다. 각 팀은 2경기를 소화하고, 최고 성적을 거둔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월드 팀에는 ‘비 미국인’ 8명이 활약하게 된다.한편 앞서 ‘킹’ 제임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에선 제외됐다. 하지만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커리어 22회 연속 올스타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통산 올스타 선정 부문에선 카림 압둘 자바(19회)와 격차를 더 벌렸다. 제임스는 시즌 초반 좌골신경통 문제로 17경기 결장한 뒤에야 코트를 밟았다. 그는 이후 30경기 평균 21.9점 5.8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케빈 듀란트(휴스턴 로키츠)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칼 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의 꿈을 이룬 선수도 공개됐다. 자말 머레이(덴버 너게츠)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호크스) 노먼 파웰(마이애미 히트) 제일런 듀렌(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다.한편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대체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같은 날 미국 매체 ESPN은 “클리퍼스는 최근 20경기에서 16승(4패)을 기록했음에도, 어떤 선수도 올스타전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레너드는 12월 20일 이후 득점과 스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아데토쿤보의 대체자로 알페렌 센군(휴스턴), 레너드 등을 꼽았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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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향한 MIA 전설들의 반응은 “그가 행복하길 바라”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향후 행선지를 두고 여러 루머가 잇따른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전설 드웨인 웨이드와 유도니스 하슬렘은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30일(한국시간) “위에드와 하슬렘이 아데토쿤보에 대해 공통된 입장을 드러냈다”고 조명했다.최근 NBA 화두는 ‘아데토쿤보 드라마’다. 지난 2013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그는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이미 2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그는 지난 2021년 팀의 창단 두 번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하지만 아데토쿤보는 최근 트레이드설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적으로 스몰 마켓인 밀워키는 아데토쿤보 시대 윈나우 노선을 유지했지만, 올 시즌 경기력이 크게 하락했다. 설상가상 아데토쿤보는 종아리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ESPN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구단에 결별 의사를 전했고, 밀워키 역시 그의 트레이드에 대해 열린 입장인 거로 알려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 11개 팀이 아데토쿤보를 노린다.동부콘퍼런스 강호 마이애미 히트 역시 아데토쿤보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 매체에 따르면 NBA 프리게임 쇼에 출연한 웨이드와 하슬렘은 아데토쿤보의 미래에 대해 질문을 받자 “행복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웨이드와 하슬렘은 마이애미의 대표 선수였다.매체는 “웨이드는 웃음을 숨기지 못한 채 그의 행복을 바랐다. 하슬렘은 ‘그저 좋은 농구를 보고 싶다’고 했다”고 조명했다.웨이드와 하슬렘이 아데토쿤보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달 아데토쿤보가 공개적으로 “팀원들이 이기적인 플레이만 한다”고 말하자, 하슬렘은 “그런 대화는 닫힌 문 뒤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웨이드 역시 과거 전 동료들과 겪은 마찰을 빗대기도 했다.한편 아데토쿤보가 빠진 밀워키는 30일 동부콘퍼런스 최하위인 워싱턴 위저즈에 99-109로 져 4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기준 12위(18승28패)에 머문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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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실현 임박’→커리+야니스 시나리오 왜 가능한가…“가장 매력적인 지명권 패키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이번 트레이드 최대 화두인 ‘아데토쿤보 드라마’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아데토쿤보는 구단에 결별 의사를 전한 거로 알려졌다. 밀워키 역시 이전과 달리 트레이드 제안을 받는 데 열린 입장이다.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등 11개 팀이 아데토쿤보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인 거로 알려졌다.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다.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을 차지했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상대적으로 스몰 마켓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 시대에서 우승을 위해 꾸준히 윈 나우 노선을 유지해 왔다. 앞서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물론, 최근에는 마일스 터너를 품기도 했다. 하지만 릴라드는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결별했고, 올 시즌엔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첫 45경기 기준 동부콘퍼런스 12위(18승27패)까지 추락한 상태다. 아데토쿤보는 구단과 계약이 3년 남았으나, 마지막 해는 6200만 달러(약 890억원)에 이르는 선수 옵션이다. 이 옵션을 포기한다면, 2027년 여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이에 ESPN은 아데토쿤보의 향후 행선지를 조명하면서 골든스테이트를 꼽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달 맹활약하던 지미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전력이 약화한 상태다. 커리 시대 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선 보강이 절실하다. 앞서 트레이드를 요청한 조나단 쿠밍가를 협상에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기도 한다.매체는 “버틀러가 쓰러졌을 때 현실적인 우승 경쟁 가능성은 증발했다”면서 “구단의 초점은 2026~26시즌, 그리구 그 이후에 우승 경쟁에 들어가기 위한 로스터를 세팅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아데토쿤보를 지난 10년 동안 주시한 거로 알려졌다. 과거와의 차이는 밀워키 구단의 열린 자세다. ESPN은 골든스테이트가 다른 경쟁 팀보다 매력적인 지명권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대 4장의 1라운드 지명권(2026, 2028, 2030, 2032)에다, 쿠밍가·드레이먼드 그린 등을 포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중 2장의 지명권은 조건이 붙는다. 만약 버틀러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향후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버틀러-아데토쿤보라는 게임에서나 볼 법한 선발을 꾸릴 수 있게 된다.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최근 매체를 통해 “나는 내 계약의 마지막 해를 소화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것도 보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에겐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뛰는 커리가 있다. 그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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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제안 듣기 시작했다…야니스 트레이드 ‘현실’ 됐다

마침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 드라마가 열렸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새 팀을 찾을 준비가 돼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공존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시장이 요동친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여러 팀이 밀워키에 공격적인 제안을 건넸고, 구단도 제안을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등이 유력한 구애 팀으로 꼽힌다. 다만 밀워키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상급 젊은 유망주 또는 다수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는 기준이 충족되지 않으면, 여름 오프시즌까지 논의를 끌고 갈 수 있다는 신호도 보냈다. 6월 드래프트에서 더 매력적인 지명권을 제시할 구단이 늘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해 12년 넘게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스타 10회, 정규리그 MVP 2회, 2021 파이널 MVP를 쌓았고, 2020~21시즌 구단 50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은 없었고, 최근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으로 동력이 떨어졌다. 올 시즌도 18승27패 동부 12위로 처졌다.밀워키는 우승 전력을 유지하려고 대형 결단도 내렸다.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잔여 계약을 웨이브하고, 마일스 터너를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성적은 반등하지 않았고, 불확실성은 라커룸과 팬심으로 번졌다. 아데토쿤보는 최근 팀 분위기를 두고 "우리는 열심히 뛰지 않는다. 이기기 위해 뛰지 않는다. 함께 뛰지 않는다. 케미스트리가 없다. 선수들이 팀을 위한 올바른 슛 대신 자기 슛을 찾는다"고 직격했다. 또한 1월 19일 잔류 여부 질문에는 "모르겠다. 하루하루 간다"고 답했다.변수는 부상이다. 아데토쿤보는 덴버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를 입어 수주 결장이 전망된다. 12월에도 같은 부상으로 24일을 쉬었고, 11월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일을 결장했다. 그가 빠진 경기에서 밀워키는 3승12패로 흔들렸다.계약 구조도 협상을 복잡하게 만든다. 아데토쿤보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오는 2027년 여름 6280만 달러(약 895억원)의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6.0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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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드라마 ON’→커리+아데토쿤보 성사되나…NYY도 레이스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32)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새 팀으로 갈 거로 보인다. 항간에서 주장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만남이 실현될지 관심사다.미국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2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아데토쿤보는 새로운 팀으로 갈 준비가 돼 있다. 여러 팀이 밀워키에 공격적인 제안을 건넸다. 밀워키도 제안을 듣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많은 팀이 아데토쿤보 영입 레이스에 참전한 상태다. 급할 것이 없는 밀워키는 최상급 젊은 유망주 혹은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오프 시즌에 다시 재논의할 의향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이번에 아데토쿤보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등이다.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한 선수다. 그는 밀워키 합류 후 올스타 9회, 올-NBA 퍼스트팀 7회, 올-NBA 세컨드팀 2회,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4회, 정규리그 MVP 2회, 파이널 MVP 1회 등 화려한 수상을 쌓았다. 지난 2020~21시즌 밀워키의 창단 두 번째 우승에 기여한 건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였다.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은 밀워키는 2021년 우승 후로도 꾸준히 전력을 유지하려 했다. 아데토쿤보와 장기 계약을 맺은 만큼, 이 기간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였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후 단 한 차례도 동부콘퍼런스 파이널조차 오르지 못했다. 최근 3시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앞선 기간 아데토쿤보를 보좌할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품기도 했으나, 그는 부상으로 큰 보탬이 되지 못하고 결국 팀을 떠났다. 올 시즌 밀워키의 상황은 더 나쁘다. 28일 기준 동부콘퍼런스 12위(18승27패)에 그친 상태다. 홀로 분전하던 아데토쿤보는 종아리 부상으로 1달 넘게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결국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요청이라는 카드를 꺼낸 모양새다. ESPN는 “아데토쿤보는 12년이 넘는 동행을 끝내고 결별할 때가 왔다고 구단에 알렸다. 그로 인해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아데토쿤보는 지난 2023년 10월 구단과 선수 옵션을 포함한 3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아데토쿤보가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2027년 여름에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밀워키 입장에선 아데토쿤보를 최소 1년은 더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에서 더 많은 조건을 요구할 수 있다.한편 아데토쿤보는 최근 구단을 두고 “우리는 열심히 뛰고 있지 않다. 이기기 위해 뛰지 않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팀을 위한 슛이 아닌, 자기 슛을 찾으려 한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아데토쿤보는 부상 전까지 30경기에 출전, 평균 28점 1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6.01.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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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결승 유니폼까지 빼돌렸다…마이애미 전 보안요원 '기념품 절도' 파문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마이애미 히트의 전 보안요원이 팀에서 근무하는 동안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 수백 벌과 기타 고가 스포츠 기념품을 훔친 혐의로 3년 형을 선고받고 190만 달러(28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24일(한국시간) 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마이애미 경찰서에서 25년간 근무한 뒤 은퇴한 토마스 페레스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마이애미 구단 소속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프로농구(NBA) 보인 직원으로 근무했다.플로리다 남부 지방검찰청의 검사는 성명에서 "피고인은 전직 경찰관으로서 공공의 신뢰를 저버리고 우리 지역 명문 팀과의 인맥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악용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남부 플로리다에서 노력과 고율로 쌓아 올린 탁월함을 상징하는데, 피고인의 행위는 정반대였다"고 꼬집었다. 연방 검찰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페레스는 보안이 철저한 장비실에서 유니폼 400여 점을 훔친 뒤 이를 온라인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SPN은 '페레스는 마이애미 구단 향후 팀 박물관에 전시할 기념품을 보관하는 보안 장비실에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직원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페레스는 3년 동안 100점 이상의 도난품을 약 190만 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결승에서 입었던 마이애미 유니폼을 약 10만 달러(1억4000만원)에 팔았는데, 그 유니폼은 이후 소더비 경매에서 370만 달러(54억원0에 낙찰됐다. ESPN은 '경찰은 지난 4월 페레스의 자택에 수색 영장을 집행해 도난당한 경기 착용 유니폼과 기념품 약 300점을 회수했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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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파열로 시즌 아웃인데…NBA 지미 버틀러가 올린 ‘의문의 SNS' 정체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도중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았다. 팀의 핵심 전력인 포워드 지미 버틀러(37·1m98㎝)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며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전력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버틀러가 공개한 의외의 사진이 외신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버틀러는 21일(한국시간) 개인 SNS(소셜미디어)에 빈티지 스타일의 군복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상단에는 ‘general soreness(일반적인 근육통)’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심각한 부상 소식 직후 올라온 게시물인 만큼, 배경을 잘 모르는 팬들 사이에서는 '대체 무슨 뜻이냐'는 반응이 쏟아졌다.버틀러는 지난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25~26 NBA 정규시즌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러진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오른 무릎을 감싸 쥐었고, 이후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에서 이겼지만, 주축 선수의 심각한 듯 보이는 부상에 걱정만 떠안아야 했다.실제로 버틀러의 부상 상태는 가볍지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보도에 따르면, 버틀러는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미 부상 전력이 여러 차례 있던 버틀러에게는 꽤나 심각한 부상이다. 팀 동료 스테픈 커리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기도했지만, 현지에서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그럼에도 버틀러는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유머를 선택했다. 자신의 과거와 얽힌 유명한 밈(meme)을 소환한 것이다.ESPN은 ‘이번 게시물은 버틀러의 과거 트레이드 논란과 연결된 밈을 다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틀러는 2018~19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 시절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당시 구단은 그를 경기에서 제외하며 이유를 ‘일반적인 근육통’이라고 에둘러 발표했다. 이 표현이 화제가 되면서 군복을 입은 버틀러의 사진이 인터넷 밈으로 빠르게 퍼진 바 있다.이번 버틀러의 SNS 게시물은 바로 그 밈을 자신이 직접 다시 꺼낸 셈이다. 심각한 부상 상황 속에서도 버틀러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괜찮다. 버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팬들 역시 이 사진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역시 지미 버틀러답다’, ‘멘탈은 여전히 리그 최강’이라는 반응과 함께 그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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