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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서 시즌 2승 신고…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4위 등극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방신실은 지난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공동 2위 김민주, 홍정민에 3타 앞서며 우승을 거뒀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이예원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추가해 전주 대비 3계단 순위 상승한 4위(259점)에 올랐고,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더하며 4위(2,399.10점)로 올라섰다.시즌 왕중왕전인 ‘위믹스 챔피언십’에 2023, 2024년 연속 출전했던 방신실은 이번 우승으로 3년 연속 출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상반기 대회를 마친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는 1위 이예원(2,631.84점), 2위 홍정민(2,555.03점), 3위 유현조(2,458.47점), 방신실(2,399.10점), 5위 이동은(2,165.27점)이 형성하고 있다.‘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이은경 기자 2025.07.14 18:07
골프일반

마지막 날 웃은 방신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

'장타 여왕' 방신실(KB금융그룹)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예원(메디힐)에 이어 두 번째로 다승을 신고했다. 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4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김민주(한화큐셀)와 홍정민(CJ·이상 11언더파 277타)을 제치고 우승했다.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이예원(3승)에 이어 시즌 2승 이상을 거둔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23년 2승을 올렸다가 지난해에는 무관에 그쳤던 방신실은 통산 우승을 4회로 늘렸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올 시즌 도중 손목 건초염이 도지면서 두 번이나 경기 도중에 기권하는 등 어려움을 겪던 방신실은 지난주 롯데 오픈 공동 5위로 회복을 알린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투어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은 평균 26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터트리며 장타 여왕의 위력도 회복했다. 대회 마지막 날 방신실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선두 김민주에게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그는 전반 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반면 선두 김민주는 버디를 잡아내 순식간에 3타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방신실은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회복했다. 12번 홀(파4)에서는 김민주가 1타를 잃은 덕분에 두 선수의 차이는 1타로 좁혀졌다.방신실은 15번 홀(파5)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90야드 거리에서 핀을 넘어갔던 볼이 백스핀을 먹고 핀 쪽으로 되돌아오는 강력한 웨지샷으로 만들어낸 버디였다.방신실의 거센 반격에 당황한 듯 김민주는 16번 홀(파3)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5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다소 강하게 때리면서 공이 홀을 벗어났고, 결국 3퍼트 보기를 적어내고 말았다. 방신실은 17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홀 1m 옆에 볼을 떨궈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을 파로 막아낸 방신실은 3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그는 "우승할 줄 몰랐다. 내 플레이만 하자는 생각했기에 크게 무너지는 일이 없었다.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김민주는 12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후반 7개 홀에서 3타를 잃는 등 1오버파 73타를 쳐 우승을 놓쳤다. 최종일에 3타를 줄인 홍정민이 김민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이은경 기자 2025.07.13 16:57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경기대회의 국내 유치·개최 업무를 담당하는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약 90개 기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병행되었다.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포럼은 2019년 처음 도입되어, 국제대회 유관기관의 실무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 운영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첫째 날에는 국제스포츠이벤트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해외 연사의 올림픽 무브먼트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회원종목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대회 유치 협력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회원종목단체의 후원사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토론 시간에서는 종목단체와 기업 관계자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둘째 날에는 지방자치단체의 ‘Sports City Branding’, 국제대회 개최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국제대회 유치 최신 동향과 실무 지식이 폭넓게 공유되었다.이 외에도, 2024년 국내개최 국제대회 중 성과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된 대회들의 사례 전시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었다. 아울러, 식사 시간을 활용한 참가자 교류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실무 협력 기반 조성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 실질적인 전략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유치·개최 역량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의 위상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5.07.09 14:56
골프일반

짧은 휴식 마친 이예원, 맥콜·모나 용평 오픈 출격...시즌 4승 정조준

지난 대회에서 휴식을 취했던 이예원(메디힐)이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다. 이예원은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지난주 열렸던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를 건너뛰고 한주 쉬어갔다. 이예원은 2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해 시즌 4승을 노린다.이예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유일하게 3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지난달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다.올 시즌 상금 8억731만7865원을 거머쥔 이예원은 2위 홍정민(5억9326만원), 3위 이동은(5억3천204만833원)을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다만 이예원은 이달 중순 열렸던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23위로 주춤했다. 그리고 그 다음 대회였던 더헤븐 마스터즈 대회를 건너뛰고 휴식을 취했다. 이예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3년 임진희 이후 처음으로 4승을 달성하게 된다.지난해엔 이예원을 비롯해 5명의 선수가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4승 이상 거둔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디펜딩 챔피언 박현경(메디힐)은 시즌 2승을 노린다. 박현경은 KLPGA 투어를 통해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 2주 연속 연장 우승, 시즌 3승 등 다양한 생애 첫 기록을 달성했다"며 "인연이 큰 만큼 즐겁게 타이틀 방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지난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노승희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그는 "시즌 초반엔 아이언 샷 감각이 떨어져 있었는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컨디션이 올라왔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올 시즌 1승씩을 거둔 박보겸(삼천리), 김민주(한화큐셀), 방신실(KB금융그룹), 김민선(대방건설), 홍정민(CJ), 정윤지, 이가영(이상 NH투자증권), 이동은(SBI저축은행)도 출전한다.이은경 기자 2025.06.26 15:50
LPGA

'메이저 V3' 이민지, 세계랭킹 6위 '수직 상승'…'메이저 3연속 톱10' 최혜진은 47위→28위→24위

1년 8개월 만의 우승, 세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주 교포 이민지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이민지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8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2위 차네테 완나센(태국)과 오스틴 김(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민지의 LPGA투어 11번째 우승이었다. 이민지는 지난 2023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약 1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 2022년 US 여자오픈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6위에 오른 앤젤 인의 세계 순위도 3계단 상승했다. 앤젤 인은 마야 스타크(스웨덴) 김효주, 사이고 마오(일본)를 제치고 세계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대회 3연속 톱10에 진입한 최혜진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등극, 4월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 5월 US 여자오픈 공동 4위에 이어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상위 10위에 올랐다. 셰브론 챔피언십 직전 47위였던 최혜진의 세계랭킹은 US 여자오픈 4위 직후 28위까지 치솟았고,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 준우승에 이번 대회 공동 8위까지 묶어 20위권 초반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혜진과 함께 이 대회 공동 8위에 오른 이소미도 5단계 오른 세계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면서 이 대회에 참가했던 황유민과 방신실은 각각 공동 19위와 23위로 대회를 마감, 세계랭킹 41위와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한 계단, 방신실은 두 계단 상승했다. 이외 한국 선수들의 순위는 대부분 떨어졌다. 유해란이 세계 5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김효주가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9위에 이름을 올렸고, 고진영이 한 단계 내려온 15위에 올랐다. 양희영과 이예원이 26위와 28위를 유지했고, 윤이나가 4계단 떨어져 30위권(31위)으로 하락했다. 임진희와 김아림도 세 계단 씩 떨어진 33위와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2일 끝난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노승희는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63위에 올랐다. 윤승재 기자 2025.06.24 07:43
골프일반

노승희, 연장 접전 끝 시즌 첫승·통산 3승… 위믹스 포인트 랭킹 7위 도약

노승희(요진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연장 승부 끝에 6타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노승희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이다연에게 6타 뒤진 공동 7위로 출발했다. 노승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다연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노승희는 이다연을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우승으로 노승희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추가해 전주 대비 12계단 순위 상승한 8위에 올랐고,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더하며 11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섰다.노승희는 KLPGA투어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느 ‘위믹스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했으며, 2023년 준우승, 2024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3년 연속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 또한 한층 높아졌다.한편,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는 1위 이예원(2,598.27P), 2위 홍정민(2,001.53P), 3위 이동은(1,956.52P), 4위 유현조(1,745.14P), 5위 방신실(1,623.50P)이 형성하고 있다.‘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이은경 기자 2025.06.23 14:29
예능

SBS 초대형 오디션 ‘비 마이 보이즈’, 오늘(21일) 첫방송… NCT 뜬다

글로벌 보이그룹 NCT가 ‘B:MY BOYZ’에 뜬다.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가 오늘 (2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SBS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회 아티스트 NCT가 출연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티저 영상에는 NCT 멤버 샤오쥔, 텐, 정우, 쟈니가 1회의 TOP 아이돌 선배로 등장한다. NCT 멤버들을 본 ‘비 마이 보이즈’의 참가자 B:GINNER(비기너)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 “선배님들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실제로 1회에 공개되는 첫 번째 경연 무대도 NCT의 대표곡들로 구성된다. ‘비 마이 보이즈’ 측은 앞서 5팀의 무대 영상을 선공개하며 탄탄한 실력과 개성을 예고했다.김정훈·리쯔웨이·박세찬·임지환·카이·효의 NCT 127 ‘팩트 체크’ (불가사의; 不可思議)', 서준혁·이윤성·윌리엄·황희우·히로토의 NCT 127 ‘영웅 (英雄; Kick It)’, 문재일·반다니엘·양현빈·이성인·이연태·이준명의 NCT U ‘배기 진스’, 강준성·박준혁·아이·이쿠토·장희광·하루토의 NCT U ‘나인티스 러브’, 김보현·디디·스타차이·양성희·장원·최요한의 웨이션브이 ‘러브 톡’ 무대 영상은 현재 각종 SNS와 유튜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에 원곡자인 NCT 샤오쥔, 텐, 정우, 쟈니가 어떤 색다른 심사평으로 ‘비 마이 보이즈’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독려할지 기대된다.한편, ‘비 마이 보이즈’는 현존하는 톱 아이돌이 선택한 넥스트 아이돌을 가리는 SBS의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이다. 아이들 미연, 덱스가 MC, 펜타곤 후이·진호, 유주, 리아킴·이유정이 마스터즈로 함께한다.‘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 아베마TV, 위티비,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3:33
골프일반

'더헤븐 마스터즈' 20일 개막...2주 연속 우승 도전 이동은 "파5 홀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할 것"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열세 번째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가 2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더헤븐 마스터즈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와 명문 골프 코스를 자랑하는 더헤븐리조트가 주최하며, 올해도 풍성한 부상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지난해 본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배소현(32·메디힐)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배소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베스트 성적과 함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시즌 2승을 거뒀던 만큼 좋은 기억이 많다"며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5시즌 첫 우승을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준비 잘해서 작년처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헤븐 컨트리클럽 공략에 대해 “페어웨이와 러프의 차이가 뚜렷한 코스지만, 장타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홀이 있어 그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체적인 코스 컨디션을 잘 파악해 플레이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배소현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고자 나선 선수들도 강력하다. 먼저, 2025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이동은(21·SBI저축은행)이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동은은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도 믿기지 않는데, 이렇게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컨디션도 괜찮고, 최근 쇼트게임과 퍼트 감각도 좋아진 만큼 이 감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지난주처럼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 때문에 티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 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며 “투온이 가능한 파5홀에서는 과감하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외에도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한 박보겸(27·삼천리), 김민주(23·한화큐셀), 김민선7(22·대방건설), 홍정민(23·CJ), 박현경(25·메디힐), 정윤지(25·NH투자증권)도 시즌 다승자 반열에 오르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또한, 아직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현조(20·삼천리), 지한솔(29·동부건설),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 등 KLPGA 대표 선수들도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서어진(24·대보건설)이 올해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아직 2025시즌 루키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 문턱까지 다가선 김시현(19·NH투자증권)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시현은 “컨디션이 좋고, 정규투어에 점점 적응하고 있다. 샷감도 올라오고 있는데, 특히 100미터 안쪽 세컨드 샷이 잘되고 있다”고 밝히며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더욱 집중해서 루키 시즌에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현재 김시현이 745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지은(19·LS)이 516포인트로 2위에 올라섰고, 송은아(23·대보건설)가 473포인트로 추격하며 치열한 신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다.박희영(38)도 추천 선수로 선정돼 1년 8개월 만에 KLPGA 무대에 출전하며, 언니와 함께 출전하는 박주영(35·동부건설)까지 자매의 동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외에도 지난주 메이저대회의 난도 높은 코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골프 팬에 눈도장을 찍은 국가대표 출신의 아마추어 박서진(18)도 출전해 패기 넘치는 도전을 이어간다.한편, 대회 주최사는 각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특별상을 마련했다.5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우리그룹 하루틴이 현금 5000만 원을 제공하며, 선수 이름으로 5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좋은 취지로 기획된 만큼 홀인원이 나오지 않아도 ‘우리그룹 하루틴’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한다. 8번 홀에서도 본에스티스가 동일한 방식으로 현금 5000만 원과 선수 명의 기부 5000만 원을 제공하며, 홀인원이 없을 경우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갤러리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도 마련돼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는 핫도그, 닭강정,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더헤븐리조트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6.19 15:05
스포츠일반

배드민턴협회, 빅터와 코리아오픈·마스터즈 타이틀 스폰서 협약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코리아오픈 및 코리아마스터즈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브랜드 ‘빅터’를 선정하여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를 선정하고 공식 협약식을 개최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대회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하여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인 빅터와 손을 잡았으며, 빅터는 향후 2년간 양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사용권, 경기장 내·외 브랜딩 권한, 공식 용품 제공 권리 등을 보유하게 된다.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BWF 월드투어 주요 대회로, 국내외 배드민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25 코리아오픈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수원시)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세계 정상급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과거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빅터가 코리아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끈 바 있는 협회와의 약 7년 만의 재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빅터는 그간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세계적인 국제 배드민턴 대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2018년 이후 다시 함께하게 된 이번 협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한국 배드민턴의 발전과 빅터의 글로벌 위상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소중한 동행이라 생각한다”며, “빅터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코리아오픈과 코리아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빅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빅터의 빌 첸 회장 역시 “뜻깊은 파트너십을 다시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뛰어난 국제대회 개최 역량과 빅터의 글로벌 브랜드 자원이 결합된다면, 이번 대회는 한층 더 흥미롭고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2025 코리아오픈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30여개국 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배드민턴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안희수 기자 2025.06.18 17:24
예능

‘비 마이 보이즈’ 21일 첫방 확정…토요 예능판 흔든다

‘비 마이 보이즈’(B:MY BOYZ)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확정, 토요 예능 판에 합류한다.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 SBS뿐 아니라 넷플릭스, 아베마TV, 위티비(WeTV), 라쿠텐 비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아베마TV와 위티비(WeTV)에서는 동시 시청이 가능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비 마이 보이즈’ 측은 최근 SBS 공식 SNS를 통해 1라운드 콘셉트 배틀 영상을 선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비기너(B:GINNER)들의 색깔로 재탄생된 NCT 127 ‘팩트 체크’, NCT U ‘배기 진스’, 웨이션브이 ‘러브 톡’, NCT U ‘나인틴스 러브’, NCT 127 ‘영웅’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져 첫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첫 방송에서부터 비기너들의 경연 무대가 그려지며 차별화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또 MC를 맡은 아이들 미연, 덱스, 마스터즈로 함께하는 그룹 펜타곤 후이·진호, 가수 유주, 댄서 리아킴·이유정의 애정어린 조언과 격려도 예고됐다. 특히 매 라운드마다 현존 TOP 아이돌이 특급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라 그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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