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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출산 휴가' 중에도 쉬지 않은 잭 로그, 미국서 라이브 피칭 40구→합류 후 캐치볼 '합격'

두산 베어스 외국인 좌완 투수 잭 로그(30)가 출산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다.두산 구단은 "잭 로그가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동료들과 공식 훈련을 시작한 잭 로그는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두산 구단은 "잭 로그가 미국에서 불펜 피칭 10차례, 라이브 피칭 2차례를 이미 소화했다. (합류 전) 17일 마지막 라이브 피칭에서는 타자들을 상대로 총 40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잭 로그는 아내의 출산 때문에 1월 말부터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치러진 1차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개인 훈련을 하며 아내를 돌봤고, 2차 캠프 시작과 함께 두산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한 달 가까운 '출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잭 로그는 "첫 아이 루시의 출산 과정을 배려해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덕분에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며 "구단이 배려해 준 만큼 나 역시 책임감을 갖고 미국에서 몸을 만들었다. 이틀 전 미야자키에서 새 외국인 선수들(플렉센, 카메론)과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두 친구 모두 느낌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랜만에 합류했지만 두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모두 가족처럼 편안하고 좋다. 모두 호주에서 열심히 준비해온 게 느껴진다. 이번 시즌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정재훈 투수 코치는 "아이와 아내 모두 건강해서 잭 로그 마음이 편해 보였다. 오늘 훈련을 보니 컨디션도 좋아 보였다. 훌륭한 선수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늦게 합류했다고 해서 너무 서두르지 않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잭 로그는 30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1로 활약,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 결과 올 시즌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기량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터라, 두산은 한 달 가까운 출산 휴가를 기꺼이 내줬다. 김식 기자 2026.02.23 15:55
e스포츠(게임)

라인게임즈, 체질 개선 마치고 '신작·중국' 승부수…재도약 시동

라인게임즈가 올해 ‘신작 공세’와 ‘중국 시장 진출’ 키워드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그간의 체질 개선 작업을 마치고, 게임 사업에서 눈부신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라인게임즈는 최근 PC 신작 ‘햄스터 톡’을 처음 공개했다. 라인게임즈 자체 개발 타이틀로, 방치형 장르의 특성을 극대화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게임을 실행한 후에도 기존 업무나 일상적인 컴퓨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특한 구조로 개발 중이다.신작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에서 글로벌 게임 유저들과 만난다. 데모 버전 완성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추가해 올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올해 라인업 중 기대를 모으는 또 다른 PC 신작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엠버 앤 블레이드’다. 치열한 전투와 생존 요소가 결합된 프리미엄 서바이벌 장르로,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선정한 올해 기대작에 이름을 올렸다.북미·유럽권 게임의 색채와 캐릭터의 전투 방식을 이용자 취향에 맞춰 성장시킬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현재 데모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엠버 앤 블레이드’와 ‘햄스터 톡’ 외에도 올해 공개 예정인 PC 타이틀이 하나 더 있다. 라인게임즈가 신작 라인업에 PC 타이틀 비중을 크게 늘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PC 게임 이용자 층이 두터운 글로벌을 보다 확실히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모바일 신작도 대기 중이다.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말 도트 그래픽 풍의 모바일 RPG ‘페어리테일 퀘스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방치형 모바일 게임도 추가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시장’ 중국 진출의 선봉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이다.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여름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중국 게임 시장 외자 판호를 획득했으며, 현지 게임사 성취게임즈와 손잡고 ‘대항해시대: 기원’이라는 타이틀로 중국 유저들을 공략한다.현지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테스트와 병행한 사전 예약에 500만명 이상이 몰렸다.라인게임즈는 작년까지 강도 높은 체질 개선 작업과 경영 효율화로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24년 말 기준 적자 규모가 크게 작아졌고, 성과가 미미했던 내부 타이틀과 개발 관계사들을 대부분 정리하면서 군살이 빠졌다.업계는 라인게임즈가 올해 추진 중인 사업 전략으로 성과를 낸다면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인게임즈 관계자는 "PC 타이틀 비중 확대를 위해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중국 시장 진출을 비롯해 출시가 예정된 모바일 신작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3 15:54
예능

‘약사 본처’ 찾아가 피임약 산 불륜 상대…“‘두 번 이혼’ 아들, 정신 못 차려” (‘탐비’)

유명한 부부상담 전문가조차 막지 못한 아들의 반복된 외도와, 그 끝에 드러난 충격적인 반전에 관한 실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공개된다.2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불륜으로 이혼당한 아들이 재혼 후에도 또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한 여성의 다급한 의뢰가 등장한다. 명성 높은 부부상담 전문가인 의뢰인은 “제 아들이 두 번이나 바람을 피워서 이혼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누가 저한테 상담을 받겠냐”며, 며느리에게 발각되기 전 외도 증거를 확보해 조용히 상황을 정리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의뢰인은 아들의 첫 번째 이혼 당시,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 며느리에게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비밀 유지 각서까지 작성했던 상황이었다. 이후 아들은 이혼 2년 만에 약사인 초혼 여성과 재혼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한 번도 못 간 사람도 있는데... 불공평하다”며 씁쓸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사건을 맡은 탐정단은 의뢰인 아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헬스장과 어머니가 마련해준 레스토랑을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이었지만, 곧 헬스장에 가는 척 옆 건물에 위치한 모텔로 향하는 수상한 모습이 포착된다. 조사 결과 의뢰인의 아들은 불륜녀와 시간차를 두고 모텔을 드나드는가 하면, 차량 안에서 밀회를 즐기는 등 치밀하게 외도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진짜 충격은 불륜 상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시작된다. 불륜녀는 본처가 운영하는 약국에 찾아가 피임약을 구입하며 “꼭 남편이랑만 하라는 법 있냐”고 노골적인 도발까지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결국 의뢰인의 노력에도 아들의 문란한 사생활을 막을 수는 없었고, 의뢰인의 며느리는 이혼을 선언한다. 이에 김풍은 "저 아들은 강형욱 선생님한테 가야 된다"며 일침을 날린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 뒤에는 어마어마한 진실이 숨겨져 있었고, 데프콘은 "진짜 무섭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한편 이번 방송에는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성형외과 전문의 권장덕과 결혼 후 엄친아·엄친딸을 키워낸 ‘슈퍼 워킹맘’ 배우 조민희가 일일 탐정으로 출격해 존재감을 더한다. 조민희는 “50세가 넘으면 반 점쟁이가 된다고 하는데, 제가 57세가 되니 사람을 보면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온다”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서 “데프콘을 만나면 말년에 잘 살 수 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성분들은 적극적으로 들이대시라”고 깜짝 발언을 던진다. 그리고 “데프콘 같은 사위는 어떠냐”는 질문에 이어진 조민희의 답변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현장을 들썩이게 만든 조민희의 유쾌한 입담과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촌철살인 현실 조언의 정체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3 15:26
연예일반

블랙핑크 ‘데드라인’ 팝업스토어 연다 [공식]

블랙핑크의 미니 앨범 ‘데드라인’ 발매를 기념한 공식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23일 YG플러스에 따르면 ‘데드랄인’ 팝업 스토어를 오는28일부터 3월 8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명동과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데드라인’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다양한 공식 MD가 공개된다. 앨범 콘셉트를 반영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물론, 이번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상품도 준비돼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특히 ‘데드라인’ 앨범 MD는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블랙핑크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냈다.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울 에디션은 한국적인 무드를 반영해 완성한 한정 아이템으로, 블랙핑크 특유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한국의 미를 함께 담아내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이번 MD 팝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마카오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3 14:58
프로야구

200억 건너 뛰고 300억 시대 연 노시환...한화, 보폭이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 [IS 포커스]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에서 한 단 번도 나오지 않았던 숫자들을 간판타자 노시환(26)에게 안겼다. 구단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계약이었다. 한화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시환과 계약 기간 11년(2027~2037) 총액 307억원(옵션 포함) 비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했다. 이는 FA·비FA 다년 계약을 합쳐 역대 최장기간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발표했다. 실제로 팀·선수 옵션 없이 종전 최장 계약은 메이저리거였던 류현진이 2024년 2월 한화로 돌아오며 했던 8년이었다. 총액 기준으로도 이 계약 170억원이 가장9년도 많았다. 노시환은 내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4번 타자가 유력한 한국 프로야구 대표 신진 거포다. 2023년 31홈런, 2025년 32홈런을 때려냈다. 이글스 구단 역사에서도 장종훈·김태균(이상 은퇴)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대표 타자로 평가받는다. 이번 계약을 보는 시선은 갈린다. 올해 스물여섯 살인 노시환이 과연 30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FA 계약은 4~6년으로 이뤄진다. 선수의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어 기량이 저하되는 현상)을 변수로 삼고 일종의 '안정 장치'를 두는 것이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최정(SSG 랜더스) 등 30대 중반 이후에도 '거포' 면모를 잃지 않고 몇 차례 FA 계약을 끌어낸 타자도 있었지만, 이들도 항상 계약 기간을 두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했을 만큼 민감한 문제가 바로 기간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WBC 대표팀 2차 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노시환도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총액보다 11년이라는 기간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물론 총액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200억대 조차 없었던 한국 야구에 '단일' 계약 300억원 시대가 열렸다. 최근 3년 사이 야구 콘텐츠 파워가 크게 강해졌고, 산업화 규모도 훨씬 커진 덕분에 선수 몸값도 당연히 높아졌다. 이번 노시환 계약의 기간과 총액은 선수의 순수 기량이나 미래 가치에 이런 외부 요인도 작용한 것 같다. 이런 점을 고려해도 분명 엄청난 규모다. 한화가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에 얼마나 진심인지 할 수 있었던 계약이다. 기량 저하라는 리스크를 안게 되더라도, 드래프트에서 직접 뽑은 노시환을 다른 팀에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화는 그동안 외부 FA 선수 영입에 인색한 팀이 아니었다. 심지어 사령탑도 당대 대표 명장들을 차례로 선임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한화가 다시 비상하는 날갯짓을 시작한 건 '대들보' 역할을 할 수 있는 류현진과 다시 동행한 2024년 이후다. 팀 역사를 대표하는 투수이자, 역대 한국인 중 빅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남긴 '리빙 레전드'를 영입해 젊은 선수들의 리더 역할을 해주길 바랐다. 실제로 투수진에서는 류현진의 존재감이 매우 컸다. 한화팬들도 돌아온 에이스를 향해 무한 응원을 보냈다. 신구장 시대에 딱 맞는 행보였다. 노시환과 다년 계약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프랜차이즈 선수를 팀 재건과 정상 등극을 이끄는 리더로 세우려 한다. 이로 인해 문동주·문현빈·김서현 등 다른 투·타 젊은 주축 선수들에게도 자극과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다. '나도 한화에서 프로야구를 흔들 역대급 대우를 받을 수 있다'라는 희망 회로가 작동할 것이라는 얘기다. 노시환을 향후 10년 팀을 이끌 기둥으로 삼으려는 한화의 의지도 전해진다. 이제 그는 올겨울 한화 외부에서 영입한 FA 선수 강백호(4년 100억원)뿐 아니라 류현진보다 더 많은 몸값을 받는 선수가 됐다. 연봉이 곧 가치인 프로의 세계. 한화 프런트는 팀이 더 높은 위치로 가는데 노시환을 가장 중요한 선수로 봤다. 선수 생활 지속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어 30대 후반 또는 40대 선수도 많지만, 그렇다고 20대 중반 노시환이 팀 리더 역할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11년 307억원 대형 계약은 이제 한화가 노시환을 중심으로 비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3 14:44
산업

CJ제일제당, 전분당 가격 인하한다… ”물가 안정에 동참”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업소용(B2B) 전분당 가격을 3~5% 인하한데 이어, 일반 소비자용(B2C) 전분당 제품의 가격을 최대 5% 내린다고 23일 밝혔다.CJ제일제당측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23 14:44
연예일반

박민영, tvN 흥행 ‘세이렌’ 울린다... “물+술만 마시며 캐릭터 몰입” [종합]

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에 무서운 ‘세이렌’을 울린다.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했던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약 2년 만의 tvN 복귀다.박민영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이렌’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tvN 딸이라고 부르더라. 벌써 tvN에서만 하는 다섯 번째 작품이다. ‘세이렌’은 특히 어두운 연기를 많이 해야 하는 작품이라 나에겐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사기 용의자 여자와 그 여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와 스릴러를 동시에 담은, 이른바 ‘로맨스릴러’ 장르를 표방한다. 극중 박민영은 국내 최고의 아트 경매회사 로얄옥션의 수석 경매사이자 경매팀 팀장 한설아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한설아를 위해 생활 패턴까지 완전히 바꿨다. 그는 “이 친구가 밥을 안 먹는다. 주변에 비극이 많다 보니 집에 물이랑 술밖에 없다”며 “촬영하면서 내 집에도 물과 술만 뒀다. 물은 하루에 3L씩 마신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덕분에 한설아 특유의 예민하고 빈틈없이 완벽해 보이는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이 위하준, 김정현과 그려낼 위태로운 관계성도 주목할 포인트다. 위하준은 보험사기조사팀 조사관 차우석을 연기하며 박민영을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연쇄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주목, 긴장감을 쌓아간다. 김정현은 스타트업 CEO 백준범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행보를 이어간다.세 사람은 작품 속 호흡에 대해 “눈만 봐도 몰입이 될 정도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박민영은 “너무 몰입한 나머지 귀에 이명이 들렸다. 정말 최선을 다한 작품”이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드라마를 연출한 김철규 감독은 “박민영은 팜므파탈한 매력이 있고, 위하준은 직진남, 김정현은 신비로운 매력이 있다”며 “첫 회 오프닝부터 마지막 회 클로징까지 긴장감 넘치는 사건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세이렌’은 오는 3월 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3 14:43
예능

주종혁 “장재호와 7년 동거…결혼식서 오열해 前남친 오해받아” (틈만 나면,)

주종혁이 반전의 ‘감성보이’ 면모를 유감없이 발산한다.오는 24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라미란, 주종혁이 파주 일대에 행복 도파민을 전파한다.이날 주종혁은 ‘권모술수 권민우’와는 180도 다른 여린 매력을 뽐낸다. 특히 주종혁이 눈물 때문에 절친 결혼식에서 오해를 산 일화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우 장재호, 공민정 부부와 절친 사이라고 밝힌 주종혁은 “재호 형이랑 7년간 같이 살았다. 그래서 결혼식 때 축사를 했는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라고 회상하더니 “너무 오열했더니 사람들이 전 남친이냐고 물어보더라”라며 의외의 여린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주종혁은 신구와의 첫 연극 도전에 대해서도 “선생님과 연습하는 순간 자체가 너무 소중하다. 갈 때마다 심장이 떨린다”라며 수줍어해 연극계 선배 라미란, 유연석을 빵 터지게 한다.그런가 하면 주종혁이 ‘칭찬무새’에 등극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주종혁이 본인 순서만 됐다 하면 “칭찬해 주셔야 성공할 것 같다”라며 1연습 1칭찬을 요청해 유재석, 유연석을 진땀 나게 한다고. 급기야 유재석이 “종혁아 칭찬할 타이밍을 줘!”라며 울컥하자, 보다 못한 라미란이 “괜찮아 종혁아 괜찮아!”라며 힘차게 주종혁의 등을 두드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과연 ‘칭찬무새’ 주종혁은 칭찬 파워로 역대급 게임 아드레날린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종혁의 반전미 가득한 활약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3 14:36
뮤직

아이브 “정규 2집으로 더 진화한 우리 보여줄 것”

그룹 아이브가 정규 2집 컴백을 맞아 불꽃 재점화에 나선다.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이브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브의 정규 컴백은 2년 10개월 만이다. 가을은 “거의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와 조금 특별한 것 같다. 변화에서 멈추지 않고 성장한, 진화한 아이브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선공개곡 ‘뱅뱅’부터 큰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다. 기세를 몰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레이는 “그동안 아이브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것을 이번 정규 앨범으로 더 멋지고 아이브스럽게 담아낸 것 같아 뿌듯하다. 우리의 아이덴티티처럼 다채로운 매력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단순한 리셋이나 변화 선언이 아닌 재점화에 가까운 앨범이다. 앨범명 ‘리바이브 플러스’에 대해 안유진은 “‘리바이브 플러스’는 다시 불을 지핀다는 재점화의 의미를 갖고 있다. 재점화뿐 아니라 타오르는 불꽃을 더 멀리, 넓게 번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리즈는 “가장 달라진 점은 그동안 드린 메시지가 ‘나’ 위주의 메시지였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나’에서 ‘우리’로 확장된 메시지를 담았다. 또 퍼포먼스적으로나 노래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장원영은 “이번에는 정형화된 비주얼과 아름다움보다는 아이브가 해서 더 흥미롭고 새로운 비주얼을 담아냈다. 앞으로 보여줄 무대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서는 “가장 달라진 점은 올해 전원 성인 그룹이 됐다는 점이다. 올해 스무살이 되었다. 전원 성인 그룹이 된 아이브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블랙홀’은 시네마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되는 셔플 기반의 트랙으로,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과 영화적인 사운드 텍스처가 높은 몰입도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소멸과 탄생이 공존하는 블랙홀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브가 바라보는 현재와 변화를 표현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기보다 안쪽으로 응축되는 사운드 구조는 지금 아이브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며 정규 2집이 향하는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 ‘뱅뱅’을 비롯해 ‘숨바꼭질’, ‘악성코드’, ‘파이워워크’ 및 멤버별 솔로 트랙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아이브는 이날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콘텐츠 등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3 14:29
드라마

정이찬, 임성한 월드 입성…‘닥터신’, 화려한 주연 데뷔

배우 정이찬이 데뷔 후 첫 주연 신고식을 ‘임성한 월드’에서 화려하게 치른다. 23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측은 천재의사 신주신 역으로 발탁된 정이찬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인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닥터신’은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를 통해 사랑과 욕망, 금기와 희생이 넘나드는 파격적인 서사를 담는다.‘닥터신’은 범접 불가 상상력으로 ‘파격의 아이콘’에 등극한 피비(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연출한 이승훈 감독이 힘을 보태면서 ‘피비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의 긴장감 넘치는 시너지 폭발을 예고한다.정이찬은 극중 누아 병원 신경외과 원장이자 보육원 누아 재단 이사장인,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 신주신 역을 맡아 ‘피비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를 이끈다. 극 중 신주신은 아버지 故 신우필 박사를 뛰어넘는, 신기에 가까운 뇌수술 실력을 지닌 뇌수술 권위자다. 의사로서의 능력은 물론 탄탄한 집안 배경과 귀태 넘치는 외모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인물이다.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신주신이 천재적인 뇌수술 권위자답게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수술에 몰입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의사 가운을 걸친 신주신이 심각한 표정으로 와인을 들이켜는 데 이어 누군가를 또렷하게 응시한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드리운다. 과연 천재 의사 신주신이 고뇌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앞으로 펼쳐질 금기를 깬 수술은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정이찬은 “처음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감사하고 설렜다. 작품에 임하며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질수록, 그만큼 작품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도 무겁게 다가왔다. 그 무게를 부담으로 두기보다, 연기의 원동력으로 삼으려 노력했다. 앞으로 ‘닥터신’ 안에서 몰입감 있는 모습들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닥터신’에서 첫 주연을 맡은 설렘과 책임감에 대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특히 정이찬은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정평이 난 피비 작가 작품에 합류하게 된 데에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을 함께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세계를 그려내셨을지, 그리고 제가 연기할 인물은 어떤 결을 지녔을지 궁금했다. 작가님의 작품은 늘 강한 흡입력으로 시청자를 그 세계 안으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는 작품이라고 느껴왔기에 단순히 ‘잘 해내야겠다’라는 마음보다 ‘이 세계 안에서 이 인물로 살아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밀도 있게 인물에 스며드는 것이 이번 작품에 임하는 저의 가장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했다”라고 신주신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피비 작가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제작진은 “정이찬은 지금껏 우리가 만나본 적 없는 색다르고 파격적인 캐릭터인 ‘닥터신’의 신주신을 완벽하게 구현해 낼 것”이라며 “피비 작가의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닥터신’에서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정이찬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닥터신’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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