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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럴 수가' 대만에도 밀린 대표팀, WBC 파워랭킹 9위 "2009년 향수로 선정했지만.."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미국 MLB닷컴이 선정한 파워랭킹 9위에 올랐다. 2위 일본, 그리고 8위 대만보다 순위가 낮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20일, WBC에 출전하는 20개 팀의 우승 확률 순위를 발표했다.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를 언급한 윌 라이치는 "향수에 기반한 선택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KBO리그 경기를 시청했던 것을 즐겁게 기억하며, 2009년 WBC(결승)에서 일본에 패하기 전 한국 팀이 우승에 근접했던 것을 지켜본 걸 기억한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세계의 다른 국가들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 한국은 약간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한국엔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많이 있다. 몇몇 KBO 스타들과 함께 메이저리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외야수 저마이 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데인 더닝,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셰이 위트컴을 포함한 한국계 선수들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반면, 대만이 한국보다 한 단계 위인 8위로 언급됐다. 대만을 8위로 꼽은 MLB닷컴의 마이클 클레어는 "2024년 한국과 일본을 꺾으며 팀 역사상 가장 큰 승리인 프리미어12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프리미어12) 상대팀이 WBC 로스터만큼 강력하지 않았지만, 대만도 이번 WBC에서 시카고 컵스 유망주 조나단 롱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외야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를 로스터에 추가해 전력을 보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수진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의 유망주 린여우민과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투수 쉬러시, 유망주 린웨이언과 천보위 등 충분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며 "나는 대만이 도쿄 풀(C조)에서 2위를 차지하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마이애미(8강·2라운드)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을 소개한 라이치는 "마이클은 대만이 도쿄 풀을 통과할 것이라고 봤지만, 나는 한국을 (2라운드에 진출하는 팀으로) 고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WBC 1라운드에서 일본과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묶였다. 한국은 첫 경기 3월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일전을 벌인다. 조 2위 내에 들어야 8강이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로 이동할 수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5:51
프로야구

'안현민 솔로포·정우주 150km' WBC 대표팀, 삼성과 첫 연습경기서 3-4 패배

대표팀이 첫 평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대표팀은 소형준과 정우주, 노경은, 고영표, 박영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이 중 정우주가 36개의 공을 던져 최고 150km의 구속을 기록했다. 삼성에 11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타선에서 병살타 3개를 친 것은 옥에 티였다. 이날 대표팀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노시환(1루수)-구자욱(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연습경기인 만큼 지명타자를 2명이나 투입했고, 3루 수비엔 상무 야구단에서 지원을 온 김호진이 들어갔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심재훈(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이성규(지명타자)-함수호(좌익수)-이해승(유격수) 순으로 나왔다. 김지찬-김성윤 테이블세터에 디아즈까지 투입, 1.5군 선수들로 야수진을 구성했다. 최원태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먼저 웃은 팀은 대표팀이었다. 1사 후 나온 안현민이 최원태의 공을 받아쳐 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다음타자 김도영까지 2루타를 쳐내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노시환-구자욱 후속 타자가 침묵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삼성은 4회 점수를 뒤집었다. 4회 말, 정우주를 상대로 류지혁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나온 함수호의 우전 안타, 양우현의 3점포로 3-1 역전에 성공했다.대표팀은 5회 초 김주원의 3루수 강습타구 안타와 신민재의 내야 안타, 2사 후 안현민의 내야 땅볼서 나온 유격수 양우현의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도 5회 말 노경은을 상대로 한 전병우의 2루타에 이어 장승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대표팀은 6회 초 1사 후 박동원의 안타와 폭투,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 잡았다. 대표팀은 7회 초 박해민의 안타와 안현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도영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도 7회 말 1사 후 류승민의 안타와 심재훈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역시 득점은 없었다. 연습경기 성격상 경기는 7회 말까지 진행, 삼성이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5:01
프로야구

안현민 쾅! 김도영도 딱! 든든한 국대 타선, 상대 삼성도 양우현 3점포 쾅!

국가대표 외야수 '괴물' 안현민이 첫 연습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안현민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삼성 선발 최원태의 공을 받아쳐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2경기 연속 홈런까지 합하면 평가전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안현민뿐 아니라, 김도영도 바로 장타를 생산했다. 이날 3번·지명타자로 출전한 김도영은 최원태 높은 공을 당겨쳐 좌익선상을 따라 흘러가는 2루타를 쳐냈다.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한편, 삼성도 홈런 한 방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4회 말, 정우주를 상대로 류지혁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후 나온 함수호의 우전 안타, 양우현의 3점포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5회 초 김주원의 3루수 강습타구 안타와 신민재의 내야 안타, 2사 후 안현민의 내야 땅볼서 나온 유격수 양우현의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도 5회 말 노경은을 상대로 한 전병우의 2루타에 이어 장승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4:28
영화

‘휴민트’ 류승완 감독 “영화는 찍을 때마다 매번 힘들어…기교보단 본질에 충실” [인터뷰③]

류승완 감독이 영화를 찍을 때는 매번 어렵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20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류 감독은 그간 영화 ‘베테랑’ 시리즈를 비롯해 ‘베를린’, ‘모가디슈’, ‘밀수’, 그리고 이번 ‘휴민트’까지 10여 편의 영화를 만들어 왔지만 “매번 쉬운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만드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관객이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유머가 하나도 없는 작품인데 얼마큼 서스펜스, 긴장감을 유지해서 뚫고 갈 것인지, 이 영화만의 개성 있는 리듬은 어떻게 만들 것인지, ‘베를린’도 만들었으니 이번엔 뭘 다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이번 작품을 만들면서는 “익숙하고 새로운 것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굉장히 큰 숙제였다”며 “현란한 기교보다는 본질에 충실했다.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인물과 감정선에 집중했고 후반부는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고전적이지만 현대적인 패턴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14:12
스타

[IS해외연예] 에디 레디메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주연·제작 참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만난다.19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고레에다 감독이 준비 중인 차기 영어권 영화에 레드메인이 주연과 제작자로 동시 참여한다. 해당 작품의 제목과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레에다 감독은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브로커’ 등을 연출했으며 ‘어느 가족’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레드메인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대니쉬 걸’, ‘데이 오브 더 자칼’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13:29
메이저리그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전천후 내야수, '휴스턴 영구결번' 아버지 등번호 단다고?

"휴스턴은 다른 무엇보다 내가 사랑한 팀."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캐번 비지오(31)가 새 소속팀에 대해 그동안 숨겨왔던 애정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위치한 팜비치 캐크터스 파크에서 진행되는 구단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비지오의 휴스턴 합류는 그의 가족 이력 때문에 큰 화제를 모았다. 비지오의 아버지는 크레이그 비지오(61)인데, 우투우타 내야수였던 그는 휴스턴에서만 20년 동안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1988년 빅리그에 데뷔해 2007년 은퇴하기까지 통산 타율 0.281 3060안타 291홈런 1175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HOF)에 올랐다. 휴스턴은 그의 등번호(7번)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그런데, 현지에서 비지오가 아버지의 현역 시절 등번호를 선택하면서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를로스 코레아(1번)와 호세 알투베(27번) 사이의 라커를 배정받은 비지오는 휴스턴에서 등번호 4번을 단다. 4번은 크레이그 비지오가 데뷔했을 때 처음 단 등번호다. 이듬해 휴스턴이 미네소타 트윈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 멤버 스티브 롬바르도치를 영입하면서 4번을 그에게 내줬다. 결국 등번호를 빼앗긴 크레이그 비지오는 7번을 달았다. 사실 크레이그 비지오는 등번호 4번을 계속 달고 싶었다.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 시절, 그는 등번호 4번을 사용했는데 이를 빅리그에서도 계속 사용하길 원했다. 하지만 변경한 등번호 7번을 사용해야 했고 결국 구단 영구결번으로까지 지정됐다. 휴스턴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 비지오 역시 이런 사연을 잘 알고 있다.비지오는 새 팀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그는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준비해 온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받아들일 것"이라며 "어릴 적부터 휴스턴 구단을 정말 좋아했다. 거의 모든 선수 이름을 외울 정도였다. 그래서 휴스턴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였다. 이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유틸리티 내야수인 비지오는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했다. 그해 100경기에 나서 타율 0.234 83안타 16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류현진(한화 이글스)과도 함께 뛰었다. 이후 성장 없이 정체됐다. 2024년에는 세 팀(토론토,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옮겨 다녔다. 지난 시즌에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타율 0.174를 기록했다. 아버지가 특별 고문으로 활동 중인 휴스턴에 합류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20 09:58
드라마

‘임성한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온다…정이찬→지영산, ‘닥터신’ 캐스팅 확정

배우 정이찬-백서라-안우연-주세빈-천영민-송지인-전노민-지영산이 ‘닥터신’ 출연을 확정했다.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하루아침에 뇌가 망가져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남자들의 기이한 로맨스를 통해 사랑과 욕망, 금기와 희생이 넘나드는 파격적인 서사를 담는다.‘닥터신’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파격과 센세이션’을 몰고 온 피비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연출한 이승훈 감독이 합세해 중독성 있는 ‘피비표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를 완성,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정이찬-백서라-안우연-주세빈-천영민-송지인-전노민-지영산은 ‘닥터신’에서 한계를 뛰어넘은 파격 드라마의 주역으로 대활약을 펼친다.정이찬은 ‘닥터신’의 타이틀롤인 천재 의사 신주신 역을 맡았다. 극중 신주신은 누아 병원 신경외과 원장이자 보육원 누아 재단 이사장으로 사망한 아버지 신우필 박사를 뛰어넘는 뇌수술 권위자다. ‘오아시스’, ‘환상 연가’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정이찬이 그려낼 최초의 의사 연기가 시선을 모은다. 백서라는 ‘닥터신’에서 인기 정상의 톱배우 모모 역으로 나선다. 극모모는 신주신(정이찬)과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사고로 인해 몸은 그대로지만, 뇌가 망가진 인물이다. 청량한 비주얼과 신선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 백서라의 첫 연기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안우연은 ‘닥터신’에서 신주신(정이찬)과 친구 사이이자 성공한 게임 개발자 하용중 역으로 ‘신사와 아가씨’, ‘아이돌아이’ 등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다시, 플라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등에서 존재감을 빛낸 주세빈은 누아 재단 보육원 출신이자 성우일보 문화부 막내 기자 금바라 역으로 분해 활약을 펼친다. 영화 ‘세상의 아침’, 드라마 ‘모범형사’, ‘악마판사’, ‘밤이 되었습니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천영민은 모모(백서라)의 스타일리스트이자 누아 재단 보육원 출신인 김진주 역으로 반전 변신을 감행한다.‘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패션모델 아미 역을 맡아 충격적인 반전을 안기며 태풍의 핵으로 맹활약한 송지인은 ‘닥터신’에서 모모(백서라)의 엄마이자 갤러리의 대표인 현란희 역을 맡아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 두리안’,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에서 묵직한 관록의 연기로 내공을 증명한 전노민은 하용중(안우연)의 형이자 김진주(천영민)가 소속된 재임컴퍼니의 대표인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제임스 역으로 출격, ‘닥터신’의 무게 중심을 단단하게 잡는다.‘결혼작사 이혼작곡3’와 ‘아씨 두리안’에서 파격 연기로 화제를 일으켰던 지영산은 독일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귀국한 서양화가 폴 김 역으로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다.제작진은 “정이찬-백서라-안우연-주세빈-천영민-송지인-전노민-지영산 등 신선한 배우들과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닥터신’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장르적 혁명을 일으킬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닥터신’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닥터신’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0시 30분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0 09:20
IT

삼성전자,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빅스비' 베타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한 음성 비서 '빅스비'의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새로운 빅스비는 '원 UI 8.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사용자의 '갤럭시S25'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삼성전자의 AI 음성 비서 빅스비는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서 자연어를 기반으로 더 직관적이고 쉬운 디바이스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음성으로 원하는 기능이나 설정을 말하면, 빅스비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합한 설정이나 기능을 제안한다.예를 들어, 사용자가 "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빅스비에게 말하면, 빅스비가 요청을 이해하고 '사용 중일 때 화면을 켠 채로 유지' 설정을 즉시 활성화한다.또 빅스비는 디바이스 설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스마트폰의 모든 설정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방법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가 "전화가 올때 벨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해결 방법 알려줘"라고 말하면, 빅스비가 현재 디바이스 설정 상태를 확인한 후, "현재 디바이스가 방해 금지 상태입니다. '방해 금지' 설정을 해제할까요?"고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빅스비는 갤럭시를 넘어 삼성 TV, 삼성 가전 등 삼성 에코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직관적인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진화했다"며 "제품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간 연결 경험을 한층 매끄럽게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09:08
프로야구

세리머니 오마주+샤라웃→금메달로 약속 지킨 김길리...이번엔 김도영 차례

김길리(22·성남시청)는 해냈다. 이제 김도영(23·KIA 타이거즈) 차례다. 김길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팀 선배 최민정·노도희·심석희와 함께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결승선까지 2바퀴를 남겨두고 한국 가장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길리는 첫 번째 코너에서 인(IN) 코스를 공략, 이탈리아 베테랑 아리아나 폰타나를 제치며 1위로 올라선 뒤 끝까지 지켜내며 맹활약했다. 이틀 전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 유일한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길리는 "무조건 1등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네 발로 뛴 것처럼 양손으로 빙판을 다 짚으며 달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의 명예를 지켜낸 김길리를 향해 관심이 쏟아졌다. 그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팬이며 KIA 소속 슈퍼스타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빙상장에서 오마주 차원에서 따라 해 시선을 모은 이력도 재조명됐다. 김길리는 지난해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시상대에서 엄지와 검지, 새끼손가락만 펴고 오른손을 쭉 뻗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김도영의 홈런 세리머니였다. 김길리는 귀국 인터뷰에서 "지난해(2024년)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운을 받고 싶었다"라고 했다. 김도영도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잠시 귀국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길리의 세리머니를 언급하며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김길리의 세리머니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은 KI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파를 탔다. 각 종목 최고의 선수들이 서로를 향해 '샤라웃(shout-out·공개적으로 감사·칭찬·인정을 전하며 특정 대상을 언급하는 표현)'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KIA 구단은 2025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3월 23일) 시구자로 김길리를 초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김도영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김도영이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 당시 김길리는 "부상 정말 조심하셔야 한다. 빨리 회복해서 그라운드 복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길리는 약 한 달 뒤인 4월 13일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1위에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김길리는 "내년에는 나와 김도영 선수 모두 큰 대회를 치르는데,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자신은 동계올림픽, 김도영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또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김도영은 2025시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 탓에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2025시즌만큼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 하지만 지난 6일 발표된 2026 WBC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처음으로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소속팀 KIA의 아마미오시마(일본)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던 김도영은 16일부터 오키나와(일본)로 이동해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1차 목표는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8강전)에 진출하는 것이다. 김길리는 김도영을 응원하며 했던 자신의 말을 지켰다. 김도영이 한국 야구 명예 회복을 이끌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20 00:01
동계올림픽

한국 유일 ‘멀티 메달’ 김길리, 1500m 준준결승서 킴부탱+장추퉁과 격돌 [2026 밀라노]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서 개인 3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마주한 상대는 캐나다 베테랑 킴부탱이다.대회 조직위원회가 19일(한국시간) 발표한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대진에 따르면 김길리는 킴부탱, 미헬러 벨제부르(네덜란드) 장추퉁(중국) 발렌티나 아슈치치(크로아티아) 나탈리아 말리스체브슈카(폴란드)와 1조에 편성됐다.오는 21일 오전 4시 15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선 36명의 선수가 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상위 3명과, 4위 중 성적 상위 3명이 준결승에 오르는 구조다.김길리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유일한 ‘멀티 메달’ 보유자다. 그는 지난 여자 1000m에서 동메달, 이어 여자 계주 3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부 개인전 마지막 종목인 1500m에선 2관왕에 도전한다.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은 3조에 편성됐다. 아리안나 시겔(이탈리아) 티네커 던 둘크(벨기에) 등과 경쟁한다.끝으로 여자 계주 우승에 힘을 보탠 노도희(화성시청)는 6조에서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와 경쟁한다.폰타나는 전날 계주 은메달을 추가하며 6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통산 14개(금3·은6·동5)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탈리아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노도희는 하너 데스멋(벨기에)과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 등 까다로운 상대와도 경쟁해야 한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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