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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머릿결’ 신세경, 헤어 케어 브랜드 모델 발탁

신세경이 헤어 케어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 글로벌 두피 헤어 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의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는 배우 신세경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어노브는손상모 케어 전문 브랜드다. 모발의 ‘비현실적 부드러움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올리브영에서 론칭된 이후 점차 헤어제품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신세경은 앞으로 어노브와 함께 브랜드 가치와 제품성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어노브 관계자는 “우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 높은 신뢰감을 갖춘 배우 신세경의 이미지가 어노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프로페셔널하고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를 가장 잘 표현할 것이라 판단했다”며 “모델 신세경과 함께할 어노브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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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3년만 단독 팬미팅 성료 "올해 가기 전 만나 행복"

배우 최수영이 3년 만의 단독 팬미팅 '2021 SOOYOUNG FANMEETING MY FAVORITE'(이하 마이 페이보릿)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예림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최수영의 팬미팅 '마이 페이보릿'은 타이틀 그대로 최수영이 '가장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최수영이 좋아하는 노래·춤 등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각종 퀴즈, 팬들과의 실시간 채팅, 특별 게스트로 방문한 소녀시대 효연과의 토크까지 풍성하고 알찬 코너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빵야 TV(BBANGYA TV)를 통해 국내외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는 등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랜만에 만날 팬들을 위해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팬미팅에 참여한 최수영. 기획 단계는 물론 밴드·게스트 섭외와 무대 구성까지 전 일정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직접 MC를 자처하기도 한 최수영은 빈틈없는 진행 실력으로 애초 90분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3시간으로 연장해내는 등 대체 불가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수영은 오프닝으로 '비기닝'(Beginning)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본인의 소소한 TMI들을 밝히며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최수영은 직접 뽑은 제시어를 지인과의 통화에서 듣는 미션을 진행,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 유리, 그리고 배우 강태오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성사시키며 특유의 센스 넘치는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직접 작사한 곡인 '봄날', '그 여름', '겨울숨'을 포함한 5곡의 계절 메들리를 라이브로 소화,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 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코너 '최수영을 이겨라'에는 현장에 있는 팬을 선정해 세 가지의 대결을 진행,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소녀시대 활동 당시 유명한 짤을 탄생시킨 최수영의 '파티'(Party) 리허설 무대를 재현한 팬이 등장해 소녀시대 전 앨범의 수록곡까지 다 맞추며 최수영을 이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더해 소녀시대 멤버인 써니, 유리, 윤아, 배우 진서연, 신세경, 그리고 댄서 아이키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최수영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이어 최수영은 댄스 크루 '훅'(HOOK)의 멤버들과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헤이 마마'(Hey Mama)에 맞춘 파워풀하고 개성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뛰어난 춤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마지막 코너인 '베스트 페이보릿 프렌드'(BEST FAVORITE FRIEND) Q&A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 솔직하고 꾸밈없는 토크로 예능감을 뽐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OST인 '아이 엠'(I am)을 앵콜 무대로 선보인 최수영은 180분간의 꽉 찬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최수영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려운 시국인 만큼 팬 여러분께 힘을 드리고 싶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단 마음으로 시작한 팬미팅인데, 오히려 제가 더 (힘을) 받은 것 같다. 올해가 가기 전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게 많아 고생을 많이 했던 밴드 분들께 감사하고, 훅과 같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아이키가 귀한 멤버들을 보내준 게 제일 고맙다(웃음)"라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온·오프라인으로 공연을 함께해 준 글로벌 팬들에게 "공연을 하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너무 긴장했던 것 같다. 어떤 모습도 예쁘게 봐줘서 고맙고,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정말 감사하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에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2021.11.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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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팬미팅 전석 매진..추가 좌석 문의 쇄도

배우 신세경이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켰다. 신세경은 오는 24일 2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 '하우 투 리브 신세경 위드 신한카드'(HOW TO LIVE 신세경 with 신한카드)는 전좌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추가 좌석 오픈 문의는 끊임없이 이어져 신세경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획된 만큼, 신세경 역시 팬미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후문.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신세경은 올 가을 종영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팬미팅 '하우 투 리브 신세경 위드 신한카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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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2년만에 생애 두번째 팬미팅 개최

배우 신세경이 생애 두 번째 팬미팅을 개최한다. 신세경은 오는 24일 ‘하우 투 리브 신세경 위드 신한카드’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항상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신세경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첫 팬미팅 ‘신세경의 세렌디피티’ 이후 2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신세경과의 만남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경이 이번 팬미팅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고 알려진 신세경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팬미팅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신세경은 호평 속에서 종영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배우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유교사상과 성리학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에서 운명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부터 부당함 속에서도 올곧은 가치관을 소리 내 말할 수 있는 단단한 모습까지, 기존의 공식을 뒤집은 구해령 캐릭터를 온전히 흡수하며 호평받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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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신세경 "차은우=이림이었다…합 맞추며 좋은 시너지 얻어"

배우 신세경(29)이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또 한 번의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활약했다. 타이틀롤의 무게를 이겨내고 20부작 판타지 사극을 완주했다. 사관으로서의 진지한 면모와 차은우(이림)와의 로맨스가 달달하게 그려지며 작품에 빠져들게 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현대 여성에 가까운 가치관을 가진 구해령으로 분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1990년생인 신세경은 올해 30살이 됐다. 만으로는 아직 20대지만 우리 나이로는 30대에 첫 입성했다. 하지만 여유가 넘쳤다. "29살과 30살의 큰 차이를 모르겠다"면서 지금의 위치에 만족함을 표했다. 삶과 일의 균형을 맞춰갈 수 있는 지금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사관의 이야기를 참고한 게 있나."사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사극이 없어서 이번에 깊이 탐구하고 공부했다. 사관이라는 직업이 너무 멋있더라. 실제로 엘리트였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침착한 차가운 콘크리트와도 같은 중립을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역사에서 이방원이 사관을 정말 싫어했다고 하더라. 활을 쏘다 낙마했는데 사관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 그 말까지 사관이 다 적었다고 하는데 굉장히 뚝심 있고 고집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하루하루 배워나간 시간이었다." -차은우와의 호흡은."실제 차은우가 이림이란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녹서당에서 20년을 살아온 때 묻지 않은 사람의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각자 캐릭터로 분해서 연기하는데 차은우의 연기가 현실과 극의 구분 없다는 느낌이었다. 그만큼 자연스러웠다. 캐릭터에 제격이란 생각이 들었다. 같이 찍는 장면에서 좋은 시너지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타이틀롤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처음에 시작할 땐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굉장히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를 심도 있게 다뤄줬다. 각각 펼쳐지는 이야기도 다양하기 때문에 타이틀롤이라고 해서 내가 다 끌고 나가는 건 아니었다. 한 사람으로서 이끌고 간다는 생각으로 해왔다. 베테랑이신 선배님들도 많았고 전체적인 호흡과 합을 맞출 때 의지하면서 해왔다." -시청률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나."처음부터 이 작품은 승패를 떠나 다른 면모를 기대하고 시작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불만은 없었다. 인물 간 억지 갈등도 없고 캐릭터가 각각 움직이고 행동함에 있어서 폭력적인 것도 없어 무해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느낌을 마지막까지 잘 유지했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됐다."각국의 반응을 알고 싶은데 체크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우음) 인스타그램 댓글 말고 창구가 없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각국에서 실제로 어떤 반응인지 알고 싶다."-'연예인 대표 유튜버'로 불리고 있다."빅 픽처가 있어서 시작한 건 아니었다. 평상시 집에서 요리해 먹고 밥 해 먹고 그런 걸 좋아한다. 제과와 제빵도 좋아하기에 그걸 일기처럼 영상으로 기록하고 싶었다. 올리브 '국경 없는 포차'를 찍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 다른 이유로는 아무래도 다작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공백기에 팬들에게 일상을 흥미롭게 전하고 싶었다. 편집도 노트북을 사서 직접 하고 있다. 편집이 화려한 게 없다. 잘라서 붙이는 정도다." -기록하면서 얻게 되는 것이 있나."내가 일상을 기록해둔 걸 나중에 다시 보면 '내가 이 시기엔 이런 생각을 했고 말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더라. 그런 의미가 있어서 좋다. 먼 옛날은 아니지만 기록을 해두니 다시 봤을 때 나름의 뿌듯함이나 즐거움이 있다. 인터뷰와 비슷한 것 같다. 다시 업로드 시작할 것이다.(웃음)" -주기가 정해져 있나."비전문가라서 주기가 길다. 버라이어티 한 사건도 없고 그나마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소스를 많이 딴다. 긴 텀의 일상을 압축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수입은 얼마나 되나."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아니다. 일단 업로드를 자주 하지 않고 몇 달에 한 번 하기 때문에 그런 정도의 수입은 아니다." -유튜브의 확장에 대해 고민하고 있나."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게 아니다. 이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초반에만 비누 거품처럼 커졌다가 차츰 사라질 것이란 생각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앞으로도 이 정도의 색깔을 유지할 것 같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나무엑터스 [인터뷰①]신세경 "'구해령' 닮고 싶은 점 많아…카타르시스 느껴"[인터뷰②]신세경 "차은우=이림이었다…합 맞추며 좋은 시너지 얻어"[인터뷰③]신세경 "'하이킥' 이후 심리적 변화 휴식으로 치유 슬럼프無" 2019.10.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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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윤보미 숙소에 몰카 설치한 스태프 징역 2년 구형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신세경·윤보미(에이핑크)의 숙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적발된 스태프가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다.검찰은 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스태프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과 신상정보공개, 취업제한명령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징역형을 구형한 이유로 검찰은 "불법 촬영 범죄의 사회적 폐해가 심각하다. 특히 피해자들은 연예인으로 이에 대한 공포감이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피고인은 보조배터리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구매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고 밝혔다.카메라 장비 담당 외주 스태프였던 김 씨는 지난해 9월 '국경없는 포차' 촬영 막바지 신세경·윤보미의 숙소에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했다. 신세경이 이상함을 알아채고 발견했으며, 제작진은 즉시 관련 장비 일체를 입수한 뒤 귀국했다. 김 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최종 선고 재판은 7월 10일 열린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6.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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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국경없는 포차' 종영, 한국의 정 담은 포차 국경 또 넘을까

'국경없는 포차'가 시즌2를 기약하며 종영했다.20일 방송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프랑스 도빌 해변 포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국경없는 포차'는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프랑스 도빌에서 박중훈·신세경·이이경·안정환과 샘오취리·윤보미(에이핑크)가 한국의 정을 담은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외국에 나가서 한국 음식을 만든다는 콘셉트 때문에 '윤식당' '현지에서 먹힐까'와 비교되기도 했지만, 이보다는 외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이나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타깃으로 해 한국의 정을 전파하는 내용을 담았다.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뮤지컬 배우 로랑 방, 덴마크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등이 포차를 찾아 놀라움을 더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마이클 런스 투 록은 신세경과 박중훈이 보고 싶어서 직접 초대한 인물이기 때문에 더 반가웠다.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줬다.박중훈·신세경·이이경·안정환이 포차 손님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감동을 안겼다. 덴마크 편에서 한국에서 입양된 손님 미아 씨의 이야기는 눈시울을 적셨다. 오랜 시간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미아 씨는 한국 가족을 원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박중훈을 울렸다.호평만 있었던 건 아니다.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들만 포차를 찾아 한국에 대한 관심을 자랑하고 음식에 대해서도 칭찬 일색이라 '국뽕'(국수주의) 유발 프로그램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또 호화 게스트의 출연이 이어지면서 '섭외(초대)했다'고 밝혔음에도 '우연인 척 조작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는 시즌2를 제작한다면 개선해야할 점이기도 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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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오늘 종영…신세경 아쉬움의 눈물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오늘 최종회를 맞아 포차 영업 마무리에 나선다.20일 오후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국경없는 포차' 최종회에서는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가에 자리한 ‘국포 3호점’ 해변 포차에서 3개 도시를 돌며 포차를 운영했던 기나긴 여정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도빌 포차’의 마지막 영업 날 풍경이 그려진다. 장난기 많은 남매의 4인 가족 손님, 3대가 함께 포차를 방문한 손님 등 가족 여행으로 도빌을 찾았다가 방문한 가족 손님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여유롭고 포근하게 만들 예정이다.포차 크루들은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 한 뒤 환상적인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도빌의 해변에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을 이야기 하며 여정을 마무리 한다.신세경은 대화를 나누던 중 만감이 교차하며 눈물을 보인다. 나머지 크루들도 뭉클한 감정을 표현한다. 어느 새 가족처럼 돈독해진 이들은 작별을 앞두고 아쉬움을 느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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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편집한 '국경없는 포차'…제작비보단 무형의 피해

마이크로닷 사건 후폭풍은 현재 진행형이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는 지난해 11월 불거진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중 하나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9월 프랑스 도빌에서 진행한 촬영에 참여했다. 제작진이 '비밀 병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논란으로 인해 편집이 불가피했다. 마이크로닷의 비중이 컸기 때문에 처음에는 도빌 촬영분을 통편집하는 방향도 생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박중훈·신세경·이이경·안정환 등 다른 출연진의 고생과 노력을 고려해 최대한 살리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우선 파리-도빌-덴마크 순으로 진행한 촬영을 파리-덴마크-도빌로 바꿔 방송해 편집할 시간을 벌었다. 제작비상의 손해는 얼마일까. 한 예능국 PD는 "제작비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출연료다. 해외 촬영이라고 해도 체류비나 진행비보단 출연료가 더 세다. 출연료는 회당으로 계산하는데, 예능은 처음부터 회차를 정해놓고 촬영하는 방식이 아니다. 분량이 사라진 만큼 출연료를 적게 썼을 수도 있고 다양한 변수가 있다. 완전히 폐기한 게 아니라 큰 손해는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 무형의 피해는 있을 수밖에 없다. 13일 방송된 도빌 편을 보면 많은 장면이 원거리에서 찍은 풀샷으로 담겼다. 앵글이 한정적이어서 비슷한 장면이 반복됐다. 마이크로닷은 모자이크 처리한 뒤 자막으로 가려 존재를 완전히 지웠다. 포차 별 분량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앞서 파리 포차는 8화, 코펜하겐 포차는 5화였지만 도빌 편은 2회 이하로 마무리된다. 박중훈·신세경·이이경·안정환의 분량이 대폭 줄어들었고 포차 크루들이 함께한 장면은 대부분 못 쓰게 됐다. 그렇다 하더라도 방송사에서 마이크로닷에 정확한 손해 배상을 요구하긴 힘들다. 방송 관계자는 "대부분의 출연 계약서에 사회적 물의나 스캔들을 일으킨 출연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조항이 있지만, 마이크로닷은 본인의 법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적용하기가 모호해 보인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총 20억 원에 달하는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채널A '도시어부'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전화번호를 도용, 피해자들에게 전화해 합의를 시도하고 있고, 일부 피해자와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영 기자 2019.02.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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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코펜하겐 '불금' 장식한 '따뜻한 웃음'

'국경없는 포차'의 덴마크 '코펜하겐 포차' 마지막 영업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6일 오후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행복지수 세계 1위를 자랑하는 덴마크의 '코펜하겐 포차' 마지막 영업일이 시작됐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영업을 준비하는 크루들의 모습과 다양한 사연을 갖고 방문한 손님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따뜻한 웃음을 자아냈다. 크루간의 케미와 손님과의 소통을 통해 '불금'을 맞은 코펜하겐의 하루를 따스하게 장식했다.유럽에서 지내고 있는 신세경의 중학교 동창이 신세경의 초대를 받고 '코펜하겐 포차'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신세경의 절친은 14년 지기 친한 친구만이 알고 있는 과거 시절을 폭로해 재미를 더했다. 과거 '목동 여신'으로 불린 신세경의 미모와 인기 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크루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아재 콤비 박중훈과 안정환도 마지막 날까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박중훈은 안정환이 내리기 전 일부러 차 문을 닫는 장난을 치고, 이에 안정환은 "내 후배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토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고 자전거 택시를 타고 출근하며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보미의 활약도 뛰어났다. 또박또박 덴마크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가며 능숙하게 주문을 받고 테이블마다 부족한 음식을 바로 서빙하는 등 완벽하게 보조했다. 또한 '코펜하겐 포차'를 방문한 아기 손님을 위해 주방에서도 쉼 없는 재롱을 부려 '비타민'다운 모습을 보였다. 아기 맞춤 눈높이 애교로 포차에 활력을 불어넣고 크루들과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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