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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젠지, GGX서 오겜 컬래버 파티 '스포트나이트' 개최

에픽게임즈는 젠지 이스포츠와 '오징어 게임' 테마의 랜파티와 부대 행사를 포함한 '스포트나이트'를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젠지의 복합문화공간인 서울 중구 GGX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벤트 첫날에는 사전 신청자 220명이 참여하는 팬 이벤트와 에픽게임즈 인기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 리로드 전용 맵 '오징어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오징어게임 컬래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참가자는 현장에서 랜덤으로 스쿼드를 편성한다. 각 팀에는 '김블루', '테스터훈', '코아', '엠비션' 및 젠지 이스포츠 소속 스트리머가 함께한다.현장 참가자 중 추첨으로 특별 상품인 '로지텍 게이밍 기어'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MVP에게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선물한다.이벤트 매치가 끝나면 '김블루', '테스터훈', '코아', '엠비션' 팬 이벤트와 함께 질의응답,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인플루언서와 팬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7월 18일까지 상시 운영된다.사격 챌린지, 공기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미니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 무기의 짝을 맞추는 카드 게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별도의 종이 없이 모바일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행사장 내 상시 이벤트 게임에 참여하거나 PC 좌석에서 포트나이트 플레이를 인증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또 행사장 내부에는 '포트나이트' 및 오징어 게임 촬영 소품이 비치된 테마 포토존이 설치된다. 오징어 게임 코스튬과 포트나이트 총기류 등의 소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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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원어스 “새로운 음악으로 임팩트 남기고파” [일문일답]

그룹 원어스가 확장된 음악 세계를 그려낸다.원어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1집 ‘5x’를 발매한다.‘5x’는 답이 단 하나로 고정되지 않은 미지수 ‘x’처럼 원어스가 자신들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X’를 포함해 ‘러브 미 or 루저’, ‘리로드’, ‘배드’, ‘타임머신 (Korean V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다음은 미니 11집 ‘5x’를 발매하는 원어스의 일문일답>Q. 미니 11집 ‘5x’로 돌아오게 됐다. 타이틀곡 ‘X’를 포함해 간략하게 앨범을 소개해준다면?환웅 : ‘5x’는 원어스 다섯 멤버를 뜻하는 숫자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를 결합해 만든 앨범명으로, 원어스에게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X’는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에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곡으로, 원어스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는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Q. ‘5x’를 통해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앨범이 담고 있는 서사는 무엇인가?이도 : 음악과 퍼포먼스에 있어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또 다른 원어스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새로운 원어스의 음악으로 기존의 원어스를 넘어설 만큼 큰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건희 : 미지수 ‘x’처럼 원어스는 한계 없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늘 발전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가고 싶다.환웅 : ‘5x’라는 앨범명처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하려 한다. 새 앨범을 시작으로 원어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시온 : 무대뿐 아니라 음악적 색깔도 더욱 다양하게 보여드리면서 원어스만의 새로운 챕터를 열고 싶다. Q. 미지수 ‘x’를 활용한 앨범 타이틀이 인상적인데, 각자 ‘x’에 대입하고 싶은 나만의 공식이 있는지?이도 : ‘x’에 ‘도전’을 대입하고 싶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발전하는 원어스가 되고 싶다.건희 : ‘x’는 어떤 수가 될지 모르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저 역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x’의 값을 구하는 문제가 더 많지 않나. 많은 분들이 ‘원어스의 x는 무엇일까?’ 하고 계속 궁금해해 주셨으면 좋겠다.환웅 : ‘x’에 ‘투문(팬덤명)’을 넣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달님들에게 지금보다 다섯 배 이상의 멋진 모습으로, 다섯 배 이상의 큰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시온 : ‘x’에 ‘시원한 바람’을 대입하고 싶다. 무척 더운 여름에 컴백을 하게 됐는데, 원어스만의 여름 노래로 리스너분들께 시원함을 드리고 싶다.Q. 타이틀곡 ‘X’의 퍼포먼스에서 눈여겨 볼 부분과 에스파 ‘위플래시’, ‘아마겟돈’ 안무에 참여한 레난과의 협업은 어땠는지 말해달라.환웅 : ‘X’가 미니멀한 사운드 기반인 만큼 퍼포먼스 역시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다. 멤버 간의 호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덕분에 촘촘하게 짜인 대형과 안무가 많다. 무대 내내 포인트 안무와 킬링 파트가 등장해 무대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것 같다. 또 레난 선생님과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열정적으로 춤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즐거웠고 감사했다. Q. 여름 컴백 대전에 임하는 각오는?건희 :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컴백 대전에 합류한 만큼 무척 설렌다. 원어스만의 여름 색깔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 여름만큼 뜨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곡이니까,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환웅 : 언제나처럼 저희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크다. 빠른 비트의 곡 바이브처럼 무대를 마음껏 즐길 예정이다. 군 복무 중인 서호 형이 자랑스러울 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무대 하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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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이도, 미니 11집 ‘5x’ 콘셉트 포토 공개…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룹 원어스 멤버 이도가 강렬한 에너지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원어스는 오늘(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1집 ‘5x’의 이도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도는 단단한 눈빛과 피지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도회적인 느낌의 슈트부터 거친 매력이 녹아든 스트리트 감성 등을 아우르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콘셉트 포토와 더불어 이도는 지난 20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x'의 솔로 티저도 선보였다. 리드미컬한 리듬 속에 이도는 카메라를 향해 발차기를 날리며 날것의 에너지를 전했다.미니 11집 ‘5x’는 다섯 멤버를 뜻하는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를 결합해 각 멤버의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X’를 포함해 ‘러브 미 오어 루저’, ‘리로드’, ‘배드’, ‘타임 머신 (Korean ver.)’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한편, 원어스의 미니 11집 ‘5x’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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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미니 11집 트랙리스트 공개…총 다섯 곡 수록

‘4세대 대표 퍼포머’ 원어스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증명한다.원어스는 13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11집 ‘5x’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엑스’를 포함해 ‘러브 미 오어 루저’, ‘리로드’, ‘배드’, ‘타임머신’ 한국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환웅, 건희, 시온이 타이틀곡 노랫말을 직접 써 원어스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이도 역시 수록곡 ‘러브 미 오어 루저’와 ‘타임머신’의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미니 11집 ‘5x’는 원어스의 음악적 정체성을 수식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다섯 멤버를 뜻하는 숫자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의 결합으로, 각 멤버가 지닌 무한한 매력을 담아냈다. 원어스는 정해진 답을 넘고, 경계를 허물며 다시금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확장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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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더블 타이틀+다이어트 시너지... 매력 가득 ‘첫 정규’ [종합]

갓세븐 제이비가 본인의 강점이 듬뿍 담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날렵해진 비주얼은 덤이다.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이비는 “첫 정규 앨범이라 너무 떨린다”며 신인 아이돌처럼 웃었다. 2014년 갓세븐 리더로 이름을 일찌감치 알린 제이비이지만, 솔로로서는 데뷔 12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다.‘아카이브 원 : 로드 러너’는 지난 1일 제이비가 소집 해제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복귀작이기도 하다. 제이비는 “기다림과 재회의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 곡은 ‘크래시’와 ‘클라우드 나인’ 두 개다. ‘크래시’는 제이비의 에너지틱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자신만의 길을 달려가는 제이비의 마음가짐이 담겼다. 이날 최초 공개된 ‘크래시’는 제이비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성숙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이었던 제이비는 지금도 변함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후반부에는 비보이 출신다운 고강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제이지는 포인트 안무로 ‘엘보우 춤’을 꼽았다. 그는 “후렴 부분에 돌면서 무언가를 팔꿈치로 깨는 듯한 안무가 있다. 곡 제목 ‘크래시’랑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클라우드 나인’은 R&B 리듬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행복감이 느껴진다. 제이비는 “‘크래시’는 제가 솔로로서 보여준 연장선상으로서 퍼포먼스에 포커싱이 맞춰진 노래다. 반면 ‘클라우드 나인’은 알앤비 음악이 진득하게 녹여져 있다. 색깔이 다른 두 노래를 더블 타이를 곡으로 해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베이비’ ‘이프 유’ ‘메이크 미 라잇’ ‘초센’ ‘테이크 잇이지’ ‘프리뷰’ ‘온도’ ‘라잇 백’ ‘인사이드’ 등 총 13곡이 수록된다. 제이비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중 제이비는 1번 트랙 ‘베이비’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3곡 모두 제가 다 아끼고 사랑하는 노래이지만 1번 ‘베이비’가 유독 애착이 간다. 9년 전에 작업한 노래라 당시 저의 풋풋한 마음과 열정이 담겨있다”고 전했다.제이비는 오는 12월 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의 포문을 연다. ‘테이프:리로드’는 내년 1월 11~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이어진다. 제이비는 “전과 다르게 연습도 준비도 더 철저하게 하고 있다. 어제도 연습을 하고 왔다. 저를 기다려준 팬분들과 공연을 보려와주시는 분들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팬 사랑을 밝혔다.노래, 안무 연습뿐만이 아닌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쓴 제이비다. 그는 “복무기간동안 체중이 늘었다. 이번 컴백을 위해 러닝, 웨이트, 격투기는 물론 식단 조절 등을 하면서 약 14kg정도를 감량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이비 활동이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는 그가 속한 갓세븐도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리더 제이비가 첫 정규 솔로로 펼쳐갈 활약상에 이목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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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첫 정규 앨범... “비주얼 위해 14kg 감량”

갓세븐 제이비가 첫 정규앨범을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이브는 “첫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 로드 러너’가 뜻깊은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제이비가 지난 1월 소집해제 후 발표하는 복귀작이기도 하다.제이비는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다. 복무를 하며 체중이 늘어서 14kg 정도 뺐다. 지금 솔로 커리어 중 가장 낮은 몸무게”라고 말했다. 러닝, 웨이트, 격투기 등 운동은 물론, 식단 조절을 하며 체중감량에 성공했다.‘아카이브 원 : 로드 러너’에는 더블 타이틀 곡 ‘크래시’ ‘클라우드 나인’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다. 모두 제이비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진정성을 담았다. 제이비는 오는 12월 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의 포문을 연다. ‘테이프:리로드’는 내년 1월 11~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이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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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차근차근 그러나 탄탄하게…NCT 드림이 써 내려간 성장 서사 ②

NCT드림의 세 번째 정규 앨범 ‘ISTJ’가 발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선주문량 410만 장을 달성했다. 410만 장만으로도 올해 컴백한 스트레이 키즈(513만 장), 세븐틴(464만 장)에 이은 3위 기록이다. 이번 앨범의 선주문량은 16일까지 집계되는 만큼 일주일 사이 얼마나 더 많이 선주문됐을지 최종 수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10만 장이라는 수치만 하더라도 두 번째 정규 앨범 ‘글리치 모드’ 선주문량 207만 장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NCT드림의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대변한다. 기대감의 기반은 NCT드림이 그룹의 색을 지켜가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 때문이다. 4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오는 NCT드림의 성장 서사를 짚어봤다.지난 2016년 데뷔한 NCT드림은 그룹 NCT의 청소년 연합팀으로 20세가 지나면 그룹을 졸업하는 로테이션 형식으로 시작했다. 청소년 연합팀답게 소년미, 청량함을 기반으로 ‘츄잉검’, ‘마지막 첫사랑’, ‘위 영’(We Young), ‘위 고 업’(We Go Up) 등을 발매, NCT 내 다른 팀과 결이 다른 음악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그러나 졸업 제도에 따라 맏형이었던 마크가 ‘위 고 업’을 마지막으로 졸업, 지난 2018년 연말을 기점으로 그룹을 떠났다. 이후 NCT드림은 두 장의 미니 앨범 ‘위 붐’(We Boom), ‘리로드’(Reload)로 음악과 콘셉트의 과도기를 맞게 됐다. 이후 약 1년 4개월이 지난 2020년 4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졸업 제도를 폐지하며 마크는 NCT드림으로 돌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7인 체제의 NCT드림을 가리키는 ‘칠드림’이 완성된 후 NCT드림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맛’을 발매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했다. 기존의 소년미와 청량함은 그대로 가져가되 NCT의 네오함을 더해 변신을 꾀했다.변화는 성공적이었다. ‘맛’은 초동 판매량 101만 700장을 넘어섰고 NCT 드림은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해당 기록은 당시 K팝 그룹 역대 초동 5위로 NCT드림보다 초동 판매량이 높은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세븐틴밖에 없었다. NCT드림은 SM엔터테인먼트 기대주에서 우량주가 됐다.음반뿐만 아니라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1위로 진입하며 NCT 유닛 최초 멜론 1위 진입을 기록과 NCT 유닛 중 음원 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맛’이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장이었다면 ‘글리치 모드’는 음악적 방향성을 정한 NCT드림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 ‘글리치 모드’는 초동 판매량 210만 339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맛’의 두 배 이상 수치로 1년도 되지 않아 한층 성장한 NCT드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글리치 모드’는 미국 타임지 선정 ‘2022 베스트 K팝 앨범’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NCT드림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NCT드림의 화력은 콘서트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NCT 드림이 데뷔 6년 만에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성공의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꿈의 무대인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 입성한 것이다. NCT 드림은 지난 2022년 9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을 개최, 잠실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을 초록빛 물결로 가득 채우며 눈부신 성장을 보여줬다.NCT드림은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으며 K팝의 새 역사를 예고했다. 지난 1월 개최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NCT드림은 그룹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는 더 많은 시도와 재미있는 일을 할 거다. 기대해도 좋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그리고 17일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NCT 드림.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탄탄한 성장 서사를 쓴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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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시리즈 최고 성적..But 갈 길 멀고 ‘마리오’ ‘드림’ 예매 1·2위

‘존 윅4’가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존 윅4’는 11만 3983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4’는 줄곧 1위를 지키면서 누적 관객 123만 2036명이 찾았다.‘존 윅’(2014)은 12만 2857명, ‘존 윅-리로드’(2016)는 28만 58명, ‘존 윅3: 파라벨룸’(2019)이 100만 7762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존 윅4’는 시리즈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존 윅4’는 수입가와 P&A 비용 등을 고려하면 150만명 가량이 극장에서 관람해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흥행의 단 맛을 보려면 좀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해야 할 전망이다.‘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6만 4087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누적 492만 4052명으로 조만간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5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26일 개봉하는 가운데, 이틀을 앞두고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라 결과가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드림’은 21.4%로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같은 날 개봉하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로 37.0%를 기록 중이다. 과연 ‘드림’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와 ‘존 윅4’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치고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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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할수록 흥행하는 ‘존 윅’시리즈..1편 12만명→4편 111만명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 ‘존 윅4’이 개봉 11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시리즈 중 최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존 윅’ 시리즈는 ‘속편은 망한다’는 공식을 깨고 편을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22일 기준 누적 관객수 111만 8054명을 기록했다. 시리즈 중 최대 흥행 기록이다. 직전 시리즈인 ‘존 윅3: 파라벨룸’(이하 ‘존 윅3’)은 지난 2019년도에 관객수 100만 7000여명을 동원하며 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을 개봉 11일만에 깬 것이다.지난 2015년 시작한 ‘존 윅’ 시리즈는 국내에서 큰 흥행을 하지 못했다. 당시 ‘존 윅’ 1편은 관람객 12만 2000여명에 그쳤다. 하지만 ‘존 윅’ 시리즈 특유의 액션이 주목을 받으면서 점차 팬층이 두터워졌고, 2017년에 나온 ‘존 윅-리로드’(이하 ‘존 윅2’)는 28만명이 관람했다.‘존 윅4’는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주인공 존 윅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내용의 영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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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변칙 개봉마저 당당한 ‘존 윅4’, 100만 넘어 시리즈 최고 성적 낼까

변칙 개봉도 당당한 ‘존 윅4’가 실제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어떤 흥행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10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12일 개봉하는 ‘존 윅4’는 40.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6만 4115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3.0%로 2위, 14일 개봉하는 ‘킬링로맨스’가 9.3%로 3위다. 한 달이 넘도록 1위를 질주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은 9.2%로 4위다. ‘존 윅4’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의 네 번째 이야기다.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사실 ‘존 윅’ 시리즈는 국내 극장가에서 그리 흥행에 성공한 프렌차이즈는 아니다. 지난 2014년 나온 ‘존 윅’ 1편은 12만 2857명에 그쳤고, 2016년에 나온 두 번째 시리즈 ‘존 윅 – 리로드’는 28만 58명에 불과했다. 세 번째 영화인 ‘존 윅3: 파라벨룸’은 극장에 관객이 가득 차던 2019년에 100만 7762명이 찾았다. ‘존 윅’ 시리즈는 극장에서 보다는 IPTV와 OTT 등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었다.때문에 ‘존 윅4’가 과연 극장에서 3편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가 4월 극장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문제는 변칙개봉마저 당당한 수입, 홍보사의 뻔뻔함이다. ‘존 윅4’는 지난 8일과 9일 유료시사회를 통해 3만 9152명을 동원했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하는 유료시사회는 사실상 변칙 개봉이다. 변칙 개봉은 개봉한 영화들의 스크린수와 상영횟차를 뺏는다는 점에서 영화 개봉의 암묵적인 룰을 어기는 꼼수다.물론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장요금의 급격한 이상 이후 극장 관객이 대거 줄어들면서 개봉을 앞둔 영화들이 너나할 것 없이 유료시사회를 진행하곤 한다. ‘스즈메의 문단속’도 유료시사회를 진행했다. 다만 유료시사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지는 않았다. 업계 질서를 흐리는 행위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조용히 넘어가고 있던 것이다.하지만 ‘존 윅4’는 유료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유료시사회 D-1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데 이어 유료시사회를 마친 뒤 극찬이 쏟아졌다며 또 다시 보도자료를 보내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꼼수 개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것이다.극장에 관객이 텅 비었다는 소리가 들릴 만큼 관객이 줄어드니 이제 변칙개봉까지 홍보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과연 변칙 개봉마저 당당한 ‘존 윅4’가 시리즈 최고 성적을 낼지, 그래서 변칙과 반칙이 상식으로 통하는 시대로 바뀌어 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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