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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리즈, 전설의 레이싱 만화 이니셜D와 협업 컬렉션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일본 레이싱 만화 ‘이니셜D(Initial D)’와 협업해, 90년대 레이싱 문화와 함께 자란 세대의 감성을 되살리는 컬래버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니셜D는 일본에서 1990년대부터 인기를 끌며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레이싱 만화로,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와 차량 ‘AE86’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실제 만화의 장면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총 18종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반팔, 긴팔, 카라 티셔츠 등 다양한 상의부터 빈티지 카고 쇼츠, 볼캡을 포함해 이니셜D 로고가 들어간 세라믹 컵과 플레이트, 드리프트 라인을 프린트한 비치타올까지 라이프스타일 굿즈까지 아우르는 실용 잡화류도 함께 선보인다.이니셜D를 반복 시청했던 세대에게 익숙한 장면과 상징들을 시리즈의 디자인으로 구현해, 만화 속 세계관을 일상으로 확장한 소장형 컬렉션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대표 제품인 ‘AE86 그래픽 티셔츠’는 주인공 타쿠미의 차량 AE86(토요타 트레노)을 3D 프린팅 기법으로 표현한 아이템이다. 두부 배달차가 고갯길을 달리는 레이싱 머신으로 활약하는 상징적인 서사를 담아, 팬들이 공감해온 ‘평범함 속 잠재력’이라는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코믹 티셔츠’는 만화 주요 장면을 컷 그대로 프린트해, 컷 하나만으로도 에피소드 전체가 연상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주인공 타쿠미가 힐앤토 기법으로 드리프트를 구사하는 명장면을 담아 팬들의 몰입을 높였다.또한, 작품 속 레이싱팀의 로고를 활용한 ‘레이싱 크루 티셔츠’는 팀의 상징과 경쟁 구도를 라벨형식으로 옷의 앞면에 부착했다. 제품 전반에는 다잉 및 미네랄 워싱 기법을 적용해 빈티지한 색감을 살렸으며, 전 제품은 면 100%의 중량감 있는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과 핏을 모두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시리즈 관계자는 “이니셜D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한 시대의 멋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작품이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향수를 자극하는 경험과 시리즈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을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7 14:39
생활문화

MC신용주, 올해도 메인 진행자로 [2025 캠핑요리축제]

MC신용주가 26일 '2025 캠핑요리축제' 메인 진행자로 나서 행사를 이끈다. 2025 캠핑요리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 주최로 25~27일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특히 올해는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무대를 기존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연천으로 옮겨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재인폭포캠핑장은 약 13만2200㎡(약 4만평)의 대지 위에 마을처럼 구성돼 있는 대형 캠핑장이다. 오토캠핑과 카라반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파크골프장, 카트레이싱 시설까지 갖췄다. 캠핑장 10분 거리에 재인폭포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다.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역동적인 카트레이싱 체험, 숲속 작은 음악회, 캠핑 플리마켓, 해설사와 함께하는 별 보기가 대표적이다. 어린이 전통놀이체험,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모든 참가자들은 이날 재인폭포캠핑장에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요리를 펼친다.심사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을 주축으로 캠핑 및 요리 분야 전문가 4인이 맡는다. 이들 심사위원 4인은 각 3팀씩 결선에 오른 요리를 뽑는다. 총 12팀 중 1~3등에는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MC신용주는 이번 행사에서 메인 진행을 맡으며, 요리대회 경연 외에 가수 여행스케치 등이 참석하는 숲속 작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연천=안민구 기자 2025.04.26 12:25
생활문화

"카레 먹고 힘내세요"…오뚜기, 연천 재인폭포캠핑장서 나눔 행사 [2025 캠핑요리축제]

오뚜기가 26일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2025 캠핑요리축제'에 참여해 나눔 행사를 펼쳤다.오뚜기는 이날 푸드트럭 '옐로 키친'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카페와 스프 등 다양한 오뚜기 제품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오뚜기는 지난 2022년부터 음식이 필요한 장소에 방문해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옐로 키친을 운영 중이다. 오뚜기 피자, 카레 등 현장에서 갓 조리한 퀄리티 높은 메뉴로 맛있는 경험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옐로 키친은 오뚜기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다. 특히 이날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옐로 키친 앞에는 한때 메뉴 시식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오뚜기는 무대 한편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열어 미래 고객과의 소통도 이어갔다.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대표 캠핑축제인 2025 캠핑요리축제 참가자들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캠핑요리축제는 매년 출중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출품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9회째를 맞아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캠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먼저 기존 1박 2일에서 2박 3일 행사로 거듭났다. 참가자는 2박 3일(25~27일), 1박 2일(26~27일), 당일(26일)로 나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이날 재인폭포캠핑장에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요리 대결을 펼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역동적인 카트레이싱 체험, 가수 서영은·투하이와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 캠핑 플리마켓, 전문가의 별자리 해설을 듣는 별 보기가 대표적이다.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을 주축으로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방송인 겸 셰프로 활약하는 서진영, 인플루언서 원보라(이녕) 등이 단 하나뿐인 요리의 맛과 멋을 주목한다.이들 심사위원들은 결선에 오를 총 10팀의 요리를 뽑는다. 1~3등에는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연천=안민구 기자 2025.04.26 12:25
NBA

물가 상승 고려하면 무려 5조9278억…급이 다른 농구황제, 역대 스포츠 수입 '1위'

역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넘사벽'이다.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23일(한국시간) '조던은 2024년 약 3억 달러(428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대부분의 수입을 나이키가 책임졌다'며 '1984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그의 커리어 수입은 30억 달러(4조2843억원)로 늘었다. 그는 스포티코가 선정한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 순위에서 타이거 우즈(이하 인플레이션 조정·27억9000만 달러·3조9852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억3000만 달러·3조1853억원) 르브론 제임스(18억8000만 달러·2조6853억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조던의 커리어 수입은 물가 상승을 고려한 인플레이션 조정 시 41억5000만 달러(5조9278억원)에 이른다.미국프로농구(NBA) 올타임 넘버원으로 평가 받는 조던은 나이키와 오랜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스포티코는 '지난해 나이키 사업은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조던(운동화)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70억 달러(10조원)에 이르렀다. 조던 브랜드 매출은 2020년 이후 여성 의류, 비농구 용품, 해외 판매로 확장하면서 두 배로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조던은 나이키 이외에도 게토레이, 2K를 비롯한 수많은 업체와도 후원 관계를 유지,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코가 이번에 발표한 '커리어 수입' 부문에선 8개 종목 총 50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18명이 은퇴한 선수로 확인됐다. 스포티코는 '조던처럼 운동화를 벗는다고 해서 많은 역대 최고 스타들의 돈줄이 끊기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50명의 분포를 보면 농구 선수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골프(8명) 복싱과 레이싱(각각 7명) 테니스(5명) 순이었다. 축구 선수와 야구 선수는 각각 4명과 2명에 그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3 10:43
메이저리그

최대 15만7000명 수용, 레이싱 트랙에서 MLB 경기 열린다...최다 관중 도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에 도전한다. 최대 15만6990명을 수용한 특별한 장소에서 경기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신시내티 레즈는 오는 8월 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브리스틀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맞붙는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23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CAA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 이 경기를 소개하면서 "엄청난 관중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MLB는 8월 3일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MLB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은 2008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시범경기에서 나온 11만5300명. 당시 다저스는 LA 연고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두 차례 올림픽 개회식장으로 사용됐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애틀랜타와 신시내티전인 열리는 브리스틀 모터 스피드웨이는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의 레이싱 트랙이다. 최대 수용 가능인원은 14만6000명이지만, 2016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미식축구 테네시 대학과 버지니아 공대의 경기에서 역대 한 경기 최다인 15만6990명이 입장한 적 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정말 많은 관중을 불러모을 기회"라며 "전설적인 스피드웨이를 야구 경기 장소로 삼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이벤트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2025.04.23 09:03
경제일반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통했다…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열린 ‘랜더스데이’ 대비 14% 성장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작년 ‘쓱데이’에 이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 역시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신세계그룹이 봄과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완성했다"고 자평했다.지난 4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전년 대비 6.1% 매출이 상승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내놓은 ‘스타템 톱 20’ 기획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으로 전년 대비 15% 매출이 올랐다. 계란은 반값 할인한 판란(30구)를 필두로 65만 개 이상 판매되며 13% 성장했다. 사과도 71% 판매가 급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내놓은 먹거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마트에서 판매한 신세계푸드의 9900원 라지 사이즈 ‘홈런피자’와 ‘슈퍼롱피자바게트’는 3만개 넘게 팔렸다.가전 및 캠핑 용품은 오픈런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로봇청소기 2종’과 ‘다이슨 핸디 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류는 전년 대비 53.2% 매출이 증가했고,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인 ‘헐켄 롤링 토트백&카트’와 ‘맥스X800도씨 버너세트’는 매출 고신장에 이어 준비된 4000개가 모두 완판됐다.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스타벅스는 46%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준 ‘나이트 세일’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24는 18시부터 24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150여종의 상품에 1+1 증정 행사를 열어, 개막 일주일 간 전 주 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역시 행사 전 주 대비 약 20%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나이트 세일’로 영업 종료 1시간 전인 20시 30분부터 면세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다.봄 시즌 패션 상품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보다 38% 신장했다.SSG닷컴은 쓱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신세계백화점 봄 신상 의류와 시즌 아웃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가 SSG랜더스와 협업해 선보인 ‘랜더스벅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돼 그룹사 간 협업 시너지를 입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곳곳에 문을 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에도 고객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스윙 체험존, 게임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였고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는 약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관장 지니펫, 리카리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반려견 용품 팝업과 유명 수의사 강연까지 더해지며 반려견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F1 공식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 팝업이 마련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규모 클리어런스 빌리지(재고 세일)로 득템 기회를 제공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행사 기간 각각 10만명 이상이 몰렸다. 신세계그룹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대표 얼굴로 내세운 AI 모델 ‘18명의 외계인’도 화제 만발이었다. 온라인 인기 투표엔 10만명 넘게 참여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종 1위는 이마트를 대표한 ‘알뜰살뜰 우주최강 월급지킴이-아트’가 차지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한 아트는 “너의 소중한 지갑은 내가 지켜준다”는 ‘실속남’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또 한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쓱데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4 14:47
e스포츠(게임)

애니팡3, 무제한 하트 5인 랜덤 ‘팡팡 레이싱’으로 대박 났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3’에 신설한 이용자 경쟁 이벤트 ‘팡팡 레이싱’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금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하루 한 번,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팡팡 레이싱’ 버튼을 누르면 30분 동안 하트가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무제한 플레이와 연동되는 ‘팡팡 레이싱’은 30분 동안 퍼즐 플레이를 진행한 이용자가 사용한 특수팡으로 점수와 순위를 매기는 경쟁 콘텐츠다. 임의의 이용자 5명으로 구성한 팀에서 순위를 매긴다.하트 소모 없이 30분 동안 일반 퍼즐 및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퍼즐 플레이를 즐기는 ‘애니팡3’의 이번 이벤트는 개설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다. 시범 운영된 4월 7일부터 4일 동안 퍼즐 플레이 사례가 1700만 여건으로 집계됐다.이중현 위메이드플레이 PD는 “출퇴근, 가사 시간 일 등 규칙적인 일과가 반복되는 평일의 이용자들이 집중해서 즐길 이색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블록 격파, 스테이지 진도 등 다양한 퍼즐 플레이에 이용자들의 전략을 즐길 정규 이벤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15:34
생활문화

천혜의 자연 연천서 즐기는 캠핑요리축제로 오세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함께하는 ‘2025 캠핑요리축제’가 보름 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8일 캠핑요리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캠핑요리축제의 티켓은 지난달 17일 얼리버드로 판매한 2박 3일권에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일반 예매(당일 또는 1박 2일권) 티켓도 이날 기준 모두 동났다.캠핑요리축제는 매년 4월 마지막 주말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가족·연인·친구와 음식으로 정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9회째를 맞아 오는 25~27일 ‘낭만 한 방울 추억 한 스푼’을 주제로,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캠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캠핑요리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예선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인기를 거듭하고 있다. 작년에는 8번의 행사를 모두 참여한 가족이 있었을 정도다. 호응이 좋은 이유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는 점이 꼽힌다. 여기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텐트 공간 대여비 이상의 환영 선물과 푸짐한 경품, 부대행사 때문에 ‘참가만 해도 본전을 뽑는다’는 입소문이 난지 오래다.올해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롭다. 먼저 기존 1박 2일에서 2박 3일 행사로 거듭난다. 참가자는 2박 3일(25~27일), 1박 2일(26~27일), 당일(26일)로 나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오는 26일 재인폭포캠핑장에 모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요리 대결을 펼친다.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역동적인 카트레이싱 체험, 가수 서영은·투하이와 함께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 캠핑 플리마켓, 전문가의 별자리 해설을 듣는 별별체험이 대표적이다.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을 주축으로 음식 유튜버 ‘맛있는 생각’, 방송인 겸 셰프로 활약하는 서진영, 인플루언서 원보라(이녕) 등이 단 하나뿐인 요리의 맛과 멋을 주목한다.이들 심사위원들은 결선에 오를 총 10팀의 요리를 뽑는다. 1~3등에는 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또 특별상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캠핑요리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4월 따스한 봄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행사 참가자 모두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9 08:22
예능

이수경 “모르는 남자가 애인 사칭, 트라우마 생겨” 고백 (솔로라서)

‘솔로라서’ 이수경이 독박육아 체험기로 짠내 웃음을 예고한다.8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4회에서는 이수경이 절친한 언니의 세 쌍둥이 자녀를 돌보며 현실 육아를 체험하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이수경은 “오늘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온다”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잠시 후, 이수경의 지인이 이란성 세 쌍둥이와 깜짝 방문하는데, 이에 대해 이수경은 “친한 언니가 ‘아이들은 축복이다. 한번 같이 있어 봐라’고 해서 ‘그래, 그럼 얼마나 좋은지 한번 느껴볼게’라고 했다”고 삼둥이 육아를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세 아이들과 만남의 즐거움도 잠시, 이수경은 아이들의 똥기저귀에 진땀을 뺀다. 긴급히 처리 해보지만 “똥이 샜다”며 멘붕에 빠진 이수경은 급기야 ‘똥 묻은 바지’를 세탁기에 그대로 넣고 돌리는 실수를 범한다. ‘세탁기 대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이수경은 “아이들이 뭘 먹었는지 다 알 것 같다”며 초탈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던 중, 이수경의 SOS를 받은 ‘경력직’ 오윤아가 전격 등판한다. 오윤아는 우는 아이를 능숙하게 달래는 것은 물론,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육아 마스터’ 면모를 발휘한다. 이수경은 그런 오윤아에게 “나의 구세주다!”라고 찬사를 보낸다. ‘환장의 독박육아’ 후, 두 사람은 배달음식을 주문해 꿀맛 같은 ‘육퇴 한 상’을 맛본다. 즐겁게 식사를 하던 중, 이수경은 오윤아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다가 그 시절 루머 때문에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는 “어디서 황당한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이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며 “어느 날, 지인이 전화를 걸어서 생전 모르는 남자 이름을 언급하면서 나와 사귀었다고 하더라. 그런 게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다”고 토로한다. 이어 이수경은 “황당한 소문을 차단하기 위해 아예 사람들과의 만남도 피했다”고 고백한다. 오윤아도 “나 역시 신인 시절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레이싱 모델 출신이어서 선입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더욱 (사람들에게) 철벽을 쳤다. 한여름에도 목티를 입을 정도로 노출을 꺼렸다”고 말한다.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에 2MC 신동엽, 황정음도 공감하는 가운데, 이수경은 “만약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잘 할 수 있을까?”라고 오윤아에게 돌발 질문한다. 또한 그는 “결혼 생각도 있고, 입양까지도 생각해 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이수경이 이날의 ‘독박육아’ 후 2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을지, 그리고 ‘난자 냉동에 대해 고민해 봤는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뭐라고 답했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이수경의 독박육아 체험기와, 새집으로 이사한 오정연의 집들이 현장은 8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4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7 09:12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 세계 첫 공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엑스(X)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등 2도어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두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면부의 제네시스의 상징 '두 줄 그래픽'을 새로 해석하고, 낮게 깔린 캐빈과 루프라인, 매끄러운 실루엣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의 존재감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췄다.쿠페는 올리브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짙은 녹색, 컨버터블은 이탈리아의 고급 와인에서 영감을 받은 짙은 버건디색이다.쿠페의 실내에는 올리브그린과 코냑 컬러가 조합된 천연가죽을 적용했다. 올리브 오일을 정제한 뒤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해 인체에 해로운 크롬 성분이 없게 제작했다. 컨버터블은 고급 와인용 포도를 연상시키는 푸른 천연가죽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고, 특유의 광택을 지닌 유칼립투스 원목으로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윤일헌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상무)는 "두 모델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서로 다른 영감에서 출발한 두 모델은 모두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제네시스는 아울러 이날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의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GMR-001 하이퍼카는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에서 영감을 얻었다. 독특한 블랙 컬러 마감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통해 민첩한 차량 성능을 강조했다.제네시스는 내년부터 차량 2대로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2027년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 등 내구 레이스 양대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또 '하이퍼스피드'라는 철학 아래 모터스포츠를 위한 엔진과 차량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드라이버 재키 익스를 비롯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 등 업계 전문가와 함께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 인근 전용 시설에서 공동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시릴 아비테불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GMR-001은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가능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천200㎡의(약 363평) 전시 공간에 GV60 부분 변경 모델, G90 등 총 9대를 전시한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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