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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총 적중금 12억, 1등 적중 2건 발생’…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및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에서 1등 적중이 2건 발생했다고 13일(월) 밝혔다.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3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적중은 총 2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등 적중에 성공한 이들은 각각 3억 1,297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1등 적중에 성공한 2건은 1등 이외에도 2, 3, 4등을 중복으로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구매 금액은 각각 24,000원과 34,000원이었으며, 24,000원을 구매한 적중자는 22건 ▲1등(1건) ▲2등(5건) ▲3등(9건) ▲4등(7건)을 적중했고, 34,000원을 구매한 다른 적중자는 ▲1등(1건) ▲2등(5건) ▲3등(10건) ▲4등(10건) 등 총 26건을 적중하는 데 성공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59건/424만 3,730원), 3등(899건/13만 9,260원), 4등(8,144건/3만 7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9,104건에 달했으며,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2억 5,195만 2,810원이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는 오는 13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14일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세리에A, 분데스리가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4경기…균형 잡힌 결과 속 희비 교차 축구토토 승무패 14개 대상경기 중 각 경기 결과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경기 양상을 보였다. 승(홈팀의 승리)이 4경기로 집계됐고, 양팀의 무승부와 패(홈팀의 패배)는 각각 4건과 6건으로 나타났다. 먼저, 세리에A 토리노와 유벤투스의 토리노 더비는 1-1 무승부료 종료됐다. 양 팀 모두 강력한 수비와 치열한 중원 싸움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골을 추가하지 못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열린 AC밀란과 칼리아리의 경기도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밀란은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칼리아리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3점을 확보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뮌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0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승점 39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라이프치히-브레멘전은 라이프치히가 4-2로 승리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이 결과로 리그 4위(승점 30점) 라이프치히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2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에서 1등 적중 2건이 발생했다”며, “해외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경기 분석 내용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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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45분 OUT·다이어는 결승골…뮌헨, 잘츠부르크와 친선전 6-0 대승

바이에른 뮌헨이 RB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대파했다. 김민재는 45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뮌헨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친선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이날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선발 출격해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전반전 45분만 소화한 김민재는 98%의 패스 성공률, 두 차례 볼 차단을 기록했다. 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결승골의 주인공은 다이어였다. 이날 뮌헨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코너킥 찬스에서 터진 다이어의 헤더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전반 24분에는 토마스 뮐러, 29분에는 마이클 올리세가 연달아 득점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선 채 후반에 돌입했다. 뮌헨은 후반전 킥오프를 앞두고 김민재, 해리 케인, 알폰소 데이비스, 뮐러, 레온 고레츠카 등 5명을 뺐다.골 잔치는 이어졌다. 후반 3분 올리세의 득점을 시작으로 10분 요주아 키미히, 31분 조나탄 아스프 얀센이 골 맛을 봤다.지난달 21일 라이프치히를 5-1로 대파하며 분데스리가 전반기 일정을 마친 뮌헨은 휴식을 끝내고 2024~25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뮌헨은 오는 12일 묀헨글라트바흐와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1승(3무 1패)을 수확한 뮌헨(승점 36)은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32)보다 4점 앞서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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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향한 '러브콜' 나왔다…3년 반 만에 새 도전 나설까, 웨스트햄 영입 대상 포함

황희찬(29·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만약 이적이 성사되면 지난 2021년 여름 울버햄프턴 이적 이후 3년 반 만의 새로운 도전이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의 공격수 영입 대상 리스트에 황희찬과 에반 퍼거슨(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에마뉘엘 라테 라스(미들즈브러)가 이름을 올렸다”며 “미카일 안토니오와 재로드 보웬이 보상으로 빠진 웨스트햄은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특히 웨스트햄 사령탑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 울버햄프턴을 지휘하며 이미 황희찬과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이 잘 아는 황희찬이 새롭게 공격진 보강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황희찬이 울버햄프턴을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게 되면 울버햄프턴 입성 이후 EPL 내에선 첫 이적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1년 여름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EPL 12골을 터뜨리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황희찬이지만 이번 시즌엔 EPL 13경기(선발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그나마 최근에야 기회를 받기 시작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더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도 필요한 상황이다.공격진들의 줄부상 속 추가 영입이 절실한 만큼 웨스트햄의 러브콜은 황희찬 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황희찬은 지난해 여름에도 마르세유(프랑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당시엔 구단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됐다. 다만 이번 시즌 팀 내 입지를 고려하면 지난해 여름과는 이적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EPL 9위에 올랐지만, 이번 시즌엔 6승 5무 9패(승점 23)로 14위까지 떨어져 있다. 20경기 24골로 EPL 20개 구단 중 7번째로 득점이 적다. 황희찬은 6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통해 EPL 정규리그 100번째 경기에 나선다. 박지성과 이청용, 기성용,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5번째 기록이다.김명석 기자 2025.01.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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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6위 굴욕→새해 영입은 ‘등록 불발’ FA?…“KDB 대체 자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다니 올모(바르셀로나)를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스포츠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올모 영입을 가속화했다. 구단은 더 브라위너를 대체할 주요 타깃으로 올모를 선정했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맨시티가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되는 더 브라위너 자리를, 올모 영입으로 메울 것이라 내다봤다. 또 매체는 지난달 “더 브라위너가 계약 종료와 함께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구단들로부터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1월에 떠날 가능성도 있지만, 구단은 그를 대체할 선수를 확보하지 않고는 떠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올모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대표팀으로도 활약,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에 기여한 2선 공격수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올모가 계약한 지 반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타 구단의 이목을 끄는 이유는 현재 그의 신분 때문이다. 애초 올모는 바르셀로나와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시즌을 앞두고 라리가의 샐러리캡을 충족하지 못해 선수 등록에 애를 먹었다. 라리가는 각 구단 수익의 70%까지만 선수 영입 및 등록에 쓸 수 있게 하는데,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는 이를 지키지 못했다. 대신 팀 내 장기 부상 자원이 발생, 대체 등록 규정을 활용해 반시즌 동안 올모를 활용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빠졌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복귀하면서, 다시 등록 문제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올모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에는 선수 등록이 불가능해질 경우 방출해야 하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올모 영입을 위해 5500만 유로(약 830억원)를 투자했는데, 이를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할 위기인 셈이다. 물론 바르셀로나가 그사이 재정난을 해결할 경우 등록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한편 매체는 “올모는 더 브라위너의 후계자로 적합한 선택”이라며 “올모는 올 시즌 공식전 15경기 6골 1도움을 올렸다. 유로에선 3골 2도움으로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맨시티는 팀 전력 강화가 절실하고, 전체적인 핵심을 보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김우중 기자 2025.0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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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역대급 촌극’…800억 넘게 들여 영입한 올모, 반년 만에 FA로 빼앗길 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지난해 여름 영입한 다니 올모(26)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다른 구단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샐러리캡 규정을 초과해 선수단에 정식 등록하지 못해 온 가운데, 샐러리캡 관련 규정 해결책을 끝내 제시하지 못한 탓이다. 다니 올모 영입에 들였던 이적료는 5500만 유로, 약 843억원에 달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은 라리가 샐러리캡 규정에 맞춰 선수들을 등록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공지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샐러리캡 관련 문제로 정식 등록하지 못한 다니 올모, 파우 빅토르를 등록하기 위한 방안을 제출할 것을 구단에 요구했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이 끝내 해법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앞서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8월 5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들여 라이프치히(독일)에서 뛰던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다니 올모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라이프치히를 거치면서 유럽 정상급 선수 반열에 올랐고, 바르셀로나는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그러나 선수단 총연봉을 규제하는 샐러리캡 조항에 부딪혀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를 정식 선수단에 등록하는 데 실패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장기 부상과 맞물려 가까스로 선수단에 등록했으나 이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유효한 ‘임시 등록’ 조치였다.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 구단은 샐러리캡 규정을 준수하면서 다니 올모를 정식 등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했지만 끝내 방법을 찾는 데 실패했다.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다니 올모의 계약엔 겨울 이적시장 선수 등록이 불가할 경우 FA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이 포함됐다. 바르셀로나와 다니 올모의 계약은 2030년 6월까지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의 특수한 재정 상황 탓에 이같은 조항이 계약에 포함됐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5500만 유로나 들여 영입한 선수를 반년 만에 FA로 빼앗길 위기에 처한 셈이다. 그야말로 촌극이다.유럽 빅리그에서도 다니 올모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을 필두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뿐만 아니라 레버쿠젠도 마찬가지다. 특히 레버쿠젠은 올모가 처한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니 올모는 우선 바르셀로나 잔류를 최우선 선택지로 두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FA 신분이 확정된 뒤 다른 구단들과 계약 협상에 나서기보다는, 최대한 바르셀로나 구단이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해결책을 찾아 당초 계약 기간을 채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다만 선수 등록이 결과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다니 올모 역시도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밖에 없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다른 팀으로 떠나야 한다면, 다니 올모에겐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5.01.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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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무너진 토트넘, 포스텍의 타깃은 또 공격수?…“14골 11도움 셀틱 스타 주목”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공격수’ 영입으로 위기를 돌파할까. 이번에는 자신의 친정인 셀틱(스코틀랜드) 소속 공격수 니콜라스 퀸(24)을 노린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친정팀 셀틱에서 스타 윙어 퀸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퀸은 이번 시즌 셀틱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라피트 빈(오스트리아)을 떠나 셀틱에 합류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으로 떠난 터라 한솥밥을 먹진 못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인 그는 라이프치히(독일) 아약스(네덜란드) 유스팀을 거친 바 있다.퀸은 셀틱 이적 첫해 공식전 1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올 시즌은 완전히 주전으로 도약해 25경기 14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매체는 “퀸의 성공은 다른 팀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EPL 여러 클럽이 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압박을 완화하고, 팀을 강화하기 위해 퀸을 북런던으로 데려올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라고 점쳤다.또 매체는 더부트룸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은 1월에 퀸을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브레넌 존슨은 오른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전술 변화로 인해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존슨에게 새 경쟁자가 필요해졌다. 퀸은 오른쪽 윙어 포지션에서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고 주장했다.매체에 따르면 퀸을 노리는 구단은 애스턴 빌라, 뉴캐슬, 브렌트퍼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퀸은 셀틱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다. 20대 중반의 젊은 윙어인 퀸을 영입하기 위해선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쿤의 시장가치는 1000만 유로(약 153억원)다.김우중 기자 2025.01.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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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기 선발’ KIM, 진통제 투혼으로 2024년 마무리…“뮌헨의 핵심”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진통제를 맞으며 연말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매체 TZ는 24일(한국시간) “뮌헨의 스타 수비수 김민재는 시즌 전반기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통증을 안고 뛰었다. 이제 김민재는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김민재의 올 시즌 활약상을 짚었다. 뮌헨은 지난 21일 라이프치히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5-1로 승리하며 리그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뮌헨은 전반기 기준 리그 1위(승점 36)다. 김민재는 이날을 포함해 뮌헨의 공식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팀 내 출전 시간은 조슈아 키미히(2160분)에 이어 2위(2035분)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포함한 공식전 24경기에 출전하며 뮌헨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이는 키미히와 동률”이라며 “김민재는 출전 시간 팀 내 2위에 오르며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조명했다.눈길을 끈 건 김민재의 부상 상태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김민재에겐 부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그는 몇 주간 무릎 통증을 겪었고,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또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라이프치히전 뒤 “11월 국가대표 경기 이후 일정을 확인했더니, 8경기가 남아있었다. 이를 악물고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한편 매체는 김민재의 올 시즌 입지가 탄탄하다고 짚었다. 매체는 “토마스 투헬 전 감독 체제에서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인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선 새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폴리(이탈리아) 시절 보여준 그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동시에 “발전해야 할 부분도 있다. 실점 장면에서 집중력 부족이 드러났다”고 짚었다. 끝으로 매체는 “김민재의 통계는 그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패스 성공률은 94.32%로 리그 3위고, 경합 성공률은 62.38%로 리그 상위권”이라며 “특히 주목할 점은 김민재가 뮌헨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단 한 장의 옐로카드만 받았다는 것이다. 이는 놀라운 기록”이라고 치켜세웠다.김우중 기자 2024.1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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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 KIM, 시장 가치는 동결…분데스 공동 16위

올 시즌 공식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몸값은 7개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 독일판은 22일(한국시간) 2024~25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의 갱신된 시장 가치를 발표했다. 매체는 일정 주기별로 유럽 주요 리그 소속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새롭게 집계한다. 대개 시장 가치에는 최근 활약상·잔여 계약 기간·나이 등이 영향을 끼친다. 이번에는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들의 몸값이 발표됐다.분데스리가 소속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건 독일 국가대표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와 자말 무시알라(뮌헨)다. 두 선수는 나란히 1억 4000만 유로(약 2110억원)의 몸값을 자랑한다. 여전히 20대의 나이, 소속팀에서의 빼어난 활약상에 반영된 평가다. 이들의 뒤를 이은 게 해리 케인(뮌헨)이다. 케인의 나이는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으나, 올 시즌 공식전 20경기 20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것도 3경기에 불과하다. 케인의 시장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360억원)에 달한다.이밖에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 마이클 올리세(뮌헨) 루이스 오펜다(라이프치히)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한편 뮌헨의 수비진도 톱2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는 나란히 5000만 유로(약 756억원)라는 평가를 받아 공동 8위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됨에도 여전히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한편 한국의 김민재는 4500만 유로(약 680억원)로 책정, 이 부문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매체 기준 지난 5월 집계된 시장 가치와 동일하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에 합류한 2023~24시즌 초 6000만 유로(약 907억원)라는 몸값을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 5500만 유로(약 830억원)로 소폭 하락하더니, 최종 4500만 유로가 됐다. 김민재는 여전히 뮌헨과 계약이 4년이나 더 남은 상태다. 올 시즌에도 팀의 공식전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몸값에는 변동이 없었다.한편 김민재는 지난 21일 라이프치히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선발 출전,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후반 37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기 전까지 리커버리 5회·가로채기 2회·볼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했다. 뮌헨은 전반기 리그 1위(승점 36)다.김우중 기자 2024.12.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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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뚫렸지만 ‘24G 연속 선발’ 미친 기록…뮌헨은 라이프치히 5-1 대파

김민재가 2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꺾고 분위기를 반전했다.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4~25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지난 14일 이재성에게 멀티 골을 내주며 마인츠에 1-2로 진 뮌헨은 골 잔치를 벌이며 선두를 지켰다. 시즌 11승(3무 1패)을 거둔 뮌헨(승점 36)은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29)보다 7점 앞서 있다.이날도 여느 때처럼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룬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피치를 누볐다.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는 김민재는 뮌헨이 치른 공식전 24경기(정규리그 15경기·포칼 3경기·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전방 압박으로 볼을 뺏은 뮌헨이 자말 무시알라의 오른발 슈팅으로 0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1분 만에 실점했다.김민재가 관여했다. 라이프치히 로이스 오펜다가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받으려 할 때, 김민재가 돌아서지 못하게 바짝 붙었다. 이때 오펜다가 센스 있게 볼을 흘리며 돌아섰고, 이어진 상황에서 오펜다의 패스가 벤자민 세스코의 득점으로 연결됐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김민재는 선발 출전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6.9)을 받았다. 최하점은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6.3)의 몫이었다. 우파메카노는 7.4점, 알폰소 데이비스는 8.5점을 받았다. 이날 뮌헨은 1-1 상황에서 전반 25분 콘라트 라이머, 전반 36분 요주아 키미히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리로이 자네와 데이비스가 골 맛을 보며 뮌헨의 5-1 대승에 힘을 보탰다. 82분을 소화한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휴식했다.올해 일정을 마친 뮌헨은 휴지기에 돌입한다. 내년 1월 12일 묀헨글라트바흐와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김희웅 기자 2024.12.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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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경질’ 텐 하흐, 클롭과 UCL 무대 누비나…“독일 거함이 관심”

에릭 텐 하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독일 무대로 향하게 될까. 최근 텐 하흐 감독의 행선지로 라이프치히(독일)가 언급돼 눈길을 끈다.스포츠 매체 풋볼365는 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마르코 로제 감독을 대신할 라이프치히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위(승점 21)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선 5전 5패로 34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개편된 UCL에선 리그 페이즈 8경기서 8위 안에 들어야 16강에 직행한다. 9~24위는 16강 진출권을 두고 별도의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25위 이하는 UEFA 주관 대항전에서 아예 탈락하는 구조다.최근에는 리그 부진도 눈에 띈다. 라이프치히의 마지막 분데스리가 승리는 10월이었다. 리그 4경기 중 3경기서 졌고, 2경기에서만 9실점 했다. 로제 감독의 경질설이 나온 배경이다.이어 매체는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로제 감독이 압박 받고 있는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이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다만 라이프치히와 더욱 연관된 건 로저 슈미트 전 벤피카 감독이다. 슈미트 감독은 지난 8월 벤피카를 떠난 뒤 ‘무직’ 상태다. 슈미트 감독은 지난 2022년 라이프치히 감독 후보로 꼽힌 바 있다. 과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이끈 경력도 있다. 관건은 슈미트 감독의 의사다. 매체에 따르면 슈미트 감독은 다가오는 겨울에 복귀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흐 감독 입장에선 경쟁자가 한 명 줄어든 셈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맨유를 이끌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맨유 부임 기간 동안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카라바오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한편 라이프치히는 레드불 풋볼 그룹 산하 구단 중 하나다. 클롭 전 감독이 오는 1월부터 레드불 풋볼 그룹의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맨유와 리버풀에서 경쟁한 두 감독이 마주할 시나리오도 그려질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4.12.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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