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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단독] 시그니처 출신 지원, 본격 홀로서기.. 25일 첫 솔로 싱글 발매

그룹 시그니처 출신 지원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원은 오는 2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새로운 예명도 싱글 발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그룹 해체 이후 첫 공식 행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앞서 프로젝트 음원 ‘오늘의 선곡’ 열한 번째 트랙 ‘바다 가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솔로곡이다. 지원은 곡 선택부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몽환적인 R&B 사운드에 치명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지원은 2020년 2월 C9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시그니처 멤버로 데뷔했다. 첫 싱글 ‘눈누난나’와 후속곡 ‘아싸’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고, 이어 ‘아리송’, ‘보이프렌드’, ‘오로라’, ‘안녕, 인사해’ 등 중독성 강한 노래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중독성 전문 그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그 안에서 지원은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는 메인보컬로, 팀의 색깔을 완성하는 핵심 멤버였다.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가능성을 키워왔고, 그 잠재력은 ‘2024 카스쿨 페스티벌’ 무대에서 폭발했다. 빼어난 외모와 화려한 무대 매너, 정확한 춤선, 관객과의 호흡까지 더해 단숨에 현장을 장악했다.이후 ‘2024 워터밤’에는 솔로로 출격해 DJ 제트비, 에이션과 함께 EDM 곡 ‘이터널 타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유의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디제잉과 어우러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당시 직캠 영상은 조회수 157만 회를 넘겼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원은 시그니처 시절부터 리얼리티와 V라이브에서 솔직한 리액션과 재치 있는 멘트로 팬들에게 ‘예능 캐릭터’로 통했다. 멤버들과의 티격태격은 물론 게임 코너에서 드러나는 승부욕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지원은 지난해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 인턴 MC로 합류해 베테랑 탁재훈과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신선한 에너지를 전했다. 진행 감각과 재치를 인정받으며 방송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도 ‘노빠꾸 탁재훈’ 시즌3에서 ‘이달의 모델’ 시리즈를 함께하며 꾸준히 예능 감각을 넓혀가고 있다.한편 지원은 솔로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대학 축제, 웹 예능, 스페셜 MC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7:55
e스포츠(게임)

숨 고른 크래프톤, 폭풍 M&A로 판 키운다

게임 업계 양대 산맥을 이루는 크래프톤이 비수기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연초부터 1조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하며 공격적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나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본 애니메이션 ‘천군만마’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 시장에서 넥슨과 투톱 입지를 다진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 실적 신기록을 썼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1.9% 증가한 1조5362억원, 영업이익은 9.5% 오른 70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회사의 기둥인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화평정영), 인도(BGMI) 서비스를 책임지는 자회사 펍지 스튜디오가 10%의 높은 성장세를 과시했다.그런데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6620억원으로 6.4%, 영업이익은 2460억원으로 25.9% 떨어졌다. 개학과 신작 공백이 맞물린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인건비, 지급수수료,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이 두 자릿수(11.0%) 늘어난 탓이다.다음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 몸을 추스를 법도 하지만 크래프톤은 멈추지 않는다. 올해 M&A(인수·합병)에만 1조원 넘게 쏟으며 무섭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지금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의존도를 해소하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가장 많은 비용과 관심을 끈 투자는 일본의 3대 종합 광고 회사 중 하나인 ADK그룹이다. 지난 6월 750억엔(약 7103억원)을 들여 BCJ-31을 인수했다. BCJ-31은 ADK그룹 산하 주요 자회사들을 거느린 ADK홀딩스의 모회사다. 게임 개발사는 라인업 다변화 차원으로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 마케팅 콘텐츠를 기획·유통하는 회사를 품은 것은 의구심을 낳았다.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ADK그룹에는 ‘유희왕’, ‘웨딩피치’, ‘빨간 망토 챠챠’, ‘드래곤 리그’(한국명 쥐라기 월드컵), ‘테니스의 왕자’, ‘캡틴 츠바사’ 등 세대를 넘나드는 애니메이션 IP들로 그득했다. ADK가 광고를 넘어 다수의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했기 때문이다.전문 스튜디오가 아닌 제작위원회에서 기획, 투자, 마케팅을 주도해 흥행을 이끌었다. 판권은 따져봐야 하겠지만 애니메이션 세계관 확장과 강력한 네트워크로 언제든 보물이나 다름없는 IP들과 시너지를 노릴 수 있다. 반대로 일본 시장으로 발을 넓힐 수도 있다.일례로 ‘배틀그라운드’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컬래버레이션 맛집’으로 평가받는다. ‘진격의 거인’, ‘드래곤볼’과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 IP 컬래버 콘텐츠를 시즌마다 내놓은 덕분에 8년간 장수할 수 있었다.ADK를 계열사로 품으면서 이런 전략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지만 성공을 점치기는 이르다. 넥슨도 일본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50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 현지 게임 업체인 글룹스를 품었지만, 모바일 전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2019년 단돈 1엔에 매각한 아픔이 있다.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간 전략적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ADK가 보유한 유·무형의 광고 마케팅 사업 역량을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기존에 시도할 수 없었던 일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백히 옳은 방향”크래프톤의 시장 확대와 장르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지난 7월 약 1324억원을 들여 북미 게임 개발사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를 가족으로 맞았다. 이 회사가 지난해 출시한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는 판매량 30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이 게임은 ‘디아블로’나 ‘패스 오브 엑자일’과 같은 핵앤슬래시로, 친근한 UI(이용자 인터페이스)를 채용하면서 진입 장벽을 낮춘 직업·스킬·파밍 시스템으로 호응을 얻었다. 크래프톤은 일레븐스 아워 게임즈의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등을 전방위로 뒷받침해 ‘라스트 에포크’ IP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이에 앞서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애드테크·게임 회사 넵튠의 지분 39.37% 전량을 인수해 기존 보유 지분을 포함해 총 42.53%의 지분을 확보하며 넵튠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넵튠은 ‘무한의 계단’, ‘고양이 스낵바’ 등 캐주얼 게임에 강하다. 자회사 님블뉴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e스포츠 종목으로 지정한 배틀로얄 게임 ‘이터널 리턴’으로 잘 알려져 있다.모바일 앱·게임의 광고 수익 플랫폼을 운영하는 애드테크 부문은 넵튠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어 게임사인 크래프톤의 사업 다각화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기업에게 실패에 대한 리스크 테이킹은 필수불가결하다”며 “펍지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 횟수 자체를 늘리는 현재의 시도는 명백히 옳은 방향”이라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7 08:00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곡으로 음방 1위… 이거, 몰카아니죠?” (인터뷰 ①)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뜨거운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8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 당시 느꼈던 감정부터 미니 2집으로 돌아온 소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데 뷔때부터 ‘핫’했다. 미니 1집 ‘이터널티’는 발매 당일에만 13만 9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초동 판매량은 무려 31만 장을 넘어섰다. 음원파워도 막강했다.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데뷔 9일 만에 ‘뮤직뱅크’ 1위에 오른 것. 이에 대해 장여준은 “회사로부터 음방1위라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몰래카메라 하는 거 아니죠?’하고 물어봤다”면서 “모든 멤버가 영광스러움을 느낌과 동시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이다. 김성민은 “신인상을 받는 게 소원이다. 또 개인적으로 음악방송 1위도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송승호는 “1집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클로즈(팬덤명)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활동 목표를 전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9일 발매하는 미니 2집 ‘스노이 서머’는 ‘유쾌한 7월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다. ‘스노이 서머’, ‘페인트 캔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ㅠ’, ‘왼손에는 버블티’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장여준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퍼포먼스나 라이브 등 1집 때보다 텐션감이 있고, 에너제틱하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앨범 이후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이기도 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 전민욱은 “‘프로젝트7’으로 팀이 결성된 이후, 그룹의 정체성을 만들어감에 있어서 욕심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라면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의 색깔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엔 상상만 했던 걸 이루어주는 특별한 여름 곡이니, 기대할 만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는 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9 07:00
뮤직

클로즈 유어 아이즈, 7월 9일 미니 2집 컴백…3개월 만

대세 신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7월 9일 컴백한다. 소속사 언코어는 21, 22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스노이 서머’의 커밍순 포스터,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커밍순 포스터는 번개가 치고 눈이 내리는 배경 아래로 커다란 저택이 자리 잡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택 앞에는 눈사람, 파라솔, 선베드 등 전혀 다른 무드의 아이템이 믹스 매치돼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이후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3일 로고 모션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앨범 프리뷰, 브레이킹 뉴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또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물오른 비주얼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가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발매 하루 전날인 7월 8일에는 컴백 라이브로 팬들을 만나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트레일러 영상은 블랙 슈트를 맞춰 입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어두운 공간 속 테이블에 모여 앉은 멤버들은 의심스러운 눈빛을 주고받는가 하면, 변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등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특히, 영상 말미에는 JTBC ‘프로젝트 7’ 출연 당시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배우 이수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3만 9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데뷔한 그룹 중에서는 일간 판매량 3위이자 역대 보이그룹 중에서는 9위라는 높은 순위에 등극했다.또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데뷔 9일 만에 KBS2 ‘뮤직뱅크’ 1위에 오르며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단숨에 석권, 가요계 ‘슈퍼 루키’의 막강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9:02
연예일반

“소년과 남자 그 사이..” 클로즈 유어 아이즈, 이해인 업고 데뷔 [종합]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자강불식(自强不息) 데뷔 준비를 끝마쳤다. 멤버들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다 .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데비 신고식을 치뤘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파이널 1위 마징시앙을 필두로 전민욱,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만들고,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일본인 멤버 켄신은 “드디어 꿈꾸던 데뷔를 하게 됐다. 빨리 많은 팬분들에게 우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서툴지만, 또박또박하게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장여준은 “오랫동안 데뷔라는 목표를 가지고 연습생 생활을 했다. 이런 날이 실제로 일어나네요”라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서바이벌을 거쳐서 결성된 팀인 만큼 우리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이 많다. 꼭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신인다운 당찬 패기를 보였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를 발매한다. ‘이터널티’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 합성어다. 멤버들은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며 신보에 관해 설명했다. 타이틀곡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정적인 제목이 눈길을 끈다. 가사 역시 ‘불현듯 네가 떠오를 때 어느새 미소를 짓곤 해’처럼 사랑에 서툴지만 클로즈 유어 아이즈 멤버들만의 섬세한 감정을 담았다. 장르는 2000년대 R&B 풍이다. 타이틀 곡 랩 메이킹에 참여한 전민욱은 “데뷔 타이틀곡에 참여해서 영광이다”며 “곡 자체가 서정적이고 기존 가사들도 문한적이었다. 이런 점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타이틀 곡 무대는 몽환적이면서도, 상큼한 과일을 한 모금 베어 문 듯 청량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넓게 활용하며 빈틈없이 노래를 채워갔다. 장여준은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칼군무보다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뒀다. 우리만의 감성을 녹여냈다”며 “후렴구에 옷을 무는 안무가 포인트”라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너를 담은 이 영화에 나의 가사가 자막이 돼’ 내면의 어두움이 찾아오는 순간을 정면으로 맞닥뜨리자는 내용의 ‘빗속에서 춤추는 법’ 사랑하는 이에게 영원히 머물러 달라고 말하는 ‘스테이 포 굿’ 등 총 8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각 트랙마다 묘하게 분위기가 달라 비교하며 듣는 재미가 있다.이 중에서도 그룹명과 동일한 첫 번째 트랙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궁금해진다. 김성민은 “이곡은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곡 분위기, 멜로디까디 편안해서 듣기 좋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비주얼 디렉팅은 이해인이 맡았다. 그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정체성을 확립시킨 장본인이다. 특유의 세련된 미감이 장점. 장여준은 “해인님과 작업한다는 걸 듣고 너무 좋았다. 우리에게 앨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셨다”면서 “민욱이는 타이틀 랩 메이킹에 저는 타이틀 퍼포먼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소년과 남자 그 사이에 끌리는 무언가를 강조하셨다”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프로젝트 그룹의 장점. 팬덤 형성에 용이하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역시 전 세계 K팝 팬들의 투표로 선발된 그룹인 만큼,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멤버들의 목표는 간단명료하다. 남들과 비교해서 더 잘나가는 게 아닌, 클로즈 유어 아이즈만의 개성을 만드는 것. 멤버들은 “자연스러움을 무기로 차별화로 내세우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17:10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이해인 디렉터와 작업... “너무 좋았죠”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이해인 디렉터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이해인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디렉터를 맡아, 특유의 Y2K감성과 세련된 비주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엔 남자 그룹을 맡게 됐는데, 그게 바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다. 장여준은 “해인 님과 작업한다는 걸 듣고 너무 좋았다”며 “특히 우리한테 앨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셨다. 민욱은 타이틀곡 랩 메이킹에, 저는 타이틀 안무에 참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소년과 남자 그 어느 사이에 끌리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하셨다”고 덧붙였다.데뷔 앨범명 ‘이터널티’는 ‘영원한’을 뜻하는 ‘이터널(ETERNAL)’과 ‘시간(TIME)’의 ‘T’의 합성어다. 팬들과 영원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이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16:56
연예일반

[포토] 클로즈 유어 아이즈 서경배, 끼 폭발 무대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서경배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R&B)풍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02/ 2025.04.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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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로즈 유어 아이즈 전민욱, 무대에서 빛나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R&B)풍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02/ 2025.04.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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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마징시앙,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마징시앙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R&B)풍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02/ 2025.04.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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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마징시앙, 센터 비주얼의 위엄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마징시앙이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눈을 감고 들었을 때도 설득력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다는 의미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모두가 상상하는 아이돌로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R&B)풍의 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4.02/ 2025.04.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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