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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BBQ, 밸런타인데이 맞아 ‘딸기 애프터눈티’ 등 선보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밸런타인데이와 딸기 시즌을 맞아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새로운 캠페인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기존 치킨 제품과 함께 화덕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고급스러운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딸기 디저트, 딸기 맥주 등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치킨버거, 크루아상 샌드위치, 영국 왕실의 딸기차)와 심플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영국 왕실의 딸기차) 2가지 종류가 있다.‘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해외 5성급 호텔 출신 파티셰(호주 포시즌즈 호텔 출신 이종성 파티셰)와 국내 5성급 호텔 출신 셰프(워커힐 출신 이강민 셰프)의 합작품이다, 영국 특유의 우아함과 국내산 딸기 디저트의 풍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가격은 1인 2만원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판매된다. 추가 가능한 선택 메뉴로는 이종성 파티셰가 3개월여간의 개발 기간과 수많은 테이스팅을 거쳐 만들어낸 카라멜 리큐르 치즈케이크와, 고릴라 브루잉 컴퍼니의 영국인 오너와 직접 협업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딸기맥주 등도 있다.BBQ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스타일의 코스요리, 수제 베이커리 코너와 시즈널 애프터눈티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은 딸기시즌 한정판 메뉴와 감각적인 공간 연출로 2월 발렌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등 연인이나 부부의 기념일을 비롯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4 14:36
경제일반

이디야커피랩,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이디야커피가 딸기 시즌을 맞아 이디야커피랩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애프터눈티는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샌드위치, 스콘, 비스킷, 케이크 등 3단 스탠드로 구성된다. 이를 커피와 차와 곁들여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디야커피랩의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는 이러한 유럽 전통에 계절 제철 과일을 활용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세트는 논알콜 스파클링 샴페인 웰컴드링크와 함께 시작되며, 고급스러운 3단 스탠드에 제공된다. 첫 번째 단에는 연어 오픈 샌드위치와 아보카도 모짜렐라 샌드위치, 그리고 상큼한 샐러드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류가 준비된다. 두 번째 단에는 버터와 잼, 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스트로베리 크로아상과 페스츄리, 크림 치즈 무스가 제공된다. 마지막 세 번째 단에는 딸기를 메인으로 한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슈, 까눌레, 트라이플 등 다채로운 디저트를 올려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세트에는 음료 1종이 포함되며, 브루 커피 2종과 티 2종 중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이디야커피랩의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는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평일과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 제한은 없다. 예약은 이디야커피랩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스트로베리 애프터눈티 세트는 고객들에게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와 이디야커피랩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1.31 17:40
경제일반

빽다방, 겨울 제철 딸기·밤으로 만든 신메뉴 출시

빽다방이 겨울 제철 식재료 딸기와 대표 간식 밤을 활용한 신메뉴 2종(‘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밤페스츄리’)을 새롭게 선보인다. 빽다방은 딸기와 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엄선한 원재료와 빽다방만의 노하우를 통해 풍성한 맛과 독특한 비주얼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했다.‘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는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려,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국내산 딸기와 우유를 블렌딩해 딸기 고유의 상큼 달콤한 풍미를 선사하며, 각자 기호에 맞춰 솜사탕과 음료를 각각 즐기거나 솜사탕을 음료와 섞어서 먹으면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달콤밤페스츄리’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밤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 메뉴다.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달콤한 밤 앙금과 보늬 밤 1개를 통째로 넣어 입안 가득 고소하고 달콤한 밤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빽다방은 또 ‘제주감귤주스’와 ‘수정과’도 재출시한다. ‘제주감귤주스’는 제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우리 가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메뉴로, 제주감귤 본연의 상큼한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수정과’는 MZ세대의 입맛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음료로, 달콤 쌉싸름한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빽다방 관계자는 “2025년 첫 신메뉴로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딸기와 밤을 활용해 빽다방만의 특색을 담아낸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3 17:35
경제일반

하리보 신상 젤리 나왔다… 사운드큐브 사우어 젤리 출시

젤리 브랜드 하리보가 새 간식을 선보인다.하리보는 독특한 큐브 모양의 신제품 ‘사운드큐브 사우어’를 23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를 통해 출시한다.이 제품은 큐브 모양의 젤리로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새콤달콤한 세 가지 과일 맛의 젤리 한 겹과 마시멜로 두 겹으로 구성된 3겹의 풍부한 텍스처가 쫄깃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을 선사한다. 겉을 감싼 설탕 코팅은 젤리의 식감과 달콤함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특히, 빨강, 노랑, 초록 등 알록달록한 젤리 색상과 새콤달콤한 맛의 조화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하리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일주일간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리보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신제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리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하리보 마케팅 관계자는 “사운드큐브 사우어는 간식이나 식사 후 디저트 등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일상에 달콤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3 10:20
경제일반

설빙, 제철 생딸기로 만든 디저트 잘 나간다

유통가가 올해도 겨울에 더 맛있는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생딸기 활용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설빙은 지난해 11월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 ‘생딸기트리설빙’, ‘생딸기요거초코볼설빙’과 함께 시즌 한정 생딸기설빙 3종 및 생딸기 디저트를 출시한 바 있다.풍성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생딸기설빙 5종은 출시일부터 12월 말까지 설빙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생딸기설빙과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겨울철 베스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제철 딸기의 새콤달콤함을 그대로 담은 생딸기설빙은 신선한 딸기를 한가득 담고 찹쌀떡을 올린 설빙의 시그니처 딸기 빙수 메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딸기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은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다.또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를 더한 하겐다즈딸기설빙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재출시된 설빙의 생딸기 디저트 4종은 소비자들에게 제철 딸기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촉촉한 허니브레드 위에 딸기와 생크림이 더해진 생딸기허니브레드와 버터 풍미가 가득한 크로플에 딸기가 올라간 생딸기크로플도 인기다.빵과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새콤달콤한 생딸기주스와 쫀득한 찹쌀떡 위에 딸기를 올린 생딸기찹쌀떡으로 꿀조합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다.설빙 관계자는 “생딸기설빙은 소비자에게 겨울의 시작을 알려주는 만큼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매년 사랑받는 시즌 메뉴”라며 “빙수와 더불어 생딸기 디저트 4종도 함께 즐기면 먹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4 08:53
경제일반

설빙, 하겐다즈와 협업한 ‘하겐다즈딸기설빙’ 겨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 협업한 ‘하겐다즈딸기설빙’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월 첫 선을 보인 ‘하겐다즈딸기설빙;은 환상적인 맛과 비주얼로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11월 신메뉴 생딸기설빙 2종과 함께 재출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 메뉴로 자리 잡았다.새콤달콤한 제철 생딸기와 함께 어우러진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은 딸기 과육이 들어가 더욱 달콤하며,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바삭한 시리얼 토핑도 있어 마지막 한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설빙은 매장뿐 아니라 간편하게 배달 앱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편리성을 높여 겨울철에도 집에서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설빙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하겐다즈딸기설빙’이 빠르게 변화하는 컬래버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인기 메뉴에 등극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7 11:05
생활문화

요거트월드, 2024 홀리데이 케이크 출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신메뉴 '생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12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제품은 일반적인 생크림 케이크와 달리 요거트 케이크로 화이트 시트에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상큼한 요거트 크림을 레이어하였고, 냉동으로 얼려 먹을 시 요거트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냉장으로 먹을 시 부드러운 요거트 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아낌없이 활용하여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켰으며, '카다이프', '치즈큐브', '브라우니큐브', '그래놀라', '국내산 벌꿀집', '초콜릿청크', '요거트콘플레이크', '쿠키크럼', '코코넛청크', '건마시멜로우'와 같이 10가지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요거트월드만의 특징이다.'생딸기 요거트 케이크'는 전지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매장 방문 및 배달앱을 통해 구매 또는 요거트월드 카카오톡 공식 채널로 통해 사전 픽업 예약도 가능하다.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연말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고급진 디자인은 물론, 요거트월드 시그니처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베이스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의 밸런스를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라며 "요거트월드만의 토핑 커스텀으로 생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4 10:00
생활문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메뉴 출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 페스티브 메뉴를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 바자도 진행한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Mariposa)’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디너 7코스, 런치 6코스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메뉴를 출시했다.마리포사의 이번 페스티브 메뉴는 웰컴 샴페인 1잔을 포함한다. 디너와 런치 모두 커피와 차를 제공하며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비프 카르파치오로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페스티브 디너 7코스는 화이트 트러플 샐러리악 수프가 비프 카르파치오를 잇는다. 이어 식욕을 한껏 돋울 크리스탈 캐비아와 뱅존 소스의 감자 요리가 나오고, 만찬의 흥을 고조시킬 4번째 요리로 샤프론 비스크 소스와 비트를 곁들인 랍스터가 준비된다. 절정의 미식에 이르기 전 소르베로 입안을 깨끗이 하고, 한우 안심 웰링턴과 파스닙 퓨레, 크렌베리 콤포트로 클라이맥스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딸기 무스 케이크가 만찬의 대미를 장식한다. 런치 6코스는 비프 카르파치오에 이어 블랙 트러플과 콩 수프가 나오고, 훈연한 관자와 캐비아, 샴페인 소스가 뒤따른다. 부드럽고 청량한 소르베 다음은 한우 안심, 비프 부르기뇽, 당근, 감자가 메인 요리로 서브되고, 딸기 무스 케이크가 디저트로 제공된다.네이버 예약과 호텔 대표전화 문의를 통해 마리포사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페스티브 디너·런치를 예약할 수 있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또 호텔 1층 로비 ‘더 아트리움 라운지(The Atrium Lounge)’에서 20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와인 바자를 개최한다.동원 와인플러스와 협업하며 31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일부 와인은 현장에서 테이스팅이 가능하며, 소믈리에의 친절한 설명이 더해져 연말연시를 기념한 다양한 모임에 잘 어울리는 의미있는 와인을 득템할 수 있게 지원한다.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관계자는 “마리포사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브 메뉴는 특별히 더 사랑의 레시피를 가미해 온 세상을 축복하는 성탄절의 온기를 요리에 담아내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더없이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페어몬트와 함께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9 14:34
생활문화

‘냉장고를 부탁해’ 에드워드 리 셰프, 요리책 ‘스모크&피클스’ 번역출간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첫 번째 요리책이 국내에 정식으로 번역 출간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2025년 1월 8일 에드워드 리 셰프의 요리책 ‘스모크&피클스’가 출간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1일부터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쿠팡을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요리 레시피와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전개되는 ‘스모크&피클스’는 에드워드 리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과 요리 세계가 확정되는 여정을 따라 소, 돼지, 양, 해산물, 피클, 버번과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다룰 수 있는 모든 식재료를 소개한다. 김치, 고추장, 된장 같은 한국의 전통 재료와 남부 특유의 훈연 기술, 버번 등의 지역적 색채를 결합해 ‘6분 삶은 달걀과 딸기 케첩을 곁들인 스테이크 타르타르’, ‘단호박 만두 사골국’, ‘커리 돼지고기 파이’ 등 그의 삶을 녹여낸 한 접시의 요리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의 소울 푸드인 프라이드 치킨과 와플, 가정식 갈비요리까지 만날 수 있다. ‘스모크&피클스’는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시던 ‘냄비밥’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로 책의 서문을 연다. 챕터마다 첫 번째 레시피가 ‘덮밥’으로 시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에게 있어 요리는 단순한 조리 행위가 아닌 문화와 정체성, 가족,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방식이자 그의 뿌리와 터전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흑백요리사’에서 우리를 감동시킨 에드워드 리의 요리 철학은 그가 아주 오래 전부터 고민하며 발전시켜온 결과임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모크&피클스’는 미국에서 출간 당시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언론을 통해 ‘올해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내년 3월에는 요리계의 노벨문학상인 제임스 비어드 수상작인 ‘버터밀크 그래피티’, 5월에는 미국 켄터키 지방의 대표 위스키인 버번 위스키에 관한 ‘버번 랜드’까지 에드워드 리의 저서가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2024.12.19 10:00
생활문화

연말 호텔 뷔페 ‘21만원’이어도 간다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등 시기가 다가오면서 ‘연말 특수’를 맞은 서울 시내 특급호텔의 뷔페 가격이 껑충 뛰었다. 가장 비싼 곳은 가격이 21만원으로 올랐지만, 예약이 이미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취소했던 송년회를 재개하시길 당부드린다”는 말에 마치 동참이라도 한 듯 특급호텔 뷔페는 만석인 상황이다. 어지러운 시국 속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급호텔 수요는 위축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메뉴·서비스 추가해 비싸졌다특급호텔들은 ‘연말 성수기’를 별도로 취급해, 평소보다 가격을 올려 예약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전날과 주말 예약은 자리가 없다.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의 뷔페 더파크뷰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를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하이시즌’으로 정하고, 주중과 주말 기준 저녁 성인 1인 뷔페 가격을 기존 19만2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2만3000원(약 12%) 올렸다. 어린이 1인 뷔페 이용 가격은 주중·주말 저녁 9만9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주중 점심 가격은 17만3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약 11% 오른다. 주말 점심 가격은 18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약 7% 오른다. 미들시즌(12월 1일~19일)에는 점심과 저녁에는 5000~7000원 인상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12월을 미들시즌과 하이시즌으로 나눠 메뉴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더파크뷰는 와인을 무제한 제공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공하는 등 연말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 와인 1종 무제한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11월보다 메뉴를 추가해 라이브 크렙수제트, 랍스터구이, 로스티드 립아이 카빙,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딤섬 트러플 비프 카르파치오 등을 선보인다. 부시드 노엘, 딸기쇼트 등 스페셜 케이크, 럼바바, 부시드 노엘, 슈톨렌 등 연말 디저트도 제공한다.호텔신라 측은 “지난해에도 비슷하게 연말 성수기 메뉴와 서비스를 더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며 “더파크뷰는 12월 현재 주중과 주말 모두 예약 마감이다”고 말했다.롯데호텔 역시 뷔페 라세느의 주중·주말 저녁 성인 1인 뷔페 이용 가격을 ‘페스티브 시즌’(12월 20~31일) 기존 19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1만7000원(약 13%)으로 인상했다. 주중·주말 저녁 어린이 1인 뷔페 이용 가격은 8만5000원으로 20일 이전 가격과 동일하다.롯데호텔은 “연말을 맞아 특별 메뉴를 추가하고 웰컴드링크를 제공하는 등 플러스 알파 서비스가 더해져 이 시즌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12월 주말과 크리스마스 뷔페 예약은 90% 이상 차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른 특급호텔들도 가격을 인상해 영업하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뷔페는 ‘스페셜 데이’(12월 20~31일)에 주중·주말 저녁 성인 1인 뷔페 가격을 16만9000원에서 19만원으로 2만1000원(12.4%) 올렸다. 어린이 식가 가격은 8만원으로 동일하다.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뷔페 가격도 인상됐다. 콘스탄스는 주중·주말 저녁 성인 기준 18만5000원이지만, ‘스페셜 데이’인 20일부터 31일까지 19만8000원으로 가격이 1만3000원(7.0%) 올랐다.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대부분 특급호텔이 시즌을 나눠 12월 두 차례 가격을 조정해 왔다”며 “올해도 연말 성수기 마케팅을 비슷하게 꾸려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말 직장인 송년회 점심으로도 호텔 뷔페를 많이 찾는다”며 “런치와 디너 예약이 대부분 차는 편”이라고 전했다. 딸기 뷔페는 2인 ‘30만원’으로연말 데이트는 물론 여성들의 모임 장소로 많이 찾는 ‘딸기 뷔페’도 비싸졌다.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수요가 커지며 시세가 오른 탓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딸기 100g당 소매 가격은 2530원으로 전년 2230원과 비교해 약 13.4%가 올랐다. 평년(2034원)과 비교하면 24% 넘게 오른 가격이다. 10월 초까지 이어진 무더위로 올해 딸기 가격이 유난히 비싸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매 겨울 시즌마다 진행하던 호텔의 딸기 뷔페 가격들이 일제히 올랐다. 일부 호텔은 2인 이용 가격이 3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이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 진행하는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딸기 뷔페의 12월 한 달간 성인 1인당 가격은 14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4% 인상됐다. 내년 1~4월엔 13만5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되지만, 전년(11만5000원)과 비교하면 17.4%가 오른다. 롯데호텔 월드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운영하는 딸기 뷔페는 성인 1인 기준 지난해 9만8000원에서 올해 10만8000원으로 10.2% 올랐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더 파빌리온에서 운영하는 딸기 티세트의 2인 기준 가격은 주중 12만1500원, 주말 13만5000원이다. 지난해에는 10만5000원이었지만 각 15.7%, 28.6% 가격을 올렸다. 추가 1인당 발생하는 요금도 지난해 5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25.5% 인상됐다.이 밖에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리베리베리 디저트 뷔페’ 가격은 작년보다 1만원 오른 10만5000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스위트 THE26의 ‘딸기 스튜디오’는 9만 원에서 9만5000원으로 5000원 올랐다.호텔업계 관계자는 “연말 딸기 수요가 많아지면서 딸기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원재료 가격이 인상된 만큼 딸기 뷔페 가격 조정도 어쩔 수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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