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8건
연예일반

“1년간 무단 결근·지각 9번” 故 오요안나, 근태 보고서 유출…작성 시점에 ‘의문’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근태 보고서가 유출되면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22일 디시인사이드 기상캐스터 갤러리에는 ‘故 오요안나 방송 사고, 지각내역서’란 제목의 문서가 올라왔다. 해당 문서는 지난 2022년 1월 26일부터 1월 12일까지 약 1년간 기재된 것으로, 고 오요안나의 방송 및 라디오 사고와 지각 내역 등이 담겨있다.근태 보고서에 따르면 고 오요안나는 이 기간 ‘뉴스투데이’와 ‘12 뉴스’에 총 여섯 차례 지각 또는 무단결근했으며,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방송에 총 세 차례 나오지 않았다. 사유는 모두 연락 두절로, 선배인 이현승과 박하명 캐스터가 각 2번씩 긴급 출근을 한 것으로 기록됐다.근태 보고서를 접한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오요안나의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지만, 대다수 누리꾼은 선후 관계를 따져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서 작성 시기가 고인이 사내 괴롭힘을 당했을 때와 겹친다는 설명이다. 또 일각에서는 편 가르기에 앞서 이번 근태 보고서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이들은 해당 자료에 ‘故 오요안나’라고 기재된 부분을 짚으며, 고인이 사망한 후 급하게 작성, 유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사인은 앞선 1월 27일 한 매체가 고인의 유서를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원고지 약 17장 분량의 유서에는 오요안나가 생전 일부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관련 정황과 폭로가 쏟아지면서 MBC는 이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에 착수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7:19
뮤직

원헌드레드 측 “디시 유저 명예훼손 피의자 검거…향후 지속 대응, 선처 없다” [전문]

첸백시,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악플러를 검거했다. 원헌드레드는 7일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악플러 고소 현황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팬들의 제보 및 소속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를 수사 기관에 의뢰해 고소를 진행한 결과,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온 피의자가 특정되어 검거됐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이외에도 당사는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확인하고 있다”며 “다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서 모니터링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다음은 원헌드레드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원헌드레드입니다.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악플러 고소 현황 안내드립니다.그간 당사는 팬들의 다양한 제보와 SNS 및 커뮤니티를 자체 모니터링하여 고소를 진행해왔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수많은 증거를 수집해왔고, 수사 기관에 의뢰해 계속해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습니다.그 결과,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온 피의자가 특정되어 검거 되었습니다.이외에도 당사는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소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계속해서 모니터링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어 재발을 방지하겠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항상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을 향해 보내주시는 많은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12:38
스타

태민 측 “악플러 고소장 접수, 선처‧합의 없다” [공식]

가수 태민이 악플러에 대한 고소 상황을 전했다. 6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악성 게시글 법적 대응 관련 공지 게시 이후 꾸준히 제보해 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자료 검토 및 고소장 제출을 위한 준비로 인해 빠른 상황 공유가 어려웠던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당사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X(구 트위터), 다음 카페(여성시대, 소울드레서 등),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디시인사이드, 익명 질문 페이지 등에서 태민과 관련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자료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본 공지 이후에도 악성 게시글들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과 함께 보내주신 자료들을 꼼꼼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 및 보관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태민을 향한 범죄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21:38
뮤직

BTS 측 “악플러 벌금형 확정…탈덕수용소 소송 계속”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악성루머 유포자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 공지 이후, 검찰에 송치되었던 다수의 피의자들이 200만원까지의 벌금형에 처해졌으며, 이 중에는 이전 고소 건에서 처벌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여 추가로 처벌된 피고인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수백건의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글을 작성한 피고인에 대하여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총 500만원의 벌금형 처분이 확정됐다”며 “수사 및 법적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피의자들에 대하여도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탈덕수용소(사이버레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아티스트의 개인정보 유출 및 스토킹 관련 민형사상 소송 등 별도로 진행 중인 사건들도 계속하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 관련한 루머와 아티스트 음해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디시인사이드(방탄소년단 갤러리 등 포함), 네이트판,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더쿠 등 다수의 플랫폼에 게시된 수많은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15:41
문화

“아이유 CIA에 신고했다”... 尹 대통령 탄핵 정국 속 ‘불똥’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지원 및 지지한 연예인들에 대한 비방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부는 명단을 만들어 미국중앙정보국(CIA)에 신고 인증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갤러리에는 ‘CIA에 아이유 신고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작성자 A 씨는 CIA에 신고 내용을 제출한 이미지를 첨부하며 “인증 릴레이를 신고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CIA 신고 링크까지 공유되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뉴진스, 고민시, 윤종신, 이승환, 소녀시대 유리 서현, 박효신, 박보영, 이종석 등이 올라가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지지한 목소리를 내거나,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결제를 한 바 있다.CIA는 별도의 신고 사이트를 운영 중인데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사건 신고를 할 수 있다. 게시물이 확산되자 일부 누리꾼은 CIA에 신고했다는 인증샷과 함께 “같이 하자”고 참여 독려를 하기도 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왜 국내 연예인과 관계자들의 탄핵 리스트를 미국 CIA에 신고하냐”, “창피하다”,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 등의 조롱 섞인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16:50
문화

태연, 악플러 수백 건 고소... SM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전문]

가수 태연이 악플러들에 선처없이 강경대응한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태연의 공식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 드린다”고 알렸다.SM 측은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돼 수사가 진행돼고 있다”면서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서는 혐의가 추가 확정돼 ‘보호관찰소’의 고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피의자 사망에 대한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청의 처분 결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 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SM 측은 현재도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며, 앞으로도 온라인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악성루머, 악의적인 게재들 및 명예훼손 모독 게시물에 어떠한 선처도 없음을 알렸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 드립니다. 당사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네이버, 다음(여성시대, 이종격투기, 소울드레서, 도탁스 등), 네이트판, 더쿠, 인스티즈, 엠엘비파크, X(& 트위터), 디시인사이드(기타 드라마 갤러리, 여자연예인 갤러리, 남자연예인 갤러리, 빌보드 갤러리, 써클차트 갤러리, 케이팝 갤러리 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일베저장소, 보배드림, 에프엠코리아, 인스티즈 등에서 태연과 관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천여 건 수집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지속적으로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의 혐의로 수백여 건의 고소장을 준비 및 접수하고 있습니다. 이 중 다수의 피고소인들이 특정되어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최근 2건(모욕 등)에 대해 혐의가 추가 확정되어 1) '보호관찰소'의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2) 피의자 사망에 의한 공소권없음으로 검찰청의 최종 처분 결정을 받았습니다. 과거 피의자가 미성년자로 확인된 수십여 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부모님 확인하에 반성문 제출을 통한 사건 종결을 한 사례가 있으며, 성인인 경우 벌금형,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당사는 현재도 나머지 사건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대응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태연에 대한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재글/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 게시물 등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13:42
스타

‘혼외자 논란’ 정우성 팬연합 “해명 통해 스스로 명성 지켜라” [전문]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정우성 팬들이 그를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25일 성명문을 통해 “최근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란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다만 이들은 “정우성은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란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란 의사 표명’이란 소신을 밝혔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바”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우성은 전날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문가비와의 관계나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다음은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 성명문 전문정우성 갤러리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최근 배우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하여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합니다.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 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다만, 정우성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하면서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라는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 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의사 표명인 것 같다"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이에 팬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 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감사합니다.2024년 11월 25일정우성 갤러리 일동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6 08:26
스타

‘8억 갈취 피해’ 김준수, 허위 사실·명예훼손 법적 대응 [공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강력히 대응한다.소속사 팜트리 아일랜드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법무법인 김앤장을 선임,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음을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명예훼손 게시물 및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어떠한 합의 없이 민·형사적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자료를 수집, 법무법인에 제출했다.소속사는 “특히 디시인사이드, 더쿠, 인스티즈, 다음카페, 네이트판 등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익명성을 악용해 아티스트에게 악의적인 행위를 지속하는 경우, 어떠한 양해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힘주어 말했다.앞서 김준수는 여성 BJ A씨 로부터 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협박에 의해 101차례에 걸쳐 8억 4000만 원을 준 것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 A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 씨는 김준수에게 갈취한 금품을 마약류 투약 대금으로 쓴것으로 알려져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김준수는 논란 후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갑자기 이런 기사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5년 동안 괴롭히고 더 이상 못 참겠더라. 그런데 난 당당하다. 난 잘못한 것 없고, 5년 전 얘기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문제가 된 녹취 파일에 대해서 소속사 측은 “녹음 파일 역시 사적인 대화 내용일 뿐, 부적절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해명에 나섰다. 2019년 김준수와 알게 된 A 씨는 대화 및 음성을 녹음, 이를 빌미로 김준수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21:10
뮤직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 중학교 동문도 있어 ‘충격’ [전문]

가수 아이유가 악플러 180명을 고소했다.11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법무법인 유한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등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추가로 고소를 진행 중이다. 특히 피고소인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창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는 수천 건의 게시글과 댓글을 채증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알렸다.그러면서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동일인의 악의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가중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이담엔터테인먼트 입장. EDAM 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IU), 우즈(WOODZ)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신원(이하 ‘법무법인’)으로부터 2023-2024년 형사고소 현황을 전달받아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법무법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 및 영상 합성 콘텐츠)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이하 ‘불법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하여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총 180여 명이며, 계속해서 추가로 고소 진행 중입니다. 현시점까지 나온 일부 판결과 고소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까지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입니다. 이 중, 아이유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희롱, 살해 협박 등을 사이버 불링 형태로 가한 자는 죄질이 매우 나빠 검사 측에서 300만 원의 벌금 구형을 내렸으나, 이에 피고소인이 불복하여 정식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유를 괴롭힌 자의 경우에는 검찰이 해당 범죄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하여 약식 절차가 아닌 법원에 정식으로 재판을 요청(구공판)하였고, 그에 따라 현재 재판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2) 2023년 4~5월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되었습니다. 특히 해외 서버를 이용하여 불법 행위를 한 자와 해외 거주자로 파악되는 자 일부에 대해서도 신상정보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으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대응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아이유에 대한 피고발 사건을 주도한 자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등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최근 당사자의 인적 사항을 상당 부분 입수하였습니다. 지난 7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상대방이 불출석하였으나, 두 번째 변론기일이 12월 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해외 IP 주소를 사용하거나 국외에 거주하는 일부 악플러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였고, 이들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 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임을 알립니다. 다만, 수사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위에 언급된 내용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 2023년 5월경 아이유에 대한 허위 루머(간첩설)를 유포한 자에 대해 고소 후 경찰이 빠른 시일 내에 피의자를 특정하여 1차 조사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러나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수사기관의 출석을 여러 차례 거부하면서 수사가 다소 장기화되었습니다. 피의자는 현재 검찰에 송치되어 처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수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추가 증거를 확보하여 제출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습니다. 당사와 법무법인은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팬 제보 자료와 내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하여, 아티스트에 대한 각종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음란물 및 합성 영상 배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분기별 정기 고소 외에도 개별적인 고소를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중입니다. 이번 고소의 경우에도 정도가 심한 불법 행위를 선별하여,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하지 않고 강력 처벌을 원칙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또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과 욕설로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는 수천 건의 게시글과 댓글을 채증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동일인의 악의적인 행위가 발견될 경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가중 처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포털사이트 뉴스 댓글을 비롯해 , , , , , , , , , ,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증거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악성 게시글로 인해 지속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이 글을 보시는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및 플랫폼 관계자분들께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끝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을 이제는 멈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15:48
연예일반

민희진 측 “뉴진스 멤버 쏘스서 강탈? 허위사실…법적 대응”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쏘스뮤직 연습생을 강탈해 뉴진스로 데뷔시켰다는 보도에 반박했다. 23일 민 대표 측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허위 사실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내부 정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에는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민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내용 및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했다.해당 보도에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초상이 고스란히 노출된 점 등으로 멤버 부모님들이 하이브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쏘스뮤직은 민 대표를 상대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낸 상태다. 민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주장한 일련의 말들로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봤다는 입장이다. 민 대표 측이 법적 대응을 밝힌 만큼 양측의 갈등은 더욱 첨예화될 전망이다. 한편 어도어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의 ‘버블 검’이 영국 밴드 샤카탁의 ‘이지어 새드 댄 던’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두 곡은 코드 진행부터 BPM,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어도어는 하이브 PR의 문제점을 강하게 제기하며 악플러를 직접 잡기 위해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대표를 만나 각 기획사와 핫라인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3 15: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