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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킬힐' 전격 합류..김하늘·이혜영과 호흡

배우 김효선은 2022년 화제의 기대작 tvN 드라마 '킬힐' 출연를 확정지었다.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주연으로 확정된 가운데 김효선은 극중 잘나가는 MD 안안나 역으로 캐스팅, 원하는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악역을 연기한다.극중 우현(김하늘 분), 모란(이혜영 분)과 시시각각 대립하며 어떤 매력으로 캐릭터를 만들어갈지 대중의 기대를 모르고 있다. 김효선은 대한민국 여배우1호로 류승완 감독 영화 '짝패'에서 흰 옷을 입은 여배서 역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고 SBS 드라마 '신의', JTBC 드라마 '무정도시' 등에 출연했고, 뮤지컬과 영화 '동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한편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강렬한 욕망과 경쟁, 권력 가운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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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지, JTBC '서른, 아홉' 출연...손예진-전미도와 호흡

배우 송민지가 JTBC 새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송민지의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송민지가 최근 '서른, 아홉'에 캐스팅돼 이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송민지는 극 중 강선주 역을 연기한다. 강선주는 부유한 집안을 배경으로 갖고 싶은 건 무엇이든 가져야 하는 쟁취심이 강한 인물. 특히 사랑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찬 모습이 매력적이다. 앞서 송민지는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이어 드라마 '무정도시', '응답하라 1994', '비켜라 운명아', '60일, 지정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작품들과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서른, 아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송민지가 '서른, 아홉'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본인이 연기하게 될 강선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 중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민지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출연하는 '서른, 아홉'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2021.08.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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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사생활' 고경표→서현, 사기캐릭터 활약 예고

급이 다른 '4기꾼즈'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이 꾼들의 전쟁을 선포한다. 오늘(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고경표, 서현, 김효진, 김영민의 화려한 연기 변신과 더불어 풀릴 듯 풀리지 않는 흥미진진한 반전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첫 방송을 앞두고 '4기꾼즈'가 직접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사기 캐릭터 '사생활'에 등장하는 꾼들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뻔뻔함과 대담함을 갖춘 스파이 고경표(이정환), 사람을 매료시키는 비주얼과 능숙한 변장술, 화려한 언변까지 장착한 생활형 사기꾼 서현(차주은), 사기와 사업 모두 상위 1%를 달성한 프로 사기꾼 김효진(정복기), 큰 그림을 설계하는 사기 야망남 김영민(김재욱). 어마 무시한 스킬을 장착한 사기 캐릭터들이 꾼들의 전쟁에서 활개친다. 서현과 김효진이 첫 방송 관전 포인트로 "각양각색의 캐릭터", "스토리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사기꾼들"이라고 꼽았다. 김영민 또한 "캐릭터들의 개성이 워낙 뚜렷해 인물별로 몰입해서 보면 더 다양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라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 사기 케미스트리 방영 전부터 '신도시 신혼부부'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고경표 서현 커플부터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을 상상케 하는 김효진 김영민이 이목을 사로잡는 케미스트리로 포문을 연다. 심지어 꾼들마다 본캐와 부캐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가지고 있는 각양각색 캐릭터가 따로 만나는 조합까지 고려해 본다면, 그 경우의 수는 무한 가지다. 사기 멘토와 멘티로 연결되어 있는 서현 태원석(한손), 서현의 아빠 박성근(차현태), 엄마 송선미(김미숙)가 보여줄 가족 사기단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사기 케미스트리가 펼쳐진다. #. 사기 스토리 서로를 믿지 못하는 꾼들의 속고 속이는 사기 대결을 예고한 '사생활'. 단순히 남을 속이는 사기 스토리뿐만 아니라 이를 풀어나가는 전개 또한 사기 클래스라는 배우들의 전언이 뒤따른다. 먼저 고경표는 "여성 캐릭터가 이야기를 끌고 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서현의 서사를 따라가다가 만나는 상황들이 흥미진진하다"라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고, 서현은 "반전"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가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집필한 유성열 작가와 '대박', '사랑의 온도' 남건 감독이 만났다. 잠시만 방심해도 '통수잼'을 유발하는 사기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첫 방송에 앞서 오늘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2020.10.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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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X김영민, 다른 듯 닮은 묘한 브로맨스

JTBC 새 수목극 ‘사생활’ 고경표와 김영민이 다른 듯 닮은 묘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사생활’에는 미스터리한 대기업 팀장 고경표(이정환), 생활형 사기꾼 서현(차주은), 상위 1% 사기꾼 김효진(정복기), 사기 야망남 김영민(김재욱) 등 각양각색의 ‘꾼’이 등장하고, 이들이 예상치 못했던 관계로 엮이며 발생하는 케미 또한 무궁무진하다. 두 남자, 고경표와 김영민의 케미도 주목해봐야 할 포인트다. 예비 시청자들이 이들의 케미에 환호하게 된 발단은 티저 포스터였다. ‘사생활’ 공식 첫 떡밥이었던 티저 포스터에서 세련된 수트를 입고 함께 한 고경표와 김영민,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 이유이기도 했다. 포즈, 눈빛 등 묘하게 다른 듯 닮았던 두 남자의 관계는 티저 영상이 공개될수록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났다. 스파이라는 본캐를 숨기고 대기업 팀장으로 살아가고 있는 고경표는 프로 사기꾼 김영민과 자주 만남을 가졌다. 김영민의 차에 동승하기도 하고, “진실을 밝혀내겠다”라며 굳은 다짐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단둘이 만난 정황도 포착됐다.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그들의 수상한 회동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사뭇 진지한 고경표와 달리, 상대적으로 여유가 넘쳐 보이는 김영민, 두 남자가 인적도 드문 숲 속에서 만나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을지, 이들을 둘러싼 ‘비밀’이 궁금해진다. 각각 대기업과 사기의 세계에 속해 있기 때문에 접점이 없어 보였던 두 남자에게서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대형 떡밥이었다. 김영민은 현재 고경표가 근무중인 GK 테크놀로지 출신이라는 연결고리가 밝혀진 것. 두 남자의 관계의 시작을 예측할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여기저기서 포착되는 미스터리한 정황은 두 남자의 또 다른 닮은 꼴이기도 하다. 고경표는 대화하는 상대가 달라질 때마다,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각기 다른 표정과 행동으로 그들을 대했고, 김영민은 변장의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로 진짜 얼굴을 감췄다. 이처럼 다른 듯 닮은 두 남자의 케미는 배우들의 전언으로 한층 더 궁금증을 자극했다. 고경표는 “재욱은 정환을 긴장하게 만드는 분위기의 소유자”라고 소개했고, 김영민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묘한 브로맨스”를 예고했기 때문. 이에 제작진은 “정환, 재욱, 두 남자의 브로맨스는 ‘사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케미 중 하나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유발할 것”이라고 귀띔, 기대를 더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7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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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고경표♥서현, 커플 화보 방불케 하는 스페셜 티저

'신도시 신혼부부'라는 닉네임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고경표, 서현 커플의 스페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꿀 떨어지는 사랑꾼 커플에서 순식간에 본캐를 드러내는 '퀵 체인지'의 극과 극 온도 차가 시선을 강탈한다. JTBC 새 수목극 '사생활' 측은 21일 커플 화보를 방불케 하는 티저를 선보였다. 고경표(이정환)와 서현(차주은) 커플의 달콤한 케미스트리에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와 생활형 사기꾼 여자라는 본캐를 드러내 또 한 번 역대급 떡밥을 갱신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고경표와 서현이 결혼까지 약속한 예비 신혼부부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지는 이들의 관계가 '사약길'을 걸을 것이라는 떡밥 또한 곳곳에 포진돼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맘을 졸이는 중이다. 이번 퀵 체인지 영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고경표를 달콤하게 부르며 셀카 영상으로 인도하는 서현의 해사한 미소, 그리고 서현에게 살짝 입을 맞추며 그 미소에 화답하는 고경표의 자연스러운 행동은 알콩달콩한 커플 그 자체. 그런데 사랑을 꽃 피우던 꿈 같은 분위기도 잠시, 두 남녀는 화끈하게 가면을 벗어 던지고, 본캐를 드러냈다. 고경표는 수트부터 캐주얼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고, 서현 역시 여러 개의 신분증을 바꿔가며 스튜어디스, 아르바이트생, 의사까지 생활형 사기꾼의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고경표, 서현 커플의 이야기가 압축적으로 담겨져 있다. 깨소금 냄새나는 커플 케미스트리뿐만 아니라 본캐로 만났을 때 폭발할 '꾼'들의 케미스트리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월 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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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사생활' 통해 사기꾼 변신 "무슨 일 있어도 꼭 하고팠다"

서현이 새로운 옷을 입는다. JTBC 새 수목극 '사생활'을 통해 '생활형 사기꾼' 역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런 과감한 선택을 내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9월 첫 방송될 '사생활' 서현(차주은)은 어려서부터 사기꾼 부모로부터 기술을 섭렵한 모태 사기꾼이며, 살기 위해,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사생활도 거침없이 조작할 수 있는 프로 생계형 사기꾼이다. "대본을 읽자마자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작품과 캐릭터를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뗀 서현은 "그날 하루는 온전히 대본만 읽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로웠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전했다. 캐릭터의 매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서현은 "말 그대로 일상의 모든 것이 거짓과 사기로 물든 인물에 나도 모르게 물들었다"고 했다. "부모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기를 보고 배우며 자라다 보니, 또래보다 세상이 흘러가는 원리를 빨리 깨우쳤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등 현실 감각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당당하고 적극적이며 거침 없는 추진력을 가졌지만, 이렇게 강해 보이는 외면은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방어 기제에서 나온 것이다. 되레 사랑에 있어선 누구보다 서툴고 여린 마음을 가졌다"는 양면성에 끌렸다고. 꼭 하고 싶었던 역할을 맡게 되자 서현 다운 성실하고 열정적인 분석과 준비가 동반됐다. 특히 차주은이 변장술에 뛰어나다는 점이 포인트였다. "다양한 직업군에 관련된 서적과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면서 관련 지식을 얻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차주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더욱 신중하게 의상을 선택했다"는 것. 무엇보다 화려한 언변과 빠른 상황 판단력은 스타일링보다 중요한 지점이었다. 서현은 "차주은의 능력은 거짓을 진실로 믿게 하는 힘에도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단순히 따라한다는 인위적인 느낌이 나지 않도록, 내가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주은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격과 면면을 끌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배우들간의 케미스트리 역시 좋다고 치켜세웠다. 이미 SNS 상에서 '신도시 부부'라는 닉네임까지 얻은 이정환 역의 고경표에 대해 "외면만큼 내면도 멋진 배우다. 현장에서 항상 배려해주니 긴장감이 덜하다. 그래서 더 예쁘고 설렘 가득한 장면이 나오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상위 1% 사기꾼 정복기 역의 김효진에 대해서도 "촬영 전엔 분위기도 편하게 풀어주시고 친근한데, 촬영이 시작되면 눈빛부터 달라지신다. 그런 모습에 매번 감탄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박성근, 송선미 선배님과의 호흡 역시 너무 좋아서 '찐' 케미스트리가 나온다. 덕분에 현장이 너무 행복하다"는 자랑도 덧붙였다. 서현은 마지막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않고 마주해야 할 진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생활'을 통해 잠시나마 힘든 현실을 잊으시고, 시원하고 통쾌한 사이다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물론 제가 마음을 빼앗긴 주은이에게 시청자 여러분도 푹 빠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대박', '사랑의 온도'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2020.08.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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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김효진, 프로 사기꾼 변신..상위 1% 여신 비주얼

JTBC 새 수목극 ‘사생활’이 상위 1% 프로 사기꾼 김효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기 실력만큼이나 빛나는 상위 1% 여신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 드라마다. 김효진은 탑클래스 사기꾼 정복기 역을 맡아, 사기꾼들의 전쟁에서 중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사기꾼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난 복기. 눈치가 빠르고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데다, 그녀에게서 나오는 모든 말들은 신뢰하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다. 특히 화술이 워낙 뛰어나 속임에 능한 사기꾼들도 복기 앞에선 모두 먹잇감이 된다. 화려한 사기술에 대한 명성은 업계에서도 이미 자자하지만, 정작 ‘본캐’는 소문만 무성할 뿐 누구 하나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존재를 드러내고 싶을 땐 마음껏 세상을 활보하다 사라져버리고 싶을 땐 또 손쉽게 자취를 감쳐버리고 마는 신출귀몰 재능의 소유자이기 때문. 따라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녀를 마주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17일 공개된 스틸에서도 급이 다른 사기꾼의 아우라가 물씬 풍긴다. 프로페셔널한 원숙미,남들보다 한 수 앞을 내다보는 듯한 눈빛, 천연덕스러운 여유가 이를 뒷받침한다.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느껴지는 아우라는 범접할 수 없는 ‘센 언니’ 포스를 발산한다. 사기꾼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층에 자리하고 있는 미(美)친 매력의 소유자, 복기에게 제대로 걸려들 호구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해질 정도다. 제작진은 “분위기 전환이 능수능란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기대 이상이다. 김효진만의 고혹적인 매력에,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기울인 노력이 더해 만들어진 ‘정복기’를 보며 오래 기다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주얼만큼 클래스가 남다른 사기 기술에 모두가 놀랄 수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복기에게 속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재치 넘치는 경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생활’은 ‘대박’,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출로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촘촘한 서사에 열광하는 마니아 팬층을 보유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리, 사랑했을까’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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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측 "특정 종교와 관련無, 허위사실 유포 자제"[공식]

남규리의 소속사 측이 특정 종교와 관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우 남규리의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 측은 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남규리와 특정 종교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사는 해당 아티스트와 특정 종교가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인 루머의 확대 및 재생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모바일 메신저를 타고 다수의 연예인이 특정 종교를 믿는다는 리스트가 떠돌아 논란이 됐다.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 2011년 1월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무정도시' '그래, 그런거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영화 '신촌좀비만화' '데자뷰'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오랜만에 씨야 완전체로 등장,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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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계룡선녀전' 윤현민, 연기력 논란…캐릭터만 탓하기엔

'터널' '마녀의 법정'으로 쌓은 윤현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배우 윤현민은 tvN 월화극 '계룡선녀전'에서 까칠한 생물학과 교수 정이현 역을 맡았다. 5일 첫 방송에서는 정이현의 명석한 두뇌와 나이에 비해 화려한 커리어, 이와 비교되는 성격이 그려졌다. 정이현은 잘생긴 데다 최연소 부교수이지만 불만 많고 결벽증에 불면증까지 있는 사포 같은 남자다.윤현민은 이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과장된 몸짓과 표정을 썼다. 서지훈(김금)에게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짜증을 냈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욕하는 문채원(선옥남)을 지켜보는 걸 들켜 화들짝 놀라는 제스쳐는 마임 같았다. 마을 축제에 참여해 안길강(구선생)과 다투는 장면은 최연소 부교수라기보다 어린아이처럼 보였다. 고두심이 문채원으로 변하는 걸 보는 눈빛이 무미건조해 로코의 서막을 여는 설렘이 느껴지지 않았다.원작 만화 속 정이현은 윤현민이 표현한 것보다 더 점잖은 사람이다. 냉소적이고 까칠하긴 하지만 가벼운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되며 정이현은 무게감을 잃었다. 1회에 그려진 정이현은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한 시청자가 설렘을 느끼기에 역부족인 캐릭터였다. 이를 두고 몇몇 시청자는 드라마 제작진의 캐릭터 해석을 지적하는 한편, 윤현민의 연기력에도 실망을 드러냈다.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찾기'로 데뷔한 9년 차 배우다. 2012년 '그래도 당신'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이후 '무정도시'(2013) '연애의 발견'(2014) '순정에 반하다'(2015) '내 딸, 금사월'(2016) '뷰티풀 마인드'(2016) '터널'(2017) '마녀의 법정'(2017) 등 다양한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내 딸, 금사월'에서는 연기력에 물음표가 붙기도 했으나 '터널' '마녀의 법정' 등 장르물은 성공으로 이끌었다.하지만 로맨스 연기는 아직인 걸까. 부자연스러운 행동과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 발성 등으로 1회부터 연기력 지적을 받았다. 단순히 캐릭터 해석을 탓하기엔 원작 웹툰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마저 윤현민의 연기력을 아쉬워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계룡선녀전'은 사전제작이라 피드백도 불가능하다는 점. 앞으로 윤현민이 알쏭달쏭한 남편 찾기와 문채원·서지훈과 삼각관계,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에 혼란을 느끼는 모습, 내면의 고뇌까지 다층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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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결혼·출산 후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복귀

배우 김유미가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소속사 준앤아이엔터테인먼트는 김유미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한다고 24일 밝혔다.'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유미는 극 중 도서출판 '겨루'의 이사이자 창립 멤버인 고유선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출판 마케터를 연기한다. '무정도시' 이정효 감독과 재회한다. 배우 이종석·이나영과 호흡을 맞춘다.김유미는 지난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 같은 해 12월 첫째 딸을 낳았다. 이후 결혼 생활과 육아에 집중하며 활동 휴식기를 가졌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2014) 이후 4년 만의 드라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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