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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주지훈 연기자상… 제 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성료

제20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됐다. 방문신 서울 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장(한국방송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006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드라마 단일 장르만의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50개국(지역), 276편의 작품이 참여하며 전 세계 드라마 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K-드라마가 그 중심에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시상식에는 아이유, 주지훈, 김민하, 사카구치 켄타로 등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쥔 9명의 글로벌 스타와 국제경쟁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나지현, 우무트 아랄 감독 등이 무대에 올랐다.올해 상반기를 휩쓴 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폭싹 속았수다’의 주역인 주지훈과 아이유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무대를 더욱 빛냈다. K-드라마부문 ‘중증외상센터’로 남자연기자상을 받은 주지훈은 “현재에도 사람을 살리고 계신 중증외상센터 의료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드라마 속에 액션과 위트, 진심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품을 끝까지 짊어지고 가주신 이도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아이유는 시상자로 나선 염혜란과 따뜻한 포옹을 나눈 뒤 소감을 전했다. “임상춘 작가님과 김원석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용림, 나문희 선생님, 염혜란 선배님 등 훌륭한 선배·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폭싹 속았수다’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큰 자부심이자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더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영예상인 골든버드상은 벤 스틸러 감독에게 돌아갔다. 촬영 일정으로 영상메시지를 통해 소감을 밝힌 벤 스틸러 감독은 ‘오랜 시간 제게 영감을 준 뛰어난 작품들이 탄생한 한국에서 주목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인간적이면서도 미적으로 정교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제작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글로벌 한류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아시아스타상에는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필름 라차난 마하완(태국), 다니엘 파딜라(필리핀), 안나 조블링(말레이시아)이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카구치 켄타로는 장도연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도바리바리’를 통해 보여준 특유의 케미로 현장을 즐겁게 만들었다.올해 20회째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CBS의 후원으로, 장도연과 옥택연이 사회자를 맡았고, 축하무대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은 전 객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이 있는 노래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일릿, 어반자카파와 수상자 영탁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수상자와 시상자가 등장하는 레드카펫 행사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한편, 10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과 석촌호수 서호(송파나루공원)에서는 드라마어워즈 2025 ‘드라마페스타’도 펼쳐진다. 로이킴, UV(유세윤, 뮤지), 정인&하림 등 화려한 라인업의 OST콘서트부터, ‘폭싹 속았수다’의 오민애·김금순, ‘귀궁’, ‘버터플라이’의 김지훈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드라마페스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출연자 라인업은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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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의 쇼윈도 '불행을 사는 여자' 김재철의 반전 열연

'불행을 사는 여자’ 김재철이 역대급 반전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에서 좋은 남편, 좋은 사람인 줄만 알았던 김재철이 불행 속에서 살아가는 남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드라마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 극 중 김재철은 늘 상냥하고 따뜻한 선주의 좋은 남편 김태준 역을 맡아 어느 누가 보아도 완벽한 부부의 형색을 띠며 극의 시작을 알렸다. 김재철은 아내가 챙겨주는 아침밥과 건강 주스를 마시고, 아내가 태워주는 차를 타고 출근하며 한껏 젠틀하면서도 다정한 남편인 듯한 모양새로 등장한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얼굴빛과 선주가 의도적으로 보이는 착한 행동들을 숨 막혀 하는 표정 등 점점 불행을 사는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집에 수연이 들어오면서 선주와 수연, 그리고 태준 사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불행이 공존하는 듯한 장면이 이어지며 끝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 점층적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재철은 ‘불행을 사는 여자’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한 작품에서 신사적인 비주얼부터 짜증과 예민이 극에 달한 표정, 왕빛나와의 갈등에 이어 도덕적이지 못한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넘나들며 연기 변주를 선보이며 그간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쌓아온 내공을 완벽히 터트리는 모습이었다. 한편 김재철은 KBS 2TV ‘연모’에서 충직한 신하로, tvN ‘킬힐’에서는 그릇된 욕망을 지닌 홈쇼핑 사장으로, 그리고 이번 ‘불행을 사는 여자’에서는 갈수록 파국으로 치닫는 왕빛나의 남편으로 색다른 역할로 얼굴을 비추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2:56
연예일반

[포토] 백은혜 '블행이 친구처럼...'

배우 백은혜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52
드라마

왕빛나 "'불행을 사는 여자' 깊이 있는 대본에 인생 공부"

왕빛나가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31일 오전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왕빛나, 백은혜, 김예지 감독이 참석했다. 왕빛나는 "대본을 보자마자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 연기를 17, 18년 가까이 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다. 새로운,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면 볼수록 깊이 있는 대본이었다. 인생에 있어서도 공부가 됐다. 한 단계 더 높은 계단을 밟고 나아가는 그런 힘이 되어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백은혜와도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지난해 처음 만나 작품을 준비하고 촬영했다. 얼굴에서도 '착함'이 묻어나지만 정말 좋은 배우다. 연기도 잘하고 성품도 좋다. 함께하며 많이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왕빛나(차선주)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백은혜(정수연)가 들어오면서 둘의 관계에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JTBC 2020년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 수상작이며, '부부의 세계' '언더커버'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6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1:45
연예일반

[포토] 왕빛나 '차선주로 나와요'

배우 왕빛나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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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왕빛나 '운명 개척자'

배우 왕빛나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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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왕빛나 '빛나는 불행'

배우 왕빛나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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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왕빛나 '금빛 하트로 불행 탈출'

배우 왕빛나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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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백은혜 '온화한 불행'

배우 백은혜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35
연예일반

[포토] 백은혜 '관록의 흑장미'

배우 백은혜가 3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차선주(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정수연(백은혜)이 들어오면서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6월 2일 방송. <사진=JTBC 제공>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5.31/ 2022.05.3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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