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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연예인 아닌 언니 같았다”... 故 애즈원 이민, 비보 후 전해진 미담

故 애즈원 이민의 미담이 전해졌다.애즈원 스태프로 일했다는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이 추모해 달라”며 이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A씨는 “지금은 이 일을 쉬게 됐지만 애즈원 언니들과 10년이란 세월을 함께 보냈던 지난날 일할 때 철 없던 저를 따스히 감싸주던 민영언니. 연예인이 아닌 진짜 언니처럼 항상 우리를 먼저 챙겨주고 선물도 주시고 만날 때마다 항상 해맑게 웃으며 안아주던 언니. 뭐든 해 보라고 격려해 주시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던 언니. 함께 일하는 동안 힘들지 않았고 주위를 환하게 비춰 주던 언니”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이어 “얼마 전 TV에 나와 이젠 활동하시나 보다 하며 너무 보고싶었는데 이런 소식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여기에 올리는게 맞나 싶지만 너무 좋은 분이 였기에 같이 애도하며 추모해주세요. 언니를 알게 되어 행복했어 그 곳에 아프지 말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여성 듀오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했다. 당시 세련된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호평받았으며,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잇달아 히트곡을 발매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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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겹경사 터졌다… “하영이, 美 영재 캠프 뚫었다” (‘내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연우와 친구들이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오는 27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1회에서는 홍콩에서 본격적인 우정 여행을 펼치는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스튜디오에서 장윤정은 연우, 하영이의 근황을 전하며 “지난 해 연우만 참가했던 미국 영재 캠프에 이번엔 하영이도 함께 참석 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 있던 도경완은 오직 ‘내생활’ 녹화를 위해 귀국했다고 밝히며 “오늘 새벽에 입국했다. 녹화를 마치면 다시 공항으로 가야한다”고 아이돌급 스케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VCR 영상은 홍콩 숙소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생각보다 작고 허름한 숙소 모습에 당황한 아이들. 그러나 더 큰 문제가 따로 있었는데. 바로 예하의 캐리어가 열리지 않은 것. 이에 연우는 망치를 빌려와 캐리어 부수기에 도전한다고. 아닌 밤 중에 망치질을 하게 된 ‘도르(도연우+토르)’ 연우가 캐리어를 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다음 날 아이들은 홍콩의 대표 놀이공원 ‘D랜드’로 향한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내리는 비에 아이들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며 실망하지만, 이내 비를 뚫고 놀이공원을 만끽한다. 이때 롤러코스터를 무서워하는 연우는 친구들이 놀이 기구를 타는 동안 아래에서 동생들과 시간을 보내는 굴욕을 겪는다. 끝내 용기를 낸 연우는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바람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장윤정과 도경완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과연 연우가 선택한 롤러코스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논 뒤, 아이들은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마사지숍을 찾는다. 고통에 비명을 지르는 오빠 언니들과 달리, 하영과 서하는 의외로 여유롭게 마사지를 즐기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진 힐링 타임 속, 아이들은 저마다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연우는 “잘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준다”며 깊은 속내를 털어놔 부모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어른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진심과 예상보다 성숙한 마음가짐은 스튜디오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인다.한편 ‘도도프렌즈’의 웃음과 힐링 가득한 홍콩 여행기는 오는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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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더 센 언니들의 댄스 전쟁 ‘월드 오브 스우파’

더 센 언니들의 댄스 전쟁이 시작됐다. 순한 맛 방송 프로그램만 보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면 매운 맛이 확 느껴질 정도로 출연자들의 기가 세고, 멘트도 날이 서 있다. 실력 또한 출중해 방송을 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이번에는 글로벌 버전으로 업데이트돼 돌아왔다. 시작하자마자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대해 Z와 이야기 나눠봤다 X재국 : 이번에 시작한 ‘스우파’ 새 시즌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Z연우 : 요즘 Z세대한테 제일 핫한 프로그램을 물어본다면 ‘월드 오브 스우파’가 바로 떠오를 것 같아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팀들이 출연했던 ‘스우파2’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도 한국 팀뿐만 아니라 일본 2팀과 호주 팀, 미국 팀, 뉴질랜드 팀까지 엄청 다양해요. ‘스우파2’도 외국 팀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 팀 비율이 훨씬 많았고, 팀들이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경쟁한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는 월드컵 경기같이 각자 나라 대표팀끼리 배틀을 하는 느낌이라 더 흥미진진해요. ‘월드 오브 스우파’ 정식 방영 전에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요. 모든 팀이 K팝 노래에 새로운 춤을 만들어 춘 영상이었고 K팝 노래라서 이미 대중 머릿속에 박힌 안무가 있었음에도 모든 팀이 원래 안무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신박하게 재해석한 게 느껴졌어요. 누가 제일 잘했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들이라 방영 전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죠. 그리고 1회 약자 지목 배틀부터 판정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각 팀에서 제일 많은 리스펙을 받은 쿄카와 리에하타의 배틀, 최고 왁커인 이부키와 립제이의 배틀, 힐댄스에 자신있는 가비와 다니카의 배틀 등은 긴장감 넘치고 눈을 뗄 수 없었어요. X재국 : 주목받고 있는 크루나 멤버가 있다면?Z연우 : ‘월드 오브 스우파’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는 ‘오사카 오죠 갱’의 쿄카인 것 같아요. 쿄카는 사실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고, ‘스우파’ 대면식에서도 쿄카가 등장하자 다른 댄서들이 엄청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어요. 쿄카는 전에 ‘스트릿 댄스 오브 차이나 시즌5’라는 중국 댄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도 많은 중국팬들이 생겼고, 이번 ‘스우파’로는 한국 팬들이 많이 생겼죠. 쿄카의 매력은 과감하고 특이한 스타일링, 까칠한 애니 캐릭터같이 들리는 말투, 댄서 경력 23년차인 게 느껴지는 여유로운 아우라까지 다 너무 매력적이고 캐릭터가 뚜렷해요. 배틀에 강한 댄서다 보니 배틀을 할 때 엄청 전문적이고 노련한 모습이 멋있었어요. 또 승부욕이 강하고 열정적인 성격도 사람들이 쿄카를 좋아하게 되는 요소인 것 같아요. 특히 느낌 좋은 쿄카의 스타일링 때문에 이번 여름에는 사람들이 쿄카를 따라 와사비립을 시도해볼 것 같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스타성이 뛰어나고 댄서로서 실력도 정말 엄청난 멤버예요.X재국 : 우승할 것 같은 팀과 이유는?Z연우 : 아직 2회밖에 방영을 안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흐름으로는 ‘알에이치도쿄’ 또는 ‘에이지스쿼드’가 우승을 할 것 같아요. 알에이치도쿄는 1차 미션 배틀에서 무려 9승이나 거둔 팀이고, 에이지스쿼드는 멤버들 중 4명이 비욘세나 제니퍼 로페즈와 협업한 적이 있는 로열패밀리의 첫 멤버들이라 되게 주목받고 있어요. 두 팀 다 대면식부터 다른 댄서들에게 리스펙을 많이 받은 팀들이고, 알에이치도쿄는 여러 K팝 아이돌의 안무를 만든 리더 리에하타도 있어서 창작 안무를 짜는 미션에서 유리할 것 같아요.댄스 올림픽이라니! 예전에는 우리나라 비보이들이 ‘배틀 오브 더 이어’에 나가 우승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곤 했는데, K팝 덕분인지 우리나라에서 ‘월드 오브 스우파’가 열리고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는다. 사실 나도 이번에 오사카 오죠 갱 쿄카의 팬이 돼 버렸다. 쿄카의 춤과 스타일링에 반해서 그의 옛 영상을 모두 파묘해서 봤을 정도로 빠져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월드 오브 스우파’ 덕분에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6.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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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옛날엔 성형에 썼을 돈…그 돈 모아 난자 냉동” (라스)

사유리가 현실 육아 고충부터 이상민을 위한 결혼 축하 세레나데까지 공개한다.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 용기 있는 선택과 진정성 있는 육아 이야기를 전해왔다. 그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경제적 부담도 스스로 감당해 왔다고 털어놓으며, “젠은 내 인생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사유리는 ‘젠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말에 대해 “예전엔 가슴 성형을 하려고 돈을 모았지만, 그 돈으로 난자 보관을 선택했고 결국 아들 젠을 낳게 됐다”고 솔직히 밝힌다. 과거 ‘라스’ 출연 당시 가슴에 휴지를 넣었던 흑역사(?)까지 소환돼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사유리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택시 대신 버스를 탄다며 “나는 외국산 고기를 먹어도 젠은 비싼 한우를 먹인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요즘 일거리가 줄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고 전한다.결혼을 앞둔 이상민을 위한 사유리의 세레나데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사유리는 과거 이상민과 방송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특별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이상민의 결혼 축가 퍼포먼스로 직접 밸런스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고 악기를 연주해 MC들과 출연진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든다.이어, 사유리는 강남과의 손절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사유리의 예능 의남매인 강남의 교통사고로 7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한 방송에서 만난 강남의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하게 됐다고. 더불어 최근에는 강남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한다.진솔한 육아 이야기와 4차원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발산할 사유리의 모습은 오늘(2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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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보다 간절해”…엄마 돼서 돌아온 ‘스우파’ 여름 달군다 [종합]

‘스우파’ 시즌1의 리더들이 드림팀 ‘범접’으로 뭉쳐 글로벌 댄서들과 대결에 나선다. ‘스우파’ 리더들 중 시즌1 이후 임신·출산 등 변화를 맞은 멤버도 있는 상황. 그러나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다시 전 국민을 열광케할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27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와 MC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파이트 저지로 활약할 박진영, 마이크 송, 한국 대표팀 범접 9인(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허니제이, 효진초이)이 참석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지난 2021년 방영한 Mnet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이번 시즌은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 등 5개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시즌1의 리더들이 드림팀 범접을 결성해 나선다. 다만 모니카는 최근 출산을 해 프라우드먼의 멤버 립제이가 대신 그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시즌1 우승팀 홀리뱅의 리더인 허니제이는 이번 시즌에서 범접의 리더로 선정돼 ‘리더들의 리더’가 됐다. 이날 허니제이는 리더가된 배경에 대해 “경로우대였는지 잘 모르겠다. 다들 각 팀에서 리더이고 훌륭한 사람들인데”라고 웃으며 “원래는 모니카를 리더로 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갓난아이가 있어 자리를 비울 수 있을 거 같았다. 모든 멤버가 내가 눈을 부릅 뜨고 있으니까 동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만장일치로 됐다”고 전했다. 시즌1 이후 결혼하고 딸도 낳은 허니제이는 “엄마가 되니까 더 간절했다”며 “시즌1 때도 간절했지만 이번에는 2~3배 더 간절함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출산한 지 50일이 된 모니카는 “춤으로 산후 조리하는 댄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니카는 회복 후 팀에 합류할 예정으로, 그동안 모니카를 대신해 프라우드먼의 멤버 립제이가 활약한다. 가비는 ‘어떤 팀이 가장 견제됐냐’는 질문에 “견제된다고 특정되는 팀은 없었다. 어떤 팀에서는 합을, 어떤 팀에는 에너지를 배웠다”며 “똘똘 뭉쳐서 보여주기 바빴다. 우리끼리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와서 생각나는 건 에이지 스쿼드(뉴질랜드팀)의 카에아였다. 그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인상깊고 기억에 남았다”고 덧붙였다.박진영은 심사 기준에 대해 “최대한 생각 안 하고 심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은 가수를 심사하는 게 많았고 저의 회사와도 연관돼 있다 보니까 별의별 것을 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보고 느낀 대로 말하면 됐다”며 “참가자들이 제가 프로듀서로서 이미 돈을 지불하고 일을 맡겼던 분들이 많다. 댄서로서 보는 것도 좋지만, ‘프로듀서로서 안무를 맡긴다면’이라는 시각으로도 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연예계에서 많은 일을 하지만 본능적으로 다가오는 일은 춤인 거 같다. 첫 시작도 김건모 백댄서였다”며 “이렇게 춤 잘 추는 사람을 모아놓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남 PD는 “‘스우파’ 시즌2 때 더 많은 해외 댄스 크루를 한국에 알릴 수 있는 시즌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더 많은 해외 크루를 대한민국에서 ‘스우파’를 사랑해 주는 시청자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세계 대회에서 배틀로 만나는 관계에 있었거나, 우리 프로그램 안에서 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크루를 골랐다”고 말했다.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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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모니카 “출산한 지 50일…춤으로 산후 조리하는 댄서될 듯”

‘월드 오브 스우파’ 모니카가 출산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와 MC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파이트 저지로 활약할 박진영, 마이크 송, 한국 대표팀 범접 9인(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허니제이, 효진초이)이 참석했다.현재 산후조리 중인 모니카는 “출산한 지 50일이 됐다. 춤으로 산후 조리하는 댄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니카는 회복 후 팀에 합류할 예정으로, 그동안 모니카를 대신해 프라우드먼의 멤버 립제이가 합류한다.모니카는 이어 프로그램 진행 도중 임신·출산을 하게된 것에 대해 “처음엔 너무 아쉬웠는데 경연이 진행될수록 뒤에 빠져있길 잘했다 싶었고 어떻게 보면 하느님이 도운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쉬운 마음이 점점 다행이다라는 마음이 될 정도로 잘하는 사람이 많았다. 앞으로는 춤을 추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어제부터 조깅부터 하고 있다”고 전했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지난 2021년 방영한 Mnet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이번 시즌은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 등 5개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시즌1의 리더들이 범접이라는 이름의 드림팀을 결성해 나선다. 다만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는 임신 중으로 멤버 립제이가 대신 참여한다.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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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박진영 “파이트 저지 참여 행복…생각 안하고 느끼는 대로 심사”

‘월드 오브 스우파’의 박진영이 파이트 저지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27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남 PD와 MC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파이트 저지로 활약할 박진영, 마이크 송, 한국 대표팀 범접 9인(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허니제이, 효진초이)이 참석했다.이날 박진영은 “제가 연예계에서 많은 일을 하지만 본능적으로 다가오는 일은 춤인 거 같다. 첫 시작도 김건모 백댄서로 시작했고 언제나 춤은 저에게 어렸을 때부터 본능적인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렇게 춤 잘 추는 사람을 모아놓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분위기 전체가 날것이어서 제가 지상파 서바이벌 오디션도 많이 했지만 편안했고, 방송이란 것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최대한 생각 안 하고 심사하려고 했다”고 했다. 박진영은 “그동안은 가수를 심사하는 게 많았고 저의 회사와도 연관돼 있다 보니까 별의별 것을 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보고 느낀 대로 말하면 됐다”며 “참가자들이 제가 프로듀서로서 이미 돈을 지불하고 일을 맡겼던 분들이 많다. 댄서로서 보는 것도 좋지만, ‘프로듀서로서 안무를 맡긴다면’이라는 시각으로도 본 것 같다”고 전했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지난 2021년 방영한 Mnet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이번 시즌은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 등 5개 국가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시즌1의 리더들이 범접이라는 이름의 드림팀을 결성해 나선다. 다만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는 임신 중으로 멤버 립제이가 대신 참여한다.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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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다 시원”... (여자)뗀 아이들, ‘위 아’로 더 높이 비상 [종합]

그룹 아이들이 제2막을 열었다. 데뷔 7년 만에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이들은 신곡 ‘굿 띵’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는 아이들의 소감처럼 익숙하지만, 새로운 매력이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아이들은 1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미니 8집 ‘위 아’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의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블랙요원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선글라스부터 순백의 드레스, 화려한 무늬의 탱크톱까지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이 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더 도드라지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은 지난 5월 2일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2018년 5월에 데뷔해 7년 동안 써온 이름을 떨쳐낸, 과감한 도전이었다. 아이들은 “어떠한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한계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미연은 “데뷔 때부터 나중에 우리가 잘되면 꼭 괄호 안에 ‘여자’를 떼자고 했었다. 그래서 늘 우리 소개를 할 때도 ‘아이들’이라고 했었다”면서 “드디어 우리의 이름을 찾은 기분이다. 속 시원하다”고 말했다. ‘위 아’는 지난해 아이들 전원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7집 ‘아이 스웨어’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전소연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니 신기하다. 재계약 이후 첫 앨범이어서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고 다소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우기는 “곡 장르부터 스타일까지 완전 대변신했다”면서 “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은 ‘굿 띵’으로,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리더 전소연이 작사, 작곡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굿 띵’ 뮤직비디오는 ‘엄지척’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굿 띵’ ‘홀리 몰리 시(Holy moly shhh)’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더했다. 전소연은 “‘굿 띵’은 아이들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노래”라면서 “2009년에서 2010년에 유행했던 오토튠을 전체적으로 갖고 왔다. 저희 나이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어린 세대에게는 색다름을 안겨주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9일 선공개된 ‘걸 프렌드’ 역시 전소연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곡이다. 중국 QQ뮤직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 한국 차트 1위 및 유튜브 일간 인기뮤직비디오 한국 1위, 글로벌 9위에 오르는 등 아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소연은 ‘걸 프렌드’에 대해 “3년전 ‘톰보이’ 활동 당시에 써 놓은 노래다. 당시엔 우리가 어리기도 해서 아껴놨다가 이제야 나오게 된 노래”라면서 “경험이 많은 언니들이 부르는 ‘걸 프렌드’ 가사를 집중해달라”라고 리스닝 요소를 짚었다. ‘위 아’는 ‘우리’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답게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기의 자작곡인 디스코 장르의 ‘러브 티즈’, 민니가 작곡한 몽환적인 ‘체인’, 미연이 처음 단체 앨범에 수록하는 자작곡 ‘언스탑터블’, 슈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그래도 돼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슈화는 “데뷔 8년 차에 첫 작사다. 소연 언니가 ‘많이 도와줄게’라고 용기를 줬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작곡까지 해보고 싶다”고 밝혀 다음 챕터를 기대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6:50
스타

“대형 크레인 왜 나와?”…염정아도 주저 앉은 역대급 노동 (‘산지직송2’)

tvN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의 사 남매가 곡소리 나는 역대급 노동에 투입된다.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산지직송’ 5회에서는 수산물의 보고이자 두 번째 산지인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향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차로 6시간의 이동을 거쳐 완도에 도착한 사 남매는 조업을 위해 배를 타고 1시간 더 이동해야 한다는 소식에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드리운다. 장장 7시간의 여정 끝에 도착한 곳은 완도군 소안도. 사 남매는 항구를 가득 메운 선박들뿐만 아니라 대형 크레인과 수많은 트럭으로 진풍경이 펼쳐진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흡사 건설 현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의 정체는 김 조업 현장. 사 남매는 배를 까맣게 뒤덮은 날것의 김에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곧바로 김 하역 작업에 투입돼 끝이 없는 극한 노동을 시작한다. 김 28톤 하역 작업을 완수해야 하는 그야말로 난이도 최상의 리얼 노동 현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바닷물 한가득 머금은 김의 어마어마한 무게는 경력직 언니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는 전언. 그동안 다양한 노동의 현장에서 프로 일꾼의 면모를 보여준 염정아가 역대급 고비를 맞이하는 순간이 예고돼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니다. 역대급이야”,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온 극한의 현장에서 사 남매가 어떤 고군분투기를 보여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청정 완도를 가득 품은 제철 요리 한 상도 빠질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네 제철 가든파티’가 열리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 김과 전복들을 활용한 요리들은 물론, 염정아와 이재욱이 합작한 겉바속촉 통삼겹 바비큐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불 마스터로 나서는 막내 이재욱의 활약과 더불어 염정아 표 요리의 킥인 가루 3종의 정체가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11:25
예능

이정재, 오늘(27일) ‘산지직송2’ 출격…염정아 “턱시도 입은 모습만 보다가 새로워”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의 이정재가 큰 손 염정아의 밥상 스케일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 3회에서는 철저한 보안 속 8000평 대관령 황태 덕장을 방문하는 첫 번째 게스트 이정재와 사 남매의 만남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군밤 모자를 쓰고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던 이정재는 염정아뿐만 아니라 사 남매 전원 깜빡 속아 넘어가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반가운 등장을 알릴 예정이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이정재는 쉴 새 없는 황태 노동에 투입되고, 염정아는 “저는 이 작업을 해봤어요”라며 ‘오징어 게임2’ 명대사 패러디와 함께 “매일 턱시도 입은 모습만 보다가 참 새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정재와 함께하는 제철 밥상 준비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염정아가 준비한 저녁 메뉴는 강원도 겨울바람을 품은 ‘황태 양념구이’와 특대 용량을 자랑하는 ‘시래기 감자탕’으로, 사 남매와 함께 저녁 준비를 하던 이정재는 “스태프들도 드시는 양인가?”라며 염정아의 큰 손 스케일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이정재도 깜짝 놀란 염정아 표 역대급 저녁 밥상이 어떻게 완성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설거지 요정으로 활약하는 모습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글로벌 스타의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 염 대장 염정아도 한 수 접은 ‘깔끔 끝판왕’의 면모를 자랑한 것으로 전해져 한층 더 기대를 높인다. 이 외에도 새하얀 눈밭 위에서 눈썰매를 타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찐 행복 모멘트와 함께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신입 막내즈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홀로 수제비 반죽에 도전하는 요리 초보 임지연의 좌충우돌 스토리와 함께 언니들의 반응도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언니네 산지직송2’ 3회는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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