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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메이저리거 이정후, 이종범 부자 7년 연속 유사나헬스사이언스 공식 모델 활동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선수 - kt 위즈 이종범 코치 부자(父子)와 7년 연속 공식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이어진 유사나와 이정후, 이종범 부자의 협력은 단순히 브랜드 모델 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실제로 7년째 온 가족이 꾸준히 유사나 제품을 섭취하며, 유사나가 지향하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비전을 함께 구현해가고 있다. 이정후 선수는 2024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을 통해 아시아 타자 역대 최고 수준인 1억 3,000만 달러(약 1,490억 원)의 연봉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종범 코치는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서, 지난 10월 kt 위즈의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로 현장에 복귀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유사나는 이정후, 이종범 부자의 한국 프로야구(KBO)와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넘나드는 커리어 여정에 뉴트리션 제품을 통해 힘을 보태며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이정후 선수는 미국에서의 훈련과 경기 중에도 유사나의 대표 제품인 헬스팩, 뉴트리밀 액티브를 꾸준히 섭취하며 체력과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 유사나의 대표 제품인 헬스팩은 14가지 비타민, 9가지 미네랄, 7가지 식물 성분 등 총 30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NSF 인터내셔널 스포츠 인증과 인폼드 초이스 인증을 통해 도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뉴트리밀 액티브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운동 전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많은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유사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미국 메이저리그 및 선수협회(MLBPA)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을 충족하며 금지 약물에 민감한 스포츠 선수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유사나는 선수들이 제품 섭취 후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최대 100만 달러까지 보상하는 정책을 운영하며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전 세계 수천 명의 프로 및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유사나를 신뢰하고 선택하고 있다.실제로 유사나는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및 프로팀과 협력하며 맞춤형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파리 올림픽에서는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이 총 9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홍긍화 유사나 북아시아 총괄 지사장은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유사나가 추구하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비전을 완벽히 구현하고 있다”며 “유사나는 앞으로도 두 사람의 건강과 활약을 지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유사나는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으로 사람과 지구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4 13:56
일본야구

육성선수로 6년 계약 따낸 '전설'에서 도핑 적발 퇴출까지…일본이 다시 손 내밀었다

도핑 적발로 일본 프로야구(NPB) 경력에 마침표가 찍혔던 슬러거 사비에르 바티스타(33)의 일본 복귀가 확정됐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27일 '홋카이도 프런티어리그 카미카와·시베츠 사무라이 브레이즈 구단이 바티스타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홋카이도 프런티어리그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독립리그이다.2016년 3월 NPB 히로시마 도요 카프 구단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바티스타는 2017년 6월 '6년 계약'을 따낸 입지전적인 선수다. 탄탄한 2군 성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는데 장기 계약 이후 1군에 데뷔, NPB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주목받았다. 2017년 11홈런, 2018년 25홈런으로 승승장구한 바티스타는 2019년에도 맹활약했다. 103경기 출전, 타율 0.269(372타수 100안타) 26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그해 8월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돼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사실상 NPB 무대에서 퇴출당했다. 2020년 3월 히로시마는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된 바티스타는 멕시칸리그와 대만 프로야구(CPBL) 등을 떠돌았다.바티스타의 NPB 통산 3년 성적은 타율 0.257(198안타) 62홈런 145타점이다. 통산 장타율이 0.532에 이를 정도로 일발장타가 트레이드마크. 하지만 일본 독립리그에서도 활약이 여전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바티스타는 2023년 멕시칸리그를 끝으로 소속팀이 없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27 17:04
스포츠일반

ATP 랭킹 3위 알카라스, 카타르 오픈 테니스 단식 8강 탈락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총상금 303만5960달러)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알카라스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25위·체코)에게 1-2(3-6 6-3 4-6)로 졌다.올해 1월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한 뒤 이달 초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알카라스는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알카라스와 레헤츠카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이 대회 4강전은 레헤츠카-잭 드레이퍼(16위·영국), 안드레이 루블료프(10위·러시아)-펠릭스 오제알리아심(23위·캐나다)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올해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에는 최근 남자 테니스 '빅3'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알카라스가 모두 출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신네르가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출전 정지 3개월 징계로 불참했고,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탈락하며 '빅3' 중 아무도 4강 고지를 밟지 못했다.안희수 기자 2025.02.21 08:58
스포츠일반

세계 1위 신네르, 도핑 양성으로 3개월 출전 정지…“테니스계 공정성 無”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신네르의 도핑 사건은 몇 달간 테니스계를 분열시켰고, 3개월 출전 금지 징계 발표로 더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한 신네르는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가 고의성이 없었다는 신네르의 주장을 받아들였고, 출전 정지 징계 없이 사안을 마무리했다.이에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지난해 9월 ‘신네르에게 출전 정지 징계가 필요하다’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고, 신네르는 4월 CAS에 출석해 자기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날 신네르와 WADA가 3개월 출장 정지 징계에 사실상 합의했고, CAS 제소가 자연스럽게 취소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신네르는 이번 징계로 5월 5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5월 말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테니스계는 이번 사건을 두고 개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테니스 전문가 앤드류 캐슬은 BBC를 통해 “약물 금지나 정지 처분에 관한 합의 등에 관한 이야기는 사람들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이번 논란은) 세계 랭킹 1위인 선수의 평판은 물론 테니스계에도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테니스계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는 “테니스계에 슬픈 날이다. 테니스에 공정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희웅 기자 2025.02.16 15:02
프로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 K리그 아카데미-신인선수과정 실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2025 K리그 아카데미 - 신인선수 과정’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올 시즌 K리그 신인선수 123명이 참석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연맹 한웅수 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올 시즌 K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프로선수로서 자기관리'에 대해 강조했다.이어진 본 교육은 ▲K리그 구성 및 시스템 소개(연맹 박우인 팀장),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프로스포츠협회 장석왕 교수), ▲프로선수의 재무관리(하나은행), ▲인터뷰 교육 및 실습(장현정 아나운서), ▲도핑방지 교육(도핑방지위원회 이상민 부장), ▲생명나눔 캠페인(한국장기조직기증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교육 중간에는 안영민 아나운서가 팀워크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선수들이 긴장을 누그러 뜨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이번 과정에 참석한 선수들은 설문을 통해 ‘앞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할 때 관리해야 하는 점이나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어 좋았다’, ‘유익한 시간이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등 소감을 밝혔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4 14:09
스포츠일반

세계 1위 신네르, 2년 연속 호주오픈 우승…츠베레프는 3연 준우승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가 2년 연속 호주오픈(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0억원) 정상에 올랐다.신네르는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28)를 3-0(6-3 7-6<7-4> 6-3)으로 제압했다.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정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우승 상금 350만 호주 달러(약 31억 6000만원)를 받는다. 세계 1위 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알카라스는 8강에서, 조코비치는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신네르는 세계 2위 츠베레프 결승에서 완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약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신네르는 1세트에서 네 번의 듀스 끝에 앞섰다. 타이브레이크까지 간 2세트 4-4 동점 상황에선 샷이 네트 상단을 맞고 반대편 코트로 떨어지는 행운도 따랐다. 세트 스코어를 내리 따낸 신네르는 3세트에서도 분위기를 잡으며 2시간 42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츠베레프는 2020년 US오픈,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결승 3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독일 남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근 우승은 34년 전인 1991년 윔블던의 미하엘 슈티히다.김우중 기자 2025.01.26 22:00
스포츠일반

8년 만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선전 다짐한 결단식

2025 제9회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개막(2월 7일)을 앞두고 선전을 결의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체육회 임원,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도 참가해 후배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고 응원을 보냈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최홍훈 선수단장의 답사, 선수단 소개 영상 상영, 단기 수여 등이 진행됐다. 결단식 종료 후에는 도핑 및 생활 안내 교육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빙상(쇼트트랙, 피겨),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스키 마운티어링 등에 선수를 파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준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가 열리는 현지에서는 대한체육회와 선수단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해에 우리 독립운동의 무대였던 하얼빈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려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게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문체부도 선수들이 걱정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2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4일 폐회식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34개국 1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6개 종목, 11세부 종목에서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23명(선수 149명, 경기임원 52명, 본부임원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수단 본단은 2월 4일 하얼빈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1.24 16:52
스포츠일반

대한민국,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종합 2위...쇼트트랙서만 금메달 8개

2025 제32회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조미혜)은 빙상, 스키에서 총 메달 20개(금 8·은 6·동 6)로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6종목 123명으로, 쇼트트랙에서 17개(금 8·은 4·동 5), 스노보드 1개(은 1), 컬링 1개(은 1), 피겨 1개(동 1)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특히 쇼트트랙 여자부의 김길리는 5관왕(500m, 1000m, 1500m, 혼성계주, 여자계주)에 올랐으며, 남자부에서는 김태성이 4관왕(500m, 1000m, 1500m, 혼성계주)을 차지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에 치러진 남녀 1500m 결승에서는 이 종목 남녀 1, 2, 3위를 모두 대한민국 선수들이 차지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또한 피겨의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82.40점으로 5위를 기록했으나 이어진 프리스케이팅에서 182.5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컬링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열전을 펼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스키(스노보드) 종목의 마준호는 평행 대회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스노보드의 밝은 미래를 선보였다. 마준호는 예선 4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결승전에서 33.03초를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한체육회는 원거리 선수촌과 경기장을 오가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종목별 숙소에 한식, 간편식 등을 지원하고 의무팀을 파견했다. 또한, 대회 전부터 인권, 도핑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대회 기간 동안 사고나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23일(현지시간) 폐회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해단식을 마치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선수단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귀국한다. 이은경 기자 2025.01.24 10:42
드라마

윤재찬, ‘트라이’ 합류… 윤계상과 호흡 [공식]

배우 윤재찬이 새 드라마로 안방을 찾는다.7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윤재찬이 올해 기대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트라이’(연출 장영석 / 극본 임진아)는 도핑으로 잠적한 전직 국가대표 럭비선수 주가람(윤계상)이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만년 꼴통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청량 스포츠 성장기를 그린다.윤재찬은 극 중 한양체고 2학년 럭비부 도형식 역을 맡았다. 운동 선수치고 체구가 작아 자격지심을 갖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려 애쓰는 인물이자, 못 말리는 분노조절장애로 인해 럭비부의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다.윤재찬은 지난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미라클’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뒤 쇼츠(Shorts) 드라마 ‘셋셋남녀’, tvN X TVING 프로젝트 ‘오프닝 202’,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디즈니플러스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또 윤재찬은 최근 숏폼 드라마 플랫폼 숏차를 통해 공개된 ‘레디 투 비트’에서 도현 역을 맡아 브레이킹 댄스 실력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끊임없는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윤재찬이 ‘트라이’를 통해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7:36
드라마

윤계상, 도핑으로 나락 간 럭비 감독 변신…‘트라이’ 티저 공개

한국 최초로 럭비를 소재로 한 코믹 청춘 드라마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스페셜 티저가 공개됐다.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도핑으로 나락간 럭비선수 주가람이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만년 꼴통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청량 스포츠 성장기를 그린다.‘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윤계상(주가람 역), 임세미(배이지 역), 김요한(윤성준 역) 등이 출연한다.이 가운데 지난 21일 ‘2024 SBS 연기대상’에서 ‘트라이’의 스페셜 티저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은 ‘한 시즌 전적 26전 25패’라는 타이틀을 지닌 한양체고 럭비부를 조명하며 흥미진진하게 시작한다. 수많은 소동의 중심에 서며 학교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는 럭비부의 모습이 짠내를 자아내는 가운데, 한양체고 럭비부에 주가람이라는 비범한(?) 인물이 합류해 흥미를 치솟게 한다. 스스로를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이라고 주장하며 나타난 주가람은 한 눈에 봐도 괴짜 포스를 폴폴 풍기며 “럭비계의 아이돌, 럭비 아시안컵 MVP”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도핑으로 학교에 먹칠을 한 선수를 어떻게 감독으로 데려오냐”며 주가람의 감독 부임을 극구 반대, 나락 간 럭비스타 주가람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한편 주가람은 럭비부원들에게 “우리의 목표는 전국대회 우승”이라며 다소 황당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심지어 에어로빅과 참호격투, 축구 등 영문을 알 수 없는 훈련을 줄줄이 시키면서 “나 주가람이야 대한민국에서 나만큼 럭비 잘하는 사람은 없어”라고 근거 없는 자신감을 폭발시켜 웃음을 더한다. 이에 럭비부 주장 윤성준은 반기를 들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이자 주가람의 전 여친인 배이지 역시 그의 마음을 어지럽히지만, 주가람은 자신의 고난과 역경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그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SBS 새 드라마 ‘트라이’는 2025년 SBS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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