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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완전체 블랙핑크, 고양주경기장 채운 3만9천팬 떼창 장관 [종합]

톱 걸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로 돌아왔다. 6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투어 모객 신기록으로 기록된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 글로벌 톱 걸그룹 된 국민 걸그룹의 위엄 “렛츠 킬 디스 러브!” 오프닝이 피날레인 줄 알았다. 그룹 블랙핑크가 화려한 폭죽 불꽃쇼와 함께 공전의 히트곡 ‘킬 디스 러브’로 1년 10개월 만의 월드투어 포문을 웅장하게 열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셧다운’으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는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했고, 퍼포먼스는 농염했고 웅장했다. 객석을 메운 3만9천 명의 팬들은 이들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떼창으로 블랙핑크의 귀환을 반겼다. 솔로 활동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활발하게 마치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들은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임에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선보이는 노래마다 당대 가요계를 휩쓴 히트곡들이라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댄서들과의 커플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리티 새비지’에 이어 ‘돈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선 객석의 모두를 기립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들은 주경기장의 드넓은 돌출무대를 다채롭게 활용하며 객석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데뷔곡 ‘휘파람’으로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자신들의 존재를 다시 각인시킨 이들은 ‘스테이’를 팬들의 떼창과 함께 완성해 장관을 연출했고, ‘러브식 걸스’로 더할 나위 없는 정열을 불태웠다. ◇ 이보다 더 완벽한 4인4색은 없다4인 4색 솔로 무대도 압권이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한 공간에서 펼쳐내며 블랙핑크만의 색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연분홍 드레스를 입고 한떨기 꽃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나선 지수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를 여러 명의 남성 댄서들과 함께 소화하며 요염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유어 러브’를 통해선 핑크빛 꿈결 같은 감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등장한 리사는 ‘뉴 우먼’으로 팝스타 모드를 풀가동했다. 리사는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노래한 곡의 메시지에 걸맞는 퍼포먼스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고, 곧이어 ‘록스타’로 다시 한 번 현장을 강렬하게 달궜다. 제니는 ‘만트라’로 화끈하게 솔로 무대 오프닝을 연 데 이어 힙합의 극치를 달린 ‘위드 미 아이이’와 한 편의 쇼를 연상케 한 압도적 에너지의 ‘라이크 제니’로 단독 콘서트 혹은 페스티벌 엔딩급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솔로 주자로 무대에 선 로제는 ‘3AM’에 대해 “작업이 지쳤을 때 선물같이 다가온 곡”이라고 소개하며 무대 바닥에 털썩 앉아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톡식 틸 디 엔드’에 이어 역대급 떼창의 ‘아파트.’ 무대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아파트.’ 무대에는 팬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아낌 없는 폭죽 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 2년 8개월 만의 신곡 무대 공개 ‘뛰어’ <데드라인>의 출발점이라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황야를 가르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이들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심장을 뛰게 하는 베이스가 어우러진 ‘뛰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를 마친 뒤 지수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공개되면 많이 들어주시기로 약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연 말미 리사는 “어제부터 떨렸는데, 우리와 너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니는“우리의 첫 새 투어 시작하는 고양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 위까지 사람들이 차 있는 걸 보면 아직까지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니까 조금 아쉬운데, 우리 블링크 분들 다시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 레퍼토리로 ‘붐바야’,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고, ‘뛰어’ 무대를 다시 선보인 데 이어 ‘리얼리’, ‘씨 유 레이터’를 앙코르로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가 펼쳐지기 전 팬들의 댄스 챌린지에선 각 곡의 하이라이트에 맞춘 팬들의 뜨거운 떼창이 장관을 이뤘다.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총 3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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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출신 피커스 오늘(23일) 데뷔앨범 ‘리틀 프린스’ 발표

MBC M ‘팬픽’ 데뷔조 피커스가 23일 전격 데뷔한다. 피커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리틀 프린스’를 발매한다. 피커스는 2023년 MBC M에서 방영된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픽’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은 6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의 데뷔곡 ‘어린왕자(Little Prince)’는 ‘팬픽’ 방송에서 일부 공개된 바 있어 글로벌 리스너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린 왕자’를 비롯해 남성미를 집약해 담은 곡 ‘울프’, 청량한 느낌의 곡 ‘휘파람’ 등이 수록돼 피커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피커스의 데뷔앨범 ‘리틀 프린스’는 23일 오후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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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긴 한데…베이비몬스터 색깔 흐릿 ‘배러 업’ [MV 톺아보기]

뮤직비디오(MV)는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콘텐츠가 됐습니다. 곡의 메시지, 콘셉트 등이 3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에 압축돼 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거나 화제가 되는 K팝 뮤직비디오를 소개합니다. 아는 맛이긴 한데 확 끌리는 맛은 부족하다.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분명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색깔을 담는다. 힙합 장르의 곡을 배경으로 기존 YG 걸그룹 블랙핑크와 2NE1의 당당함과 자유분방함이 ‘배러 업’ 뮤직비디오에서도 보인다. 문제는 블랙핑크, 2NE1과 비교해 확실한 베이비몬스터만의 색깔이 선명하지 않은 데 있다.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걸그룹으로 다국적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전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블랙핑크 이후 YG가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인 터라 일찍이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높은 관심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로 이어졌다. ‘배러 업’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259만뷰를 넘어서며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관심도 높다. 공개 직후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로 직행했으며 일본 라인뮤직·중국 QQ뮤직 등 현지 최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배러 업’은 야구 경기에서 다음 타자 콜사인을 뜻하는데 베이비몬스터가 제목처럼 K팝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러한 자신감은 뮤직비디오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어텐션”이라는 구호와 함께 조명이 켜지고 멤버들의 단체 군무가 시작돼 주목도를 높인다. 멤버들은 블랙과 레드를 믹스한 의상 등 스포티한 콘셉트로 등장하는데 이는 배경이 되는 화이트 톤의 도회적인 세트장과 대비되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천장과 바닥엔 모두 ‘BABY MONSTER’라고 적혀 ‘어리지만 괴물’이라는 팀명 뜻 그대로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지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는 다수의 세트와 다양한 콘셉트로 꽉 채워졌다. 당당한 포문 이후, 사이렌 소리와 붉은 조명이 등장하고 휘몰아칠 듯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의 단독샷과 전체샷이 연이어 펼쳐진다. 전체샷은 파워풀하면서도 스웨그 있는 군무, 단독샷에선 멤버들 각자의 비주얼과 특정 제스처를 포함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특히 곡이 랩과 보컬의 비율이 대략 1대1로 구성된 터라 랩 파트에선 캡모자와 퍼 의상 등으로 강한 분위기를, 보컬 파트에선 보라색 드레스 등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콘셉트를 보여줘 강한 대비를 이룬다. ‘배러 업’의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테마의 세트를 배경으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단순한 구성이다. 이는 기존 대부분의 K팝 그룹들이 뮤직비디오에 자신들의 세계관과 서사를 일정 부분 녹이는 것과 비교된다. 이러한 특징은 기존 YG의 걸그룹 스타일이기도 하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대부분의 히트곡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그렇기에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YG가 그간 보여준 스타일인 터라 익숙함과 반가움을 자아낸다. 문제는 2NE1과 블랙핑크의 데뷔곡과 달리 ‘배러 업’ 뮤직비디오에는 베이비몬스터의 고유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색감, CG 등을 통해 기존 YG다운 ‘블랙’의 감성과 새로운 ‘핑크’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프레피한(미국 명문 사립 고등학생) 매력을 강조하며 그룹 이미지를 구축했다. 2NE1은 ‘파이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유로운 스트리트 분위기와 걸크러시를 강조했다. 이와 반해 ‘배러 업’은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듯하지만 선명하진 않다. 처음과 말미 그리고 라미와 파리타 랩 파트, 훅 등에서 스포티함을 드러내긴 하지만 전체 분량에선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단순히 병렬적으로만 배치돼 몰입감을 떨어뜨린다. 무엇을 강조하지는 분명하지 않다. 더구나 노란 버스, 교실 등 기존 스포티한 소품들을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까지 자아낸다. 베이비몬스터는 ‘배러 업’ 뮤직비디오를 내놓은 것 외에는 특별한 활동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 후속곡 뮤직비디오나 활동에서 이들만의 분명한 색깔을 드러낼지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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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판타지 보이즈 ‘포텐셜’ 챌린지 참여…2억 뷰 달성 곡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예상 밖의 케미를 선보였다.판타지 보이즈는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기안84와 함께한 신곡 ‘포텐셜’(Potential)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 강민서, 이한빈, 링치, 히카루가 기안84와 ‘포텐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무대와는 또 다른 내추럴한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특히 고난도의 ‘포텐셜’ 안무를 따라 하는 기안84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들의 만남에 글로벌 팬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기안84와의 특별한 챌린지로 신선한 재미를 안긴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의 ‘포텐셜’ 챌린지 영상 누적 조회 수가 2억 뷰를 달성했다. 앞서 컴백 전부터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던 ‘포텐셜’ 챌린지는 중독성 강한 휘파람 소리와 안무로 글로벌 입소문을 탔고, 그 결과 빠른 속도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챌린지 돌풍을 일으켰던 데뷔곡 ‘뉴 투모로우’(NEW TOMORROW)에 이어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신곡 ‘포텐셜’은 고난, 역경이 있어도 꿈을 향해 즐겁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한편 매혹적인 늑대로 돌아온 판타지 보이즈는 ‘포텐셜’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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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블랙핑크는 아직?…베이비몬스터 데뷔에도 YG 주가는 ‘제자리 걸음’ ①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YG)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지난 27일 0시 드디어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K팝 역사의 한 획을 그은 2NE1, 블랙핑크 다음으로 YG에서 탄생한 세 번째 걸그룹이자 2016년 이후 7년 만에 만들어진 신인 그룹인 만큼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소식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또 YG에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준 선배 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가 아직도 안갯속이기에 YG의 미래를 책임질 구원투수로서 이번 베이비몬스터의 성공 여부가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했다.하지만 그토록 기다렸던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도 대중의 반응은 아직 조용하다. 데뷔일에 맞춰 상승세를 탈 거라 예상했던 YG 주식은 5만3800원(29일 종가 기준)으로 전영업일(24일) 종가 5만5300원 대비 2.71% 하락했다. 국내 음악팬 사이에서 ‘배러 업’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독주했던 2NE1 ‘파이어’(Fire), 블랙핑크 ‘휘파람’과 달리 ‘배러 업’은 27일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톱100 차트에 진입도 못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여러 평가가 나온다. ‘배러 업’에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여러 내부 프로듀서진이 참여했지만, 결과적으로 YG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로듀서 테디가 참여하지 않아 정통 YG 스타일의 음악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또 4명으로만 구성됐던 2NE1, 블랙핑크와 달리 베이비몬스터는 6명으로 구성됐기에 눈길을 확 끄는 멤버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단편적인 스타일만 고수한 ‘배러 업’ 앨범 콘셉트와 뮤직비디오에 실망감을 드러낸 팬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인기 멤버였던 아현이 최종적으로 데뷔가 불발되면서 기대가 꺾였다는 말도 나온다.YG에서 사활을 걸고 준비한 그룹이지만, 블랙핑크의 존재감이 워낙 큰 만큼 비교대상이 뚜렷하다는 단점도 있다. 2023년 YG 영업이익에서 블랙핑크의 기여도는 무려 85% 이상이다. 올해 3분기 실적에서 YG는 매출 144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6%, 36.5% 상승했지만, 호실적에도 증권가는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내년도 YG 주가의 전망을 어둡게 봤다. 결국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떠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베이비몬스터는 이제 겨우 데뷔 1일 차인 신인일 뿐,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베이비몬스터가 2명의 한국인, 4명의 다국적 멤버로 결성된 팀인 만큼 벌써 해외에서는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베러 업’은 총 14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데뷔곡 중 최초다. 미국 아이튠즈 톱 50에 진입하면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베러 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만(27일 오전 10시 기준)에 조회수 920만 뷰를 기록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또한 빠르게 증가해 342만 명을 기록했다. ‘배러 업’이 피지컬 앨범이 아닌 디지털 싱글이기에 구체적인 팬덤 규모나 수익을 알 수 있는 지표가 제시되지 않았기에 향후 성장세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기존 YG 프로듀서들이 대중에게 인지도를 더 높일 멜로디를 캐치해왔다면, ‘배러 업’은 YG 스타일이 묻어남과 동시에 지금의 팝 트렌드에 더 가까운 결과물이 탄생했다. 베이비몬스터에 포스트 2NE1, 포스트 블랙핑크를 바랐던 팬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운 결과물일 수 있다”며 “지금 대중의 반응은 그동안 베이비몬스터의 프로젝트에도 난항이 있었고 데뷔 시기도 미뤄지며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탓도 있다. 그럼에도 YG의 새 걸그룹으로서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베이비몬스터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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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블랙핑크, 그룹 활동 ing 가능할까… YG “협의 단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은 이어질 수 있을까.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계약에 대해 “아직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앞서 문화일보는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 멤버 2명이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다만 각 멤버의 전속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리사는 독자 노선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한 상황.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속해서 멤버들의 계약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이후에도 블랙핑크 멤버들은 꾸준히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상황.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계약이 완료될 경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물론 완전체 존속도 가능해 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걸 그룹이다. 데뷔곡 ‘붐바야’와 ‘휘파람’을 시작으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놈’ 등 많은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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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창간53] 소녀시대부터 아이브까지… 걸그룹 2.0 vs 4.0 K팝 이만큼 성장했다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포에버 원’(FOREVER 1)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7년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약 5년 만에 정규 7집으로 돌아온 소녀시대는 무대와 예능에서 활동은 물론 최고의 가수들만 설 수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까지 핑크빛으로 수놓으며 건재한 파워를 과시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을 수놓았던 그룹 카라도 컴백을 알렸다. 2015년 발표했던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이후 뿔뿔이 흩어져 개인 활동에 매진했던 카라는 올 11월 신곡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2014년 그룹을 탈퇴했던 니콜과 카라까지 합류,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 등 5인 카라의 활동을 볼 수 있게 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렇듯 2세대 걸그룹들이 15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재소환되는 동안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 등 4세대 후배들은 선배들과 또 다른 매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과거 걸그룹의 주요 시장이 내수와 일본 정도였다면 이제 4세대 걸그룹들은 팝의 중심지인 미국의 빌보드 차트를 오르내리며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K팝 사상 최고의 걸그룹 데뷔곡을 꼽자면 늘 언급되는 노래가 있다. 바로 2007년 발표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다. 걸그룹 사상 첫 4회 연속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 KBS2 ‘뮤직뱅크’ 9주 연속 1위, 미국 최고의 토크쇼로 손꼽히는 CBS ‘데이비드 레터맨쇼’, ABC ‘라이브 위드 켈리쇼’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K팝 레전드 걸 그룹’으로 남게 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을 때만 해도 이들은 아직 ‘소녀’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풋풋한 10대 아이돌 스타였다. 한국을 넘어 일본을 점령하고 미주와 유럽에서도 K팝의 가능성을 확인시킨 그 시작점에 소녀시대가 있었다. 한국 스타들이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는 게 이제는 더 이상 어색하지 않지만,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이는 꿈 같은 일이었다. K팝 신에서 꿈의 차트였던 빌보드 핫 100에 K팝 가수로서 처음으로 이름을 새긴 그룹이 바로 원더걸스였다. JYP엔터테인먼트를 ‘걸그룹 명가’라 불리게 해준 일등 공신. 원더걸스는 2009년 10월 ‘노바디’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에서 76위를 차지했다. 10여년이 지난 2022년 빌보드 200에서 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위를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은 “13년 전 ‘노바디’가 K팝 가수의 노래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올랐던 날 믿어지지 않았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원더걸스는 지난 2017년 2월 디지털 싱글 ‘그려줘’를 끝으로 팀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유빈은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스타 양성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혜림과 원년 멤버 선예는 가정을 꾸렸다. 역시 원년 멤버였던 선미는 솔로 가수로 변신, 최근 ‘열이 올라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예은 역시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1719’, ‘요즘 사는 맛’ 등을 통해 작가로도 변신했다. 소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장악하고 있을 때 일찌감치 일본에서 두각을 드러낸 걸그룹이 있다. 바로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등 많은 1세대 아이돌들을 배출한 ‘아이돌 명가’ DS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카라다. 2007년 1집 ‘블루밍’(Blooming)으로 데뷔한 카라는 이후 ‘프리티 걸’(Pretty Girl)과 ‘미스터’로 크게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2010년 2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정식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 진출에 나선 뒤 점차 1군 그룹으로 자리를 잡았다. 일본에서는 카라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우라카라’가 방송되기도 했으며, 한때 음반 판매량으로 일본의 톱 아이돌 그룹 아라시와 경쟁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일본에서의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류유공자 표창도 받았다. 일본으로, 미국으로 세계 진출의 포석을 깐 선배들을 차근차근 따른 걸그룹 후배들은 영역의 확장성이 괄목상대했다. 지난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은 K팝 4.0 세대에서 새로이 두각을 보인 걸그룹이다. 하이브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만든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김채원이 멤버로 합류해 데뷔앨범 및 동명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첫 인사를 했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은 선주문 7일 만에 27만장의 판매고를 돌파,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 30만74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걸 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 ‘피어리스’는 발매 이후 빌보드에서 무려 19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를 장악한 K팝 걸그룹. 끊임없이 미국 팝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달려온 K팝의 지난 시간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르세라핌이 세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 수치를 깬 괴물 루키 뉴진스가 같은 집안 식구라는 점은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다. 뉴진스와 르세라핌은 말하자면 사촌 사이다. 르세라핌과 마찬가지로 하이브 내 레이블 어도어가 만든 걸그룹이다. 특히 뉴진스의 데뷔는 르세라핌보다 단 2개월 밖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만큼 K팝의 성장 속도가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뉴진스는 지난 7월 초동 판매량 31만 1271장을 기록하며 르세라핌을 뛰어넘었다. 이 앨범에 실린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등은 모두 차트에서 두루 사랑을 받았고, 특히 ‘하입 보이’는 철옹성 같았던 멜론 차트 1위를 꿰차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어도어 CEO가 론칭한 이 그룹은 민희진 특유의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이 담긴 스타일링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뭐니뭐니해도 올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절대적인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걸그룹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브다. 역시 아이즈원 출신인 장원영, 안유진을 메인으로 한 이 그룹은 지난해 12월 ‘일레븐’(ELEVEN)으로 데뷔, 이후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안착했다. 3연속 히트 성공은 이 그룹이 이미 K팝의 메이저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아하게’, ‘치어 업’, ‘TT’를 연속으로 성공시킨 트와이스가 그랬고,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으로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블랙핑크가 그랬듯 말이다. 특히 ‘러브 다이브’는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오랜 기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전 세대가 흥얼거릴 수 있는 히트곡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음반 판매량은 110만장. 이는 약 53만장을 기록하고 있는 뉴진스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기록이다. ‘애프터 라이크’로 아이브는 무려 음악 방송 9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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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HYLT',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걸그룹 최초'

블랙핑크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메가히트곡 'How You Like That'은 전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약 1년 3개월 만이자 K팝 걸그룹 최초의 대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17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뚜두뚜두 (DDU-DU DDU-DU)'가 블랙핑크의 최다 스트리밍 곡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모든 신기록을 자체 경신해오던 'How You Like That'이 마침내 자리바꿈에 성공했다. 또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단숨에 140만명 가까이 늘어나 현재 6630만 명 이상이다. 저스틴 비버를 뛰어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은 7억뷰를 돌파했고, 그밖에 다른 영상들 또한 이 평소보다 빠른 조회수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어 이들의 신기록 행진을 줄줄이 예고한다. 리사의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시간인 이틀 만에 1억뷰를 달성했다. 음원은 누적 66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첫날 15위로 첫 진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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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곡 '휘파람' 뮤비 7억뷰 돌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WHISTLE)' 뮤직비디오도 7억뷰를 돌파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8시 53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7억회를 넘어섰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휘파람'을 비롯해 '뚜두뚜두(DDU-DU DDU-DU)' (16억뷰) 'Kill This Love' (13억뷰) '붐바야' (12억뷰) '마지막처럼' (10억뷰)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 (9억뷰)와 안무영상 (8억뷰) 제니 솔로곡 'SOLO'까지 7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총 8편 보유하게 됐다. '휘파람'은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주목받았다. 또한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곡은 음원이 발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를 '퍼펙트 올킬'하며 16일 연속 정상에 올랐었다. 또한 당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총 29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600만 명 이상이다.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발표 후 폭발적인 구독자 증가 추이를 보이며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로 올라섰다. 블랙핑크 채널이 개설된 지 약 5년 3개월 만의 대기록이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1시 공개된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LALISA' 뮤직비디오는 현재 1억뷰에 육박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시간 내 1억뷰 돌파가 확실시 된다. 아울러 'LALISA' 음원은 발매 첫날 총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오른 뒤 누적 1위 지역을 65개국까지 확장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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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휘파람',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통산 10번째'

블랙핑크가 억대 스트리밍 횟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공식 돌파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블랙핑크의 통산 10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앞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How You Like That', 'Ice Cream', '뚜두뚜두', 'SOLO' (제니 솔로곡), '마지막처럼', '붐바야', '불장난', 'Lovesick Girls'가 2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Kill This Love'와 'How You Like That'은 각각 K팝 걸그룹 최초, 최단 기간 신기록을 세우며 4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Forever Young', 'Don't Know What To Do', 'Pretty Savage', 'STAY' 'Bet You Wanna', 'On The Ground'(로제 솔로곡)까지 더하면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총 16개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 중이다. '휘파람'은 발매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6년 8월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유튜브와 더불어 글로벌 음악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스포티파이 내 블랙핑크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270만 명 이상,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2270만 명이다. 블랙핑크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 (BLACKPINK THE MOVIE)' 외 어떠한 프로젝트가 준비됐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박상우 기자 2021.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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