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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D-1] "자주 보던 자료 가볍게 읽으며 마무리…밤 11시 전 취침"

수험생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것을 더 익히기보다는 차분하게 머릿속을 정리하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다.예비소집일인 13일 수험생들은 학교에서 수험표를 받고 준비물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은 후 시험장을 잘못 찾지 않도록 미리 가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각자 귀가해 그간 공부한 것을 최종 점검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전문가들은 이날 수험생들이 보던 책을 가볍게 훑으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괜히 새로운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수능일까지 불안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정창욱 세화고 교사는 "스스로 믿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서 의심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면 된다"고 강조했다.또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은 교과서 목차를 보면서 개념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며 "본인이 시험을 잘 봤을 때의 기분과 시간 배분, 상태를 기억하고 이를 유지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소 준비를 잘한 학생이라도 이 시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긴다"며 "부정적인 감정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키우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고 충고했다.그러면서 "잠들기 30분 전에 긍정적 내용이 담긴 자기개발서 등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전날 예비 소집이 끝나면 곧장 귀가해 자주 보던 자료를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올해 치렀던 모의평가와 최근 치러진 수능의 오답 노트, 본인이 정리한 영역별 요약 노트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 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수험표나 신분증 등 준비물을 미리 싸두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역시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는 방법이다.남 소장은 "늦어도 오후 11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며 "긴장이 돼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충분한 수면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마음을 편하게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밤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수능 전날 3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가급적 안 먹는 것이 좋다.우 소장은 "수능은 당일 컨디션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며 "전날 몸보신한다고 맵거나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수능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일찍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시험이 시작되면 1교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되 시험 직후 정답 확인은 하지 말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자칫 1교시를 '망친' 여파가 시험 내내 이어질 수 있어서다.수학은 5분이 지나도 안 풀리는 문제는 일단 넘어가고, 매 교시 종료 10분 전 마킹하는 것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시험 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일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두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력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2024.11.13 10:11
프로야구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108명, 도핑 테스트 전원 음성 판정

2024년 입단 신인 108명이 도핑 검사를 통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실시한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KBO는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대학진학예정 선수 1명과 전국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1명을 제외한 108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28일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 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약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검사에서 도핑 검사를 실시하지 못한 선수는 입단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3.11.29 11:36
골프일반

최경주재단 자선 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성료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의 ‘자선골프 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대표이사 김정수)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후원자, 이재경(24), 김민규(22), 정찬민(24.이상 CJ) 등 재단 골프 꿈나무 출신의 KPGA 코리안투어 최정상의 선수들과 재단 골프 꿈나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장측의 적극적 협조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자선 골프 대회에 이어 후원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SKT 희망장학생의 감사편지 낭독과 졸업 꿈나무의 금관악 5중주 축하공연, 그리고 재단 꿈나무 장학생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 골프에 정진하고 있는 꿈나무들의 인사 영상 등이 소개되면서 후원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최경주 이사장의 양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잭 니클라우스(미국)를 비롯해 최 이사장과 PGA 챔피언스투어의 동료 선수들인 버나드 랑거(독일), 어니 엘스(남아공),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비제이 싱(피지) 등 레전드들의 축하 영상이 소개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경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나눔을 위한 자리에 참석해 주신 존경하는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지역사회와 우리 사는 미래에 희망의 밀알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단을 설립한 지 어느덧 15주년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재단의 꿈나무들은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다”면서 “SKT- 최경주 장학생은 훌륭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해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들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경주 골프꿈나무들은 KPGA와 KLPGA 상금왕 등 두각을 내고 있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했다. 최경주재단은 매년 겨울에 최 이사장의 자택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꿈나무 동계훈련 실시하고 있다. 또 시애틀, 댈러스, 뉴저지 등 미국 서부, 중부, 동부에서 재단 주최 AJGA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에 꿈을 가진 꿈나무들에게 미국 대학진학 및 투어 진출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재미교포 한인 주니어선수들에게도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이는 모두 여러분께서 지난 15년간 보내주신 한결같은 사랑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이루는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그리고 나도 꿈나무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PGA 현역선수로서 좋은 소식 계속하여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 이사장은 행사를 마친 뒤 오는 9일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서 열리는 챔피언스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최경주는 이후 2개 대회 일정을 더 소화한 뒤 내달 5일 개막하는 KPGA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선수 겸 대회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3.09.05 17:50
프로야구

[한민희의 Law&Rule] 매뉴얼을 지킵시다

지난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3회 초 두산 공격 중 LG 포수 허도환(39)이 바운드 된 공에 목을 맞은 뒤 쓰러졌다. 주심과 타자가 바로 선수를 살폈고, 응급 전문인력이 그라운드로 들어와 응급조치를 했다. 허도환이 곧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고 경기가 재개됐다. 운동경기는 사고와 부상의 위험을 내재하고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3월 「스포츠행사 안전점검 매뉴얼」을 발행했다. 위 매뉴얼은 안전한 스포츠행사 운영을 위해 '장소, 계획, 인력, 물자’'등 네 가지 안전점검지표에 따라 각 행사 별 자체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인데, 행사 규모와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매뉴얼에 의하면, 스포츠행사 중에 발생하는 부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행위 및 처치가 가능한 응급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을 반드시 1명 이상 함께 편성하여 행사를 운영하도록 정하고 있다(「스포츠행사 안전점검 매뉴얼」 28쪽 참조). 최근 이러한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사건이 발생했었다.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 야구장에서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가 열렸다. 진영고등학교와 부천고등학교가 경기에 참여했는데, 6회 말 진영고의 좌익수와 유격수가 외야 뜬공을 잡으려던 중 서로 충돌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보도에 의하면, 당시 구급차에는 운전기사 외에 응급전문인력이 단 한 명도 없었고, 부상 선수들은 약 40분가량 응급조치를 받지 못한 채 고통을 호소했고, 119 신고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당시 부상자 중 한 명은 얼굴의 일곱 부위가 골절되고 치아 다섯 개가 부러지는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회복까지 2년 정도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교육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말리그 각 권역별 순위에 따라 전국대회 참가팀이 결정되는 등 고교 야구선수들의 프로지명 및 대학진학에 중요한 스포츠 행사다. 위 매뉴얼이 제대로 적용되어야 하는 대상이다.실제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의 응급전문인력 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초 발생한 다른 경기에서 발생한 부상자의 경우 현장에 있던 응급구조사가 현장 조치 후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보며 가장 안타까웠던 건 위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됐는지 확인조차 어려웠다는 점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관계자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협회가 모든 경기를 다 확인할 수 없지 않나. 보고 후 필요하면 전수 조사도 하겠다'라는 발언이 그 점을 보여준다.매뉴얼은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다. 현장에서 매뉴얼을 제대로 실천해야 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것까지 실현되어야 매뉴얼을 지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물론 다른 스포츠 행사와 관련한 응급전문인력에 대한 조사 및 보완이 이뤄지길 바란다. 그리고 부상당한 진영고 학생들이 하루빨리 쾌차하기를 기원한다.변호사 한민희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44기) 2023.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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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한현민, 검정고시-대학진학 동시 도전 꿀팁

'공부가 머니?'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화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45회에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델 한현민의 고민부터 검정고시 최신 트렌드부터 대학 지원 방법까지 맞춤형 솔루션이 공개됐다. 16세에 데뷔, 수많은 런웨이를 누비며 당당히 모델로 성공한 한현민은 2017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2019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며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MC 신동엽은 "아이러니하게도 모델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건 학창 시절 공부를 멀리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는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맞습니다"라며 긍정을 표시한 한현민은 PC방에서 만났던 직원 형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바쁜 활동으로 출석 일수를 채우지 못했던 그는 결국 자퇴를 선택했고, 현재는 대학 진학을 목표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독학으로 검정고시를 치렀지만 불합격, 올해 재도전에 나선다. 한현민은 "이번 공부가 내 인생에서 마지막 공부이지 않을까,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여 간절함을 더했다.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검정고시 최신 검정고시 응시자 트렌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는 방법, 공부 부적 4종 세트를 소개했다. 특히 검정고시가 과거 학교 적응을 못해서 자퇴한 사람들이 고등학교 졸업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대학을 가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말에 이병훈 전문가는 "대치동에선 실제로 저런 것들을 많이 활용한다"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한현민의 친구 AB6IX 이대휘가 일일 과외 선생님으로 나섰다. 미국에서 유학 시절을 보낸 이대휘는 영어, 일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가 가능한 뇌섹남으로, 오바마가 수여하는 '대통령 상'까지 받은 바 있다. 자신이 사용했던 플래너를 활용한 방법과 눈높이에 맞춘 영어, 한국사 공부법,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법 등 풀코스 솔루션으로 한현민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현민은 "제가 어떤 마인드로 공부해야 하는지도 잘 배울 수 있었고, 긍정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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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정치적으로만 이용되선 안 될 방탄소년단 병역 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혜택 이슈가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그룹 방탄소년단 병역 혜택 이슈에 대해 "우수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는 국민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할 사항으로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도 3일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 연기를 할 수 있게 하는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하고 추천하는 사람에게 기존의 대학생과 동일한 수준으로 징집 및 소집 연기가 가능하게 해주자는 내용이다. 전 의원은 "병역 연기는 면제나 특례와는 전혀 다른 문제다. 20대에 꽃필 수 있는 직종과 같은 새로운 직종에 대해서도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선택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혜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학생의 경우 대학진학으로 입영 연기가 보장되고, 체육 분야도 특정 성과를 냈을 경우 입영 연기 혜택을 받는다. 이에 비해 대중문화예술 분야는 유독 다른 집단에 비해 병역 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아이돌 가수 최초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이후엔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 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혜택 이슈가 화두로 던져졌다. 2018년 하태경 국민의 힘 의원은 "방탄소년단처럼 대중음악 세계 1등은 왜 병역 면제를 못 받느냐"면서 "바이올린 등 고전 음악 콩쿠르 세계 1등은 군 면제를 받는데 방탄소년단처럼 대중음악 세계 1등은 왜 면제를 못 받느냐. 국위선양 기준에서는 오히려 한류를 선도하는 대중음악이 더 큰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국민 공론화를 통해 개선돼야 될 시점"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일각에선 군 면제를 해주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공정성과 형평성을 운운하다가 검토에서 제외됐다.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병역 혜택 이유가 거론됐지만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대중예술인의 병역 혜택 및 면제 특례와 관련해서 하루아침에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국내외서 특정 성과를 내서 이슈가 있었을 때만 거론하다가 말고, 정치적으로만 이용되서도 안 될 일이다. 대중문화예술인이 창출하는 경제효과와 영향력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의 경우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하면서 1조 7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원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로 나라 간 이동이 제한적이고,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낸 엄청난 성과임은 틀림없다.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혜택과 관련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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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기숙학원 양지비상에듀 "남학생전문지도 20년 메이저강사진 집결"

남학생기숙학원 운영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양지비상에듀 재수기숙학원은 이번해 재수선행반부터 배테랑 강사진들을 모두 집합하여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대학진학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발표했다.양지비상에듀 재수기숙학원은 가장 엄격한 관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기숙학원에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조건에 부합하며 학생들의 생활에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불편함을 빠르게 개선하며 국내 남자기숙학원 내에서도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양지비상에듀 재수기숙학원은 메이저급 강사진들이 상주하여져 있으며 남학생들의 생활 리듬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모든 수업에 함께하고 있어 질의응답이 필요할 시 실시간으로 전담 선생님을 통하여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수능의 난이도가 올라가며 입시 제도도 바뀔 것을 예고하고 있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빠른 정보력으로 안정적인 학습 시스템을 보여줄 곳들이 주목 받을 것이며 양지비상에듀 재수기숙학원 또한 배테랑 강사진들과 학생들이 밀착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인별 지도까지 제공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소영 기자 2019.12.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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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학점은행제 설명회 D-6, 학위취득 및 대학편입으로 상위권대학 겨냥"

‘2021학년도 학점은행제설명회’가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김플 강남캠퍼스, 김플 수원캠퍼스, 노량진캠퍼스, 평촌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학년도 학점은행제설명회’는 김영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학위취득과 추후 대학편입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점은행제 준비생들이 대상이다. 이에 대해 김영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학점은행제를 통한 효과적인 대학편입 합격전략이 공개되며 편입에 대한 전략수립과 실전준비까지 할 수 있는 진학전략 노하우가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전문대학교 졸업 후 일반편입을 준비했던 학생들은 동일 기간 내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경쟁률 및 합격커트라인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사편입이 가능하며, 추후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대졸자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이나 타 대학 대학편입이 연계된다. 또한 김영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단기간 학사학위취득 이후 학사편입을 하기 위해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며 "최근 대학편입은 재수와 마찬가지고 하나의 입시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추후 대학편입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점은행제 설명회는 11월 25일(월) 오후 6시 김영플러스 수원, 26일(화) 오후 5시 김영플러스 강남, 27일(수) 오후 7시 노량진캠퍼스, 29일(금) 오후 6시 평촌캠퍼스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학점은행제, 김영평생교육원으로 빠르게’라는 주제로, 학위취득, 편입과 동시 준비와 더불어 대상별 학위취득 전략(고교 졸업생, 대학학점 보유자)이 공개된다. 2부에서는 ‘학위취득과 대학편입 준비, 알면 쉽다’는 주제로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는 편입성공전략이 제공된다. 3부에서는 ‘김영평생교육원 전문 컨설턴트 1:1 성공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수험생의 실력과 주어진 환경에 맞는 현실적인 컨설팅이 운영 될 예정이다. 김영평생교육원은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맞춤형 수업을 듣고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1년~2년 후에는 명문대 편입에 지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 참석자에 대한 혜택으로는 김영평생교육원 60% 수강할인권, 수강 시 추가혜택이 제공된다. 김영평생교육원은 편입 전문기관인 김영편입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편입 전문기관 김영편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단기간 정규 대학 학위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위취득 후 학사편입으로 대학진학 및 입시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한기자 2019.11.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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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삼육어학원, 2020년 베트남, 미얀마 등 분원 개척 시사

SDA삼육어학원은 2020년부터 베트남과 미얀마에 진출해 새로운 분원개척을 진행한다. 또 5,6,7세 영어교육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5,6,7세 영어회화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국내 취업시장을 고려해 국내 간호사들을 미국 내 병원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해주는 사업을 한다. 또한 미국 내 대학교들과 협의해, 국내 학생들의 영어회화 교육을 통해 미국 내 대학진학을 용이하게 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SDA삼육어학원은 지난 1969년 9월 19일에 시작된 학원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21일(토) “축복의 50년, 도전의 50년”이라는 주제로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형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미션(Global Mission), 미래교육(Future Education), 세계진보(International Progression) 라는 3가지 비전을 선포했다. 역대 전임 사장들과 각 지역의 분원장들, 강사들과 직원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 동안의 학원의 여러 추억들을 살펴보고, 나아가 앞으로 50년을 바라보는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거행됐다. 이형진 사장은 비전 선포를 하며 “SDA삼육어학원은 50년 동안 많은 축복을 받은 학원이며, 수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도전의 기회를 준 특별한 학원이었다”며 “앞으로 50년도 수 많은 도전 앞에 맞서, 국제선교와 미래교육, 그리고 세계진보라는 비전 아래 학원은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사장은 글로벌 미션에 대해 “50년 전 8명의 선교사들이 한국이라는 조그마한 나라에서 시작한 영어교육 사업이 50년 동안 500만여 명의 누적 수강생이 있는 학원으로 성장했고, 학원에서 일 했거나 수강했던 많은 선교사들이 세계 22곳의 나라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서는 “글로벌 미션은 학원 고유의 목적과도 같다”며 “2020년에는 베트남, 미얀마에 학원을 개척해 글로벌 미션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히며 이미 모든 준비는 마쳤고, 현지 정부의 인가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미래교육(Future Education)에 대한 비전에 대해서 이형진 사장은 “1969년 시작된 SDA삼육어학원의 시스템은 당시 미국에서 들여 온 선진 교육시스템이었고 대한민국의 많은 인재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워냈다”며 “50년 전 성인과정으로 시작된 영어교육은 초등부와 중등부 영어교육에서도 전문화되어 많은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시작된 5,6,7세 영어교육브랜드인 킨더레스트(Kinderest)를 재단 내 학교들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늘려나감으로써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5,6,7세 영어교육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뜻을 밝혔다. 이형진 사장은 “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세계로 진출해 진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세계진보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SDA삼육어학원이 소속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이하 재림교회)는 세계적인 교회요 교단이다. 재림교회는 과거부터 교육과 건강 사업에 매진해 왔다. 이미 전 세계 115개 대학교와 198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의 많은 인재들이 세계로 진출해 진보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회를 주겠다”며 이미 미국 내 대학교들과 병원들과의 제휴사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SDA삼육어학원은 지난 1969년 9월 19일 개원이래 50년 동안 SDA삼육어학원에서 일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권 출신 원어민 누적 강사 수가 2,815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학원생도 4,944,965명으로(2019년 4월 기준) 매년 평균 약 98,000의 학생들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9.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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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2020 수시 원서접수 기간 중 인·적성 면접 진행"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4년제 대학의 경우 신입생 모집 정원 감소와는 반대로 77.3% 그리고 전문대는 86.9%로 수시모집률이 전년도보다 더 높아졌다. 또한 전문대의 경우 수시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기간의 경우 1차는 27일(금)까지, 2차는 11월 6일(수)부터 20일(수)까지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점차 수험생이 줄어들면서 수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충원률을 높여야 하므로 대학 및 전문대에서는, 적극적인 신입생 모집 및 등록을 위한 많은 활동이 전망된다”라며, “전문대의 경우 수시 1차 모집에서 정원 미달이 발생 되면 수시 2차로 이월함에 따라 전년도보다 수시 2차 모집 인원이 더 많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시모집 전형 기간 중 실기고사·적성고사·논술고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입시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4년제 대학·전문대학뿐만 아니라 대학 부설 교육기관까지 알아보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2020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생들이 이곳의 입학 방법 및 진로 상담 문의가 많아졌다”라며, “주로 학사편입을 통한 상위권 대학진학·취업·대학원 입학문의가 대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광운대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멀티미디어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이승한기자 2019.09.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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