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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is] '힛 더 스테이지' 스가와라 코하루, 日 배우 미우라 하루마와 열애
일본의 인기 영화배우 미우라 하루마(26)와 세계적인 댄서 스가와라 코하루(24)의 열애 소식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2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관계자를 인용해 “미우라 하루마와 스가와라 코하루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며 “도내 고급 주택가에서 다정하게 몸을 기대는 장면이 몇 차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스타일리스트의 권유로 스가와라 코하루가 출연한 안무 영상을 보고 “이런 능력을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결심해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에는 스가와라 코하루의 공연도 직접 관람했는데, 당시 미우라 하루마는 “연기 슬럼프에 시달리던 때 코하루의 춤에 영감을 받아 헤쳐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본명이 사사모토 하루마로, 1997년 8살 때부터 아역에 입문해 현재까지 배우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2007년 영화 ‘연공’의 주연으로 발탁돼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2008년 드라마 ‘고쿠센’ 주연까지 연달아 맡으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2015년 영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에서는 주인공 엘런 예거 역할을 맡기도 했다. 스가와라 코하루는 1992년 출생으로 10세 때부터 댄서에 입문, 10대 때부터 각종 댄스 경연을 휩쓸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가수 리한나의 댄서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안무가로 입지를 굳혔다. 2NE1의 안무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얼마 전에는 ‘힛 더 스테이지’에 태민의 백댄서로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글. 정영식 기자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2016.09.2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