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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임윤아♥이채민, 꽁냥꽁냥 로맨스 기류 포착 (‘폭군의 셰프’)

로맨스 모드에 진입한 임윤아와 이채민의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쿵을 부르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가 시대를 거슬러 한 공간에서 만난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왕 이헌(이채민)의 관계성을 그리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이에 티격태격하다 정들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 과정을 짚어봤다.과거에 떨어진 연지영은 폭군 연희군의 사냥터에서 당대의 왕 이헌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미래에서 가져온 고추장과 버터를 이용해 산나물과 함께 비빈 프렌치 비빔밥처럼 이헌은 매콤하면서도 중독적인 연지영의 매력에 금세 빠져들었고 연지영을 대역죄인이라 부르며 그녀를 향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또한 연지영이 만든 수비드 스테이크와 사슴고기를 활용한 프랑스식 정통 코스 요리는 절대 미각을 가진 이헌의 취향을 완벽히 충족했다. 그 결과 연지영은 이헌의 기호를 맞춘 것은 물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까지 깨우며 수라간의 대령숙수로 임명됐다.대령숙수 연지영이 만들어내는 음식들은 매번 이헌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심란한 감정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준 된장 파스타부터 헛헛한 속을 채워준 따뜻한 치킨 수프, 겉모습이 아닌 본질을 봐야 한다는 교훈을 담은 우엉 튀김과 슈니첼까지 다양한 음식들의 이헌에게 진한 울림을 일으켰다.이렇게 맛과 정성, 그리고 의미를 담은 연지영의 음식들은 이헌에게 이전과 다른 특별한 감정을 움트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연지영이 이야기한 ‘망운록’을 기억하고 있던 이헌은 연지영이 만들어준 음식과 그날의 일을 함께 기록하는 자신의 일기에 ‘망운록’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그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특히 매일 “죽고 싶은 것이냐”며 협박을 일삼던 이헌이 연지영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그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작은 상처에도 안절부절하는 등 전과 확연히 달라진 태도가 흥미를 돋웠다. 연지영을 그저 대령숙수가 아닌 여인으로 대하고 있는 이헌의 이러한 직진이 연지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와 함께 연지영도 자신을 챙기는 이헌의 섬세함에 조금씩 흔들리고 있는 상황. 취한 김에 입을 맞춘 이헌의 행동에 내내 잠을 못 자기도 하고 이헌이 밥을 굶자 한껏 시무룩해하는 연지영의 모습은 그녀의 가슴 한켠에도 이헌의 존재가 스며들고 있음을 예감케 했다. 그러나 연지영에게는 홀로 남아 있을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가 남아 있는 만큼 과연 연지영이 선택할 길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이처럼 ‘폭군의 셰프’는 맛과 정을 나누며 썸을 타고 있는 연지영과 이헌의 꽁냥꽁냥한 순간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세월을 거슬러 한 공간에서 얽히고설키게 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떠한 형태로 매듭을 짓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임윤아와 이채민의 달콤살벌 로맨스가 계속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13일 오후 9시 10분에 7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09:47
연예일반

정소민, ‘우주메리미’서 소상공인 대표 변신... 현실+러블리 매력

배우 정소민이 현실적인 소상공인 대표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제작진은 5일 극 중 주인공 유메리 역을 맡은 정소민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소민은 직원 한 명밖에 없는 ‘메리디자인’의 대표로, 영업부터 실무까지 모든 일을 홀로 책임지는 생계형 디자이너의 모습을 그려낸다.‘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신혼 생활을 벌이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정소민은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김우주(최우식)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며 파격적인 상황을 만들어간다.공개된 스틸에서는 유메리가 빨간 꽃게 탈과 장갑을 착용한 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꽃게 축제 디자인 수주를 위해 열정적으로 PT에 나선 그의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제작진은 “정소민은 대체 불가한 캐스팅”이라며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사랑스러운 소상공인 대표 유메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55
예능

김준호♥김지민, 차태현이 낸 축의금에 충격… “예상치 못해” (‘미우새’)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김준호, 김지민의 경주 신혼여행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해외가 아닌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는 김준호와 김지민은 ‘7080 국내 신혼여행의 메카’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답게 서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정한 모습도 잠시, 축의금 논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다. 특히 김준호는 절친인 차태현이 전혀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한 축의금을 낸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다. 하지만 차태현이 낸 축의금 액수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김준호와 김지민은 신혼여행지로 ‘난임 커플의 성지’로 불리는 경주의 유명 한의원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김준호는 “지금 아이를 가져도 아이가 대학 입학할 때면 내가 70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주의 삼신할배’라 불리는 한의사에게 상담을 받던 두 사람은 진맥만으로 현재 상태를 알아내는 한의사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과연 두 사람의 진맥 결과는 어떻게 나왔으며 두 사람이 밝힌 2세 계획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한편, 숙소에 도착한 김준호는 신혼여행 첫날밤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가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하지만 김지민은 김준호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일을 이야기하며 김준호를 당황하게 한다. 신혼집에서 김준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그대로 주저앉아 펑펑 운다고. 김준호 또한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과연 신혼집에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달콤살벌한 경주 신혼여행 풀스토리는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3 15:37
예능

박하나♥김태술, 혼전 신혼여행 떠난 이유 밝힌다… ‘동상이몽2’ 합류 [공식]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이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30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박하나와 김태술이 운명 커플로 합류, 결혼을 10일 앞둔 예비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아침부터 예비신부 박하나의 집을 찾은 김태술은 박하나의 반려 앵무새 케어부터 칼각 빨래까지 전담하며 ‘살림왕’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박하나에게 “대학시절부터 국가대표까지 함께하며 김태술을 지켜봤다”며 “(남편감) 제대로 골랐다”고 ‘1등 신랑감’ 인증을 자처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난무하는 예비부부의 애정행각에 MC들은 “오늘따라 보기 힘들다”며 시청을 거부해 폭소를 불렀다는 후문이다.그러나 예비부부의 달달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신혼인 만큼 커플 혼수를 장만하고 싶은 ‘로망 주의자’ 박하나와 필요한 것만 사면 된다는 ‘극 효율주의자’ 김태술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벌어진 것. “곧 결혼인데 아무것도 안 바꿔”, “신혼 뜻 몰라요?”라며 설움을 토하는 예비신부의 말에도 김태술은 ‘효율성’을 언급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고. 두 사람의 치열한 ‘혼수 대첩’에 스튜디오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 김태술은 결혼을 두 달 앞두고 겪은 힘겨운 시간을 최초로 고백한다. 최연소 프로 농구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5개월 만에 해임된 김태술은 “결혼 준비 중 자극적 기사들로 인해 하나에게 미안했다”며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그런 예비 신랑을 보며 누구보다 마음이 아팠을 박하나의 심경과 혼전 신혼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술이 현역 프로 농구 선수 이관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농구계 찐친답게 만나자마자 디스전을 펼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이관희는 예비 형수 박하나 앞에서 “(그동안 형이) 보여준 썸녀가 xx명”이라며 장난기 풀가동한 폭로전을 이어가는가 하면, 급기야 자주 가던 클럽(?) 썰부터 자산 현황까지 대방출해 김태술을 쩔쩔매게 했다. 이에 박하나는 예비신랑 김태술의 과거사에 대해 폭풍 질문을 던져 아슬아슬한 폭로전에 기름을 부었다.한편, 결혼식을 10일 앞둔 예비 신랑 김태술은 이날 대망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평소 효율을 중시하는 김태술은 예비 신부 박하나의 ‘효율적인’ 감동을 위해 온 가족을 총출동시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만을 위해 초특급 게스트까지 초빙한 김태술의 역대급 프러포즈 스케일에 MC들도 폭풍 환호를 보냈다는데.결혼식을 열흘 앞둔 달콤살벌한 예비부부 박하나, 김태술의 결혼 전초전은 30일 월요일 밤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12:30
드라마

첫 회부터 ‘첫날밤’…서현♥옥택연 로맨스, 가속 페달 밟는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배우 서현과 옥택연의 경로 이탈 로맨스가 가속 페달을 밟는다고 17일 제작진이 밝혔다.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앞선 방송에서는 로맨스 소설의 애독자였던 여대생 K가 단역인 차선책(서현)에 빙의돼 소설 속 세계를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대사 한 줄 없는 병풍이었던 차선책은 자꾸만 중심인물들과 엮이게 되고 급기야 만취한 채 남자 주인공 이번(옥택연)과 첫날밤을 보내게 되면서 로맨스의 싹을 틔웠다.본인 때문에 원작의 스토리가 꼬이게 되자 차선책은 이를 되돌리려 안간힘을 썼지만 이번은 오히려 차선책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차선책이 취기에 ‘찐팬’ 모드로 내뱉었던 말이 스스로 자처해 외로운 삶을 살던 이번의 마음을 꿰뚫었던 것. 여주가 아닌 차선책에게 빠져버린 이번은 맹렬하게 구혼했고 궁지에 몰린 차선책은 급기야 혼절해 충격을 안겼다.이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될 3, 4회에서는 쫓고 쫓기는 차선책과 이번의 달콤살벌한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눈길이 쏠린다.차선책은 어떻게든 자신과 혼인하려는 이번의 의지를 꺾으려는 상황. 각종 도주 시도는 물론 심리전 등 갖가지 수를 써보아도 결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그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어떤 기상천외한 노력을 이어갈지 아이디어 뱅크 차선책의 질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대적하는 무시무시한 냉혈 남주 이번의 폭풍 같은 행보도 휘몰아칠 예정이다. 차선책을 갖기 위해서라면 도성 통제도, 협박도 마다하지 않았던 이번이 과연 빈틈없는 그의 철통 방어를 뚫고 마음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함을 더한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오는 18일 9시 50분에 3회가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7 16:49
예능

‘조선의 사랑꾼’ 오늘(2일) 결방…“‘뉴스9’ 확대 편성” [공식]

‘조선의 사랑꾼’이 결방한다.2일 TV조선은 “오늘(2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조선의 사랑꾼’은 ‘뉴스9’ 확대 편성으로 결방된다”고 알렸다.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결방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날 방송은 코미디언 심현섭의 결혼식과 신혼여행 스토리를 스페셜 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결방이 결정되며 다음 주로 밀리게 됐다.‘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2 20:48
드라마

‘당신의 맛’ 강하늘‧고민시 관계성 파인다이닝이네

강하늘과 고민시의 관계성이 매회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 한범우(강하늘)와 모연주(고민시)의 사이가 ‘정제’의 음식처럼 한번 맛보면 잊히지 않는 강렬함과 여운을 남기고 있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한범우가 ‘모토’의 메인 메뉴로 염두에 둔 것과 비슷한 음식을 모연주가 판매 중인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 처음엔 단순히 정보를 확인하려는 목적이었지만, 막상 모연주가 만든 섭산적을 맛본 순간 본래의 목적도 잊고, 그녀의 음식에 매료되고 말았다.달콤한 양념에 송이를 더해 깊은 향을 품은 섭산적은 처음엔 낯설지만 한 번 맛보면 기억에 오래 남는 맛으로 한범우와 모연주의 첫 만남을 닮았다. 안하무인 한범우와 신념이 뚜렷한 모연주는 처음에는 거칠게 부딪혔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깨닫고 결국 달콤살벌한 계약을 맺게 된다. 이 계약은 두 사람을 긴밀하게 엮는 초석이 돼, 섭산적은 그 계기를 상징하는 특별한 음식이 됐다.3회에서 모연주는 거래처 메주 사장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찾아간다. 알고 보니 사장은 허리를 다쳐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를 알게 된 모연주는 다친 그를 대신해 한범우와 함께 직접 메주를 만들게 된다.모든 장이 메주에서 시작되듯, 두 사람의 관계도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비록 첫 만남은 거칠었지만, 출중한 요리 실력은 물론 식재료와 조리 과정, 완성된 음식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대하는 모연주의 모습은 어느새 한범우의 마음 속 깊숙이 스며들었다. 모연주 역시 한범우와 함께할 때마다 묘하게 달라지는 분위기를 의식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며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정제’에 불이 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돌던 미묘한 분위기는 잠시 정체기를 맞게 됐다. 식당 복구를 위해서는 당장 큰돈이 필요했고 ‘정제’ 식구들은 상금이 걸린 푸드 페스타 요리 경연 참가를 결심했다. 메인 셰프 모연주를 주축으로 마케팅과 운영 담당 한범우, 주방 서포터 진명숙(김신록), 홍보와 서빙 담당 신춘승(유수빈)은 1등을 향해 의기투합했고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비록 경연에선 2위를 차지했지만 한범우의 아이디어로 추가된 김밥뿐만 아니라 모연주표 김밥도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다.무엇보다 이 과정을 통해 네 사람은 점점 진짜 한 팀의 모습을 갖춰 나갔다. 모연주만큼이나 한범우, 진명숙, 신춘승도 ‘정제’를 아꼈고, 함께하며 느낀 소속감과 성취감은 이들을 단단히 묶어주었다. 이러한 결속력은 한범우와 모연주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고, 마침내 짜릿한 키스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처럼 한범우와 모연주는 눈으로도, 입으로도 최대치의 만족감을 주는 음식만큼이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티키타카와 케미로 시청자들을 ‘당신의 맛’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들이 겪을 변화는 어떤 새로움을 선사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당신의 맛’은 26일 오후 10시 ENA 채널을 통해 5회가 공개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5 09:33
예능

지현우, 로맨스 비결 괴담 같네…“상대 배우 사진 벽에 붙이고 연습” (보고싶었어)

배우 지현우가 남다른 로맨스 비결을 밝힌다.6일 오후 방송될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5회에서는 지현우가 등장해 음식에 얽힌 연애 에피소드를 전한다.이날 방송에서 지현우는 드라마 속 로맨스 신사 이미지와는 달리 현실 연애에서는 무뚝뚝한 타입에 가깝다면서 과거 여자친구를 섭섭하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여자친구와 친구가 다투자 친구 편을 들었던 적도 있다고.특히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메뉴 선택을 하다 서로 의견이 엇갈려 결국 다툰 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절친 김호영의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다. 이에 모두의 원성을 자아낸 지현우의 말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지현우는 화끈한 직진남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0대 시절 연상을 선호해 연상과 만났었던 지현우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는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 “집 앞인데 나올래? 좀 걷자”라며 불도저 면모를 선보여 현장에 불을 지핀다.지현우만의 달콤살벌한 연기 비결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모인다. 상대 배우 사진을 벽에 붙이고 로맨스 신을 연습하는가 하면 길가에 있는 꽃을 향해 대사를 투척하는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고백한다고. 이를 들은 김호영은 “‘심야괴담회’ 소재”라며 기겁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한편 고윤이 지현우 꼰대 썰에 무게를 싣는 일화를 폭로한다. 고윤은 자신의 방 창문에서 본 지현우의 드라마 대형 포스터가 반가워 지현우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포스터 보면서 대사 연습 해라”라는 그의 독특한 반응에 당황스러웠던 해프닝도 언급한다.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연애관부터 연기관까지 펼쳐질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6 16:50
예능

“그건 핑계에요”… 국어 1타 윤혜정 ‘팩폭’에 전현무도 감격 (‘티처스2’)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새롭게 합류하는 ‘뉴티처’의 정체가 ‘국어 1타’ 윤혜정으로 밝혀졌다. 1일 공개된 ‘티처스 시즌2’ 티저에서 ‘1타강사 듀오’ 정승제&조정식,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까지 놀란 뉴티처가 공개됐다. 정승제가 먼저 “그분의 존재는 ‘태양’?”이라며 한마디로 정의하자, 미미미누는 “수능 국어의 역사와 함께 해오신 분”이라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조정식도 “그냥 압도적으로 넘버원 아닌가?”라며 ‘1타 중의 1타’임을 인정했다. 모두가 고대하던 ‘뉴티처’의 정체는 22년 차 현직 교사이자 EBSi 국어 1타 강사 윤혜정이었다. 국어야말로 수험생들에게 있어 성적이 가장 오르지 않는 과목으로 입시를 좌우할 정도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문해력에 대한 이슈는 계속 거듭되는 가운데, 교육부는 국어 난이도를 높여가고 있어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던 중 ‘티처스2’에 ‘공교육의 황제’ 윤혜정이 전격 출격, 국어 과목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종지부를 찍어줄 전망이다.특히 ‘국어 개념의 1인자’ 윤혜정은 만점을 위한 남다른 공부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윤혜정이 “학생부에 들어가면 굉장히 좋은 거다”, “교무실은 OOO 시즌이면…”이라며 현직이자 경력직이어야만 알 수 있는 교사 업계의 톱 시크릿을 숨김없이 털어내는 모습은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모든 걸 털어주는 ‘뉴티처’ 등장에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도 모두 감격했다. 조정식 또한 “현직에 계시니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것”이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솔루션에 감탄했다. 윤혜정은 솔루션에만 프로인 것이 아니라 도전학생에게 따끔한 소리를 하는 것에도 1타였다. 그는 도전학생들을 향해 “이제까지 뭐했어?”, “그건 핑계예요”, “그냥 공부 안 하는 학생일 뿐이다”, “우리 반 학생이잖아? 진짜 등짝 스매싱 날렸어”라며 팩폭을 선보였다. 이에 장영란은 “속이 다 후련하다”며 흡족해했다. 냉철한 팩폭으로 ‘팩폭 1인자’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퉈왔던 정승제&조정식마저도 ‘윤혜정 표’ 팩폭에 떨었다. 과연 달콤살벌한 국어 1타 윤혜정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 국·영·수 완전체 'T벤져스' 정승제X조정식X윤혜정, 그리고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와 함께 돌아오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2 08:56
드라마

소유진, 송진우에게 멜로 눈빛… 달콤살벌 투샷 (‘빌런의 나라’)

‘빌런의 나라’ 소유진과 송진우의 달콤살벌 부부 스틸이 공개됐다.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극 중 소유진은 오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형부 서현철(서현철)의 소개로 송진우(송진우)를 만난 유진은 그의 꿀보이스에 반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 송진우 역으로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잃게 된 짠내나는 인물이지만, 지칠 줄 모르는 파워 멘탈과 뜨거운 열정을 지녔다.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질 두 사람의 스토리에 기대가 높아진다.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진과 진우의 달콤살벌한 결혼 생활이 포착돼 흥미를 더한다. 유진은 진우에게 살벌한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를 압도시킨다. 유진의 무시무시한 표정을 본 진우는 두려움에 떨고 있어 두 사람의 갑을관계가 흥미롭게 다가온다.또 다른 스틸 속 한쪽 무릎을 꿇은 뒤 유진에게 선물 상자를 건네고 있는 진우의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진우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유진은 화들짝 놀라고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이처럼 부부로 호흡한 소유진과 송진우는 ‘빌런의 나라’에서 환상의 시너지를 자랑하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일 두 사람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긴다고 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오는 3월 19일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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