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다음 소희’ 배두나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8년만 재회, 또 반했다”
배우 배두나가 영화 ‘다음 소희’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배두나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다음 소희’ 언론 시사회에서 ‘다음 소희’ 출연 배경을 묻는 질문에 “감독님과 ‘도희야’(2014) 작업을 했고, 그 다음에 받은 작품이 ‘다음 소희’였다”며 “‘감독님이 이렇게 좋은 얘기를 쓰셨구나’ 했다”고 말했다.배두나는 “이야기를 읽고 소재와 주제의식 등 모든 것에 다시 한 번 반했던 것 같다”며 “감독님이 내게 무슨 역을 어떻게 시키든 간에 서포트하고 내가 필요하시면 옆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게 됐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김시은 분)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배두나 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8일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31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