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8건
연예

세븐틴도 컴백…여름 잡는 하이브 레이블즈

그룹 세븐틴이 여름 컴백대전에 뛰어들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세븐틴은 6월 신곡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세미콜론)' 이후 8개월만의 신보다. 당시 세븐틴은 타이틀곡 '홈런'으로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호시, 준, 디에잇의 솔로 활동이 있었던 바 오랜만에 뭉친 완전체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번 세븐틴 컴백은 하이브 레이블즈에 든든한 힘을 실을 전망이다. 하이브는 올 1분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오른 17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 전 가결산) MD상품, 콘텐트 수익, 광고 출연료, 팬클럽 매출 등 아티스트간접참여형 사업이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2~3분기엔 아티스트들의 잇단 출격으로 1분기 실적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말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정규 2집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둔 뉴이스트를 시작으로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올 여름 라인업이 꽉 들어찼다. 엔하이픈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보더: 카니발)로 가온차트 기준 52만2,136장을 팔아치우며 데뷔 5개월만의 폭풍성장을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Butter'(버터)로 컴백한다.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로, 방탄소년단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글로벌 히트곡을 만들었던 만큼, 두 번째 영어 노래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주문량이 52만장을 돌파하며 31일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엿보게 했다. 박지원 하이브 HQ CEO는 "2분기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컴백한 뉴이스트, 엔하이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컴백하는 등 하이브 레이블즈의 주요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등 경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1 08:05
연예

[뮤직IS] 세븐틴, 파죽지세 행보

그룹 세븐틴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티어'의 도약을 시작했다. 세븐틴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전 세계 SNS 인기를 반영하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캐럿(팬클럽)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퍼포먼스도 선사했다. 일본에서도 세븐틴의 인기가 뜨겁다. 현지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는 각종 현지 차트를 휩쓸었다.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4월 28일 자)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인 37만 2913장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싱글 랭킹(5월 3일 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싱글 세 작품 연속 첫 주 판매량 20만 장 돌파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국내서는 지난해 2장의 단일 음반으로 더블밀리언셀러에 등극, 2020년 연간 판매량(가온차트 기준)이 270만여장에 달했다. 두 손가락에 손꼽히는 음반 파워를 자랑한 이들은 국내외를 아우르며 글로벌 무대로 인기를 확장 중이다. 이에 힙입어 지난해 플레디스는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SM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연결기준) 65억원보다 100억이 많다. 보아 매니저였던 한성수 대표가 플레디스로 독립한 지 10년만의 성과다. 플레디스는 음반 사업에 집중한 반면, SM은 음반외 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해 손실이 컸다. 한성수 대표는 손담비,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한동근, 뉴이스트, 세븐틴까지 작은 엔터사로는 이례적으로 남·녀 솔로와 그룹, 유닛 모두 성공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세븐틴도 솔로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The Thirteen Tapes'란 이름으로 멤버 호시가 포문을 열었다. 다른 멤버들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나 프로젝트를 위한 각자의 음악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발표가 있을 때마다 'The Thirteen Tapes'라는 콘셉트로 쌓아올릴 예정이다. 세븐틴은 7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엠스테)'에 두 번째 출연로 출연하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3일 오후 8시(미국 동부시간) NBC에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7 15:31
무비위크

뉴이스트, 극과 극 매력 담은 ‘INSIDE OUT’ 안무 영상 공개

그룹 뉴이스트가 ‘INSIDE OUT’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뉴이스트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타이틀곡 ‘INSIDE OUT’의 세 번째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 기존 무대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뉴이스트는 청바지에 새하얀 상의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청량한 무드를 방출, 신선한 감각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멤버들의 비주얼부터 전체적인 대형까지 멤버들의 안무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낸 카메라 워킹은 보는 맛을 더해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INSIDE OUT’의 퍼포먼스가 무르익을 즈음 뉴이스트는 180도로 스타일링을 바꿔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블랙 수트로 개개인의 시크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팬들을 위한 사랑을 드러낸 첫 번째 안무 영상부터 픽스 버전, 의상 교체의 반전을 담은 이번 영상까지 세 가지 버전의 안무 영상을 공개, ‘INSIDE OUT’의 퍼포먼스를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게 해 짙은 인상을 남겼다. 더욱이 이번 정규 2집 활동을 통해 뉴이스트는 한터 주간 차트 1위, 가온차트 2관왕을 비롯해 각종 주간 차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뤄냈다. 타이틀곡 ‘INSIDE OUT’ 역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이에 K-팝을 이끌어가는 그룹으로서 앞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3 20:43
연예

뉴이스트, 가온차트 2관왕…리테일 앨범+다운로드 차트 1위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가온차트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발매한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를 발매한 뉴이스트가 가온차트 2021년 17주차(2021.04.18~2021.04.24 집계 기준)에서 리테일 앨범 차트와 다운로드 차트까지 2개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앨범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 BGM 차트와 모바일 차트, 디지털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앨범 ‘Romanticize’는 전작 ‘The Nocturne’의 초동 판매량을 가뿐히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와 신나라 레코드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고 지니와 벅스 등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는 성과를 거뒀다. 7개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총 13개 지역 톱 10에 안착했으며 미국 포브스, 영국 NME,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도 조명했다.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9 14:21
연예

[35회 골든] 아이유, 디지털 음원 대상..지코·마마무·노을 등 본상 (종합)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에서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이유는 9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2회 때 '밤편지'로 '골든디스크'에서 첫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10팀(명)의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의 주인공은 ITZY, 노을,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이유, 오마이걸, 지코, 화사 등 10팀이었다.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음원 이용량 60%에 집행위원회 6명, 방송·라디오 PD 15명,기자 25명,평론가 4명 등 50인의 전문가 심사 점수 40%를 합산해 선정된 결과다. 'Blueming' 'Love poem' '에잇' '시간의 바깥' 등 지난 1년 동안 발표한 모든 곡들로 높은 차트 성적을 기록한 '음원 절대 강자' 아이유는 최다 음원 이용량을 기록한 대표곡 'Blueming'으로 본상과 대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음원 본상을 수상하며 기염을 토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1위를 하며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드높인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Dynamite'로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34회 때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석권한 ITZY는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며 신흥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노을과 오마이걸은 생애 첫 '골든' 본상을 품에 안았다. 노을은 데뷔 20년차에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마마무는 33회에선 디지털 음원 본상을 34회에선 베스트 그룹을 받은데 이어 이번엔 'HIP'으로 음원 본상을 차지했다. 마마무 뿐만 아니라 화사도 '마리아'로 음원 본상을 품에 안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레드벨벳은 두 번째 음원 본상을 탔다. 10년차답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뉴이스트는 '골든 초이스'를 받았다. '골든'의 단골손님인 몬스타엑스는 베스트 그룹을 받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누난나'로 데뷔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제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차지했다. 각 장르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아티스트들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약 5년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을 발표한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 창모는 베스트 R&B힙합을 수상했다. 더보이즈와 이달의 소녀는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고 '골든'에 첫 입성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수상자들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09 18:42
연예

[35회 골든] 전 부문 후보낸 빅히트·YG, 최다 후보 배출한 SM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가장 많은 가수 후보를 낸 소속사와 최다 부문 후보를 배출한 소속사는 어디일까. 다음달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방송된다. 9일 디지털 음원날은 박소담·이승기가, 10일 음반날은 이다희·성시경이 MC를 맡는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신인상·디지털 음원 본상·음반 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한 정량평가로 공정하게 선정한다. 본상 후보는 곧 대상 후보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것에 가수와 가요계 관계자들이 큰 의미가 부여하는 이유다. 본상 후보 30팀(명)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은 노래와 앨범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인상 부문 후보도 마찬가지다. 이번 골든에서 전 부문에 후보를 낸 소속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다.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후보 등 주요 3개 부문에 모두 후보를 배출하며 기염을 토했다. 기존에 활동해온 가수들이 음원, 음반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면서 동시에 소속사와 가요계 미래인 신인까지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올랐고 방탄소년단('MAP OF THE SOUL : 7')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꿈의 장 : ETERNITY')가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ENHYPEN은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블랙핑크의 활약으로 음원, 음반 본상 후보를 모두 냈다. 블랙핑크는 디지털 음원('How You Like That')과 음반('THE ALBUM')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괴물신인 TREASURE는 신인상 후보다. 가장 많은 가수 후보를 낸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다. 음반 본상 부문에서 약진이 돋보였다. EXO('OBSESSION'), NCT('NCT-The 2nd Album RESONANCE Pt.1'), NCT127('NCT #127 Neo Zone'), SuperM('Super One'), 레드벨벳-아이린&슬기('Monster'), 백현('Delight'), 세훈&찬열('10억뷰'), 수호('자화상'), 슈퍼주니어-K.R.Y('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카이('KAI'), 태민('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등 11팀(명)이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는 1팀이다. 레드벨벳이 'Psycho'로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총 12팀(명)이 2개의 주요 부문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눈부신 활약으로 많은 후보를 냈다. 음원과 음반 부문에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후보를 내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있지('WANNABE'), 트와이스('MORE&MORE'), 박진영('When We Disco(Duet with 선미)' 등 3팀(명)이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다. 있지('Not Shy'), 트와이스('MORE&MORE'), 스트레이키즈('IN生') 등 3팀이 음반 본상 후보다. 남녀 그룹부터 솔로 가수까지 다양한 가수 후보를 냈다. 있지와 트와이스 모두 음원·음반 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명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총 2개 부문에 두 팀의 후보를 냈다. 몬스타엑스가 'FATAL LOVE'로, CRAVITY가 'HIDE OUT : THE NEW DAY WE STEP INTO - SEASON2'로 음반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CRAVITY는 신인상 후보이기도 하다. 35회 골든에서 신인상 후보이면서 음반 본상 후보인 아이돌은 CRAVITY가 유일하다. 플레디스는 뉴이스트('The Table'), 세븐틴('헹가래') 등 2팀을 음반 본상 후보로 배출했다. 김연지 기자 2020.12.28 08:00
연예

빅히트, 올해 '아이랜드'로 보이그룹 론칭…21년엔 걸그룹도

빅히트가 신규 그룹들을 연달아 론칭한다. 13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올 상반기 빅히트 성과와 향후 주요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빅히트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새 보이그룹이 데뷔한다. Mnet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될 그룹이다. 2021년엔 걸그룹이, 2022년엔 또 다른 보이그룹이 론칭돼 빅히트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방시혁은 "빅히트는 컨텐츠 파워 하우스로서 본질인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일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훌륭한 아티스트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레이블 포트폴리오를 발전한다. 아티스트의 음악과 컨텐츠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플레디스가 빅히트 레이블에 합류했다. 빅히트, 빌리프랩, 소쓰뮤직, 플레디스까지 멀티레이블 체제를 확장하게 됐고 앞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라는 목표도 전했다. 방시혁은 "빅히트 레이블의 5그룹이 상반기에 활동했다. 이들 다섯팀 활약은 대단했다.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상반기 앨범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 가온차트 100위에 22장에 달하는 음반을 올렸다"고 성과에 주목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13:17
연예

"상반기 600만장 이상" …빅히트 레이블, 앨범시장 독보적 파워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음반시장 큰 손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메가히트작을 포함해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까지 상반기 앨범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가온차트가 발표한 상반기 앨범 판매 톱100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0위 중 14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이 426만5617장으로 1위를 차지했고 3~4년전 발매한 앨범도 평균 5만 장씩 팔려나가 순위권을 채웠다. 톱100 전체 판매량(1689만7986장) 중에 약 29.3%인 495만5953장을 방탄소년단이 팔아치운 셈이다. 미국 빌보드는 "2020년엔 방탄소년단만이 살아남은 해였다. '맵 오브 더 소울: 7'은 올해의 베스트셀러"라며 코로나 19 위기 속에도 굳건한 이들의 인기를 조명했다. 동생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의 장: ETERNITY'(이터너티)로 27만5958장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뙜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NCT, 갓세븐에 이은 톱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신인으로선 역대급 팬덤 증가 추이를 보였다. 초동(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 기록도 경신하고 차세대 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레이블로 합류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활약도 눈부시다. 세븐틴은 밀리언셀러 그룹 반열로 성장, 글로벌 팬덤 확장세를 수치로 증명했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헹가래'는 120만7513장이 팔려 상반기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들을 수 있는 키트 형식 음반까지 합치면 123만장 이상에 달한다. 또 다른 그룹 뉴이스트는 데뷔 9년차에도 보이그룹 톱10에 들며 저력을 보여줬다. 미니 8집 '더 녹턴'은 19만6613장의 판매고로 조사됐다. 여자친구는 빅히트 레이블 사단 중 유일한 걸그룹이다. 레이블에 합류하고 처음 낸 음반 '回:LABYRINTH'(회: 래버런스)는 8만 여장의 판매량을 냈다. 최근 방시혁, 피독, 프란츠 등 빅히트 히트 프로듀서 군단 지원 속에 컴백, 파격 변신을 선언한 '回:Song of the Sirens'(회: 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전작의 초동 기록을 빠르게 앞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발매 6일차에 6만6000장을 넘어섰다. 종합 수치로 살펴보면 빅히트 사단의 음반 파급력은 톱100 판매량 전체의 40.7%에 달한다. 6개월간 687만9403장을 책임지며 독보적인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 빅히트는 지난해 매출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3월 공시한 바 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7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투어를 돌진 못했지만 언택트 공연에 레이블 확장까지 이뤄내 연말까지 가요계를 휩쓸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0 08:00
연예

"믿고보는 아티스트" 뉴이스트 미니 8집, 가온차트 4관왕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미니 8집 앨범으로 가온차트 4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으로 돌아온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를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물론, 음반 시장까지 휩쓰는 굳건한 파워를 자랑했다. 뉴이스트의 ‘The Nocturne’은 가온차트 2020년 20주차(2020.05.10~2020.05.16 집계 기준)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I’m in Trouble’은 다운로드 차트, BGM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뉴이스트는 가온차트 4관왕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믿고 보는 아티스트’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으로 전작인 ‘The Table’의 초동 판매량을 가뿐히 돌파하고 각종 음원 및 음반 사이트에서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9년 차 아티스트의 막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컴백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뉴이스트의 ‘The Nocturne’은 다양한 색채로 표현된 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인 만큼 뉴이스트의 한층 성숙해지고 과감해진 면모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메시지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뉴이스트는 치명적인 섹시미가 돋보이는 ‘I’m in Trouble’ 무대를 통해 강렬한 이끌림을 선사, 차별화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해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다채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2 00:15
연예

[차트IS] 아이유, 디지털차트 2주 연속 1위-뉴이스트 3관왕 등극

가수 아이유 음원이 롱런 인기 중이다. 뉴이스트는 컴백 화력을 입증했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21일 “20주차(2020.05.10~2020.05.16) 가온차트에서 뉴이스트 (NU`EST)의 새앨범 ‘The 8th Mini Album `The Nocturne`’이 앨범차트에서 1위, 타이틀곡 ‘I`m in Trouble’은 다운로드차트, BGM차트에서 1위 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고 발표했다. 아이유 ‘에잇 (Prod.&Feat. SUGA of BTS)’은 2주 연속 디지털차트 1위, 스트리밍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는 방탄소년단이 21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V LIVE 채널에서 집계기간 동안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는 ‘심심하면 보세요(답답함 주의!)’ 였으며, 마이셀럽스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나타난 매력키워드는 ‘세젤귀인’, ’노력파인’ 등이었다. 20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6위 뉴이스트 (NU`EST) ‘I`m in Trouble’, 18위 DAY6 ‘Zombie’, 39위 볼빨간사춘기 ‘품’, 49위 Raiden, 찬열 (CHANYEOL) ‘Yours (Feat. 이하이, 창모)’, 81위 백지영, 옹성우 ‘아무런 말들도’ 등이다.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한 아티스트는 몬스타엑스 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1 08: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