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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IS포커스] ‘프리 선언’ 강지영 아나, ‘데블스 플랜2’ 타고 방송인 날아오를까

‘뉴스룸’에서 ‘데스룸’으로 무대를 옮겼다.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이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로 시청자를 만났다. 14년 다닌 직장 JTBC를 퇴사한 후 첫 공개되는 예능이다.지난 6일 첫 에피소드 4회를 공개한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지난 2023년 넷플릭스와 손잡고 첫 선보인 ‘데블스 플랜’의 두 번째 시즌이다.전 시즌과 달리 참가자가 2명 늘어난 14명에, 감옥동과 데스매치를 신설해 생존률이 극악이 된 ‘데블스 플랜2’에서 강지영은 지난해 캐스팅 소식부터 기대를 모았다. 당시 JTBC 소속 아나운서로 ‘뉴스룸’ 주말 앵커를 2년 만에 하차한 후 각종 JTBC 예능에 얼굴을 비춰왔던 그가 첫 선보이는 타 플랫폼 고정 예능이기 때문이다.촬영은 지난해 이뤄졌으나 지난달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서 강지영은 앞서 열린 ‘데블스 플랜2’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자유인’으로 소개했다. 그는 암기력을 요하는 게임에 자신이 있다며 “저런 게 나오면 나도 한 번쯤은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때마침 제의가 왔고,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해 출연했다”고 말했다.그를 발탁한 정종연 PD는 “직업적인 것도 있겠지만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말을 내뱉으면 본인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강지영이) ‘제가 이 단어를 쓰면 안 되는데’, ‘편집이 됐으면 좋겠다’ 등 계속 혼잣말을 하는데 그만큼 우리 제작진이 또 강지영이라는 사람을 한 꺼풀 벗겼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예고했다.공개된 본편에서 강지영은 서로의 뒤통수를 노리는 공격적인 분위기 속 공감력이 돋보인다. 그 자신 또한 인디애나 대학교 출신으로 미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스펙을 가졌음에도 초반 에피소드에선 게임의 중심에 서기보단 한걸음 떨어져 큰 흐름을 확인하고 다른 참가자를 아울렀다. 첫 번째 메인매치인 ‘부패경찰’에서 이세돌과 함께 견제당했던 그는 팀원들이 서로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 너무 감정적으로 이게 맞나 싶어”라고 운을 띄우며 상황을 정리했다. 성격이 온순하지만은 않다는 그의 말대로 반전이 드러난 후 배신감을 강하게 표출하며 대립각을 세우는가 했는데 “내가 너무 나이브(순진)했다”고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강지영이 다른 참가자들의 덕을 보는 그림도 연출됐으나 이는 대개 상대에게 먼저 보여온 솔직한 진심에 대한 대가였다. 손 내밀어 준 참가자가 탈락 위기에 처했을 땐 눈시울을 훔치기도 했다. 또 탈락자를 보며 “이게 씁쓸한 이유는 내일의 저 사람이 내가 아니란 법이 없으니까”라며 냉혈한 전개에 인간미를 더했다. 이 같은 강지영의 멘트들은 도파민 터지는 순간으로 예고편에서 적극 채택됐으나 본격적인 지략가로서 모습은 아직이다. 선배 아나테이너 박지윤처럼 ‘추리퀸’으로서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을 기대했다면 아쉬운 지점이다. 강지영은 주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2016년 JTBC 뉴스쇼 ‘정치부 회의’를 통해 ‘안경여신’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고정 프로그램과 게스트 출연이 늘기 시작했다. 기세를 몰아 2022년부터 JTBC 메인뉴스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2년간 활약했는데 각계 인사들과 인터뷰에서 딱딱하지 않은 그의 진행 스타일이 고유의 캐릭터로까지 사랑받았다. 이는 롤모델이라고 고백했던 유재석 스타일에 가까웠다.그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일밤 신입사원’(2011) 동기 장성규, 김대호와도 다른 결이다. 강지영과 마찬가지로 이 방송을 통해 아나운서로 채용된 장성규와 김대호는 앞서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예능계에서 활동 중이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강지영은 엘리트 이미지와 진행자 느낌을 살려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잘 소화해왔다. 앞서 장성규는 전현무처럼 아나운서 시절부터 예능에 적극적으로 투신해 왔으나 강지영은 그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다”며 “예능은 뉴스와 다른 종류의 순발력이 필요하다. 넷플릭스 예능인 만큼 프로그램이 성공하면 인지도가 올라갈 수 있으나 14명의 출연자 중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도 “플랫폼이 다변화되고 콘텐츠 수가 많아지면서 기존 예능인과 다른 결의 방송인에 대한 요구는 많다”며 “강지영이 가진 지적 자산과 이미지에 더해 인간적인 대화를 끌어내고 적재적소에 치고 빠지는 능력을 발휘한다면 방송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2 13:48
금융·보험·재테크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위원장에 사의표명”…김병환 만류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만류로 거취는 탄핵 선고 이후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이 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향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에게 어제 통화해 제 입장을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려워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께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직을 걸고 반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경영권 침해와 의사결정 지연, 법적 리스크 증가, 주주와 기업 간 이해 충돌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2 08:54
문화

뉴진스, 어도어와 약속한 스케줄 마무리... 본격 독자노선 [IS포커스]

“뭐가 됐든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그룹 뉴진스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본상을 포함해 총 2관왕을 차지한 후 SNS에 올린 글이다. ‘골든디스크’를 기점으로 어도어와 약속한 외부에 공개된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한 뉴진스. 이들이 이 말대로 자신들 앞에 놓인 리스크를 넘어 어떻게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하니 비자 문제 해결 관심 뉴진스 멤버 중 하니는 호주, 베트남 이중 국적으로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다. 다니엘은 어머니가 한국 국적이라 호주와 한국, 이중 국적이다. 통상 외국인 연예인이 한국에서 활동하려면 소속사와 ‘고용 계약’을 조건으로 하는 예술흥행(E-6)비자를 발급받는다. 하니의 비자는 올해 초에 만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절차에 따라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하니가 어도어에서 연장한 비자로 활동할 경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 유불리가 어떨지는 지켜봐야 한다. 앞서 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어도어를 통해 발급받은 비자로 하니가 활동하게 되면 어도어 측에서 전속계약 유효 근거로 활용 할 수 있다”고 짚었다. 반면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27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존에 어도어에서 잡힌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어도어와 약속한 일을 하는 터라 어도어에서 하니의 비자를 연장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뉴진스가 새 소속사에 들어가 하니 비자를 새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어도어에서 먼저 비자를 신청했을 경우 이중 비자 신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걸림돌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비자 신청의 경우 이중으로 가능하나 나중에 신청한 쪽이 기시청권 때문에 반려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니의 개인정보인 비자 만료 기간이 어떻게 흘러나왔는지와는 별개로 이 문제가 넘어야할 산인 것만은 분명하다. #뉴진스 이름은 어떻게..새 이름? 제3의 방법? 그룹명도 아직은 미지수다. 뉴진스 이름에 대한 상표권은 현재 어도어가 가지고 있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출연한 ‘김현정의 뉴스쇼’, 요아소비 콘서트, 각종 시상식 등에서 그룹명을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에서도 다섯 멤버 이름으로 표지에 실렸다. 팬들은 뉴진스가 ‘진즈 포 프리’라는 새 SNS 계정을 개설한 만큼 상표권을 되찾기보단 새 그룹명을 물색할 것이란 해석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뉴진스 멤버들이 기자회견에서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던 터라, 제3의 방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요원하지만, 어도어에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추후 논의가 진행될 수도 있다. ◇앨범 발매·콘서트는 언제쯤?뉴진스는 어도어와 분쟁 속에서도 지난해 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오히려 소속사와 갈등을 겪으면서 팬덤 결속력이 단단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2024년 뉴진스가 쌓아 올린 업적은 실로 대단했다. 해외 아티스트로서 최단기간(1년 11개월)내 도쿄돔에 최초 입성했고, 더블 싱글 ‘슈퍼내추럴’과 ‘하우 스위트’가 미국 빌보드 차트 및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뉴진스와 어도어의 법정 싸움 결과와 상관없이 팬들은 뉴진스를 변함없이 지지할 확률이 높다. 그룹명이 바뀌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면서 “뉴진스가 이길 경우 활동 제약이 풀리면서 현재의 위상을 그대로 이어가거나 뛰어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뉴진스가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선, 앨범 활동과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앞서 어도어는 올해 3월 뉴진스의 국내 팬 미팅, 6~7월 정규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며 새로운 프로듀서도 섭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뉴진스가 어도어와 동행하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이 계획대로 뉴진스가 움직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당초 뉴진스는 지난해 도쿄돔 팬콘서트에 이어 국내에서 팬콘서트를 할 계획이었으며, 올초 새 앨범과 월드투어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뉴진스가 자신들의 방법으로 연기된 이 계획을 어떻게 이룰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 뉴진스는 비공개 광고 일정만 소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 발매 및 공연 일정 등은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은 지난 6일 SNS에 “2025년에는 더 많은 무대에서 버니즈와 만나 신나게 놀아보는 거야. 개인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만나 컬래버도 하고 곡도 만들고 싶어”라고 적었다. 그 바람대로 뉴진스의 한 해가 신나게 펼쳐질지, 이들의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9 06:05
스타

뉴진스 민지, ‘셀프 헤메’로 뽐낸 ‘대퓨님’ 사랑 눈길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어도어와 무관한 독자적인 스케줄에서 입은 티셔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5일 뉴진스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이하 ‘뉴스쇼’)에 출연했다. 다만 그룹명 ‘뉴진스’ 없이 다섯 멤버 본명으로 소개됐다. 이날 하니는 지난 9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해임 당시 팬들에게 들려줬던 자작곡 ‘달링, 달링’ 무대를 선보였으며, 멤버들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돌아보며 청취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특히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 다니엘은 “이번 한 해 동안 멤버들과 가족처럼 더 끈끈해졌다”고 말했고, 해린 역시 “여러 사건이 많았지만, 이를 통해 발전할 수 있었다. 제 안에서 큰 무언가가 일어났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활동의지를 밝혔다. 이 가운데 방송 중간 입고 있던 셔츠를 벗은 민지는“MIN HEE JIN”(민희진)이라고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티셔츠에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기자회견 당시 파란모자와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모습과 뉴진스 단체 사진이 함께 새겨져있다.방송 이후 뉴진스는 자체 SNS 계정인 ‘진즈포프리’에 “우리 라디오 때 셀프 헤메(헤어 메이크업)야. 다들 잘했지”라고 글을 남겨 민지가 이 티셔츠를 직접 선택한 것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이행하면서 독자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그룹 요아소비 내한 콘서트도 팀명 언급 없이 게스트 출연했으며 최근 공개된 보그 코리아 화보도 다섯 멤버의 본명으로 참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18:42
뮤직

“끈끈해졌다” 뉴진스, 그룹명 없이 ‘뉴스쇼’ 등장... 내년 활동 예고 [종합]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속 내년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25일 뉴진스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이하 ‘뉴스쇼’)에 출연했다. 다만 그룹명 ‘뉴진스’ 없이 다섯 멤버 본명으로 소개됐다. 하니는 지난 9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해임 당시 팬들에게 들려줬던 자작곡 ‘달링, 달링’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 굉장히 힘들었다. 부를 때마다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다니엘, 혜인도 함께 울컥했다.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선언 후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뉴진스. “내년에는 진심 어린 노래들을 더 만들 것 같다”는 김현정의 응원에 “기대해 달라”며 활동 의지를 밝혔다. 또 멤버들은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통해 서로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다니엘은 “이번 한 해 동안 멤버들과 가족처럼 더 끈끈해졌다”고 말했고, 해린 역시 “여러 사건이 많았지만, 이를 통해 발전할 수 있었다. 제 안에서 큰 무언가가 일어났던 한 해”라고 덧붙였다.이어 하니는 “아직 계획된 건 없지만 일본 도쿄돔처럼 한국에서도 큰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며 고척돔 입성을 목표로 세웠다.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불을 놨다. 멤버들은 현재 스케줄을 독자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최근 ‘진즈 포 프리’라는 새 SNS도 개설했다. 이날 출연한 ‘뉴스쇼’도 어도어 측 모르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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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솔로곡 설명하다 눈물... “힘들었다”

그룹 뉴진스 하니가 자작곡 ‘달링, 달링’을 부르다가 울컥했다.25일 유튜브 채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그룹 뉴진스가 단체로 출연했다.이날 하니는 자자곡 ‘달링, 달링’을 선보인 뒤 “이 노래를 만들었을 당시 힘들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부를 때 마다 눈물이 난다. 버니즈(팬덤명)에게 어떻게 들려줄지 고민도 많이 했었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혜인도 함께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달링, 달링’은 지난 9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한 후 하니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버니즈, 멤버들, 대표님(민희진)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다”며 부른 노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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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탄핵 집회 선결제… 도움이 됐구나 싶어 뿌듯”

그룹 뉴진스가 탄핵 집회 선결제를 한 이유를 밝혔다.25일 오전 방송된 CBS 표준 FM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사용하지 않고 다섯 명의 이름을 언급해 관심이 모였다.앞서 뉴진스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계정 ‘진즈포프리’를 개설하며 첫 게시글로 탄핵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한 선결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다니엘은 탄핵 집회를 위해 음식을 선결제한 이유에 대해 “날씨가 너무 추웠다. 또 옆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 나누면서 따뜻한 시간 보낼 수 있지 않냐”며 “560인분을 선결제했다”고 전했다. 해린은 “버니즈(팬덤명)뿐 아니라 다른 분들을 위해서도 준비한 것이다. 따뜻하게 드셨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민지는 “버니즈분들의 제보를 받았다. 응원봉 모아서 사진도 찍고 많은 팬들과 먹었다고 인증샷을 보내줬다”며 “이번 연말에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 이렇게나마 도움이 됐구나 싶어서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이행하면서 독자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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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연말 슬픈 일 떠올라… 노래로 위로 드리고 싶어” (‘뉴스쇼’)

뉴진스 혜인은 사람들에게 노래로 위로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25일 오전 방송된 CBS 표준 FM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사용하지 않고 다섯 명의 이름을 언급해 관심이 모였다. 이날 뉴진스는 ‘뉴스쇼’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2부에 등장해 오프닝 곡으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선곡했다. 혜인은 “연말이 되면 기쁜 일도 같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슬픈 일들도 같이 떠오른다. 모든 분들이 이 맘때쯤 그런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은데 노래로 위로를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이 곡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 선행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뉴진스는 대학 축제 수익금 전액을 한국 장학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은 “음악뿐 아니라 나눔을 하는 활동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항상 있었다. 다섯 명 멤버들 모두 다 기부를 하는 것을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이행하면서 독자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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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뉴스쇼’ 출격 인증샷..”하니 자작곡+다니엘 솔로곡 라이브”

CBS 표준 FM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가 그룹 뉴진스의 출연을 예고했다. 24일 ‘뉴스쇼’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섯 명의 천사들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찾아왔다”며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함께 하는2024년 크리스마스 특집!”이라고 적었다. 이어 “다섯 명의 크리스마스 추억부터 하니의 자작곡 첫 라이브 공개, 다니엘의 겨울 솔로곡 라이브까지”라며 “울고 웃는 인터뷰 현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뉴진스가 녹화 당시 김현정 앵커와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앞서 이날 오전 방송된 ‘김현정의 뉴스쇼’ 클로징 멘트로 뉴진스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김현정 앵커는 “내일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다. 1부는 여느 때처럼 뉴스 전해드리고, 2부는 단 1시간 만이라도 위로와 평화를 드리고 싶어서 다섯 명의 천사, 다섯 명의 소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앵커는 “이들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시간으로 특집 꾸며드리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사용하지 않고 다섯 명의 이름을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이행하면서 독자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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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성탄절 ‘뉴스쇼’ 찾는다…어떤 말 할까 [공식]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가 25일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찾는다.24일 오전 방송된 CBS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클로징 멘트로 뉴진스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김현정 앵커는 “내일은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했다. 1부는 여느 때처럼 뉴스 전해드리고, 2부는 단 1시간 만이라도 위로와 평화를 드리고 싶어서 다섯 명의 천사, 다섯 명의 소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앵커는 “이들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시간으로 특집 꾸며드리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사용하지 않고 다섯 명의 이름을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뉴진스 멤버들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이행하면서 독자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그룹 요아소비 내한 콘서트도 팀명 언급 없이 게스트 출연했으며 최근 공개된 보그 코리아 화보도 다섯 멤버의 본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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