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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황유나,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7차전 우승...벌써 시즌 3승

황유나(22·세기피엔씨)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황유나는 10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휘닉스 컨트리클럽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0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한 황유나는 2라운드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박예지(KB금융그룹), 박서현(이상 10언더파 134타)을 두 타 차로 제쳤다.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는 황유나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지만, 정규투어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기존 목표였던 시즌 3승을 달성했기에 새로운 목표를 다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승상금 1050만원을 받은 황유나는 드림투어 누적 상금 4822만2167원으로 이 부문 2위 김민솔(두산건설We’ve·1877만원)과 격차를 더 벌렸다.이은경 기자 2025.06.10 18:02
영화

‘미션 임파서블8’,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미키 17’ 제쳤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은 전날 1만 7532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01만 7751명을 기록했다.이로써 ‘미션 임파서블8’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 시간 300만 돌파 기록에 이어 외화 흥행 1위 자리까지 꿰찼다. 종전 최고 기록은 ‘미키 17’의 301만 3500명이었다.지난달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0 16:49
경제일반

농심, 너구리용 완도 햇다시마 490톤 구매…"올해로 44년째"

농심이 최근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진행된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 490톤을 구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올해 현지 다시마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구매량을 약 10% 늘려 완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이후 농심은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고 수준이며 올해까지 누적 구매량은 약 1만8000톤에 달한다. 너구리 다시마의 고향인 완도군 금일도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 가량이 이곳에서 생산된다.올해로 44년째 이어오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사랑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농심은 다시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완도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도 직접 참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구매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맛있는 너구리를 만드는 일석이조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0 14:3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땡겨요, 신규 영상광고 On-Air

신한은행은 10일 방송인 장도연을 모델로 배달앱 ‘땡겨요’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신한은행 땡겨요는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정식 승인 받았으며, 가입자 수 500만명 및 누적 주문금액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권 대표 비금융 플랫폼으로써 상생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날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과 연계해 시행하는 ‘3·2·1 땡!’ 이벤트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준비했다.광고 영상은 ‘땡큐’와 브랜드명 ‘땡겨요’를 결합해 ‘땡큐 쏘 머치, 땡겨요 먹지!’를 콘셉트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와 경쾌한 리듬을 통해 사용할수록 고객·가맹점주·지역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배달앱의 의미를 담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재치 있는 입담과 대중적 인지도를 보유한 방송인 장도연과 함께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0 14:00
산업

토코보 선케어 글로벌서 잘 나간다… 3년간 누적 판매량 669만개 돌파

뷰티 브랜드 토코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선케어 라인의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토코보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3년간 선케어 라인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669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15초마다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이로써 토코보는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 기세를 이어 올해 말까지 누적 1000만개 판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토코보는 지난 2022년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과 ‘코튼 소프트 선스틱’ 출시를 시작으로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 제품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국, 60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영국 대표 H&B 채널인 부츠와 슈퍼드럭에 동시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일본 내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유통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2월 앳코스메(@cosme)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로프트, 플라자, 마츠모토키요시 등 약 2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며 대규모 유통망을 구축했다. 현재는 아인즈토르페 팝업을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유통망 확대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본에서 3월 출시된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이 채널 당 평균 7000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뒤이어 출시된 ‘콜라겐 부스팅 립 마스크’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와 맞물려 효과적인 콜라겐 성분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 향을 더해 단순 보습을 넘어 감각적인 리추얼 케어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병훈 토코보 대표는 “선케어 제품의 669만개 판매 돌파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북미, CIS,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지화 제품 전략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마케팅 전략 등으로 글로벌 시장 내 확고한 포지셔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0 10:05
영화

투슬리스 제친 K초능력자…‘하이파이브’ 전체 1위 탈환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코믹액션 ‘하이파이브’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1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전날인 9일 드림웍스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일관객수는 3만 1811명이며 누적관객수는 118만 2306명이다.지난 7일 100만 관객을 돌파, 2주 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으며 개싸라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파이브’는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낸다.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하이파이브’를 관람한 관객들은 “유쾌 상쾌 통쾌! 한국판 어벤져스!”(go***), “보는 맛, 듣는 맛, 드립 맛, 모두 만족!”(an**la***), “웃음꽃 선사, 스트레스 훌훌”(ki**da***) “히어로, 액션, 판타지 좋아한다면 강추!! 쉴 새 없는 액션과 빵빵한 OST! 꼭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봄날***), “역시 ‘써니’ 감독다운 연출력, 입이 떡 벌어진다”(st**673***), “이렇게 무해하고 편안하면서 무엇보다도 유쾌하고 행복한 영화라니!”(싱***) 등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0 09:01
프로야구

'키움 자존심' 송성문, 올스타 팬 투표 2위...김도영 넘고 베스트12 오를까

'캡틴' 송성문(29)이 키움 히어로즈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 2025 KBO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중간 집계 총 투표 수보다 7% 증가한 137만 2012표 팬심(心)이 모였다. 1위는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69만 4511표), 2위는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65만 8984표)였다. 올 시즌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나눔 올스타 총 5개 포지션(선발 투수·중간 투수·마무리 투수·외야수·지명타자)에서 1위에 올랐다. LG 트윈스가 포수(박동원) 1루수(오스틴 딘) 외야수(박해민), KIA 타이거즈가 3루수(김도영)과 유격수(박찬호), NC 다이노스가 2루수(박민우)와 외야수 한자리(박건우)에 1위를 뒀다. 드림 올스타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총 6개 포지션, 롯데가 5개 포지션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도 올스타 팬 투표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다. 전국구 인기 팀이 성적까지 좋으면 소위 '줄 세우기' 현상이 나타난다. 물론 문제로 보긴 어렵다. KBO는 올스타 선정 공정성을 두기 위해 현장 야구인 투표도 최종 점수에 산정한다. 현재 리그 최하위(10위) 키움은 중간 순위 1위를 배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전 3루수 송성문이 베스트12로 선정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움 올스타 소속인 그는 1차 집계에서 1위 김도영(48만 2172표)에 이어 2위(31만 5614표)에 올라 있다. 3위는 한화 이글스 간판 노시환(29만 6546표)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 출전한 64경기에서 타율 0.223·11홈런·41타점을 기록했다. 초반 좋았던 타격 페이스가 꺾여 5월 내내 부진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8일 광주 KIA전에서는 연장전 끝내기 실책을 범하기도 했다. 한화 선수들이 올스타 투표에서 전반적으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노시환은 이름값에 비해 저조한 결과를 받았다. 어떤 면에선 올스타 투표 팬심은 정확하다. 김도영은 리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다. 하지만 그도 올 시즌 개막전(3월 22일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지난달 27일 키움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며 현재 이탈한 상태다. 전반기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출전 경기 수는 27경기에 불과하다. 반면 송성문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을 0.282까지 끌어올렸다. 홈런은 10개, 타점은 38개다. 누적 기록으로는 전반기 종료 전까지 노시환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그는 소속팀 키움을 10연패 수렁에서 구해내고, 지난주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을 이끌기도 했다. 송성문이 팬 투표 결과로 김도영을 앞서긴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팬 투표에서 최대한 많은 표를 얻고, 선수단 투표에서 몰표를 받으면 역전도 가능하다. 베스트12 선정은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반영한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10년 만에 기량이 만개했다. 타율과 안타 부문 리그 5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도영이 MVP에 오를 만큼 활약하며 골든글러브(3루수 부문) 수상도 불발됐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3루가 아닌 2루를 지켰다. 올스타전도 하필 같은 팀(나눔) 소속이다. 송성문이 이번엔 리그 대표 3루수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0 09:01
IT

삼성 'AI 가전 3대장' 상반기 판매량 두 자릿수↑

삼성전자는 'AI 가전 3대장'으로 밀고 있는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올해 상반기 판매가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평균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또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1~5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지난 5월 한 달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섰다.2025년형 AI 에어컨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날씨∙온습도 정보 등 환경을 분석해 냉방 모드를 알아서 조절하는 'AI 쾌적' 기능을 갖췄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을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을 제공한다.'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반도체 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 9인치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37종의 신선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푸드 매니저'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7인치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가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빅스비'로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과거 광고 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가 4000만회를 넘어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08:58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日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10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현지에서 10만 장 이상 출하돼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2025년 5월 기준)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보이넥스트도어는 전작 ‘19.99’에 이어 ‘노 장르’까지 한국 앨범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으며 일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이들이 지난달 발매한 ‘노 장르’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12~18일) 정상을 찍었고 동 기간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 1위도 휩쓸었다. 특히 미니 2집 ‘HOW?’, 미니 3집 ‘19.99’에 이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라 이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앞서 여섯 멤버는 ‘노 장르’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으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이들은 4개 음반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을 이어가며 두터워진 존재감을 보여줬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도쿄 게이오 아레나(구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첫 단독 투어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들의 투어는 내달 25~27일 서울 KSPO돔에서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08:47
산업

CJ온스타일, 상반기 쇼핑 키워드는 ‘발견’

CJ온스타일이 상반기를 결산하며 누적 매출 상위 브랜드 100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쇼핑 키워드로 ‘발견’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목적성을 갖고 커머스 앱에 접속해 소비했다면, 최근에는 콘텐츠를 통해 우연히 상품을 발견해 쇼핑까지 이어진 경향이 뚜렷했다.상반기 유인나∙박세리∙오스틴강 등 대형 셀럽 IP의 예능형 콘텐츠 라방 인기가 주효했다. 특히 숏폼(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이 큰 역할을 했다. 셀럽 라방을 숏폼으로 재가공해 외부 플랫폼으로 적극 확산한 결과, ‘틱톡’을 통한 앱 유입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달(5월) 틱톡에서 숏폼 등 콘텐츠를 보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유입된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330% 급증했다. 이어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242%, 78% 늘었다.이는 실질적인 구매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CJ온스타일 숏폼을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0% 늘었다. ‘보는 재미’가 ‘사는 재미’까지 연결된 것이다.패션과 뷰티의 콘텐츠 주목도가 확실히 높았다. 디자인, 색상, 스타일링 등 짧은 시간에 비주얼 소구가 가능해 숏폼에 최적화된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CJ온스타일 패션 IP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에서 소개한 ▲헌터 ▲칼린 ▲오야니 등 트렌디 패션 브랜드와 뷰티 IP '유인나의 겟잇뷰티'에서 방송한 ▲다이슨 ▲라비앙 ▲메디큐브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가 실제로 상반기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이 외에도 집안일 해방에 앞장선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국내 첫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유산균 ‘비에날씬’이 각각 리빙과 헬스푸드 매출 1위에 올랐다. 에스더 포뮬러(헬스푸드), 크리스피바바(리빙), 오버더바이크(디지털) 등도 CJ온스타일 영상 콘텐츠를 통해 괄목할만한 매출을 일궜다.CJ온스타일은 이 같이 올해 상반기 인기 브랜드를 한데 모은 ‘상반기 결산’ 행사를 이달 17일(화)까지 개최한다. 최대 68% 할인 혜택은 물론 9900원 특가전도 준비했다. 상반기 상품 구매횟수에 따라 고객별 최대 3장의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행사 대상 브랜드를 2회∙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적립금(최대 5만원)도 준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객 구매결정 기준이 검색 기반의 ‘목적형’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발견형’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 IP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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