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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국 생중계에서 'SGA 포함 선수 10명 무더기 결장' OKC, NBA 조사 받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의 댄 워이크는 10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지난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전국 생중계 경기에서 다수 선수가 결장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5일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원정 경기에서 8명(샌안토니오 10명)의 선수만 코트를 밟아 106-116으로 패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2023년부터 NBA 규정상 팀들은 전국 중계 등에 '스타 선수(star player)'들의 출전을 보장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스타 선수는 지난 3시즌 동안 올스타 또는 올 NBA 팀에 뽑힌 선수로 정의한다. 샌안토니오전에 결장한 오클라호마시티의 주요 '스타 선수'는 셰이 길저스-알렉산더(SGA), 제일런 윌리엄스 등이다. 야후스포츠는 '스타 선수를 포함한 다수의 선수를 결장시키는 건 경기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로 비칠 수 있다. 이는 리그가 선수 결장에 관해 규정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가 리그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되면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야후스포츠는 '첫 번째 위반 시 10만 달러(1억4000만원), 두 번째 위반 시 25만 달러(3억6000만원), 이후 위반 시마다 100만 달러(14억원)씩 가산된다'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15:59
프로농구

우리은행, ‘국가대표 이름+태극 문양’ 특별 유니폼 입고 뛴다…동계올림픽 선전 기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다고 1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번 홈 3연전 기간 국가대표 70여 명의 이름과 태극 문양이 각인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팀코리아와 함께 뛴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응원 행사는 우리금융그룹과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선수단이 직접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림픽 대회 기간과 맞물린 홈 경기 일정을 활용해 응원 열기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현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동계올림픽 스페셜 유니폼과 캐릭터 키링 등을 증정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팀코리아를 향한 열띤 응원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1:44
NBA

"심각하지 않길 바라지만…" 덩크하고 곧바로 움켜쥔 무릎, 휠체어까지 타고 이동한 퍼피

잃은 게 많은 '덩크'였다.미국 지역지인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9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 2년 차 포워드 조니 퍼피(22)가 토론토 랩터스와의 3쿼터 경기 중 덩크 후 어색하게 착지한 뒤 오른쪽 무릎 부근을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했다. 퍼피는 도움받아 코트에서 나가야 했고 이후 휠체어를 타고 터널을 통해 라커 룸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장면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나왔다. 산드로 마뮤켈라시빌리의 수비를 피해 덩크를 성공시킨 퍼피는 불안정한 자세로 코트를 밟은 뒤 곧바로 쓰러졌다.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경기 후 "퍼피의 상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내일 뉴욕에서 검사받을 예정이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심각하지 않길 바라지만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최선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으로 미국프로농구(NBA) 2년 차 가드인 퍼피는 '약방의 감초' 같은 활약을 이어왔다.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퍼피는 토론토전 이전까지 경기당 평균 5.2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 46.6%, 3점 슛 성공률 32.4%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출전한 34경기 중 20경기에 선발로 나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수비를 소화했다. 칼라일 감독은 그의 수비와 이타적인 플레이에 대해 계속 만족감을 표해왔다'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10 00:03
프로농구

‘3연패 탈출’ 문경은 감독 “박지원이 MVP, 강성욱도 어마어마하게 잘해주고 있다” [IS 승장]

문경은 수원 KT 감독이 제자들을 극찬했다.KT는 9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1차 연장 끝에 104-101로 이겼다.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삼성은 3점이 강한 팀인데, 3점을 안 맞으려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로 구성했다. 1쿼터에 너무 많이 허용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전반에 리바운드에서 진 게 화근이 된 것 같다. 점수 차가 벌어졌는데, 오늘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에너지 좋은 박지원이 공수 리바운드, 블록샷까지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준비한 대로 안 됐지만, 박지원이 승리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박지원은 1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와 1차 연장 때만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문경은 감독은 “4쿼터에 승기를 가져와야 했는데, 위기를 잘 넘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박지원을 MVP로 뽑고 싶다”며 웃었다.‘신인’ 강성욱도 42분 21초간 코트를 누비며 23점 10어시스트를 쓸어 담았다. 문경은 감독은 “승부처에서 더 냉정함을 보여줬으면 한다”면서도 “지금도 어마어마하게 잘해주고 있다. (냉정함을 보여달라는 건) 내 욕심”이라며 엄지를 세웠다.수원=김희웅 기자 2026.02.09 22:33
프로농구

김효범 감독 기자회견 불참→KT전 ‘늦참’…문경은 감독 “기필코 이겨야” [IS 수원]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불참했다.삼성과 수원 KT는 9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김효범 감독은 경기 시작 50분 전 진행되는 사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삼성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효범 감독은 개인사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할 예정이다. 코치진과 선수단은 이상 없이 도착했다. 김 감독은 경기가 열리는 중 경기장에 와서 벤치에서 팀을 지휘할 전망이다. 부산 KCC와 공동 5위인 KT(19승 20패)는 7위 고양 소노(17승 22패)에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문경은 KT 감독은 “오늘 기필코 이겨야 한다. 다음이 서울 SK, 소노와 경기인데 다시 3경기 차로 만들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KT는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주요 선수들의 줄부상이 원인이다. 조엘 카굴랑안, 하윤기가 시즌 아웃됐고, 한희원과 문정현까지 부상으로 빠졌다.문경은 감독은 “D리그 멤버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공격보다는 수비 쪽으로 체크했고, 에너지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강)성욱이, (이)윤기, (박)지원이 등 3~5분이라도 쏟아달라는 의미에서 선발로 기용했다”고 밝혔다.김선형이 코트에 복귀한 것은 호재다. 다만 아직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 문경은 감독은 “선형이가 복귀해서 브레이크 전까지 7경기에서 적응만 완료하면 된다고 본다. 지금 3연패 중이라 선형이가 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사실 그렇게 불만족스럽지는 않다”고 했다.수원=김희웅 기자 2026.02.09 18:56
NBA

'유리몸' 데이비스의 워싱턴 데뷔전은 2026~27시즌에야 가능? 이적 후 시즌 아웃설 솔솔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앤서니 데이비스(33)의 워싱턴 위저즈 데뷔전이 올해 성사될 수 있을까.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9일(한국시간) '윌 도킨스 워싱턴 단장은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 중 코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명확해질 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대형 트레이드로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스는 손가락 부상 탓에 현재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잔부상이 잦아 이번 시즌 복귀가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도킨스 단장은 복귀 시점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도킨스 단장은 "현재 데이비스의 계획은 댈러스로 돌아가 재활 치료를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올스타 휴식 기간 중 다시 한번 의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의 회복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진료"라고 말했다. 구단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데이비스의 시즌 아웃설은 계속 확산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전문가 크리스 헤인스는 "올스타급 빅맨이 완전한 회복을 위해 남은 시즌을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대어급 유망주가 넘쳐나는 내년 시즌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확보하려면 팀 순위가 낮아야 하는 상황. 워싱턴의 9일 기준 성적은 14승 38패(승률 0.269)로 NBA 전체 최저 승률 4위다. 데이비스가 복귀해 어정쩡한 성적을 기록하기보다는, 아예 휴식하면서 완전한 회복을 노리는 편이 낫다는 분석도 나온다.한편 워싱턴은 데이비스와 제이든 하디, 디안젤로 러셀, 단테 엑섬을 받고 크리스 미들턴, AJ 존슨, 말라카이 브래넘, 마빈 배글리 3세, 1라운드 지명권 2장,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댈러스 매버릭스에 넘겼다. 지난해 2월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의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스는 크고 작은 부상 탓에 두 시즌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5~26시즌에는 20경기만 소화한 상태. 야후스포츠는 '데이비스가 정말로 다시 뛰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을 커리어 최저인 20경기 출전(종전 최저 36경기)으로 마감하게 된다. 이 모든 경기는 댈러스 소속으로 치러진 것'이라고 꼬집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9 15:42
프로농구

‘01 국대 듀오’ 유기상·양준석 날았다…‘선두’ LG, 정관장 꺾고 4연승 질주 [IS 안양]

프로농구 창원 LG의 2001년생 듀오 유기상과 양준석(이상 25)이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LG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지난달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내리 승리한 LG는 4연승을 기록하며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인 LG(28승 11패)는 바로 밑에서 추격하던 정관장(25승 14패)과 격차를 더 벌렸다.니줄라이스 마줄스 신임 농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유기상과 양준석이 LG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유기상은 3점 5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렸고, 양준석은 12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렸다. 아셈 마레이와 베테랑 허일영도 각각 15점 22리바운드, 15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01 듀오’ 유기상과 양준석은 특히 승부처에서 빛났다. 유기상은 팀이 19-25로 뒤진 2쿼터 중반, 공격 시간이 끝나는 걸 알고 쏜 3점이 림을 가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직후 자유투 2개까지 성공하며 자칫 벌어질 뻔했던 격차를 좁혔다.두 팀은 2쿼터부터 시소게임을 벌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던 3쿼터 초반 양준석이 2점에 이어 외곽포까지 터뜨리며 LG에 역전을 안겼다. 양준석은 40-40 상황에서 수비를 끌어들인 후 절묘한 패스를 건네 허일영의 3점을 돕기도 했다.4쿼터에도 팔팔했던 양준석이 코트를 장악했다. 유기상은 팀이 54-57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 시간이 끝나가는 걸 보고 멀리서 던진 3점이 림을 가르며 57-57 균형을 맞췄다. 7분 19초를 남기고 터진 외곽포였다. 이후 연달아 3점과 자유투까지 넣으며 사실상 시소게임을 끝냈다.4쿼터 막판에도 유기상, 허일영, 마레이가 정관장의 림을 폭격하며 치열했던 경기를 매조졌다. 유기상은 4쿼터에만 시도한 3점 3개를 모두 넣으며 홀로 12점을 쓸어 담았다. 두 팀의 승부는 3점에서 갈렸다. LG는 3점 27개를 시도해 11개를 넣었지만, 정관장은 20개 중 단 3개만 림을 통과했다.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5점 9리바운드, 박지훈이 17점 4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마줄스호 1기에 승선한 ‘신인’ 문유현도 11점 4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2.08 16:16
NBA

'기대는 MVP 아데토쿤보, 현실은 아픈 포르징기스' GSW 커리, 이게 진짜일 리 없어

기대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2)였지만, 현실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1)였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국프로농구(NBA) 이적 마감일인 6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밀워키에 잔류한다'고 전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아데토쿤보는 이번 이적 시장의 최대 화두였다. 밀워키가 2013~14시즌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아데토쿤보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러 팀이 군침을 흘렸다. 스테판 커리의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도 그중 하나였다.지난 4일 ESPN은 '골든스테이트의 마이크 던리비 단장과 조 레이콥 구단주는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를 성사하려고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이름이 밀워키에 제시될 수 있는 트레이드 목록에 포함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린은 "난 14년 동안 이곳(골든스테이트)에 있었다. 떠날지 걱정하며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트레이드가 된다면 그건 비즈니스의 일부"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팀을 옮기지 않았다. 앞서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5일 조나단 쿠밍가와 버디 힐드를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하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받아 '아데토쿤보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득점력을 갖춘 센터 겸 포워드 자원인 포르징기스는 통산 평균 19.6점을 기록 중이다. 커리와 화끈한 화력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건강'이 관건. 잔부상이 워낙 많은 스타일이어서 얼마나 보탬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에도 자율신경계 질환 중 하나인 기립성 빈맥 증후군 문제로 17경기 출전에 그친다.이적 후 첫 경기인 오는 8일 LA 레이커스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ESPN은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포르징기스가 레이커스전에 복귀를 위한 의료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곧 코트로 돌아와 핵심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할 거라고 내다봤다'고 밝혔다. 커 감독은 "그가 건강하게 꾸준히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트레이드를 진행하지 않았을 거"라고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15:32
프로농구

'마레이 22점 조기 퇴근+팀 3점 15개 폭발' LG, '니콜슨 결장' 삼성전 8연승 질주 [IS 잠실]

프로농구 1위 창원 LG가 '삼성전 8연승'을 질주했다.LG는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원정 경기를 107-79 대승으로 장식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전적 27승 11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원주 DB(24승 13패)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또한 LG는 지난 2025년 1월 15일부터 이어온 삼성전 연승 행진을 ‘8’로 늘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9위 삼성(12승 25패)은 10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1승 16패)와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지며 하위권 경쟁에 부담을 안게 됐다.이날 경기의 변수는 삼성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의 결장이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경기에 앞서 니콜슨에 대해 "관절염이 온 거 같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좀 많이 아파하더라"며 "병원에 갔을 때 나아지는 부분이 있으면 '데이 투 데이(경기 출전 여부를 매일 결정하는)'를 하기로 했는데 어제 슛 쏘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어려워하더라. 일단 LG전은 결장한다"고 말했다. 구단에 따르면 니콜슨의 정확한 병명은 오른 손목 관절염 및 굴곡근 힘줄염. 니콜슨이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삼성은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가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LG는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노련하게 켄테의 골밑을 파고들어 1쿼터에만 12점 7리바운드를 책임졌다. 2쿼터에서는 장민국(2/2)과 허일영(3/3)의 3점 슛이 연달아 터지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전반전을 61-33으로 크게 앞선 LG는 3쿼터 첫 공격부터 흐름을 이어갔다. 공격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유기상이 던진 3점 슛이 림을 가르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66-40으로 앞선 3쿼터 종료 6분 59초 전에는 장민국이 3점 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상대 파울로 다시 공격권을 얻었고 유기상이 2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4쿼터에는 백업 선수들을 두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굳혔다. 이날 LG는 마레이가 22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가 코트를 밟았을 때 팀의 득점 마진은 무려 +35였다. 장민국은 3점 슛 5개 포함 15점, 허일영도 3점 슛 3개로 9점을 책임졌다. 팀 3점 15개(성공률 52%). 삼성은 칸터가 20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니콜슨의 공백이 뼈아팠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5 20:53
프로농구

"슛 쏘는 거 자체가 힘들다" 삼성 니콜슨, 5일 LG전 결장…손목 관절염 및 굴곡근 힘줄염 [IS 잠실]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37·서울 삼성)이 부상으로 한 경기 쉬어간다.김효범 삼성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 앞서 니콜슨에 대해 "관절염이 온 거 같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좀 많이 아파하더라"며 "병원에 갔을 때 나아지는 부분이 있으면 '데이 투 데이(경기 출전 여부를 매일 결정하는)'를 하기로 했는데 어제 슛 쏘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어려워하더라. 일단 LG전은 결장한다"고 말했다. 구단에 따르면 니콜슨의 정확한 병명은 오른 손목 관절염 및 굴곡근 힘줄염이다.니콜슨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7.9점 6.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그의 부상으로 또 다른 왹구인 선수 케렘 칸터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칸터의 올 시즌 기록은 경기당 평균 15.6점 7.7리바운드. 19분가량 코트를 밟아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줬다. LG전에서는 사실상 혼자서 40분을 책임져야 한다. 김효범 감독은 "케렘은 40분 충분히 뛸 수 있는 체력은 되는데 파울 트러블이 걱정"이라며 "(LG 외국인 선수인) 아셈 마레이가 워낙 영리한 친구라서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한 명밖에 없다는 걸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일대일 할 거 같다. 거기에 대한 대비를 좀 하긴 했다. '첫 리바운드를 뺏기면 그냥 2점을 줘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얘길 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한호빈, 최현민, 아시아쿼터 저스틴 구탕, 신동혁, 칸터가 선발 출전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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